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중심 목회방안연구

서 론

한국 개신교 선교 제 1세기를 성장 중심목회시대라고 한다면 앞으로 올 2000년대는 은사 중심의 목회시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장 중심 목회의 특징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여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하는데에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장목회는 어떻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달할 것인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 구원받게 할 것인가? 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신앙 가운데 굳게 서게 도울 것인가? 등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성장목회는 언제든지하나님의 배겅들이 불신 세계로 나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확장시키는 것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성장중심목회는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에 그 중심이 있다.

이에 반해서 은사 중심 목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 들여 구원받은 사람에게 초점을 모은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안에서 성장하고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목적과 계획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하시기를 원하는 그 일을 성령의 능력으로실천해 나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을 사랑하시며, 세상을 섭리하시며,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배겅된 자는 누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훈련하여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은사 중심 목회는 바로 여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실제로성장 중심 목회가 따로 있고 은사 중심 목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께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여 구원받는 사람들의 수를 더하게 하는 것도 원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을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훈련하여 하나님의 계획에동참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드는 것도원하신다. 그런데 과거 개신교 선교 1세기 동안은 '구원을 받는 사람들을' 더하게 하는데에만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어 왔기 때문에 구원받은 사람들이 자기가 받은 은사와 재능들을 개발하여 하나님의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했다. 아마 그 때문에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고백적인 면에서는 아주 훌륭한 기독교인들이지만 실천적인 면에서는 큰 열매가 없는 신자들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2000년대의 한국 목회는 성장 중심 목회에 은사 중심 목회의 축을 하나 더하여 불신 세계를 신자화시키는 운동에 힘쓰면서, 동시에 구원받은 신자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그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도록해야 한다. 또한 그 일을 수행할 수 있게 하나님이 부여하신 재능과 은사를 훈련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교역을 담당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은사라고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을 모두 포함한다는 광의의 은사개념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봉사의 수단인 협의의 은사 개념으로 구분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죤 퀘닉(John Koenig)은 은사를 광의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창조,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종들, 하나님의 구원까지도 모두 은사로보고있다(1978). 토마스 호킨스(Thomas Hwakins)는 우리의 탄생과 경험까지도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사라고생각한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charis)를 받기 전까지는 '나의 것'이었던 우리의 탄생과 경험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는 '하나님의 선물(charisma)'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우리가 탄생하면서부터 받은 가족, 외모, 재능, 가능성, 고향, 조국, 성(姓), 이름, 유전인자 등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선물이 되며, 우리가 성장해 오는 동안의 모든 경험들, 부모의 양육, 질병, 사고, 교육, 학교, 학위, 훈련, 신앙체험등 모든 것들도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하나님의 선물이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의은혜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은사요, 하나님의 계획이요, 하나님의 작품이다. 하나님은 비록 우리 생각에는 모자라는 부분이 많을지라도 그러한 것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보면 탄생이라는 씨줄과 경험이라는 날줄로 짜여진 비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솜씨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비단이다. 하나님은 이 비단을 짜시면서 그 속에 특별한 계획과 뜻을 숨겨 놓으셨을 뿐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 주신 비단이지만 하나님의 목적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창고 속에 쌓여있는 원단이 아닐까? 이제는 그 비단을 사용하여 무엇을 만들 때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갈 때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각기다른 탄생과 경험을 가지고 있으므로 누구든지 똑같을 수는 없으며 각기 독특한 존재로 하나님 앞에 있다. 그 뜻은 우리 그리스도인들 각자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 조성되었다는 말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다시 하나의 은사개념을 본다. 그것은 성경에 여러 번 강조한 대로 '각기은사를 받았다.'는 의미이다. 여기에는 예언, 가르침, 병고침, 방언, 행정..... 등 여러 가지 구체적인 섬김의 현장이 포함된다. 그리스도의 종인 목사들이 담당해야하는 특별한 교역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성도들에게 그들의 은사를 발견하여 훈련시키고 구체적인 현장 속에 배치시키는 일이다. 이 논문은 은사의 신학과 구체적인 현장 배치의 방법들을 찾아가는 하나의 시도이다.

