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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목표와 개요 ◈ |
① 본 강의의 목표는 실천신학에 속한 기초과목 중 하나로서 기독교의 교육적인 사역을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복음선교와 교회를 통한 목회사역에 요구되는 교육적인 과제를 책임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자질과 능력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
② 이에 따라 본 강의는 기본적으로 신학의 본질적이며, 기능적인 관계에서 교회를 이해하고, 교육의 일반적인 성격과 기독교 교육의 개론적인 지식을 배우게 될 것이다.
③ 기독교 교육의 목표에 대하여 교육적인 인간론과 성장발달론에 근거한 기독교 교육의 철학적인 관점에서의 제 이론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④ 교육의 방법론적인 이론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의 실제를 이루는 커리큘름의 이론과 디닥틱의 이론을 배우게 된다. 이것은 교육의 실제를 실천하기 위한 이론으로 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⑤ 강의의 중요한 주제는 역시 기독교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회를 중심한 실제적인 현장에 대한 소개가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우리의 교회봉사를 통하여 이미 경험하고 있는 영역의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는 이 과목을 교회교육론(Church Education)이라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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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방법 ◈ |
먼저 강의안에 의존하여 강의 가운데서 제시하는 연구논문이나, 참고서적을 읽고 연구한다. 특히, <강의안>과 <교육목회학>은 기독교 교육학을 배우는데 필독서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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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평가방법 ◈ |
강의의 참여도, 몇가지 레포트, 학기말고사, 종합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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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내용 ◈ |
우리가 목회자로서 나아갈 때, 목회라는 상황 자체가 교육하는 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교육이 기초임과 동시에 끝을 맺어야 한다. 이러한 일을 수행하는데 교육적인 일을 어떻게 수행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이 과목을 통해서 공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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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주제 개요 ◈ |
1.교회란 무엇인가?
교육의 문제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회 교육론이라고 봄이 더 좋을 것이다. 교회에 대한 본질과 신학적 본질과 기능적 과제를 살펴볼 것이다.
2. 교육이란 무엇인가?
현대 교육학의 중심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의 일반적 과제를 살펴볼 것이다.
3. 기독교 교육이란 무엇인가?
서구에서는 기독교 교육의 과제를 일반 교육적 방법과 많이 연결시켰다. 그러다 보니 실제적으로 기독교 교육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교육목회학, 교회 교육학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게 되었다. 교회의 영역 속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일반 사회에 접목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기독교 교육이라는 이름이 다양하게 표출되었다. 교회교육, 종교교육, 신앙교육, 제자 훈련이라는 것도 기독교 교육이다. 이런 개념들이 다양하게 표출되었다. 거기서 추구하는 과제와 사역의 중요성을 개념적 차원에서 정리하겠다.
4.기독교 교육의 역사.
교육의 역사가 시대마다 어떻게 발전되고 실천되었는가를 시대구분해서 강의할 것이다.
(5,6이 기독교 교육학에 있어서 가장 핵심을 이룬다)
5. 교육의 이론적 기초
1)교육의 신학적 기초
기독교 교육은 신학을 떠나서는 할 수 없다. 목표설정과 내용, 방법론에 있어서 이미 신학적인 입장을 배제하고는 생각할 수 없다. 가르치는 내용은 신학적으로 규명된 내용을 그 내용으로 삼아야 한다. 대표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교육의 목표임과 동시에 내용이다.
2)기독교 교육과 인간론
기독교 교육도 인간을 대상으로 한다. 기독교적인 삶의 양식과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간을 목표로 하는 것을 알아야 하며, 이미 일반교육학에서 인간에 대한 분석과 발전을 가지고 있다. 가능한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대화할 것이며, 그 정보를 제시할 것이다.
3)기독교 교육의 실제적인 과제
6. 기독교 교육의 방법론
1) 현대 교수학과 커리큘럼의 이해
교수학은 독일에서, 커리큘럼은 미국에서 발전시킨 것인데, 이것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Was, Wie?>의 관계이다.
2)신앙교육을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거인가에 대해서 논의해 보아야 한다.
3)학습방법과 교안작성의 원리
4)소그룹 활동의 중요성
5)의식을 통한 방법
예언과 관련되어 있는 방법을 말한다. 예전이야말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고 크리스챤의 삶의 양태를 배우게 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자체는 비의도적 교육으로 예배가 교육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6) 신앙과 영성훈련
영적인 강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인내, 극기, 공동성의 이해들 이런 측면에서 기도훈련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기독교교육의 방법론들이 설명될 것이다.
7.기독교 교육의 실제적인 영역(대화를 통한 강의)
어린이 교육, 청소년 교육, 평신도 교육을 말한다.
1)어린이 교육
(1)주일학교의 바람직한 운영방법(교육 전도사의 역할)
(2)어린이 예배
(3)공과교육의 방법
(4)계절성경학교 운영과 그 실제
2)청소년 교육과 지도
(1)청소년의 인간이해
(2)청소년과 견신(입교자 교육)
(3)청소년 지도와 상담
3)평신도 교육, 성인교육
(1)성인교육의 필요성
(2)성인교육의 목적
(3)성인교육의 방법론
(1)성경연구와 신앙강좌
(2)부흥사경회 및 수양회
(3)평신도와 봉사
외국에서는 Schola mortis, 즉 죽음의 학교,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 앞에서 참회하고 가족들에게 남길 말을 하는 교육과정이 있다. 우리 교회도 사회 환경이 개선되고 복지에 대한 투자가 늘어 나면서 이와 같은 Schola mortis가 논의되고 있다. 경제적으로 사회가 발전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교회도 많은 성장을 가져왔다. 그래서 교회 내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심어 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싹트고 있다. 종래에는 장년부 교육을 중심으로 목회했으나, 이제는 평신도, 성인교육을 폭 넓게 하고 있다. 제자교육은 주로 교회 성장론, 교회부흥론에 연결시키는데, 여기서 우리는 교육적 측면에서 다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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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목회학(정일웅)을 읽을 것. 강의 중에 몇 차례 리포트를 낼 것이 다. * 강의안 * 폭넓게 공부할 것. 적어도 기독교 교육에 관련되어 있는 서적 3권 정 도 더 읽기를 바람. 그렇게 되면 기 독교 교육에 대해서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성적 평가: 시험을 통해서 평가. 시험은 반드시 강의안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
교재☞ 9-24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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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실천신학과 기독교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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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이란 무엇인가? |
(서론 부분과 결론부분을 읽을 것.)
실천신학이 학문적 위치로 부각된 것은 슐라이마허에 의해서이다. 그는 신학의 학문적인 성격을 새롭게 규명해 주었을 뿐 아니라 실천신학의 학문적인 성격과 과제를 제시해 주었다는 면에서 그는 실천신학의 대부로 평가된다. 물론 그는 독일의 자유주의를 태동시킨 장본이기도 하다. 그의 신학은 개혁신학과 보수주의적인 신학의 맥락에서 일치점을 찾을 수는 없다. 여기서는 다만 그의 실천신학과 신학의 기능적인 역할을 알아보는 것이다. 슐라이마허가 공헌한 것은 실천신학이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그의 신학은 자유주의 신학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실천신학에 있어서는 신학의 기능 중에서 실천신학의 역할에 대해서 슐라이마허보다 더 잘 설명해 놓은 사람이 없다. 방법론 즉, 하나님의 계시를 얼마나 인간에게 잘 전달하며 그렇게 살도록 하느냐 하는 방법론, 설교, 성경교육, 가르치는 방법, 복음을 받은 자들이 어떻게 공동체를 이루며 복음 안에서 봉사하며 선교하며 가치를 실현한 것인가?가 실천신학의 과제인데 그것을 어떻게 이론화 하는가 하는 것이 실천신학의 과제이다.
교회가 개혁되고 변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한다. 교회사적으로 보면 칼빈주의의 신학이 실천신학에 의의를 두고 있다. 그런 면에서 실천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오늘날 우리는 이해가 없다. 그러나 조직신학이나 성경신학은 실천신학에 이바지하는 학문이다. 실천신학의 실제의 이론은 슐라이마허가 이야기 하였다. 성경에서 나온 이야기와 교회사에서 조직신학에서 정리된 이야기는 기독교의 전파를 위해서 설교를 위해서 필요한 사상적 이론이다. 그것을 실제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실천신학이라는 학문의 성격을 통해서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실천신학이 Key Point인 것이다. 슐라이마허는 실제의 이론이다.
성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이 신학의 이론적인 것을 형성시키지만, 실제라는 것은 인간과 사회적 배경을 전제해야 한다. 이것을 고려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커뮤니케이트 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전파할 것이며,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가 실천신학의 학문적 과제이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목회의 현장인데, 이 교회가 과연 계시적 맥락에서 바로 되어 있는가? 하는 점에서 교회의 개혁을 주도한다. 계시의 경험들은 신앙생활로 드러나는데, 그 계시 경험은 주관성이 두더러지게 나타난다. 그것을 다듬어 주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실천신학은 교회의 비판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비교하면서 옳은 것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것을 보여 주는 작업을 하여야 한다. 그 분별을 통해서 실제로 변화를 가져 오도록 하는 것이 실천신학의 과제이다. 그러나 한국 교회에서의 실천신학에 대한 이해는 성장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성장에 있어서 도울 수 있는 이론이라면 그것이 실천신학이라고 보아 왔던 것이다. 물론 이것이 필요하지만 그것은 전부가 아니고 그것조차도 검증해 보는 것이 실천 신학의 주된 내용이다. 그래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의 빛 안에서 검증해 나가야 한다.
전통적인 신학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조직신학이 신학의 왕좌라고 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하지만 요즘 와서는 조직신학이 성경해석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것은 본문의 내용을 조직신학적 교리의 이론을 체계화 하기 위해서 성경을 도구로 인용하게 됨으로 본문의 원 뜻을 해친다는 결론이다. 그 인용한 구절이 저자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것을 가져와서 말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작업을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도전하게 되었다. 성경비평학자들이 도전하였다. 그들은 교리와 성경본문의 갭을 찾아내었다.그리하여 성경 본문으로 돌아가자는 경향으로 흘러 오늘날 신학사조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졌다. 이에 발맞추어 개혁주의 안에서도 조직신학에서 성서신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래서 성서 신학전공자들이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천신학적 입장에서 보면 이것 또한 최선의 방법이 아닌 것이다.
조직신학에서도 사상적 내용들을 더 넓혀 나가야 한다. 사상을 조직적으로 체계화 해 나가야 하는 필요가 있다.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실천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교회가 나아가야 할 것은 실천 쪽이다. 이것을 슐라이마허가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단지 신학이 잘못된 길, 새로운 신학으로 나아가게 하는 길을 열게 되었다.
19세기의 자유주의자들은 칼 바르트를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신학이 탈바꿈을 하게 되는데, 자유주의 신학이 더 이상 하나님의 계시를 설명해 주는데 합당하지 못하다는 데서 시작한다. 칼 바르트의 로마서 주석을 통해서 그 스승 슐라이마허의 이론을 바꾸었다. 신의 초월성과 내재성에 있어서 자유주의자들은 초월성을 거부해 버렸다. 단지 내재적인 하나님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였다. 그래서 칼 바르트가 신의 초월성을 강조하면서 다시 자유주의 사상을 바꾸어 버렸다. 그래서 칼 바르트가 형성하는 것이 Neo-Orthodox, 신정통주의라고 주장하였다. 자유주의를 거부하면서 새로이 정통을 구축하는 신정통주의를 형성하였다. 이성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주의 신학은 바르트 이래로 그 힘을 잃어 버렸다. 실제로는 서구에 자유주의 사상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 우리가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할 때, 대부분 우리의 정통에 맞지 않을 경우 거부하면서 그 모든 것을 몰아서 자유주의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학문의 세계에 있어서 조금의 수용성도 없을 때, 학문적 활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렇다고 바르트의 신학을 우리가 수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보수신학적인 입장, 칼빈주의신학의 입장에서 그의 신학을 수용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칼 바르트도 전적으로 수용될 수 없다.
교재☞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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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과 교회◐ |
기독교 교육학은 "기독교 교육이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문제에 집중된다. 여기에 자기의 입장이 정리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이론만을 절대화할 수 없고, 여러가지 의견을 종합해야 한다. 그러한 종합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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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교회란 무엇인가 ◈ |
-본절적 측면-
1.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의 모임이다. 첫번째 주제로, 교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교회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먼저 교회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측면에서 교회의 본질과 기능적인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하여 보자. 교회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받은 백성들의 모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실 때, 하나님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고 따르는 신앙공동체로 부르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에게 와서는 부르시는 양식이 바뀐 것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의 부르심으로 부름을 받는 것이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자들의 모임, 그것이 교회다. 교회는 공동적 관계 속에 있다. 에클레시아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세상 사람으로부터 구별된 자들이다. 이 부름받은 자들은 하나라는 공동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부름에는 차별이 없고 동일하다. 그래서 교회는 평신도와 성직자를 구별하지 않는다. 성직자나 평신도나 모두 하나이다.
그런데 현실은 성직자나 평신도를 구별하고 있다. 왜 직분이 생겨나는가?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데 그 목적을 두는 것이다. 이것이 직분을 두는 대 원칙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직분을 섬기기 위해서 직분을 두는 경우가 많다. 교회 안에 여러 직분이 있는 것을 하나의 직분을 섬기는 것으로 강조하면 주객전도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여러 직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세운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차원에서는 지위 고하를 차별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불려 온 것이다. 목사와 장로 사이에서 갈등과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은 결국은 자기를 섬기라고 하는데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인간의 헤게모니의 싸움이 오늘 교회 안에서 많이 자행되고 있다. 언제나 우리는 바른 원리의 실천자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사적인 것이 아니고 공적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적인 조직체와는 구별된다. 조합, 주식회사 등과 같은 것이 아니다. 최근 미국에 있는 어떤 교회가 건물을 짓기 위해서 주식을 청약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성도들이 교회의 株를 사도록 유도한다. 교회에서는 10%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건물을 짓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교회의 바람직한 모습인가? 생각해 보면서, 우리 한국교회도 앞으로 이런 경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라는 법이 없다.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는 사적인 것도 아니고 세상 조직체도 아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그러므로 사적인 것은 금지해야 한다. 사실 교회를 사적화시키는 경향이 많다. 특히, 개척교회를 하는 목회자들에게서 이러한 경향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자신이 일을 하기 때문에 말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교회이다. 주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비록 그가 세웠다 하더라도 운영의 방식은 더 공적화, 객관화, 공적화 해야 한다. 목사와 장로들의 갈등이 실제적으로 많다. 근년에 목사님의 모임에 가장 관심있는 주제가, "장로 잡는 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목사 애먹이는 장로가 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항하여 목사가 장로를 애먹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갈등이 다 어디에서 왔는가? 왜 이러느냐? 그것은 교회가 개인의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교회는 사적화 되어서는 안되고 공적화 되어야 한다. 정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
2.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 교회의 현주소는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가 주인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고백하는 교회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교회의 주초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고 하는 고백이다. 즉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고백 위에 세워진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속한다는 말이다. 나는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다. 세례의 본질적인 의미는 나의 옛사람은 벗어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나타나는, 영적인 세상으로 들어가는 전환점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생명과 관련해서 그리스도는 머리요 성도는 몸인 유기체적인 성격이 교회이다. 교회에 목사와 성도의 직분을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지체의 관계에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이 곧 교회이다. 교회란 바로 그리스도의 몸, 지체가 연합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인데, 그것은 그리스도로 대변된다. 보일 수 없는 그리스도가 보일 수 있도록 나타나신 것이 그리스도이다. 결국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들이 교회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표현할 때, 이름 자체만으로는 예수와 관계되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이름 앞에 <예수교 장로회>라는 이름을 붙인다. 가장 중요한 이름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이름이다.