Ⅰ. 목회 개념의 재 이해

1. 능력 향상(Empowering)의 목회

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교역자이다.

초대교회는 몇가지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특별히 부름받아 하나님의 교회의 일꾼된 사도, 집사들(위임받은 교역자들)과 함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같이 하나님의 일꾼된다는 2중적인 교역 구조이다. 예수님은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특별히 12제자를 선택하여 특별교육을 시켜 지도와 감독 그리고 가르침의 주역이 되게 하셨다. 사도행전에서도 최초의 관심은 가롯 유다의 뒤를 이어 사도의 직을 확립하는 맛다아의 사도 선출이었다. 초대교회는 사도 이외에도 집사들을 선출하여 특별한 봉사를 하게 했으며(행6:1-6), 선교사를 위임하여 파송하고(행13:1-4), 장로들을 선택하여 교회를 돌보게 하며(행14:23,20:17-38), 감독들을 선출하여 위임하였다(딤전3:1-7). 그들은 모든 그리스도인들 중에 특별히 선출하여 위임을 받은 하나님의 종으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교역을 위임 받았다. 그들은 교회를 감독하며, 가르치며, 지도하며, 양육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하는 책임을 맡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오늘과 같이 특별한 직임을 받은 자들만이 교회의 일꾼이라는 개념은 초대교회에 없었다. 특별한 직임을 위임 받은 자들은 구별된 특별한 일을 위임받아 수행하는 자들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누구나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자기가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교회의 덕을 세우며, 봉사의 일을 담당했다. 초대교회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하나님의 교회의 지체들로서 각가 받은 바의 은사에 따라 자기의 기능을 수행하는 교회였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교역에 관하여 우리에게 세가지 중요한 주제를 제시한다. 첫째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요, 두번째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각기 은사를 받았으며, 세 번째로 그리스도인 각자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들로서 각기 수행해야할 기능을 부여 받는다고 하는 것이다. 이 세가지 주제는 전 교인 교역자(섬기는 자)화의 목회 비전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첫째로 사도행전이 보여 주는 새 시대의 특성 가운데 하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강림시에 120여명이 다같이 모여 있었는데 120명 전부가 성령충만을 받았으며, 사도행전 2장 37-47절은 성령이 강림할 때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는 자마다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암시한다. 사도행전 8장 14-17절은 베드로와 요한의 기도를 받는 자마다 성령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사도행전 10장 44절은 베드로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 오셨다. 이 모든 말씀이 암시하는 바는 믿는 자는 모두 성령을 받는다. 또는 성령을 받아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의 시대, 또는 새시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요(성령받은 자)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 사명자로 부름을 받았으며 위임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새시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교역자의 시대이다.

두 번째로 초대교회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아 각기 받은 바 은사대로 하나님을 봉사하는 교회였다. 바울은 여러번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기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가르친다,"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고전7:7),"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 그리고 베드로도"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사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4:10)고 가르친다.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다 자기들이 특별한 하나님의 은사를 부여받았다고 믿었으며, 그 은사대로 하나님께 봉사아여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꾼이요 교역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째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각기 기능을 부여받은 자들이다,"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는니라"(롬12:5),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12:27),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6:15). 몸은 하나이지만 각기 수많은 지체들이 있어서 각기 자기의 기능을 수행함으로 온몸을 유지하듯이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각기 수행하여야 할 기능을 부여 받았으며, 그 기능을 수행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몸은 그만큼 장애를 가진 몸이 되고 만다.

이상에서 언급한 세가지 주제들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요, 교회의 교역자로서 책임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교역자들은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을 볼때에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으며, 교회의 교역자가 되어야함을 중시하고 그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⑵ 전교인 교역자화의 비전

이제까지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교인들을 훈련시켜 교회와 목사의 목회에 참여시켜 교회성장의 일꾼으로 활용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이러한 목회에 중심이동이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독특한 목적과 뜻을 가지고 창조하셨으며, 그들에게 성령을 주시고, 은사를 부여하시고, 기능을 주셔서 그들이 각기 받은 목적과 뜻을 행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들과 목사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각기 받은바의 목적과 뜻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목회의 중심은 성도들을 훈련시켜 목사의 목회를 도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 각자의 은사와 기능을 수행하여 하나님께 받은 각자의 목적을 수행할 수 있게 성도들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전 교인을 교역자화 하는 것이요 각기 자기의 은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 증거하는 것이다.

목사는 이를 위하여 선택을 받고 구별된 하나님의 종들이다. 목사는 모든 성도들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사명을 받은 교역자이다. 그리스도인들 모두는 목사의 지도 아래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여야 하며, 목사는 그들에게 합당한 교역의 자리를 배정하고 자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지도하고 감독하는 책임을 진다. 그러므로 모든 교인이 교역자화 될수록 목사의 책임은 더중하여 진다. 왜냐하면 목사가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교인들의 교역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2. 능력향상과 성령님

목사와 교회지도자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받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났으며, 특별한 은사와 기능을 부여받아 그 목적을 성취하도록 부름받은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목사들에게 있어서 능력부여의 목회를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첫째로 교회의 분위기 조성에 힘써야 한다. 교회마다 그 자체로 집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Worley, 1983). 교회는 나름대로의 집단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질성을 가지며(Clinebell,1985, 24), 따라서 모든 교인들은 교회가 가지고 있는 목표와 가치를 공유한다. 교회가 무엇을 가르치느냐에 따라 교인들이 그대로 그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무엇을 가르치든지간에 그 교회가 가지고 있는 집단정체성의 여과를 거쳐 교인들에게 전달된다. 교인들은 교회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교회의 가치와 비전과 목적을 배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자기 교회의 분위기를 점검하여야 한다. ① 이 교회는 성령충만을 사모하고 있는가? ② 이 교회는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관을 가지고 있는가? ③ 이 교회에서 일어나는 성령사건들을 존중히 여기고 있는가? 이러한 점검을 거치고 이 세가지가 교회의 분위기로 정착할 수 있게 비전을 제시하고 교회와 함께 교회의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시켜야 한다.

두번째로 소그룹이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며 서로에게 중보기도해 주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성령사건은 언제든지 성령의 사람들을 통로로하여 나타난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마치 불붙는 숯덩어리와 같아서 그들이 다른 성도들과 함께 만나거나 심지어 불신자와 만날때에 그 불을 전달하는 힘을 갖는다. 성도들 자신은 불이 아니다. 단순한 숯덩이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령의 불이 그 숯덩이에 붙으면 그 숯덩이는 곧바로 불덩어리가 되어 다른 숯덩이에 불을 붙이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람들, 믿음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그리스도를 높이며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그 곳에 성령께서 임재하여 그 곳에 성령의 사건들을 일어나게 할 것이다.

세번째로 목사의 지도와 가르침은 성령사건의 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성령충만을 경험하는 성도들에게 올바른 방향과 가치를 갖게 해 준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힘과 열성을 갖게 한다. 그러나 그 힘과 열성이 그리스도 중심의 삶과 교역을 위해 바쳐지도록 지도하고 가르치는 일은 목사가 담당해야 하는 책임이다. 이것은 성령사건 이전에 틀로서 제공되어야 하며, 성령충만함을 경험하는 성도들을 지도하는 원리가 되어야 한다. 즉 목사는 성령사건의 기본틀이요 성령충만의 내용과 가치와 방향이다. 목사가 어떤 가르침과 지도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 성령충만한자가 그리스도를 예찬할 것이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Ⅱ. 성령이해의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1. 방법론의 문제