3. 성령의 교통으로서의 교회
교회의 역사적인 출발은 오순절에서 시작된다. 물론 학자들에 따라서는 12명의 제자들에게서 시작된다고 하지만, 오순절의 성령 강림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교회가 서는 것은 성령이 임한 것을 나타낸다고 보는 것이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모임이라고 한다면, 성령이 임했다고 볼 수 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교회가 설 수 없다. 교회와 성령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사도신경의 이 구절은 모두 교회론과 관련되어 있다. 교회의 모임 속에서 성령의 교통이 주된 목표이다. 예배가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예배라는 다양한 순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는 것이다. 성도들과의 만남도 마찬가지이다. 수직적 코이노니아와 수평적 코이노니아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교회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성도의 교통을 통해서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크리스챤으로서의 동질성을 확인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이 확인이 되지 않으면 교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수직적 교통에서도 하나님 편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내가 너를 택하였다는 것에서 신앙의 정체성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그것을 확인하지 못하면, 소외감정을 가지게 된다. '나는 그곳에 속하지 못했다'는 소외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의 과정이다. 그것은 목회자가 일생동안 감당해야 할 목회의 과정이다. 코이노니아, 목회자는 그것을 잘해 나갈 수 있는 자질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성령의 교통이 너무나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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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란 무엇인가 ◈ |
- 기능적, 과제 측면 -
1. 교회는 복음 증거의 과제를 가진다.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한다고 할 때, 그 '땅 끝까지'가 어디냐? 그것을 지정학적으로 해석해야 하느냐?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지구는 둥글고,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 말은 다음 세대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다음 세대를 두고 선교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역의 본질이다. 그것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기독교육의 국내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그것이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이 과제 속에 설교, 성경공부, 전도, 선교, 상담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기독교 교육은 그러한 측면에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육이다.
2. 교회는 예배하는 곳이다.
(예전이 포함된다)
예배란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한 교회의 공적인 행사이다. 준비한 예전의 모든 순서는 하나님과의 교통을 도우는 수단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교회는 예배를 통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의 그리스도인으로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교회는 주일예배의 순환 관계를 통하여 성도들의 영적 생활의 힘을 공급한다. 그리고 삶의 예배를 실천하도록 도우는 사명을 가진다.
3.성도의 교제를 위한 사명(코이노니아)
소외감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는 곳에서 교회가 운영되는 것이다. 행정은 이 코이노니아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라고 하는 보조적 측면에서 이루어져 나가야 한다. 오늘날 일반 경영학이 교회 내에서 너무 많이 들어와 있다. 교회의 목표를 성도들을 많이 모으는데 두고 있고, 건물을 웅장하게 짓는데 두고 있다. 그것을 위하여 수단가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교제가 중요하다. 이 교제 속에 성령이 함께 하는 것이다. 이 코이노니이가 제대로 될 때, 성령의 역사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코이노니아를 통해서 교회의 생명력을 확충시켜 나가야 한다.
4. 교회의 봉사(Didakonia)
오늘날 이 모든 것을 활성화 하는 것이 교육이다. 복음을 다시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예배, 교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다. 이것이 에베소서 4장 12절에 보면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선교적 사역과 복음적 사역이 일치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목사의 사명이 중요하다. 목사와 장로 중에서 구별되는 것은 목사는 가르치는 권세가 있는 것이다. 장로교에서 가르친다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성례를 집행하는 권한을 목사에게 주어져 있다. 실제로 교회를 경영(management)하는 것과 치리하는 것은 목사와 장로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 그런데 한국교회 문제는 이 모든 것을 목사가 다하겠다고 하는데서 생겨난다. 목사는 말씀에 치중하고 장로들에게 행정을 맡기는 것이 필요하다.
敎會란 가르치는 것과 모이는 것,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 교회란 교육에 그 중심이 있다.
☞ 교재 p.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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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교육과 기독교 교육 |
I. 교육의 일반론
1. 교육이란 무엇인가?
1)개념적 차원
교육이란 무엇인가? 우리 말에서는 가르칠 敎, 기를 育자를 쓴다. 성장 세대의 양육을 도우는 일이다. 이런 이해는 동 서양이 별로 구별이 없다. 서구사회에서의 교육 개념을 살펴보면, educere, educatio,educare라는 동사에서 왔다. 뜻은 '끌어낸다', '인도한다', '채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어에서는 education이라 하고, 독일어에서는 Ersiehung이란 표현하고 있다. 이 말은 사회적 기준을 익힐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Buildung이란 말은 인간의 완전한 인격형성을 위해서 완전한 인간을 형성하도록 한다. 이것은 인간의 교양과 관련되어 있다. 결국은 문화적인 관계에서 인격의 품성을 갈고 닦는 행위를 구분해서 Buildung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즉 도야라는 말이다.
교육이란 이런 기본적인 개념으로 출발하여 여러 학자마다 다르게 소개되지만, 근본적으로 교육은 인간을 다루며 인간됨의 과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격형성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사역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 말에 있어서 교육이란 '기른다', '키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숙이란 개념을 지향한다.
2) 교육의 본질적인 기능
교육은 왜 어려우냐? 개개인의 양육을 전제하면서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변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교육의 또 다른 입장은 사회의 공통적인 목표를 하기 때문이다.
① 인간의 성장 발달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간은 동물과 비교해 볼 때, 인간은 미완성이 되어 세상에 나오는 것이다. 동물은 성숙하는 기간은 1년 안에 다 성장한다. 그러나 인간은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 20년 동안 보호를 받아야 한다. 어쨌던 오랜 기간을 요구하는 것이 인간의 문제이다.
인간은 육체적인 성숙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숙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함수 관계에 있다. 밸런스가 유지되어야 한다. 인간이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이 필요한데, 잘 사는 나라가 육체적 성숙에 있어서 훨씬 더 빠르다. 그 결과 육체적 성숙과 정신적 성숙의 불균형 성장을 가져오게 된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문제가 생긴다. 육체적인 성숙이 너무 빨라서 청소년들이 이성에 눈을 빨리 뜨게 되어서 선진국으로 갈 수록 이성교제가 문제가 된다. 산업사회 이전의 서구사회에서 자라난 청소년과 산업사회 후의 청소년의 성숙도를 비교하여 볼 때, 남성의 경우 성충동을 3년 정도 더 빠르다는 보고가 있다. 여성의 경우 맨스도 3년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서구사회에서 왜 이혼율이 많은가? 사회적 환경이 주는 것이 더 크다는 것이다. 육체적 성숙이 더 빨라지니까 결혼을 빨리하게 된다. 그것이 육체적 성숙과 정신적 성숙이 밸른스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니까 조화를 못 이룸으로 결혼이 깨지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도 이혼율이 생겨나는 것이 여기에 있다. 다른 가치들에 순응을 하지 못하고 부부 생활의 조화를 이루지 못함으로 이런 문제가 생겨난 것이다. 육체적 성숙이 빠를 때, 감정의 폭발은 잘하지만 뒷수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은 교회에서의 교육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인간의 미성숙을 인식하고 성숙에로 도와주는 것이 교역자의 역할이다.
② 좋은 생활 습관을 훈련시키는 것이 교육의 기본적인 과제이다.
태어나면서부터 훈련을 받게 되어 있다. 서구에서는 아이를 호되게 훈련시킨다. 습관이 잘못 드리게 되면 문제가 된다. 너무 과보호하게 되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부부가 다 직장을 가지게 되면 아이의 양육이 힘들게 된다. 선진국 사회로 갈수록 부부가 직업을 가져야 하는데, 이럴 때 어린이들의 양육이 상당히 어렵게 된다. 어린이 때 좋은 습관이 너무나 중요하다. 그래서 서구에서는 어릴 때 엄하게 한다. "No!"라고 세 번 반복했음에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매를 든다. 그러나 5세가 넘으면 매를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때부터는 자기 책임을 부과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청소년들이 잘못 된 길로 나아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서구 사회는 서로 신뢰를 하면서 자라 간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어릴 때, 너무 과보호해 주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사춘기 시절의 경험이 너무나 중요하다. 그 때 잘못된 경험, 습관에 빠지면 아이들을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교육과 양육은 너무나 중요하다. 생활 습관에 대해서 일찍부터 호되게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③사회생활의 준비와 공동생활을 위한 준비 -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개개인의 인격체로서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과 동시에 그 아이가 사회적 책임을 지고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그러므로 교육은 개인적 차원만이 아니라 공동적 차원까지 보아야 한다.
서구의 교육사상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개인으로 하여금 어떻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19세기에 오면서, 사회와 문화, 이웃과의 관계에서 거기에 적응하며 동화하도록 하느냐 하는 교육 이론이 발전하였다. 이 두 가지가 항상 공동적으로 흘러 왔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교육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J. Piajet는, Assimilatio는 동화의 관계, Accomodatio 조절의 관계라고 보았다. 이웃과의 동화에 적응하도록 하고 , 동화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교육의 과제라는 것이다.
④인간의 정신활동을 도우는 과제이다.
(각성교육)
정신활동은 문화와 관계한다. 교육은 전통적인 문화에서 가치를 끌어와서 그 가치를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엄청난 정신 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한국인으로 키우려면 언어, 문화, 전통, 거기에서 나오는 가치를 익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윤리적 기준으로서도 익혀야 하는 것이다. 교육이라는 것은 문화적 가치를 교과화 해서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⑤양심을 일깨우는 것이다.
교육은 윤리적 자질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양심은 기본적인 인간의 선이다. 여기서 우리 기독교 교육은 늘 양심을 일깨우도록 하는 것이다.
교재 ☞ p. 36
4. 현대 교육학의 교육적 과제와 목표에 대한 이해
오늘날의 교육의 목표는 일반 교육학에서는 반드시 사회, 문화라고 하는 것을 전제하여 '교육이란 무엇인가' 하는 목표를 설정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이상형을 설정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그 이상형은 사회 환경적인 조건, 문화적인 조건, 정치적인 조건을 가지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독일의 Klafkie라고 하는 학자는 "교육의 목표에 대해서 말하려는 자는 적어도 주어진 상황의 해석과 가치 평가와 경제적이며, 사회적인 그리고 정치적이며, 문화적인 체계의 계속적인 발전의 역사적 상황에서 자라는 성장 세대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갖추어야 할 그들의 모습에 대한 유도적인 입장과 선취적인 미래 안에서 자라는 세대의 가능성과 과제들에 관한 사상들을 포괄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이 말은 교육의 목표가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환경과의 관계에서 가치와 의미를 전제하여 종합적이며, 복합적인 것에서 일치를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
교육의 궁극적인 강조점은 개인자신에게 있지만, 인격주체로서의 인간완성이다. 인간 자신을 교육하며 인격적인 주체로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변문화, 정치,경제 등등의 여건 속에서 발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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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육의 목표들 |
교육의 기본적인 물음에서,
1) 육체적이고 심리적인 인간의 발달이라고 말한다. 즉 성장 세대는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잘 발달되도록 해야 한다.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잘 발달되도록 해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과 조화 속에서 잘 자라 가야 한다. 어느 정도 자기를 신뢰하는 가운데 실제적인 목표들을 설정하고, 그것들의 실현이 그에게 가능한 적중된 자기 모습을 발전시켜야 한다. 다시 말하면, 아이들이 환경 속에서 보편적인 관계 속에서 형성되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2)성장 세대를 교육하는 것은 개인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대상을 전제한다. 그 대상의 인간적인 가치, 생명, 인격의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 인간이 자라면서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다. 그 가치는 환경에서 영향으로 주어진다. 그때, 나쁜 영향을 걸러 내고 개인의 가치를 전제한다.
3)성장 세대는 끊임없는 사회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란다. 교사는 그런 영향들을 감안하여 교육해야 한다. 아이는 사회의 영향을 받지만 사회를 위한 자람은 아니다. 그러나 성장 후에는 영향을 주게 된다.
4)문화라는 것은 인간에게서 만들어 낸 내용과 형식에서 총체이다. 문화는 인간의 삶의 양식이다. 의식주를 중심으로 인간의 정신적 활동을 표현하는 소위 삶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은 문화에 참여하고 활동하게 하는 것을 도우는 것이 교육의 과제로 보는 것이다. 성장 세대는 사회 문화의 다양한 형태에 참여하여 도전 받으며 훈련되어야 한다. 성장 세대는 그러한 영향 속에서 자기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자기의 목표를 찾아야 하고 이상도 거기서 찾아내어야 한다. 직업도 문화 활동의 관계 속에서 찾아내어야 한다. 적성의 문제이다.
아이들은 많은 문화에 참여하도록 해야 하고 교사는 문화의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 거기서 자신들의 탤런트를 발견하고 장래 진로를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문화의 참여의 도움은 세 가지 목적을 갖는다.
①자기의 가치를 갖도록 한다. 자기의 가치는 문화적 발전과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②그들의 삶이 문화에 참여하도록 한다.
문화의 참여의 조력은 성장 세대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데 조력해 준다. 문화는 개인 각자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다. 거기서 장래 직업의 발견을 해야 한다. 그 동안의 교육은 오로지 대학에다 목표를 두었다. 자기의 분명한 인생의 목표를 가지지 못했다. 대학이라는 관문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수 십만의 사람들이 자기의 직업에 대해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바르트는 목사가 되려면,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 들라고 하였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알고, 그 문제성을 하나님의 계시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이 중요하다. 공부에만 매달리다 보니 문화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들을 문화적인 관계에서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③문화적 참여의 조력은 성장세대가 그가 행하여야 할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도록 도와야 한다.
4)자연과의 관계는 문화적으로 조건적이다. 자연이란 것은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을 아파트문화, 아스팔트 문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자연적인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인격의 불완전한 요소들이 많다. 그러므로 자연과 접하면서 자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많다. 교육적으로 인지적이며 감성적인 요소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5)인간의 자연성
교육은 성장 세대들이 기존 문화와 논쟁을 통하여 자신들의 입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장 과정을 통해서 접한 문화의 의미가 무엇이며, 자기에게 이해된 의미를 받아들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한 대답들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방적이어야 한다.
6)교육은 미래의 가능성들을 바라보면서 성장 세대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미성숙의 현재적 상태 안에서 도우는 일이고 성숙을 위해서 준비하는 양 차원적인 것이다.
☞교재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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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육학이 설정하는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
그것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성숙성에 있다. 성숙한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일이다.
성숙이라는 개념이 아주 중요하게 대두하고 있다. 오늘날 현대 교육학에서 성숙이 목표로 등장한다.
성숙이란 유효한 범위 안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완전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적인 면에서 도덕적 인격적인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이다. 성숙은 자유를 실현하고 다른 사람을 도우는 것을 말한다. 사회의 더 나은 가능성을 보면서 책임성을 지면서 자질성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준비성이다.
성숙의 요소에는 인지적인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생각한 목표들을 설정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성숙이란 사회적 차원을 가진다. 다른 이의 요구에 순응해 줄 수 있는 타자를 위한 자유까지를 성숙이라고 말할 수 있다.
토마스는 자유인의 개념이 나타나는데, 결국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죄에서의 자유이고 악마의 권세에서의 자유이다.
자유라는 개념이 일반 교육학에서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물론 기독교와 차이는 있다. 자유를 누리는 방법에서는 다르다. 기독교적인 방법과 인간의 방법은 다르지만 그 목표는 같다. 일만 교육학에서의 자유의 개념은 서구에서는, Emancipation 자유, 해방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보는 것이다. 결국 인간을 무지에서 유지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인간은 무지에서 자유의 얽매임이 있다. 그러므로 알게 한다. 배워야 살며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듯이 아는 것, 계몽시키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주로 정치적이 상태에서 독재자로부터 해방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의식화 작업이 필요하다. 교육 방법에서는 주입식보다는 의식할 수 있는 의식화 등이 등장한다.
성숙은 연대성을 전제한다.
☞ 교재 p. 39
일반 교육은 그 목표를 성숙에 두고 있다.
1)자아 목적:
다른 이들의 의지에 종속되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다. 모든 개체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자유를 만들어 준다.
내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그것은 자기의 확인이 목적이다. 교육은 결국 자기를 찾도록 해 주는 것이 교육의 일차적인 목적이다. 나는 누구인가? 자기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자기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깨닫도록 만든다. 왜 이런 이론이 나오는가? 가장 기본적인 가치가 자유 민주주의가 나오는데 결국 자유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중심적이 포인트는 자유경쟁이다. 자유라는 것이 자본주의의 중심 개념이다. 이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 인간들은 자기를 잃어버린다. 때로는 자기 상실을 느낄 때가 많다. 자기를 찾지 못하면 정신병이 들게 된다. 공동체 생활에서 소외를 느끼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교육은 자아를 찾도록 한다.
2) 자아실현
자기가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여러 일들을 통해서 자기를 확인하는 것이고 동시에 그 일에 대한 성취를 통해서 만족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 교육의 실제적인 목표로 존재한다. 오늘날 평생 교육의 말이 나오는 것도 이것과 연결되어 있다. 학위가 자기를 보존하는 것이 아니고 그 과정을 통해서 삶 속에서 자아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자기의 만족, 일에 대한 성취도와 연결되어 있다.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러한 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상담이 필요한 것이다. 상담은 완전한 답을 주지는 않지만 가능성들을 진단하고 문제를 인식하도록 하고 자기 결단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3) 자아 통합
통합이란 결국 인간의 자기를 발견하고 자아실현을 하면, 사회적인 가치를 분별을 할 때, 가치 분별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인격의 통합 혹은 자아의 통합이라는 말을 쓴다. 그 일에 대한 성취와 인격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대개는 성장 세대들은 자아 정체감(에릭슨) 형성기라고 본다. 사춘기를 넘어서 성인기에 서면, 인격의 통합의 단계에 들어간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을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단계에 나아가는 것이다. 사춘기에는 역시 정체감을 형성시키는데 실제로 가치혼동을 많이 느낀다. 여러 가치들을 경험하면서 혼동한다. 그러면서 자라 간다. 그러나 완전한 가치 분별력이 통합되어 있지 않다 자기를 발견하고 통합하여 자기 책임적 단계까지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현대 교육학의 목표가 있다.
☞ 교재 p. 40
5. 현대 사회적 변화와 교육의 과제
변화를 통해 나타나는 사회는 과학기술 의존적 사회, 경제 의존적 구조 사회, 지식 또는 정보사회, 교육사회로 나아간다.
1)과학기술 의존적 사회
-인간의 삶은 지극히 과학에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과학 기술 왕국이라고 표현한다. 주객전도의 현상에서 인간은 과학과 기술에 의하여 소외를 경험하게 된다. 여기에 우리가 직시해야 할 현대의 교육적 과제가 놓여 있다. 일반 교육학은 전인 교육이란 새로운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 교육은 문제는 복음과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상관관계를 설명할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우리는 이데올로기를 믿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믿는다. 현대 사회에는 가치관,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많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볼 때, 올바른 가치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독교 교육의 사명이 있다. 그들의 문제가 무엇이며 우리의 태도가 무엇인가를 설명해 주는 것이 기독교 교육의 사명이 있다.
그 동안 공산주의 체제와 대결되는 입장에서 우리의 기독교는 자본주의와 관련하여 복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로운 눈을 떠야 한다. 미국에서 오는 것이 모두 복음적이고 자본주의가 모두 복음적이라고 하면 문제가 된다. 오늘날 가치관의 혼동이 많다. 오늘날 우리는 설교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첫째 하나님은 누구신가?를 알게 한다. 하나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세상의 여러 가지 가치관 중에서 내가 취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가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
셋째, 여러가지 희망들 중에서 내가 취해야 할 희망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것을 깨닫도록 해 주는 것이 설교학의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
오늘날 특별히 지식 사회, 정보사회가 발달하게 되는데, 대개는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다. 그러나 진정한 가치 분별력은 교육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날이 갈수록 교육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딜타이라고 하는 독일의 교육철학자는 고등한 문명사회가 이루어질수록 그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오늘날은 교육이 날이 갈 수록 요구되는 사회이다.
2)포스트모던과 교육의 새로운 방향
포스터 모던 문제는 Comenius와 Descartes의 관계 속에서 해결해야 한다. 코메니우스는 1592년에 태어난 인물인데, 로마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30년 전쟁 와중에 살았던 자였다. 이 사람은 일반 교육학에서는 교육학의 아버지이라 불리워진다. 그는 세계를 개혁해야 할 것을 주장한다. 정치, 종교, 교육제도를 개혁해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교육을 통한 개혁을 주장하였다. 2차 대전 후 그의 책이 번역되면서 그 책들에 엄청난 사상이 들어 있었다. 그러면서 Comenius가 알려졌다. 그는 사상가로서 데카르트와 대결하였다. 데카르트는 그와 교분을 나누었던 사이다. 그 때 대화의 토픽은 "이성과 신앙과의 관계를 조화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하는 것이다. 데카르트는 한사코 조화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은 30년 전쟁이 기독교의 영향으로 일어난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구라파 세계가 깨어져 버렸기 대문이다. 그 후 그들은 깨어진 구라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가치 척도로 삼아야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Comenius는 교회가 주장하는 신앙과 이성을 조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데카르트는 신앙을 버리고 이성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보았다. 30년 전쟁은 기독교가 일으켰다. 신이 절대적 진리라고 하는 것도 인간의 이성 안에서 검증해 보자는 것이 데카르트의 주장이었다. 그래서 데카르트의 철학적 방법론이 지성인들에게 먹혀 들어갔다.
역사는 아이러니하게도 Comenius를 역사의 그림자 속으로 감추어 버렸다. Comenius의 주장은 먹혀 들어가지 않게 되자 역사에 사라졌다. 그러나 400년이 지난 오늘 서구사회는 Modern이라는 사회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이 modern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진리를 규명하고 합리를 주장하는 데카르트의 사상 방법이 도전을 받고 생겨난 현대 합리주의 사회가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이 무너지는 Modern 사회를 일으키기 위하여 새로운 시대로 풀어 나가자는 것이 Post-Modernism이다. 모던의 사회 체계와 가치관을 부인하고 새로운 가치방향을 설정하자는 것이 포스트 모던니즘이다.
그런데 Comenius가 주장한 내용에 포스트 모더니즘이 고민하던 문제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일부 신학자들은 Comenius의 주장을 받아 들일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Comenius는 깨어진 인간의 형상이 회복되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필요하며,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설명함으로써 깨어진 세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으로 모든 학문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Comenius는 창조론에 근거해서 그의 모든 사상을 전개했기 때문에, 오늘날 고민하는 문제 즉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아파트 문화 자동차 문화를 이룩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자연을 파괴함으로써 가져온 결과였다고 보고, 그런 차원에서 인간이 느끼는 것은 막다른 골목으로 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깨닫는 것은 Comenius의 창조론에 근거하여 인간이 배워야 할 것이 곧 '자연의 책'이라는 것이다. 자연을 통하여 배워야 하고, 자연의 책을 통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사상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일반 교육학이 고민하는 것은 자연에 대해서 가르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와서 자연에 대해서 가르치려고 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에 근거하지 않으면 그러한 노력도 효과 없이 끝나고 만다. 그래서 종교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에 오늘날의 학교 교육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다. 종교에 근거하지 않으면 문화나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것이 서구 교육학자들의 주장이다. 그런 반성이 일어나면서 이성과 신앙이 조화하는 회귀하는 경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주의로 나아가게 된다. 여기에 Comenius의 사상은 고전적이지만 굉장한 지혜를 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교재 p. 46
2. 기독교 교육이란 무엇인가?
1. 개념적 차원
기독교가 행하는 교육 행위의 이해에서부터 시작한다. 교육의 현장으로는 어린이 선교를 들 수 있다. 몬테소리 교육현장 같은 것을 들 수 있고, 교회에서, 혹은 기독교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기독교 교육의 장이 된다. 직장 선교회에서도 이루어진다.
특히 미션스쿨에서 기독교의 교육을 일반 교육과 연결하는 차원에서 연결시키고 있다. 기독교 교육은 전 영역에서 열려 있다. 이것을 종합적으로 체계화시키는 이론을 만드는 것이 힘들게 되었다. 기독교 교육이 무엇이냐고 하는 정의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서구에서는 기독교 교육을 종교교육으로 당연시하였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다르다. 종교가 주는 가치들,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선교적 차원에서 접근시킨다. 그 정신들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가치의 변화, 생활 태도의 변화, 기독교 생활의 스타일로 바뀔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기독교 교육의 방법론이다.
기독교 교육을 중생한 사람들만 가르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조직신학적인 접근이다. 그러나 어린이 때부터 접근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2. 교회교육
'신앙'이란 무엇인가? 기독교 교육은 신앙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다. 신앙은 배울 수 있는가? 질문해 볼 수 있다. 신앙은 과연 가르칠 수 있으며, 교육으로 할 수 있는가?
엡2:8 -너희가 믿음으로 말마암아 구원을 받은 것이니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라.
구원은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이다. 신학적인 관점에서 보는 관점이다. 그러다 보면 교육은 설 자리가 없다. 왜냐하면 교육은 인간의 노력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까 인간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전통적으로 신앙은 하나님을 믿고 그를 따르는 신앙적 삶을 말한다. 거기서 신앙을 느낄 수 있다. 신앙은 전통적으로 많은 논쟁을 거듭하여 왔다. 전통적으로 접근할 때, 교리를 가지고 접근하였다.교조주의란 신앙의 가르침을 말한다. 신앙 교육의 텍스트를 가지고 가르치는데, 그것은 교리적 문답서이다. 전통적으로는 교리를 배우면 된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교리를 알면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것이 오늘날 현대에 와서 의문을 제기된다. 즉 그 교리를 알고만 있으면 신앙을 알고 믿느냐 하는 것이다. 즉 교리를 아는 것이 곧 신앙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교리의 지식이 아니라 그 교리를 나타낸 주인 즉 하나님과 그것이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인격적인 대상이 교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가 가르쳐 주신 인격, 진리를 믿고 따르는 것이 신앙이다. 예수님도 그의 제자들도 가르쳤으므로 우리도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장하시고 행하신다. 믿음의 모든 사건은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심고 물을 주는 것이 인간이 해야 할 책임이라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신앙과 배움의 관계를 설명한 것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에 있어서 교역자들이 어떤 차원에서 교육을 해야 할 것인가?
합리---느낌, 비합리적인 것으로 훈련되어 있는 젊은 세대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Comenius 교육방법론이 한계가 되지 않을까?
☞ 교재 p. 172
3. 기독교 교육의 역사
신약시대의 신앙교육
1)예수님의 교육
예수 그리스도의 교육목표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깨닫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도록 모든 사람을 부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예수님의 교육방법은 삶을 통한 방법이었다. 예수님이 친히 제자들과 동고동락하는 하는 삶을 통해서 실천적으로 보여주신 것이다.
예수님은 실제 나타나는 것들을 비유나 설명을 통해서 가르쳤다. 또 그 외에도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시기를 하면서도 가르쳤다. 성전 청결 사건을 통해서도 실제 교육의 한 방법이었다.
결정적으로는 마28장의 지상 명령을 통해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 속에서 가르친 것이다. 예수님의 교육의 대의가 여기에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의 생 전체를 바쳐서 교육에 전념하였다. 심지어 십자가에서 조차 제자들에게 교육을 하신 것이다. 가장 큰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를 깨우치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고 그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12제자를 뽑아서 가르쳤다는 것이다.
2)초대 교회의 교육
사도들의 교육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계시를 가르치고 전파하였다.