198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20여년동안 한국교회의 성령론 논쟁이나 주장들의 대부분은 무시간적 무공간적으로 접근해왔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 주장이 시간성과 공간성의 맥락을 첨가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개인적인 체험으로서의 성령사건을 이야기하는데 그쳤다. 최갑종교수는 월간목회(1996.1월호)에서 신약성경은 "적어도 12명이상의 특정한 역사적, 문화적, 신학적,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특정한 역사적, 문화적, 사회경제학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쓰여진 역사적, 문화적, 신학적, 사회·경제적인 문헌이다"라고 잘 지적하면서도 정작 성령세례, 성령충만, 성령받음등을 논할 때에는 무시간적, 무공간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성령을 받은 구체적인 역사적 맥락 가운데서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체적이요 다양한 성령-사건 하나하나의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성령의 사역을 다룰 때에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주제는 불변하는 참 진리이신 하나님이 어떻게 구체적인 사람의 맥락가운데서 구체적으로 역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것은 진리의 불변성과 절대성과 통일성을 주장하면서 구체적인 현장성과 다양성과 가변성을 거기에 연결시키지 않으면 성령이해는 생명을 잃어버린다는 사실이다. 이점에서 대부분의 성령신학자들 불변성, 절대성, 그리고 통일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필자는 구체적인 현장성과 다양성과 가변성에 초점을 모으고자 한다. 그래서 필자는 성령께서 구체적인 현장가운데 강림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령사건을 기록한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것이며 교회라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장에 중점을 둘 것이다.

⑴ 하나님-인간 쌍방관계에서 성령론 이해의 문제점

이제까지 거의 모든 성령이해는 하나님과 인간의 개인적 관계에 집중되어 왔다. 성령을 보내시는 하나님과 성령을 받는 인간들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중생케하시는 성령의 역사와 성령세례는 구별될 수 있는 것인가? 성령충만과 성령세례는 같은 것의 다른 이름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실체를 의미하는가? 어떻게 인간개체는 성령충만을 받을 수 있을까? 그리스도와의 관계와 성령충만과는 비례관계라고 말할 수 있는가? 등등의 질문들은 모두 하나님-인간 쌍방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규명에 성령 이해의 중심이 있는 것 같이 믿어 왔다.

이렇게 하나님-인간 쌍방관계로 성령의 교역을 이해하고, 삶의 구체적인 현장과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장인 교회와 분리해서 성령세례, 성령충만등을 이해함으로서 한국교회는 현장성을 잃은 성령론의 무대가 되어왔다고 할 것이다. 교회와 분리된 성령이해는 어떤 점에서 문제인가?

첫째로 성령을 하나님-인간쌍방관계로 이해할 때 성령이해의주관성, 또는 주관주의적 신앙의 위험성이 항상 뒤 따른다. 성령을 받기를 원하거나 성령으로 충만케 되기를 원하거나 또는 성령의 은사를 받고자 할 때에 사람들은 언제나 이것을 하나님께서 인간 [나]에게 주시는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하나님앞에 부르짖으며 간구하고, 헌신하고, 순종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려고 몸부림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으며 들을 수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 증거를 하나님에게서 찾을 수 없다. 그 증거는 인간에게서 찾을 수 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와 헌신과 충성의 결과로 나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했는지의 여부는 [나]의 느낌 또는 체험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방언과 같은 은사체험, 깨달아 아는 인식체험, 통회와 평화등의 감정적인 체험, 하나님께 헌신하여 살고자 하는 의지의 체험등 나의 내면에 어떻한 체험과 깨달음과 헌신과 느낌이 왔느냐하는 것에 따라서 내가 성령을 받았는지, 또는 성령충만했는지를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될 때에 [당신은 성령을 받으셨습니까?] 라든지 [당신은 성령충만을 받았습니까?]라든지 [당신은 성령의 사람이 되어 있습니까?]라고 물을 때에 그 대답은 나의 느낌, 체험, 깨달음, 결심등 나의 주관세계의 경험을 반영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 모든 신앙의 판단 기준은 [나]의 내면적인 경험이 되어 버리 것이다.