전파하고 가르친 것이다. 디다케가 무엇인가할 때 윤리적인 면을, 프리칭을 메시지의 측면에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실제상에서 구분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의 윤리적 가치는 크게 3가지로 본다.
1)의에 대한 것
2) 평화에 대한 것
3)사랑에 대한 것이다.
옳은 것이 무엇인가,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는 평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야 한다. 이러한 대의 속에서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그대로 가르쳤다. 이러한 사건들은 오순절에 근거하고 있다.
사도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모임의 날과 예배의 날에 모여서 교육하였다. 유대 종교와 구별했던 것처럼 제자들도 복음적 가치를 언제나 구분시키면서 가르쳤다는 것을 초대 교회의 가르침의 특색으로 본다.
2) 초대교회 교육
기독교의 역사와 그 교회의 역사는 오순절 이후에 시작되었다.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고 성령에 충만한 은혜를 경험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구원의 은총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신앙하며, 고백하며 그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하는 부활의 증인 공동체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로서 유대종교와는 구별되면서 초대교회 신앙공동체를 이루었던 것이다. 이 때는 사도들에 의해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을 따라서 교육에 힘썼다. 일차적으로 가르치는 사역을 하였다. 먼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들은 모일 때마다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 사도들의 주된 임무였다.
초대 교회의 교육의 기본적인 목표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신앙의 가르침을 따라서 세례를 받도록 하는 것이었다. 초신자 교육, 세례 준비교육이 초대교회부터 이루어졌다. 최초의 세례 준비교육으로서 행 8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빌립과 내시의 만남에서 성경에서 가르쳐 주었고 결국 성령에 의해서 세례를 받게 되었다. 이것을 모델로 삼고 있다. 그 때 깨우침 방법은 이사야를 기독론적으로 해석함으로 깨우쳤다. 이것이 하나의 모델이 되어서 세례를 받기까지 준비 교육을 하였다. 하나의 교육 과정을 거쳐서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진리의 과정을 가지고 있다.
자녀들은 부모들이 하였다. 에베소서에 보면 '부모들은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라'고 하였다. 이러한 모델은 유대 종교에서 행하던 쉐마 교육의 영향이었을 것이다. 쉐마 교육은 신 6:4-9에 나와 있는 말씀에 근거하고 있다. 쉐마 교육은 유일신 하나님을 가르치고 그 분을 신뢰하는 신앙교육이었다. 그리고 단일 민족을 형성시키고, 삶을 통해서 가르치는 것이었다. 신앙적인 삶을 통해서, 가정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교육을 하였다. 지금도 이스라엘은 자녀들의 교육이 부모에게 달려 있다고 믿고 있다.
초대교회는 사도들에 의해서 가르치는 교사의 직분이 강조되고 있다. 바울서신에 보면 엡 4:11에 보면, '목사와 교사'로 주셨다고 나와 있다. 목사라는 말은 결국 목회적 기능과 교사적 기능 2가지의 통일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사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목사는 목회적 기능과 교사의 기능이 다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봉사케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몸을 세우기 위해서 일꾼을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봉사를 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해해야 할 것이다.
고전 12:28절에 보면 사도, 선지자, 교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교사는 '목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르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직분에는 구별성이 있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부르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성경교육에 대해서도 딤후 3장에 나타나 있다. 이 본문을 다 암기하여야 한다.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의로 교육하기에 >
이와 같은 정황을 살펴 볼 때, 초대교회는 가르침의 사역을 충실하게 감당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대 교회 사도들의 열과 사명을 오늘 우리가 그대로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
3)로마 카톨릭 교회
이 기간의 교육의 형태는 대체로 4-5세기경부터 발전되어 온 두 가지 종류의 예배 형태와의 관계에서 이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Missa-Catechumenorum과 Missa - Fidelium이란 것이다. 전자는 아직 세례 받지 아니한 초신자들을 위한 교육적 성격을 뛴 예배이고, 후자는 이미 세례받은 자들이 성찬을 중심으로 행하는 예배를 가리킨다.
기독교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허가를 받은 후부터 발달하게 된다. 황제 자신이 기독교로 개종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 들게 되었다. 그래서 교육과정을 위해 상당한 기간 동안 성경을 배우게 해서 그들을 크리스챤으로 세웠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알렉산드리아 지역과 안디옥 지역은 초대교부들이 일어나서 이방종교와 대화하면서 변증했던 사상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안디옥에서는 이레니우스가 있었고, 알렉산드리아에서는 클리멘트, 오리겐, 어거스틴 등이 있었다. 이것은 양대 산맥을 이루었다. 그리스 문화 속에서의 다신주의 사상들과 다른 사상들, 철학적 사상들과 대립해서 논증을 하였다. 그러므로 세례 준비기간 동안 이것에 대해서 가르쳤다. 산상보훈, 주기도문, 구약성경을 가르치면서 비교 종교학적 측면에서 공부시켰다. 죽음의 길과 생명의 길을 가르치면서 교육을 하였다.
이러한 교육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일어났고, 기독교 교리가 형성되었다. 다른 사상들을 비교 검토하는 Catechetical school이 발달하게 되었다. 단순한 교리 문답이 아니라 신학교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수사학과 기독교 교리를 변증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니까 교육 기간을 단축하였다. 중세 로마 카톨릭으로 오면서 2개의 예전을 하였다.
초신자 예배와 기존 신자들의 예배를 나누었다. 초신자들은 교육적인 형태로, 기존 신자는 성만찬의 형태로 나타났다. 이것이 중세로 오면서 앞의 예배는 폐지하였고, 오늘날도 영세 받기까지 초신자들의 교육과정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 이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은 산상보훈, 사도신경을 가르친다. 사도신경은 5세기 경에 로마 카톨릭에서 익명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다. 기독교 진리를 삼위일체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윤리적인 입장에서는 10계명을 하나님과의 교통에서는 주기도문으로 가르쳤다. 이렇게 세례 준비과정으로서 교육과정이 철저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많은 문제를 가졌는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사용이 극히 제한되어 평신도는 성경을 잘 사용하지 못하였다.
예전에서는 벌게이트 성경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말씀 강해는 거의 불가능했다. 단지 평신도들이 쓰는 언어는 문자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귀족의 자녀들이나 학문을 위해서 나전어가 필요했지 그 외에는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성당의 벽에다 예수님의 일생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하였고 어떤 그림을 통해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예수님의 일생 등을 그림으로 그렸다. 물론 카톨릭 교회는 자각이나 성만찬 중심의 예전을 중심으로 발달되면서 성례화로 발전하였다. 7성례가 발전하게 되었다.
세례, 성찬, 고해성사. 결혼, 장례, 신부서품, 견진이 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물세례를 준다. 그리고 성령이 주는 세례는 따로 구별한다. 그 아이가 자라올 때, 교리 교육을 받고 입교할 때, 감독이 안수함으로 세례가 종결되는 것으로 보았다. 그것을 가리켜서 아이들이 입교하고 성만찬에 참여하게 된다. 그것을 '세인트 코뮤니오'라고 한다. 주님의 거룩한 몸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그것이 이제 견진성례라고 한다. 그러나 종교개혁에서는 그 가운데서 2가지만 선택하게 된다. 그 근거는 성경에 구체적으로 예수님이 하라고 지시하였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결전을 내렸다. 세례와 성찬은 예수님이 친히 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하게 되었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교황을 절대화 하였고, 유전과 전통에서 그들이 끌고 와서 구원에서 왜곡되거나 변질을 통해서 종교개혁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결국 종교개혁이라는 역사적 과정을 거쳤다.
로마 카톨릭의 기독교 교육은 언어의 교육을 책임지지 못함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지 못하고 왜곡시켰고, 평신도 사역을 어렵게 만들었고, 통치의 수단으로 사용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분명한 신앙의 깨우침,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신앙에 근거하지 못하고, 미신적이고 신앙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이끌려 가는 수동적 입장, 그리고 정치가가 크리스챤이 되면 따라서 크리스챤이 되므로서 추종적인 신앙이 만연되었다. 신앙의 생활에 대해서는 분명한 이해에 기초하지 않은 신앙의 형태가 나타났다. 오히려 교육이 퇴보되었다.
4) 종교개혁시대
(1) 루터의 신앙교육
루터의 종교개혁은 ①오직 믿음으로(Sola fide) ②오직 성경으로 (Sola scriptura) ③오직 은혜로 (Sola fratia) ④만인제사장설(Allgemeines Priestertum)로 시작된다.
①독일어 성경번역
이러한 것을 위해서 성경을 번역하였다. 루터의 독일어 성경 번역은 종교개혁 뿐만 아니라 독일 민족에 있어서 언어의 혁신을 가지고 왔다. 문자로서의 독일어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가 루터가 독일어 성경이 편찬되면서 독일어 문법이 완성되었던 것이다. 그는 성경을 예배에 가지고 와서 설교하도록 만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예배에서 선포되고 해석되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새로운 시대적 음성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② 두 번째 공헌점은, 요리문답(Catechism) 을 만들어 낸 것이다. 믿음으로 깨닫는 진리를 알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기를 따르는 성직자들을 위하여 이것을 만들었다., 설교하는 자들이 정말 기독교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 지 못하는 성직자들을 깨우칠 목적으로 요리문답을 만든 것이다. 그래서 성직자와 평신도를 깨우치기 위해서 배우도록 하였다. 이것은 일명, Laien Bible 이라고 한다. 매년 종교개혁 행사가 되면 오늘날에도 이 책을 읽고 있다. 지금도 독일 여행자들에게는 이 책을 꼭 가지고 간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대화서, 상담서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물론 유아세례를 위해서 텍스트로 사용되고 있다.
루터의 공헌은 일반 학교를 세우도록 한다. 서민들은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였다. 그래서 성주들의 도움을 얻어서 초등학교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쳐야 한다고 하였다. 반복적으로 성경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독일에서는 성경 교육이 윤리적 기초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도 수상은 성경 앞에서 선서하고 있다. 다만 독일 교회는 발전적이지 못하였다. 교회 열심히 나오는 것도 게으르고 나태하다. 그 대신 우리는 학교 교육에서 전혀 성경을 취급할 수 없는 현실이다. 반대적인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쨌던 그런 모습을 보면, 종교개혁을 통하여 나타난 루터의 개혁은 오늘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③또 하나의 루터의 공헌점은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부모들의 책임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결국 가정의 부모를 교육하면서, 자녀들을 주신 것은 의식주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 가정의 목자로 보내 준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에서도 강조해야 한다. 반드시 주일학교 교육은 부모님의 뒷바침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하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 주일학교를 보면, 대부분 아이들은 근처 교회에 나가고, 부모들은 먼 교회를 나가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좋지 못한 것이다. 가정과 자녀의 신앙교육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고쳐져야 한다.
☞ p. 192
7.주일학교 교육 운동
1)역사적 배경
주일학교는 R. Raikes(1735-1811)에게서 시작되었다. 로버트 레이크스는 평신도의 신분으로 학교를 시작했다. 그는 사회교육적 동기에서 시작하였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부모들은 공장에서 근로함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영국에서는 아이들이 내팽게쳐졌다. 아이들을 교육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사회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되었다. 그는 저널리스트로서 사회 문제를 보도 하였다. 그리고 교도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인간의 죄는 사회구조적인 면에 근거한다고 보고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을 교육하기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주일학교를 자신의 집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찬송과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주일에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이러한 주일학교가 교회에 환영을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 사실이 영국 전역에 보도되고 유럽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이것은 오히려 영국보다는 다른 나라, 특히 미국에서 더 크게 수용하였다. 미국교회에서는 교회 내에서 활용할 뿐 아니라 어린이 복음 전도 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되었다. 미국에서 발달된 것이 오늘 우리 한국교회에 주일학교로 발전한 것이다. 우리 한국교회의 새로운 기독교 교육 운동의 중심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H. Busshell이 쓴 <Christian Nurthun>이란 책에서 말하기를 "어른들의 부흥은 회개를 통해서 가능하다.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회개라는 것이 맞지 않다"고 보고, 루터에게서 끌어온 이론으로 먼저 유아세례를 주고 가정교육을 6세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하였다.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것을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교회 교육 쪽으로 강조하게 되었다.
주일학교 운동이 한국교회에 전달 될 시대에 미국에서는 자유주의 영향으로 교육론을 펼 때에 일부에서는 회심론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 방법론으로 대두된 것이다. 자유주의 신학 자체가 인간의 자율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입장과 신학사상적으로 논쟁되는 점이 많았다. 그래서 미국 자체 내에서 자유주의를 따르는 교육방법론과 보수주의를 따르는 교육방법론이 나뉘어지게 되었다.
알버트 콜이라는 인물은 자유주의 교육학자였는데, 이들이 나타나서 종교교육론을 폈다. 실제로 기독교 교육이라는 것은 기독교의 정체성을 바로 하면서, 2차 대전 후에 점차 구체적으로 되었다. 그것이 오늘날 현대에 나타난 것이었다.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의 대립으로 여러가지 충돌이 일어났지만, 자유주의에서는 <교회학교>라는 이름으로, 보수주의에서는 <주일학교>라는 이름으로 더 발전시켜 나갔다. 자유주의측에서는 교회학교라는 이름으로 발전하였고, 보수주의에서는 주일학교로 발전하였다. 이것이 50년대에 한국에 일어났다. 1953년에 기장과 예장이 신학사상으로 나누어지게 되었고, 기장에서는 교회학교를 수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내에서는 주일학교가 보수주의 신학사상을 따르게 되었다. 주일학교는 단순히 어린이만 아니라 전 교인을 대상화하였다. 주일학교란 교회 교육전문 기관으로 정착을 하게 되었다. 장년 주일학교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어린이 뿐만 아니라 전 교육기구를 포괄하는 것이다.
우리 한국에서도 주일학교와 교회학교의 논쟁이 있었다. 김득룡 박사는 주일학교는 주일날 행하는 학교는 주님의 학교라는 것이다. 그래서 주일학교는 일요일 학교가 아니라 주님의 학교라는 점에서 그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주일학교는 평신도 봉사 기관으로 자리잡고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주일학교 교육은 우리 한국 안에서 더 발전, 보완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기독교 교육은 점점더 발전되어 갔다. 큰 학문적인 영역을 만들어 내는데 공헌을 하였다. 근대에 와서는 60년대 미국의 영향은 새롭게 전환되고 있다.