두번째로 성령을 하나님-인간의 쌍방관계로 이해할 때, 끝없는 체험주의의 순환에 빠질 것이다. 성령을 받았다고 확신하며, 성령께서 우리안에 내주하고 있다고 믿는 신자들도 냉냉함과 메마름에 빠질 수 있다. 성령안에서 살면서도 뜨거운 생명을 상실할 수도 있다. 이 때마다 성도들은 잃어버린 생명력을 되찾기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고 부르짖을 것이요, 내면에 어떤 뜨거움을 체험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다. 그리고 내면의 체험이 올 때에 성령충만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 것이다. 이 사람은 끊임없이 체험의 줄에 메달린다. 냉냉해지거나 메마름을 느낄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내면의 어떤 체험이 오면 만족하여 살다가 다시 메마르고 부르짖고 체험하는 내면적 체험의 순환에 빠져 버릴 것이다.

세번째로 이러한 이해는 개인주의적인 신앙을 배양하고 공동체를 상실하게 만들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아니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이런 신앙을 가진 성도들은 그 이유를 자신의 나태한 신앙이나 열심히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앞에 자신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며, 하나님의 성령으로 채워지기를 간구할 것이다. 이런 신앙의 구도는 언제든지 나와 하나님으로만 연결되어 있고, 공동체나 이웃이 없는 신앙으로 남을 것이요, 성령충만은 언제든지 나와 하나님간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메어 달리는 개인주의적 신앙에 머물 것이다.

네번째로 하나님과 나 사이의 2자 관계에 중점을 둔 신앙이해는 탈사회적이요, 탈역사적이요, 현장감을 상실한 신앙을 조장할 것이다.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의 결과로서 사회 참여와 이웃섬김을 이야기할 뿐 섬김과 전도와 참여가 성령충만의 장이요 공동체가 성령세례와 성령교역의 통로임을 깨닫지 못할 때 우리의 신앙의 핵심, 성장의 초점, 성숙한 신앙의 장을 언제든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개인적 관계로 생각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인간들에 대한 관심을 제 2차적인 것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에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의 토론은 끊임없이 있어 왔으나 그 결과로 공동체중심의 신앙은 별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중시해야 할 것이다.

⑵ 하나님-교회-인간 3자관계에서의 성령교역이해

실제로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성경도 성령의 교역에 관해서, 그리고 성령충만에 관해서 하나님과 나의 쌍방관계로만 이해하고 있을까? 오늘 우리 교회의 성령충만에 관해서 하나님과 나의 쌍방관계로만 이해하고 있을까? 오늘 우리 교회의 성령사건을 제공하는 신약성경, 특히 사도행전은 성령사건을 교회의 맥락에서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즉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인 교회와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전도와 봉사의 사명과 더불어 성령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성령사건의 구도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구체적인 사건마다 차이가 있고, 사람들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역사할 때 구체적인 상황가운데서 인간 개개인의 특별한 점들을 다 고려하여 그에게 가

장 적합한 방법으로 역사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사건들을 하나의 구도에 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점도 있으나 성령사건을 이해하고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하여서

감히 모험을 걸 수 밖에 없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사도행전에서 나오는 성령사건들을 보면 다음도표와 같은 공통점이 있다.

하나님은 교회(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셨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순종하는 교회(그리스도인들)가 되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이

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인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서 섬기과 전도의 교역(ministry)에 참여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람들을 섬기고 전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순종하여 섬기는 자들과 전도한 자들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며, 또한 전도받고 섬김을 받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다.그래서 이제까지 성령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성령충만의 역사가, 불신자로 있으면서 교회(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의 전도와 섬김을 받는 자들에게는 성령을 부어 주시어 그리스도인들 즉 교회가 되게 만드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건은 하나님-교회-인간의 3자관계에서 나타나며, 그것도 섬김(예배를 포함하여)과 전도의 사명을 수행하는 가운데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교회라는 맥락안에서 이해하여야 하며, 교회의 맥락을 떠날 때에는 위에서 언급한 위험이 뒤 따른다고 믿는다.