과제>
교육목회학
163
☞3장 기독교 교육을 위한 신학적 기초
(강의안에도 들어 있음)
☞4장.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접근
4부
☞3장 칼빈의 교리 교육과 교육목회
3편을 읽고 난후, 나름대로의 어떤 도움이 있었는지, 이 글을 통해서 무엇을 깨달았느냐? 좋은 점을 발견했는지, 견해를 써라. 자신의 소리로 하라. 물론 인용도 할 수 있다. 어쨌던 자신의 글로 써라.
기간 4월 마지막 주간 기독교 교육시간
분량 A4용지 8-10매
☞ 교재 p. 58
III. 기독교 교육의
원리(이론)
1. 교육의 신학적 기초
우리 교육은 신학에 기초해야 하는데, 신학에 의지하는 이유는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 왜?, 무엇을?, 어떻게?라고 하는 3가지 물음이 가장 핵심적 물음이다. 이 3가지 관계에 대한 대답이 기독교 교육이다. 이 질문은 신학에 기초해야 한다. 이 신학이 제시하는 이론에 근거하여 왜, 무엇을 어떻게 라고 하는 대답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럼 신학의 어떤 내용에 기초해야 하는가? 그것은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해야 하는 것이다. 이 세계관에 근거해서 교육해야 하는 데, 이것은 교리에 근거한다. 전통적으로 신앙의 책, 텍스트라고 불리는 Catechism이 그러한 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 교육을 보면, 이 Catechism을 요약하면 신학이 되고 그래서 기독교 교육을 하게 된다. 신앙의 체계, 틀을 가져야 한다. 이것을 다시 거꾸로 이야기 하자면, 다시 성경을 해석하는 틀, 기초가 된다. 그것을 신앙관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1)하나님의 계시사상과 성경
기독교 교육은 먼저 하나님의 계시사상에 기초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결국은 하나님의 <계시사상>과 <성경>의 관계이다. 하나님의 계시는 자연계시와 초자연계시의 관계에서 이해한다. 여기서 우리는 자연계시는 천지만물을 통해서 나타내신 하나님의 뜻이고, 초자연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경으로 집약되는 것이다. 그것이 천지만물의 관계이다.
자연계시적 관계에서 이루어진 교육은 일반교육을 들 수 있다. 일반교육은 하나님의 자연계시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우리는 자연계시적 차원에서 가르치는 학문을 무시할 수 있다. 이것은 너무 이원론적인 입장이다. 결국은 하나님의 전적인 계시의 차원에서 보면, 일반교육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반교육은 한계가 있다. 인간을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일반교육에서는 발견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초자연계시가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기독교 교육의 차원인 것이다.
이러한 자연적, 초자연적 교육방법은 하나님의 계시와 관계가 있다. 원래 자연 계시나 초자연적 계시에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냈던 역할자가 있었다. 그 주된 역할자가 바로 <하나님의 영의 활동>이다. 자연계시에도 하나님의 영이 개입하시는 것이다. 우리 인간을 만들 때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루아흐를 불어 넣었다. 동사형은 '입김을 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영의 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세계 만물이 소생할 때, 이것은 결국 하나님의 영의 활동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할 때는 항상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성령은 특별한 사역이 있다. 하나님의 계시를 나타내는 것은 하나님의 영의 활동이다. 하나님의 영이 Inspiration한 것이다. 이것을 전제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2) 하나님의 창조사상
창조사상은 기독교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프레임이다. 이 창조사상에 반대되는 것이 진화론이다. 창조에 역행하는 사상이 일반교육에 성행하고 있다. 하나님에 대해서 역행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여기서부터 견해가 달라진다. 하나님의 창조사상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란 무엇을 뜻하는가?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 속에 법칙과 질서를 부여하신 것이다. 법칙과 질서를 주셨다고 하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
창조를 설명할 때 우리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 교육적 차원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법칙과 질서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날 법칙을 하나 하나 발견하고 있다. 처음에도 천동설에서 근대로 오면서 지동설로 바뀐다. 천지창조에 대한 이해가 바뀌어진다. 이러한 연구가 교육과 연구에 의해서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질서 문제이다. 하나님이 인간이 이 땅에 살도록 하면서 주신 것이 질서이다. 창 1 : 28 생육, 번성, 충만, 다스리라고 하셨다. 이 말씀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말씀에서
첫째로 <성의 질서>를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남성과 여성을 만든 다음 그 성의 질서로 번성하는 것이다. 그 질서는 가정의 부부관계가 일부일처 제도로 나타난다. 그런데 아랍 사회에서는 일부다처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아마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일처 다부제도가 21세기에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지금 국민학교에서는 여남 성비가 100:135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한국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다. 남아 선호사상 때문에 상당히 문제를 겪고 있다.
두번째로 <소유에의 질서>이다. 이 질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대 산업사회로 오면서 두 개의 이데올로기가 투쟁하고 있다. 소위 막시즘과 자본주의가 엄청난 피 흘리는 투쟁이 있었다. 성경적으로 질서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 과연 자본주의가 성경적이냐고 할 때 ?마크를 던질 수 밖에 없다. 막시즘이 후퇴한 것은 수정 자본주의로 간 것이다. 이미 막시즘의 정치 이데올로기가 후퇴하여 버리고, 자본주의가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생산과 자본에 있어서는 자본주의처럼 보이지만 미국 같은 나라나 서구사회는 사회주의로 나아가고 있다. 세금제도, 복지제도가 사회적인 차원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로 말미암아 비복음주의 요소가 나타나면 복음으로 과감하게 비판해야 한다. 그럼에도 자본주의가 확실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세 번째로 <통치의 질서>이다. 지금 선진국들의 통치 질서는 자유민주주의가 가장 이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성경적이냐고 했을 때,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민주주의가 과연 성경적이냐?'고 했을 때 우리는 중립적이다. 정말 복음에 가까운 성향으로 나타나면 우리가 찬성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이념 비판적이 입장에서 비판을 과감해야 한다.
이것이 창 1 : 28절에 나타나고 있는 질서이다. 그러한 질서를 찾아 나가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기본적인 질서의 기준은 <義>에다 두어야 한다. 이것을 우리는 <문화적 사명>이라고 쓰고 있다. 이 3가지 질서에서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 이것을 중심으로 사회가 형성되고 직업이 형성된다.
교육은 이 3가지 질서에 순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이 질서는 문명사회에서는 더욱 발전하여 나간다. 이 질서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지켜지고 발전되어 나갈 것이다. 주님 오실 때에는 더욱 완전한 질서가 주어질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창조사상에서 결국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인간을 어떻게 만드셨는가? 하는 것이다. 모든 피조물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지으셨고 그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의 형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인격적인 존재를 들 수 있다. 인간을 인격적으로 만드셨다는 것이다. 무질서, 가치혼동에서 우리 인간은 무엇을 경험하게 되는가?
결국은 이 무질서를 통해서 비인격성과 비인간성을 경험하게 된다. 무질서 속에서 비 인격적인 것을 경험하게 된다. 부부 관계에서 다툼의 원인은 결국은 무시당하는 것이다. 결국은 부부 생활의 가치혼동은 이탈행위이다. 이것은 엄청난 상처를 당하는 것이다. 이것이 비인격성이다. 부부관계에서 주도권 다툼이 있게 된다. 무시, 소외당하는 것이다. 주객전도에서 소외를 느끼는 소외 당하는 인간이 될 때 문제가 된다. 소외란 실존철학에서 주체와 객체가 바뀌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 가운데 또 중요하게 나타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 문제이다. 왜 무시해서는 안되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음 받은 인간이 성격은 타락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타락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버렸다.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창조 질서의 이탈을 볼 수 있다. 주체와 객체에 있어서 주객이 전도되어 버린 것이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섬기지 않고 오히려 피조물을 신으로 알고 섬기는 여러 가지 종교적인 행태를 말할 수 있다. 인간의 타락은 결국 죄라고 하는 개념과 연결시킬 수 있다. 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과 방향에서 순종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불순종으로 연결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다른 권세에 잡혀서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타락의 행태로 설명할 수 있다.
가장 실존철학적 입장에서 보면 주체와 객체가 뒤바뀐 것이다. 문화적 소명의 관련에서 보면, 하나님의 질서의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역행하는,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삶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이와 같은 문화적 명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완성을 통해서 나아가는 능력을 상실해 버린 것이 타락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인간의 무능력의 상태, 자기 상실에 이른 것이 타락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3번째로 중요한 주제로 그리스도의 구원 사상을 설명할 수 있다.
3) 그리스도를 통한 기독교의 구원사상 교육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사상에 기초해야 한다.
구원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가? 구원은 인간의 부르심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문화적 사명이 다시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이 있다. 구원이란 인간의 무능력을 능력으로, 새창조, 재창조로 보는 것이다. 예를들면, 고후5:17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롭게 되었도다." 하나님의 속죄의 관계에서 보는 것이다. 결국 구원은 무능력한 상황에서 능력을 회복하는, 하나님과 완성을 지향하는 관계로 보는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의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믿음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부름에 의해서 나타나는데, 그에게 나를 맡기
는 행위로 나타나고 있다.
교안 65-66 Reading
구원이란 먼저 개인이 변하고 그리하여 그 사회 제도까지 변화하도록 개선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4)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된 나라로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왕국을 의미한다. 이것이 신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다. 예수는 바로 이 나라를 선포하시며, 이 땅에 보여 주시고, 세상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이 나라의 백성으로 교회를 통하여 부르신다. 그리고 세상으로 하여금 이 나라를 경험하며, 이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도록 가르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지상의 교회를 통하여 그의 말씀과 성례로 그 나라를 다스리시며,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나라는 다시금 약속의 나라로서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에, 완성된 나라로 도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 나라를 현재적으로는 시간과 역사 안에서 경험하면서 동시에 미래적으로는 기다리는 그 나라의 백성인 것이다.
타락된 문화 속에 우리의 가치, 성경의 가치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있다. 사회 제도와 문화 속에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리스도가 성육신 하셔서 역사 속에서 그의 나라를 가르치시고 보여 주시며, 그 나라의 백성을 교회를 통하여 지금도 부르시는 한에서 이 역사 안에서 겨자씨와 같이 성장하는 나라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불려짐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며, 일하고 그 나라의 주인을 섬기는 일꾼을 의미한다. 그리고 동시에 그리스도가 역사의 마지막 날에 완성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임하실 그 날을 바라보며, 역사 안에서 실재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5)역사와 기독교의 종말사상
종말사상은 역사 세계의 끝을 말하고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완성을 말한다. 종말에 이루어질 일은 죽은 자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 심판, 재림으로 이어지는 4 사건을 말한다. 물로 부분적으로는 7년 대환란이니, 역사적 전천년설이니 하는 것도 이 4가지 사건 안에 들어 있다. 여기서 교육적으로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실존적 관계에서 2가지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종말론의 의미는 우리 개인에게 있어서 이 세상을 살면서 경험하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우리의 이상을 향하여 나아가면서 현실에서 경험하는 것은 이상이 성취되었을 때, 성취관계에서 인간은 <자만>을 경험한다. 그리고 실패했을 때,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이 두 가지 관계에서 종말론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양쪽을 극복하는 매체로서 종말론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관계에서 종말사상은 우리의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기본적인 삶을 제시해 준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은 소수의 경우에는 성취로 볼 수 있지만 다수의 경우에는 낙심의 상황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잘되면 교만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는 것은 또 다른 세계, 또 다른 분이 있다고 하는 것을 기억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종말론적 이해를 알고 생활하는 사람과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결국 종말론에 가서 두 극단이 나타난다. 현재적 종말을 강조하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일으키려고 하는 것이 자유주의, 민중신학이다.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이룰 나라는 간과해 버리고, 지금 이 현세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려는 열광주의로 빠져 버린 것이다. 보수주의 입장에서는 이것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또한 오실 주님만 바라보는 자들이 있다. 극단적인 열광주의자가 있다. 주님이 지금 온다고 보는 것이다. 신앙 안에서 지나치게 열광하는 사람이 있다.
이 두 양극단을 종말론에서 배제시켜야 한다. 이것이 기본적인 종말론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서 분명한 지식이 서 있어야 한다.
(질문)기독교가 종교인가? 아닌가에 대한 질문
종교를 너무 강조하다 보면, 인간적인 노력이 강조된다. 이렇게 보면 바르트의 입장도 진리이다. 그러나 교육적인 입장에서 보면 종교가 강조되어야 한다. 종교적인 성격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종교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교육론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 것이 숙제이다.
종교의 사회적 기능 때문에 종교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종교의 사회적 기능으로서는 ① 가치 통합의 기능이 있다. 인간이 사회생활 속에서 가치를 획득한다. 이 가치를 합리화하고 객관화하여 진리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인 이데올로기이다. 이데올로기란 인간의 생활 속에서 경험되어진 것을 통하여 얻어진 것을 합리화하고 통합화해서 절대적 진리로 설명하는 것이다. 기독교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이데올리기와 복음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 크리스챤들은 세상의 이데올로기를 복음의 입장에서 분별할 수 있는 입장을 끌어내는 것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데올로기를 믿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이데올로기와 혼합되어 있는 것이다. <복음과 이데올로기>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물론 이데올로기는 정체성을 밝히고 기독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데올로기를 이용해서 사상을 검토해야 한다. 다른 사상이 와서 기독교의 정체성을 흐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데올로기를 사용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 경험되는 이데올로기에 많은 것들을 받아들임으로서 문제가 된다.
중요한 것은 가치 통합인데, 더 나은 것들을 찾아가는 것 속에서 많은 것들을 얻는데, 종교는 그 모든 가치를 통합시키는 역할을 한다. 종교의 근본적 기능은 인간이 어디서 와서 왜 살고 있으며, 어디로 가는가 하는 것에 대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인간이 찾는 궁극적인 물음은 이 세 가지이다. 고등 종교관은 자기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는 이러한 세계관을 가짐으로서 종교라고 볼 수 있다. 종교가 원래 이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가치 통합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종교의 도움 없이는 사회의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사회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기독교가 참 종교이다. 타 종교는 참 종교가 될 수 없다. 비교 종교학을 공부함으로써 타 종교와 기독교의 비교를 해 볼 필요가 있다.
②사회 질서 확립의 기능
③초월적 기능은 개개인에게 있어서 인간의 한계를 경험할 때,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인간이 극단적인 한계를 경험할 때, 인간은 종교에 귀의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종교의 사회적 기능들이 교육에 있어서 중요하다. 어린이들이 이러한 질서 속에서 자라게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서구 사회에서는 종교교육이 별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의 상황은 종교다원주의이기 때문에 종교교육이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이제 기독교의 진리가 참된 진리임을 증거하며 나아가야 한다.
<질문>
우리 한국교회는 말씀 중심의 예배는 잘 드리지만, 성찬 중심의 예배는 잘 드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의 수단은 말씀, 성례, 기도 3 가지이다.
누가복음에서 엠마오 도상에서의 사건을 어떤 학자들은 예배의 전형으로 보고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말씀을 풀어 주시고(말씀 중심), 떡을 떼어 주실 때에 영안이 밝아졌다(성찬중심).
☞ P. 71
교육적 인간학에는 신학적 인간학과 철학적 인간학에서 기독교적 인간학의 결론을 내려야 한다. 신학적 인간학의 3대 주제는 ① 창조된 인간 ②타락한 인간 ③재창조 인간(회복된 인간)이다. 이 인간론에 근거해서 철학이 제시하는 인간에 대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 일반 교육론은 일반 철학이 제시하는 것에 근거한다. 이 사상은 ①자연주의 사상에 근거한다. 이 사상은 유물론에 근거하고 있다. 막스주의적 인간론이 여기에 속한다.
②두번 째 철학은 관념주의이다. 정신으로 이해하고 교육하고 있다. ③세번 째로 실존주의이다.④실용주의도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철학적 인간론을 일부 수용해야 하는데, 유용한 것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72페이지)
신학적 인간학과 철학적 인간학과의 대화가 어떻게 가능한가?
신학적인 인간학은 인간은 하나님과 동반자적인 관계에 놓여 있는 존재라는 사실, 그리고 인간의 이웃에서 실제적인 하나님으로 만난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인 것처럼 인간의 삶은 사랑 안에서 그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살고,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하게 한다면 인간은 그의 현 존재를 그 사랑 안에서 성취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신학적 인간학은 오직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인격체로서 하나님의 사랑 속에 있는 존재라는 것을 증거한다.
신학적 인간학은 역으로 자연주의에서 배울 것이 있다. 즉 기독교 내에서 영적인 중요성만 강조할 때에, 상대적으로 육체적인 자연적 조건을 망각할 때가 있는데, 여기에 자연주의적 인간관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 존재는 육체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희미한 몸이 아니라 확실한 육체라는 것, 그리고 육체 그 자체가 아무런 쓸모 없는 타락물이 아니란 것 등이다.
실존주의에서도 배워야 한다. 즉 신앙의 행위를 실존적 행동으로서 이해하도록 하는 점이다. 모든 복음의 교육자들은 이러한 신학적이며 철학적인 인간학과의 대화 속에서 얻어진 통찰을 통해서 기독교 교육의 목적과 그 사역의 의의와 중요성과 그 한계가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
☞ P. 74
인간의 성장과 종교성의 발달
오늘날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되는 것이 심리학이나 인류학이다. 인간의 성장과 발달 이론을 제시한 자 중에는 ①Jan Piatet인다. 그는 인지 발달론을 주장했는데, 우리 인간에게는 인지가 4단계로 발달한다고 보았다. 문제는 인격의 구조를 지 정 의로 볼 때에 정서적인 부분만 강조함으로 문제가 된다.
②E,Erikson은 Identity(정체감, 정체성)을 주장한다. 인간이 자기를 느끼는 본능적 감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사춘기 전까지는 자발적으로 되지 않다가 청소년에 가면 자아에 대한 확인으로 나타난다. 에릭슨은 한 인간이 주위에 관계하는 인간들의 영향에 의해서 정체감이 나타난다고 보았다. 에릭슨은 이런 단계를 한 생애를 살아가면서 8단계로 정체감의 위기를 경험한다고 주장하였다.
③ 그 다음에 삐아제의 이론을 끌어 왔는데, 삐아제는 정서발달론 뿐만 아니라 도덕 발달이론을 이야기하였다. 이것을 근거해서 실제로 주장한 사람이 Kohlberg이다.
6단계로 발달한다.
④ J, Fowler이다. 그는 <신앙 발달>을 이야기하였다. 인간의 성장, 나이에 따라서 신앙의 양태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가치 발달이 나타난다. 6단계 신앙발달론을 주장하였다.
p. 74 ** 발달 이론의 신학적인 문제
심리학자들의 제견해들은 신학적으로 볼 때, 문제가 된다.
기독교적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이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신앙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이러한 신학적인 입장의 관계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믿음의 자기 표현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주권이 놓여 있고, 하나님은 이런 재창조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시는 것이다. 믿음은 만들 수 있는 것도, 훈련을 통해서도, 학습과정을 통해서도, 진화적 과정으로도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점을 전제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내용이 의미를 줄 수 있다면,
하나님의 구원이 역사, 문화, 인간관계, 환경에서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 그것을 자연발달적인 측면에서 관찰, 해석, 통계를 내어 볼 수는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반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것을 점검, 분석한 다음에 일부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학적으로 보았을 때는 수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과 신학과의 관계, 교육과 신학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신앙은 교육을 통해서 구원받는 사람들을 생산해 낼 수 있는가 라고 했을 때, 신학에서는 No라고 대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치지 않으면 안된다. (교육신학의 과제이다.)
* 삐아제의 인지발달론
삐아제는 아이의 인지구조의 발달을 4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첫째는 인지적 구조의 근본바탕과 예비단계이다.
두번째
세번째는 구체적인 조작적 지능단계이다.
네번째 형식적 조작적(전제적, 연역적)지능단계
p.87 에릭슨의 자아 발달론
1단계: 근원적인 신뢰감과 근원적인 불신감
아이가 궁극적으로 갖게되는 신뢰감과 불신감은 어머니 - 아이의 관계의 질에 의해 결정된다.
2단계: 자율성과 수치심 및 의심
☞ p. 88
제 5단계 : 정체감 형성과 역할 혼돈
제 6단계 : 친밀감과 고립감
청년기에 나타남
제 7단계 : 생산성과 침체감
가정을 가져서 자녀를 낳는 것을 통하여 생산성을 설명한다. 아기를 갖지 못한 경우는 양자를 삼아서 느끼는 성취감, 직업을 통해서, 예술을 통해서, 학문을 통해서 자기를 느끼는 성취감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느끼는 침체감을 느낄 수 있다.
제 8단계: 자아 통합감과 절망감
모든 것을 초탈하는 상태, 노년기에 나타나는 감정, 자기의 삶을 돌아보면서 자기가 무엇인가를 이루었는가? 성공했는가 하는 자기 회고적인 상태이다.
(4)파울러의 신앙의 발달이론
기독교적인 상태와 연관시켜서 설명, 대체로 6단계로 설명한다. 파울러는 출생에서 3세 사이의 신앙의 상태를 미분화된 상태의 신앙이라고 한다. 이것은 신뢰로부터 시작된다. 신뢰의 관계에서 또는 사랑의 감정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아직 뚜렷한 성격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경험적 관계에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신인동형적인 관계 속에서 이해하는 신앙양태라고 할 수 있다. 감정에서 느끼는 신앙상태이다. 두 번째는 7-8세의 신앙의 상태인데, 어떤 신념이나 규범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태이다. 문자적이다.
제4단계 : 개별적- 반성적 신앙( 17세 이후에 가능)
탐구적 성격을 드러낸다. 이 때가 성경을 공부해도 비판적으로 할 수 있으며, 성경의 정황들을 다시 고찰할 수 있는 상태이다. 아주 Advance한 신앙이다.
제5단계 : 결합적 신앙
40대 이후라고 볼 수 있는 양태인데, 모든 것을 성찰적 단계에서는 투쟁 관계에서 무엇을 도출하는 성격을 보이다가 이 단계에서는 양자를 투쟁이 아니라 조화의 관계로 보는 것이다. 경험적 차원에서 폭넓은 식견을 보여주는 것이다.
6단계 : 보편화된 신앙
신앙의 어떤 성숙한 단계에 있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것을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단계이다. 우리의 상태를 뛰어 넘는 초월적 신앙의 상태를 말할 수 있다.
☞ p. 103
교회의 교육적인
근본적 과제
<질문과 답변>
바르트는 설교의 선포적 차원에서는 공헌을 했지만, 교육에 있어서는 이성의 자율성의 확대에 대한 반대를 함으로써 교육학에 있어서는 공헌을 하지 못하였다. 바르트는 종교를 비판하였다. 그러다 보니까 교육학자들은 종교에 대한 필요성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런 면에서 바르트의 계시신학적인 것은 교육학에 공헌을 하지 못하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래서 다시 종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상태에 있다.
그래서 교육과 신학의 대화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계획을 중시하면서도 교육은 인간의 성장과 사회 환경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르트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종교개혁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교리교육을 강조한 이유>
이 교육은 지금까지 단순한 교리 교육과는 다르다. 현대에 와서 교리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다. 교리란 조직신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고, 실천신학에서는 '기독교 세계관'이란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그것은 교육의 역사의 뿌리를 바로 하고 싶은 것과, 우리의 교육에는 반드시 교리가 전제되어 있다. 이것은 교육적으로 중요하다. 기독교가 믿는 기독교 세계관에 있어서 인생관과 가치관을 강조하는 것이다. 교리란 말 자체가 사실은 Doctrine이라고 하는 심판적 기능 때문에 부정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교리는 기독교가 가르치는 기본적인 지식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그 내용은 교리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전통적으로 이해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교리는 기본적으로 신앙의 체계를 세워 주고, 성경을 해석하는 기본적인 Rule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교리 교육은 성경 공부 전에 이것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에게는 이것을 접근해 나갈 수 없다. 오히려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 교육은 정말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결단할 때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청소년 시기 초기에 이것을 교육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기독교 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고, 다른 세계관에 대해서 분별할 수 있는 인지적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청소년 과정에 들어와서 나는 누구인가라고 하는 기본적인 정체감 형성의 준비 기간 중에, 다른 가치관으로 맞이하기 전에 기독교 세계관을 가르침으로서 자기의 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기초를 놓아주자는 것이 Catechism의 목적이다. 이러한 시각으로 우리 주일학교의 교육을 들여다보면, 성경은 많이 공부하지만 체계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등부까지 다녀도 정체감이 성립되지 않는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면 문제가 생긴다. 거기에 들어가면 학문적 세계에 대해서 소개를 받게 됨으로서 다른 세계관에 대해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게 된다. 자기 입장이 없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흔들리고 있다. 교육적으로 볼 때, 너무 늦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숙한 단계, 자라 가는 단계에서 판단 능력을 길러 주고 성경 공부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경 공부와 Catechism은 짝이다. 신학적으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feedback을 묻지 않는다. 결국 우리 교회 교육이라는 것이 feedback의 물음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회의 교육적인 근본적 과제는 지 정 의 의 균형적인 발전이 중요하다. 성경을 배운다거나 교리를 배운다거나 하는 방법이 모두 인지적 기능의 뒷받침을 위한 것이다. 그 다음에 의지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은 또다른 부분이다.
정서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오늘날 정체성의 시련을 겪고 있다. 자기를 확인하려는 것이 인간에게 있다. 이 정체성이 흔들리면 지식을 아무리 많이 가져도 그 흔들림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정서가 근본적으로 흔들리면, 체계적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교육은 인지적인 부분만 아니라, 의지적이며 실천적인 면에서 다루는 것이다. 결국 우리 인간은 삶 속에서 한계를 경험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한계에 도달하는데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상담을 통해서 극복하도록 해 주는 것이다. 그 상담의 대화 속에서 그것을 풀어 가도록 하는 것이 자기 정체성을 세워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담의 가치는 자기 정체성 확립과 회복에 큰 기여를 한다는 것이다. 교제를 통해서 문제를 극복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인간은 <나의 너의 만남>을 통해서 정체감을 확인하고 동질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날 교사 교육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교육적인 부분만을 너무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정의가 균형적으로 발전하여 나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정서적인 부분에서는 닢코의 이론을 가지고 설명한다. 우리 크리스챤들의 정서는 <칭의>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인의 정체감이 바로 칭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는 칭의적 관계 속에서 우리를 확인해 나가야 한다. 매주 예배를 드리는 것이 교육적으로는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 주셨고 나의 죄가 용서되어 졌고, 의로운 자라고 불리워졌다고 하는 가치를 확인하는 것이 크리스챤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 나가서 살다 돌아온 성도들의 기도는 회개의 기도이다. 그것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그것은 칭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고 위로 받도록 해야 한다. 신앙의 정체성을 세우도록 하는 것이 예배의 중요한 목적이다.
교육에 있어서 의지를 움직이는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봉사하도록 만들며, 섬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성경 교육을 통해서 그들의 삶이 변화되도록 해야 한다. 산 교육을 통해서 심리를 변화시켜야 한다. 사회 봉사에 대해서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교육을 통해서 크리스챤으로 하여금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며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시켜야 한다.
이제 이러한 근거에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Empathic(감정이입)가 중요하다.
☞ p. 108
(4)교회연합 정신의 강화
이것은 닢코의 이론 가운데 하나다.
우리 한국교회가 신학적인 문제로 나뉘어져 있다. 오늘날에 와서 기독교의 코이노니아가 절대적으로 요청되고 있다. 중요한 교회론적인 주제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해 나가야 한다. 이것은 국제적으로도 확인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의 통치 밑으로 들어오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어떤 대의를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 첫째는 선교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지금 선교에 있어서도 통일성이 없어진다. 재정적인 무리도 오고 있다.
두 번째는 사회 봉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을 위해서 교회가 힘을 합하면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이단을 막아내는데도 필요하다. 교회가 공동적으로 의논해서 그 정황을 연구해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연합이 필요하다. 실제 생활에서는 연합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교육의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연합의 문제가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p. 109 교회교육의 목표
여기 나와 있는 내용은 Normann E, Harper에 관한 내용이다. <제자 훈련을 통한 교육>
하퍼가 제안한 교육 7가지가 있다.
⑴그리스도인 개개인이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이해하고 그 뜻에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
⑵그리스도인 개개인이 하나님의 말슴과 성례 그릭도 기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함⑺
p. 110 슈미트의 제안(독일의 교육학자)
6가지 교육의 실제적인 목표에 대해서 설명
⑴실험적 차원(경험)
⑵의식적 차원(예전)
⑶말씀과의 대화적 차원(성경)
⑷교리적 차원(교리)
⑸사회적 차원(교회)
⑹윤리적 차원(윤리)
두 사람의 제안은 다른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과 독일에 나왔다. 이 두 이론을 참고하면서 교회 교육의 목표에 대한 이해를 가지도록 하라.
p. 111
여기의 내용은 교육의 헌장이라고 할 만큼의 내용이다. 기독교 교육이 추구하는 계기가 어디있느냐 하는 입장에서 만들어 놓았다.