성령을 공동체적인 맥락에서 이해할 때에 첫째로 성령이해의 주관성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교회를 그리스도인들의 교제안에서, 그리고 구체적이 인격관계속에서 성령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시거나 성령으로 충만케할 때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기 때문에 누구나 성령충만이나 성령의 교역을 기대하는 자는 교회 즉 그리스도인들(집단적으로나 또는 개인적으로)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드리며, 그들의 지원을 받으며, 교회가 선포하는 말씀을 받으려고 할 것이다. 공허하게 무릎꿇고 하나님을 구하기 보다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구체적인 인격을 가진 그리스도인들과 만나며 그들과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봉사하고 섬기는 가운데서 성령의 교역을 기대할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받음이나 성령충만의 증거를 구하기 위하여 나의 내면에 어떤 깨달음이나 체험 또는 느낌등을 찾을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 안에 있는가, 교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가, 교회와 함께 예배드리며 말씀을 나누며, 기도하며 섬기고 있는가 하는 구체적이요 인격적인 신앙의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결국 성령의 교역을 위해 주관적인 세계에로의 회귀가 아니라 객관적이요 인격적인 관계의 신앙으로 회귀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성령사건을 삼각구도로 이해하게 될 때 개인주의적인 신앙의 틀을 벗어 버리고 교회공동체 안에서의 참 신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하는 것이 교회공동체라는 통로를 거쳐서 우리 인간 개인들에게 오는 것이라고 이해한다면 신앙이 메마르고 냉냉해질 때마다 자기의 부족과 나태와 죄악됨을 인식할 뿐 아니라 교회공동체의 지원을 받으며, 교회공동체 안에서, 교회 공동체와 함께 신앙회복과 생명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즉 자기 혼자서 단독자로 하나님 앞에 서기보다는 공동체와 함께 공동체 속에서 신앙성숙을 위해 힘쓸 것이다. 뒤에 언급하겠지만 이것은 공동체 가운데서 받는 것만 의미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성령의 교역은 공동체의 말씀을 들으며 기도로 후원을 받으며 함께 예배드릴 때에 뿐 아니라 공동체를 위하여 섬기며 전도의 사명을 수행할 때도 일어나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위에서 언급한 3자 관계에서 성령을 이해하는 것은 신앙의 현장성 회복과 사회참여, 역사성 회복등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성령의 교역은 전도-양육-파송의 3단계과정이 아니다. 우리는 전도하여 새신자를 얻고 그를 훈련시키고 양육시킨 후에 파송하여 섬김과 전도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의 밑바닥에는 새신자를 결신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와 양육시키는 성령의 역사와 섬김과 전도의 교역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구별하여 생각하는 전제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성령이 교회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오신다는 3자구도는 하나의 점에 세가지가 다 모이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은 봉사하고 전도하는 바로 그 곳에 임재하여 섬기는 자와 섬김을 받는다, 전도자와 전도를 받는자 속에서 동시에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전도의 순간은 전도자와 전도받는자에게 성령이 임재하는 순간이 된다. 이 말은 능력을 받아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하면서 능력을 받으며, 전도하면서 양육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사건은 섬김의 교역과 전도교역속에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사건이 자기에게 일어나기를 구하며 성령충만을 원하며 구체적인 현장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며 전도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개인적인 관계속에서 보다는 구체적인 역사현장에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주님을 전하는 바로 그곳이 성령사건의 장이 된다면 우리는 성령을 구하여 산으로 올라가기 보다는 고통당하는 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교회공동체적인 각도에서 성령을 이해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합당한 것인가? 먼저 사도행전의 성령사건들을 중심으로 하여 성령의 교역의 특징들을 찾아보기로 하자.