1.교육이념
2.교육의 목적
3.교육의 ꉢ표
이것들은 교단의 공과의 근간으로 삼았던 내용이다.
앞으로 목회하거나 교육전도사로 봉사할 때, 교육의 대의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런 차원에서 교육시키며 나아가기를 부탁한다. 한 번 읽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 1. 교육이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만물을 그의 기쁘신 뜻대로
교회는 성령에 의지하여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확장하는 복음증거의 사명을 갖는다.
교회는 이러한 사명성취를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삶의 유일한 법칙이요, 약속의 말씀으로써 믿고 따르도록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고 배우도록 하는 교육적인 사명을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으로 실천한다."
2. 교육의 목적
교회와 세상의 모든 활동의 영역에서 예수를 닮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로서의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3. 교육의 목표
(1)모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뜨소가 경륜을 이해하며 그 뜻에 헌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다.
(2)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구원의 계시를 이해하고 그리스도가 구세주이며, 주님인 것을 알고, 그를 믿으며 그의 말씀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다.
(3)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해하고 교회의 생활에 올바르게 참여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예배, 성례 그리고 기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실천한다.
신앙 교육의 방법론
지금까지는 교육의 대의에 대해서 공부했다. 교육을 왜, 무엇을 , 어떻게 라고 하는 부분에서 "왜?"라는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이제 교육을 "어떻게?"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① Curriculum, ②Didaktik이 있다.
① Curriculum은 교육과정, 교육계획이다. 주로 영어권에서 사용한다. 구체적으로 학습계획을 설명해 주는 이론이다.
② Didaktik 이것은 주로 독일 계통에서 사용하는 교육계획으로서 위의 것과 대동소이하다. 이것을 공부하면 성경공부를 만들어 낼 수 있韁.
내가 여기서 소개하고 싶은 것은 Didaktik의 이론이다. 독일어 권에서 나온 이 Didaktik은 <교수학>으로 번역되어 있다. 여기에는 현재 독일어 학자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이론이 2가지가 있다.
여기서는 <무엇을?>이라고 하는 것을 이론으로 펴고 있다. 교육 내용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을>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것은 <교육내용>을 말한다. 여기에 대표적인 학자는 Klafkie이다. 여기서는 무엇을 이라는 것을 정해 놓고 거기서 목표를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목표를 정해놓고 거기에서 다른 방법들을 끌어내는데 klafkie는 교육의 범위를 정해 놓고 그 다음에 <기초과정>과 <진보과정>으로 연결해서 풀어야 된다고 하였다. 기초과정과 진보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기초과정을 만들고, 거기에 따라서 내용을 결정할 때 중요한 원칙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3가지 내용의 선택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① Element ②Fundament ③ Exemplare 로 보았다. 이 사람은 집을 놓는 기초에서 이 원리들을 이끌어 내었다. 그는 기초적인 이론으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2차 대전후 1950년대 초에 기초이론을 제기해서 독일에서 각광을 받았다. 그래서 기초교육을 굉장히 강조했다. 위의 3가지는 아주 독특한 이론인데, 이것을 기초화 이론이라고 한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가 성경을 가르치는데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교회교육에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루터가 말하는 Catechism이 이에 상응하는 내용이라고 보았다. 현대 교육학자들이 발견한 Didakik의 교육이론이 이미 독일의 종교개혁에서 사용한 교육방법이라는 것이다.
Catechism은 성경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먼저 배운 사람이 요약해서 배우도록 해서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Catechism의 특징이다. 요약된 기초를 배우고 본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한국적 상황에서 본다면, Catechism을 배워 놓고 실제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Catechism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이유는
1) 첫째로, 표현된 내용이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이 17세기의 내용이다. 거기에 표현된 언어 자체가 너무 낡았기 때문에 현대인들과 Communication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도 가르쳐야 한다면, 현대인들이 알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주어야 한다.
2) 교육 내용에 있어서 대폭 보완되어야 한다. 첫째는 우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현대적 이해가 결여되어 있다. 거기에 반영되어 있는 것은 죽음 저편의 종말론적 이해만 표현되어 있지, 역사적, 문화적 이해에 대해서 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윤리적인 가르침의 내용이 보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통적 Catechism의 내용은 농경문화 중심사회, 봉건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챤들에게 주는 윤리만이 담겨 있고, 현대 산업사회의 윤리가 없다는 것이다.
3)학습방법이 지극히 연역적이고, 단답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직신학적으로는 좋아하겠지만 실천신학적인 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여저히 공과교육은 성경본문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장시간을 요한다. 그런 면에서 기초적인 신앙을 세워 주기에는 힘들다.
그러면서 Catechism 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기존신자나 초신자에게 이러한 Catechism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의 현실은 고등부까지 공부를 했지만, 신앙의 체계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의 학문을 접할 때, 인본주의 입장에서 서 있는 세계관과 부딪칠 때, 신앙이 흔들리게 된다. 이것 때문에 <기독교 세계관>을 공부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교육이 연령적으로볼 때, 중등부 과정을 마칠 쯤에 되어져야 할 것이다. 고둥부 때에 가서는 학교 공부를 잘 하도록 해 주어야 하고 그 이전에 기독교 Catechism 교육을 잘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Catechism 교육이 중요하다. 칼빈도 이 Catechism 교육을 중시하였다.
Klafkie에 필적할 만한 이론이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방법)?>라고 하는 것이다. 대표자들은 P. Heinann, P. Schlts가 있다. 60년대 발달된 이론이다. 이것은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방법론은 소위 "교육계획, 수업계획"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습현장의 방법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두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1. 두가지 전제
①사회문화적인 전제가 있어야 한다.
②인간학적인 전제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결국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사상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회와 문화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반영해야만 구체적으로 교육하는 방법이 설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학적인 전제는 학습자들의 수용능력, 지적 이해력,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 학습계획
①목표(의도)
②주제선택
③학습방법
④Medium
이 외에도 Didaktik의 이론이 많이 있다. 의사소통의 학습방법이 있다. 실제 수업을 하는 과정은 학생과 교사와의 어떤 다이알로그의 교정이 아니냐, 그런 면에서 학생 주도의 학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더 많은 말을 하게 하며, 배우도록 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져야 한다. 교사는 이런 것들을 리더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미나 중심의 학습방법을 예로 들 수 있다.
p. 116
Curriculum의 이론
오늘날 Curriculum이라는 말은 많이 사용되고 있다.
Curriculum의 목표설정
Curriculum의 전제
1)사회 문화적 배경
2)전문 지식에 대한 것이다.
3)배움에 임한 학습자에 대한 고려이다.
인격의 심리적 삼요소
1)인지적 학습목표의 영역
2)정서적 학습목표의 영역 또는 정적인 영역
획득한 가치, 행복감, 행운, 사라의 가치 등을 경험하는 자질을 뜻한다.
3)의지 실천적 ꉢ표 영역
숙달된 솜씨, 습관들, 행위에 대한 준비, 독립적이며 책임적인 행위에 대한 자질 등이다.
학습방법이 가장 키 포인트이다. 학습방법은 전개이다. 학습자로 하여금 몇 단계를 설정함으로 목표에 도달하도록 할 것인가? 하는 학습단계의 이론으로 나와 있다. 학습단계는 2,3,4,5,6단계 이론으로 나와 있다. 이것을 성경을 배우는데 적용할 때에, Text와 Context와의 관계를 말한다.
이 단계를 적용할 때에, 대개 우리의 공과가 3,4단계로 되어 있다. 도입-내용전개-요약-적용으로 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4단계가 된다. 이 4단계가 될 때, 지정의의 관점을 여기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인지적, 지식적 차원만 강요해서는 안된다. 지정의적인 관점에서 공과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입에서는 동기유발을 해야 하며, 내용전개에서는 인지적, 정서적 과정을 적용하고, 적용부분에 가서는 의지적 요소가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용은 반드시 의지 실천에 관한 부분이다. 여기에서 얻어질 가치가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그러므로 지 정 의가 동시적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가을학기에는 Catichism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개설할 것이므로 기대해 보기를 바란다>
인지적이고 정서적인 부분이 직결되어 있는데 공과를 만들 때, 이것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설교를 만들 때도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본문을 이해시키고 가치를 끌어 내고 적용시키는 것에 이것이 작용한다.
이상이 <인격의 심리적 삼요소>의 내용이었다.
인지적이며, 정서적인 학습영역의 연관성
1) 인지적 학습
2)학습결과는 지식의 이해에로 발전하게 된다.
3)하습자가 이해하는 지식의 응용을 위한 자질이 형성된다.
4)예속되는 지식에 근거하여 상황분석에 대한 자질이 형성됨
5)모든 분야를 평가하는 자질이 생겨난다.
2. 정서적인 학습
1)학습자의 감성적인 학습의 결과는 매력적인 것과 그그蓵들에 대한 수동적 입장을 취하면서 수용하는 관계에서 시작 그것은 능동적인 입장으로 나아가게 된다.
2) 매력적인 것을 찾고 동의하고 결과적으로 그런 대답에서 만족을 발견했을 때, 그 매력적인 것에 대한 능동적인 대답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3)학습자가 자의로 대답하고 대답에 대한 길을 선택하도록 현상이나 행위의 가치평가가 이루어진다.
4)모든 가치의 파악이 이루어 진다.
5)체계에 대한 이러한 가치의 질서확립에로 나아간다.
Stachel은 인지적인 학습과 감성적인 학습에서 감성적인 학습이 중요하다고 본다. 학습이 태도는 양심적인 것과 마음의 작용인 것이다. 이것이 인지적 학습의 전제조건이다. 그러므로 인지적 학습과 감성적 학습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Curriculum에 대해서 잘 이해하면 목회계획에도 적용할 수 있다. 개척교회나 기존교회의 책임을 맡을 때 목회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다. Curriculum의 이론을 적용해서 목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성경 어느 부분을 다를 것이며, 어떤 분야에서 교육을 할 것이며, 1년 설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교안 작성
P. Heimann이 제시한 2가지 전제, 그리고 교안 작성에 있어서 목표설정, 주제 선택, 학습방법, Medien사용에 대해서
교안을 작성함에 있어서 하이만의 이론은 학습방법이 중요하다. 여기서 단계이론이 중요하다. 단계이론에서 2단계로 하느냐,3,4,5,6단계로 하느냐 하는 것이 학습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단계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129페이지에 있다.
헤어 바르트의 학습방법론( 19세기 독일의 일반 교육학자이다) 이 사람이 제시한 학습방법의 이론은
a. 인식단계
b. 사고단계
c. 행동실천단계로 나누었다. 모든 교육은 이 3가지 방법에 의해서 내용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 3가지 관점은 지 정 의의 관계이다. 이 관계에서 학습방법이 목표설정과 주제 선택이 필요하다.
도입, 전개, 정리, 적용 4단계를 사용하는데, 내용전개에 있어서 인식단계 전에 동기부여를 한다.
동기부여를 한 다음에 - 인식단계에서 생각하게 하고 - 사고단계 -행동단계로 나아간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이다. 공과를 만들거나 어떤 공과안을 세울 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흔히 보면, Text -Context가 있는데, 성경의 두 단계가 바로 이것이다. 성경의 본문과 적용(삶)을 통해서 사용하고 있다. 귀납적 방법은 3단계로 나눈다. 관찰하고 해석한다.
공과도 4단계이지만, 인식단계, 사고단계, 행동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헤어바르트의 학습단계를 응용함에 있어서, ① 문제제기단계
② 비판적인 검토
③ 발견된 대답의 소화단계/반봅단계, 확실하게 함, 훈련
④적용단계
*로드의 학습 6단계 이론
①동기유발
②어려움에 직면
③공식적용
④해답풀기 시도
⑤푸는 방식을 숙지하고 익힘
⑥다른 상황에의 적용준비
이것은 수학 문제를 푸는데서 나왔다.
이제 우리는 성경을 어떻게 풀 것인가?에 관심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접근하는데 동기유발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해석을 했을 때, 삶과 관련해서 숙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경을 가르치거나 설교를 할 때, 도입부분으로 들어가서 내가 하고자 하는 부분들을 도입하며, 필요한 것을 설명하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 것인가를 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러한 기본적인 단계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계이론을 도입할 때, 도입이나 전개, 정리, 적용등에서 각 단계에서 세부적으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도입부분에 사진이나 비디오, 그림을 사용하게 될 때, 훨씬 더 효과적이다. 또한 학습지 사용방법이 있다. 자기들이 그 답을 찾아 봄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121 페이지
그룹을 통한 학습
왜 그룹다이나믹을 하느냐? 그것은 학습의 효과를 위해서이다. 소그룹을 형성해서 학습하면 훨씬 더 생산적인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효과를 가지고 올 것인가?
지금까지는 Monopol system에 있었다. 독점적이었다. 전문가가 무식한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던져 주는 것이었다. 교회 성경공부는 목사 성도들에게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 성도들이 의문을 제기 할 수 없었다. 이러한 Monopol system을 통해서 극복해 보자는 것이다. 이것을 성인들에게 적용해 보자는 것이다. 목사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너무 주입적인 방법으로 성경을 가르쳐 왔는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동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버을 가져 온 것이다. 그룹은 상당한 파워가 있었다는 것이다. 동일하 여러 소 그룹이 사용함으로써 이 사람이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적용할 때에 훨씬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전문가의 역할이 어떻게 나타나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질문된다. 이것은 그룹 리더로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신학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전문가들, 목사나 신학자들이 해답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평신도들이 다 알수 없다는 것이다. 그룹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거기서 중요한 특징은 또한 의사 소통이 이루어지고 인격적인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격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짐으로 훨씬 더 그룹이 활기를 뛰게 된다. 학교 수업도 이렇게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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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교육 무엇을 어떻게?
(교육내용에 관한 것이다)
1. 성경을 가르쳐야 한다.
여기서 방법적으로 다시 질문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방법론은 주제 중심의 학습법과 본문 중심의 학습법, 2가지가 있다. 주제 중심의 학습법은 케티키즘이 근간이 된다. 교리적 주제들, 윤리에 관한 주제들이 중심을 이루었다. 교리를 중심으로 성경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주제 중심은 전체 주제를 소주제를 응용함으로서 가능해 진다. 그래서 주제중심이 본문중심으로 본문 중심이 주제중심으로 나아가는 유기적 관계 속에 있다.