Ⅲ. 은사 개념의 재 이해

나는 어떠한 존재인가? 나의 정체성을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독특하게 만드시고, 그에게 특별한 목적을 주셨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을 독특하게 만드셨다면, 우리들 각자는 하나님이 만드신 독자성을 가지고 세상에 테어났다고 말할 수있다. 또한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느 누구와도 다른 독특한 경험들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간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성장과정에서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인간들을 독특한 존재로 만들어 가신다고 믿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나온 유전적 요소들, 정신능력, 신체적능력, 영적인능력들 - 이것들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들이다 - 과 우리가 태어난 이후에 경험하는 성공과 실패, 입원, 질병, 자녀,가족, 친구, 교회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등 갖가지 요인들을 조합시키면서 독특한 나를 만들어 가신다. 바울이 "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고전 15:10)이라고 고백했을 때, 그것은 바울을 죄악 가운데 건져주신 은혜의 하나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바울을 독특하게 창조하시고, 그가 사도 바울이 되기까지 그의 모든 경험들을 합동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창조와 섭리의 하나님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 자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 존재의 깊이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어주신 은사가 있으며, 오늘의 나는 하나님께서 모든 경험들과 태어날 때에 이미 만들어 주신 하나의 작품이다. 우리는 이것을 비단 짜기에 비추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씨줄을 가지고 태어난다. 우리는 태어난 후에 끊임없는 날줄의 경험을 하며 산다. 가정, 부모의 양육, 형제 자매들과의 관계, 교육, 이웃과의 관계, 질병, 충격적 사건등 하나하나의 사건과 경험들은 우리 인생의 날줄이다. 하나님은 씨줄과 날줄을 함께 엮으면서 아름다운 비단을 만드시고 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비단이다. 이 비단의 씨줄과 날줄이 독특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드신 비단은 어느 것도 똑같은 것이 없다. 비슷할 수는 있으나 꼭 같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자기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이 정체성은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은혜의 선물, 곧 하나님의 은사이다.

시편기자는 자기의 전 존재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분명하게 깨닫고 있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 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것을 감찰하시오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 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기막측 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을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시 139:1-4, 13-16)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자기를 만드셨으며, 성장하는 모든 과정에서도 자기에게 관여하여 자기를 만들어 오셨음을 확신하고 있다. 하나님은 시편기자의 씨줄과 날줄을 한데 엮어서 아름다운 비단을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예레미아, 이사야, 모세, 미리암, 루디아등 성경의 모든 인물들이 꼭같이 고백하는 것이다. 예레미아는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 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뎀 1:4-5). 하나님은 예레미아에게 독자적인 정체성을 은혜로 주신 분이시다. 하나님이 예레미아를 특별하게 지으신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아에게 분명한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은 은혜로 예레미아를 지으시고, 은혜로 예레미아의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드셨을 뿐 아니라, 그에게 독특한 목적을 가지고 그 것을 성취할 능력을 부어 주셨다. 우리는 예레미아의 정체성과 사명에 관하여 세가지 중요한 요소를 찾을 수 있다. ①하나님이 독특하게 예레미아를 조성 하셨다. ②하나님께서 예레미아를 독특하게 성장케 하셨다. ③ 하나님은 예레미아에게 독특한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수행하는 동안에 특별한 능력을 은사로 주셨다. 예레미아의 창조, 성장, 그리고 능력은 모두 하나님께서 에레미아에게 주신 은사였다. 그러므로 예레미아의 존재 뿐 아니라 그의 사명과 삶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 이였다.