현대에 와서는 CCC에 나온 10단계 성경공부방법들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전을 주었다. 그런데 그 문제는 교회를 확정시켜주지 못하고 교회를 땅 끝까지 전하라고 하는 것 때문에 기존교회와 충돌을 일으키게 되었다. 교회와 종말론에 대해서 알지 못하였다. 이들의 목표는 원래 대학생을 목표로 하였다. 이들의 특징은 한 세대만을 모아 놓고 목회하는데 적용되었다. 그러나 교회는 전 세대를 모아놓고 목회를 하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을 어饽게 가르칠 것인가?
①주제 중심 -
특징)
1)성경 요약-단기간에 학습하도록 하는 방법
2)신앙의 체계, 확립
취약점: 성경 본문의 직접적 이해가 약화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는 케티키즘에 의해서 출발되었다.
②본문 중심 -
특징) 1)성경본문의 이해가 중심이 된다.
2)본문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취약점: 오랜 시간이 요한다는 것이다. 평생 걸려도 알기 힘들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문해석>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이다.
해석의 요령
1) 본문을 분석한다. 분석을 어떻게 할 것인가?①육하원칙에 따라서 분석하라.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②번역서를 참고하라.
③관주성경(지금 쓰고 있는 관주성경은 스코필드(세대주의신학자)가 만들었다) -신학적 배경이 세대주의적 배경에 의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맞지 않는 부분도 많다.
④텍스트의 전후관계를 살펴야 한다. 본문 한절만 떼어서 보는 것으로는 안된다. 성경을 정확하기 위해서는 전후관계를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⑤텍스트의 구성형태
⑥텍스트의 문체형식 - 시, 산문, 대화체 등등
⑦개별적인 개념의 해명
⑧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그 개념이 어떤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⑨텍스트의 표현이 마지막 단에서 지향하는 방향은?
2)해석해야 한다.(성찰과 해석의 적용)
해석은 가치를 찾아낸다. 내가 직접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가? 거기에는 두가지 질문, 나에게 말씀하시는 바 교훈이 무엇인가?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어야 할 말씀이 무엇인가?라고 하는 질문을 찾아 내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주석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내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전해 주어야 한다. 적용 이전에 무엇을 적용해야 할 것인지? 가치를 찾아 내어야 한다.
①본문이 나에게 말해 주는 것이 무엇인가?
②본문의 이야기에서 나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③나의 모순됨을 자극하는 것은 무엇인가?
④하나님의 행위의 분명한 거은?
⑤본문에 묘사된 것이 오늘날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인지?
⑥이 글에서 나타난 은혜의 선물은 무엇인지?
⑦성경본문에서 나의 일상을 위하여 말해 주는 것이 무엇인지?
⑧내가 다른 사람에게 계속 말해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⑨나는 어떻게 그것을 잘 수행할 수 있는지?
2. 교리를 가르쳐야 한다.(Catechism)
①기본지식을 전수
②신앙관을 확립
③성경해석의 기본적 열쇠 제공
④신앙적 삶의 지침
⑤신앙고백의 확인
3.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한다.
①교회 역사.
②복음 선교의 역사 등 역사의 정황을 얻게 한다. 선배들의 중요한 정신들을 계승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역사의식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미래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게 되고, 책임 의식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만이 아니라 교리적 패턴을 통해서, 또한 역적 패턴을 통해서 배우도록 해야 한다. 책임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4. 윤리교육을 해야 한다.
윤리교육은 오늘 현대교회가 직면해 있는 문제이다. 이 윤리는①개인윤리적 측면과 ②사회윤리적인 면이 있다. 전자는 신앙과 인격에 대한 것이고, 후자는 성, 가정, 나 너관계, 사회, 직업, 노동, 국가, 경제활동, 환경등에 관한 것이다.
실제로 성도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교회는 답변을 주지 못하고 있다.
5. 비교종교와 신흥종교에 대한 가르침
신앙의 학습방법
1. 설화식 방법(Narrative Nethode)
- 성경의 사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야기식으로 전달해 준다. 기독교의 복음은 구전에 의해서 전파한다.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것을 설화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녀들에게 이스라엘과 함께하신 이야기들을 입에서 입으로 전하였다. 대표적으로 신4:6에서 나와있는 것처럼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하신 말씀을 볼 수 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가르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통적이면서고 중요한 방법이 이야기해 주는 방법이다. 오늘날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서구 사회에서 크리스챤 부모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성경책이 유행하고 있다. 4-6세 아이들이 이야기 듣기를 아주 좋아하고 있다. 동화 같은 것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듣기를 좋아한다. 심리적으로 이야기 듣기를 가장 좋아하는 때이다. 그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성경이 나와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한국교회에서도 사용하는 좋은 방법이다.
신약시대와서 예수님도 산상수훈을 이야기하실 때도 그런 방법을 사용하였다. 구전에 의한 가르침, 생활을 이야기하면서도 그 중심 내용을 가르쳤다. 사도들도 그들이 가르치는 것을 많이 한 것처럼 이야기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구전에 의한 방법이었다.
이 설화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자기 나름대로 확신하고 이해한 것이므로 설득력있고 마음에 와 닿아서 감동을 주게 된다.
우리가 설교하는 방법도 설화식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들은 유치원과정에 있는 아이이들에게 먹혀들어간다. 좀더 확대하면 유초등부 아이들에게 확대되어 나간다.
2) 질문과 대답을 통한 대화식
초등부 후반, 중 고등부에 적용할 수 있는 대화식 방법이다.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방법이다. 설화식은 모놀로그 시스템이라면, 이것은 상호 교환하는 인격적인 시스템이다. 대화로 엮어가기 때문에 훨씬 다른 것들을 이끌어 갈 수 있고,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동기와 관심을 유발시켜 주어야 한다.
오늘날 가장 발전되어 있는 디다틱의 방식은, Kommunikative Didaktik인데, 이것은 질문을 통한 학습방법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학생 중심의 학습방법이다. 이것은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서 의사전들을 꾀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인격적인 방법이고, 연령단계가 높아질 때 요구되어 진다. 의사 소통적인 것, 학습 주제만 정하고 학생들의 관심들을 끌어내고 생각하도록 만들고 학생들이 그 주제에 생각하는 바를 끌어 내어서 내용이 충분히 소화되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전통적인 요리문답서를 보면 연역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가르칠 내용은 기본적으로 전제 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자들에게는 관심도에 있어서 떨어진다.
요즘은 연역적 방법에서 귀납적 방법으로 이전되어 가고 있다. 답을 스스로 찾아 가는 방법이다. 이것은 세미나 혹은 그룹 토의등에서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방법론이 전환된 것이다.
3) 세미나 또는 그룹 스타디(연구)
이것은 하나의 연구할 주제를 더 깊이 스스로 참여한 자들이 스타디해 나가는 학습 패턴이다. 여기에서는 그룹스타디가 이루어진다. 여기서는 팀 연구가 이루어진다. 청소년 이상은 학습 자세가 일방적인 자세가 아니라 그룹을 정해서, 10-12명 이상 넘어가면 교사가 관리하기 어렵게 됨으로 자석 배치를 동일한 입장에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디 하는 것은 그룹으로 나누어서 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되어 있다. 오늘날 세미나 하는 방법은 젊은 층에서, 혹은 대학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는 소그룹 활동의 운영체제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식기능적인, 청각적인, 시각적인 학습방법이었다.
이제 중요하게 요구되는 학습방법은 의식과 상징적 매체를 통한 것이다. 상징적인 것은 Symbolic과 연관되어 있다. 첫째 기도를 통한 방법이다. 아이들에게는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기도하면서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적으로 하나님과의 교제의 실제화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식탁에서 기도하는 행위는 아이들에게 엄청난 교육의 의미가 있다. 그리고 기도하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기도는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필연적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기도하는 것 자체가 훈련 매체가 된다.
그리고 예배를 통한 방법이다. 예배는 기본적이다. 비의도적 프로그램이면서 크게 영향을 끼치는 방법이다. 예배는 종합된 프로그램이다. 예배는 상징적 매체가 이용된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이끌어 간다. 예배는 성례와 통털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 예배는 말씀이 중심이 되어 있다. 말씀도 하나의 매체이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하나의 매체이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예배를 통하여 알게 되고, 우리의 뜻을 기도로 통해서 아뢰므로 하나의 매체가 된다. 예배는 음악을 사용한다. 이것도 매체이다. 설교와 기도가 하나의 매체냐 하는 것은 오늘날의 질문이다. 음악은 종속된 매체이다. 음악을 기도에다 연결시켜서 은혜의 수단이라고 보려는 경향도 있지만 공인되지는 않았다. 이런 상징적인 것들을 동윈해서 표현하는 종합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예배 자체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신앙의 결단, 우리의 신앙을 촉구시킬 뿐만 아니라 예배를 통해서 나아갈 수 있다. 예배는 성례와 성찬을 통해서 나아간다. 성례는 신학적으로 그리스도의 연합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세례와 성찬은 가시적인 경험을 가지게 해 준다. 의미가 시각적으로 오기 때문에 더 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말씀, 기도, 성례인데 이것들이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이것이 너무 편중되면 실제로 신앙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주로 청각에 의존한다. 오늘날에는 시각에 의존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의미있게 부각되는 것은 청각에 의존하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시각을 이용한 방법들이 실제로 더 큰 요청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성만찬이나 세례의 의미는 가시적인 은혜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성찬을 예배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요청이 있다. 성찬에 떡을 떼므로 현실적인 경험이 귀로 듣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경험을 가져오게 된다. 이것은 눈으로 보면 미각을 느끼고 후각을 느끼는 것이므로 오감 작용이 같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성찬이다. 이런 것들은 앞으로 필연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문제일 것이다. 백번 설교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찬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초대교회의 이상적인 예배는 성찬과 말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종교개혁자들이 성찬에 일치되지 못하면서 특히 말씀과 성찬이 나누어져 버렸다. 많은 신학자들이 엠마오 도상의 사건을 가지고 말씀과 성찬이 기독교의 오리지날 예배라고 주장하고 있다. 21세기의 예배는 바로 이러한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매체이다.
4)학습매체의 사용
청각을 위한 학습 매체
시각을 위한 학습매체
6. 신앙과 영성훈련
영성훈련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의 신앙적 삶이 더 온전해 지고 인격적으로 나타나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 영성훈련은 수도원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그 핵심은 극기훈련, 공동체 훈련, 영적 체험이다.
1)극기훈련(인내심, 욕구의 자제력)- 욕망을 절제하는 훈련이다. 그것을 잘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현대적 삶이 물질적인 유혹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오늘날 개인주의적으로 사회가 발달해 나간다. 개인의 인격을 존중해 주는 사회가 나아가는 것이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는 너무 지나친 개인주의로 나아가게 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으로 개인주의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고, 물질주의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영적 체험의 단계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이 시대에 많이 요구되는 질문이고 요구이다. 앞으로 21세기는 더 많은 물질이 우리를 요구할 텐데, 이런 상황에서 옛날의 수도원적인 삶이 되돌아 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수도원적인 생활이 우리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한국교회에 전원교회가 나아고 있다. 너무 물욕적이고 너무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자연과 더불어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현상이 나타난고 있다. 이것을 기독고 영성훈련에서 찾아 볼 필요가 있다.
교회(주일)학교 교사 훈련과제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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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기본적인 자질기준은 문엇인가?
이 교사들을 어떻게 훈련시키느냐에 따라서 교육의 성패가 달려 있다. 교사의 기본적인 자질은 무엇인가?
8가지로 소개한다.
1)교사의 신앙관이 분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교사의 자질을 이야기할 때 중생을 이야기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자질에 관한 것이고, 교사에게 있어서는 신앙관에 대해서 물어야 한다. 기독교 세계관의 분명한 체계를 알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사는 분명한 신앙관이 있어야 한다. 기독교 세계관에 의한 분명한 신앙관이 있어야 한다.
창조사상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사상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신학적 이해가 분명해야 한다.
역사의 종말과 심판에 대한 종말신앙이 분명해야 한다.
2)교사는 대화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교사는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결국은 성경공과를 가지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3)기독교 윤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력
4)기독교 역사와 교회의 역사에 대한 통찰력
5)교회관과 교회의 실제적인 일들에 대한 이해력
6)인간에 대한 이해력 -교사는 그가 가르쳐야 할 인간에 대한 이해, 성장세대들에 대한 여러가지 통계와 습관, 삶의 양태, 심리적 상태등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교사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7)상담의 능력
고민들이 있을 때,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삶의 물음, 공부, 이성교제의 물음들에 대해서 충분한 답변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8)인격적 신앙의 본보기적인 삶의 태도
지도자적인 말의 의미는 신앙의 본을 낳은 어떤 모습을 볼 수 있다. 신앙의 본보기, 인격적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교사는 언제난 본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교사의 영성문제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금욕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는데 교사는 본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것들을 교사훈련에 사용할 필요가 있다.
교사양성의 방법론
1)일반적인 방법
(1)개 교회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방법
장점 - 교사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점으로는 교육의 기준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노회가 연합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21세기에는 교사훈련 센타가 교단적으로 세워야 한다. 교사들을 훈련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독일에서는 이런 곳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지금 현재 교사교육에 있어서는 부분적으로 교사훈련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전문가가 없다는 것이다. 객관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21세기는 교육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사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2)교사양성의 특별론
범교육학(코메니우스)
-기독교적인 전인교육과 평생교육-
이 책은 기독교육학의 책으로서 이 책만이 평생교육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전무후무하다.
모든 사람들을 세상에 있는 모든 것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그의 명제이다. 골1:28을 모토로 해서 시작한다.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게 함은 완전한 사람으로 세우게 하기 위한다는 전제하에 그의 교육론이 시작된다.
시험 예제
①교회란 무엇인가?(본질과 기능)
②실천신학은 무엇인가
③교육과 세계관의 관계
④교회의 근본적 교육과제 지정의
⑤성경학습해석방법(2가지)
⑥신학적 인간과과 철학적 인간과 비교 그러면서도 기독교 인간곤에 대한 정립
⑦요리문답서의 교육의 의의, 중요성, 문제점 극복의 방안
⑧그룹다이나믹의 유래, 또는 쭤어, 교육적 효과 목표
⑨필라프키와 하이만의 디다틱 이론,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가?
⑩주일학교 교사의 기본적 자질, 방법.교사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외에 2문제 더 있다.
10개 중에서 6문제 택하여 잘 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