하나님은 사랑 가운데서 우리에게 독특한 은사를 주셔서 독특한 나를 만들어 주시고 이 세상에서 독특한 봉사를 하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은사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용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에 나에게만 주셨던 인간으로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의 장점들과 단점들과 재능들과 경험들을 특별하게 엮어서 나만의 은사를 창조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은사를 발견하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그 은사를 사용 할때에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발견한다. 우리는 은사에 충실 할때에 우리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우리의 존재 목적에 충실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정체성과 하나님의 은사,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은 서로 연결된 하나의 세면이다.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은 우리 내면의 은사의 외적인 가시적 표현이다. 우리의 실천은 우리의 본질에서 솟아나온다. 우리의 상상력, 창조력, 우리가 하는일, 우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 취미, 오락등, 모든 것은 우리의 내면의 본질을 반영 하는것이다. 내가 글을 쓰는 것, 내가 깨닫는 것, 나의 재능, 나의 사명, 나의 목적, 나의 가치등은 하나님께서 내 속에 심어주신 영적인 본질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요, 하나님의 창조라는데서 그것은 영적인 본질이다. 나의 삶과 사명은 나의 내적인 본질을 외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 이라고 한다면, 나의 내적 본질과 외적인 표현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요, 나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은사로 조성된 것이며, 나의 일상 생활은 하나님이 은사로 조성해준 나의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며 사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외적인 삶이 나의 내면의 영적 본질을 반영하지 못하며, 나의 정체성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라는 관점에서 파악되지 못하고, 내면의 영적 본질과 외면의 삶과 사명 사이에 분열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늘의 여러가지 혼란과 불안과 정신적인 장애들 가운데 우리의 내면의 영적 정체성과 외적인 삶의 실제가 분리되었기 때문에 오는 것들이 많이있다. 로저스가 말하는 부조화의 삶은 자기의 독자적 자아의 발견, 융의 집단 무의식 속에있는 Self의 발견등은 우리의 내면의 본질과 외면의 삶과의 분리에서 오는 문제들을 심리학적인 각도에서 다룬 것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고백 하는대로 우리가 소유한 기술과 재능, 그리고 나의 존재자체가 하나님의 은사로 본다고 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만드셨으며, 나에게 어떤 독자적인 정체성을 주셨으며, 나에게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 어떠한 사명을 수행하도록 만드셨는가를 발견하는 것은 우리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인생자체에 결정적인 중요성을 갖는다.

Ⅳ.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말은 항상 선물로서 성령을 최초로 받는 것을 지칭한다. 그러나 성령충만을 받는다는 말은 최초로 성령을 받아 충만하게 채워졌다는 것을 의미할(행2:4; 9:17; 눅1:15) 뿐만 아니라 이미 성령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성령으로 충만하는 것(행4:8; 4:31; 13:9등)과 계속적으로 채움을 받는 과정을 의미하거나(행13:52; 엡5:18),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성령충만의 상태(행6:3,5; 7:55; 11:24;눅4:1등)등을 기술한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최초로 성령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다는 말은 좀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어, 중생시에 최초로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과 동시에 그 후에 일시적으로나 또는 계속적으로 다시 성령을 채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의 역사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인의 중생시의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알게 하고, 그 분을 믿어 영접하여 새 생명을 얻게 하는 성령세례의 측면이다. 다른 하나는 계속적으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 받게 하며, 그리스도의 교역에 참여하게 하는 성령충만의 역사이다. 이것은 한 성령의 두가지 역사요, 한 성령의 두가지 측면이다. 성령세례는 성령께서 최초로 성도들에게 임하는 것을 강조하며, 성령충만은 그 성령께서 성들 안에서 머물면서 계속적으로 역사하는 것을 강조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받았지만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 자기들의 삶의 영역을 더 많이 성령께 바치고 순종하여 살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 가운데 자기들의 삶을 전적으로 성령께 바치고 완전히 성령께 순종하여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라고 특징짓고 있다(행6:35, 5, 11:24) 성령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들의 삶의 영역 가운데서 더 많은 영역을 그리스도께 헌신하며 살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다는 사실에는 아무런 자체 모순이 없다.

초대교회에는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여 사는 사람들이 있을 뿐 아니라, 특정한 때에 특정한 목적으로 신자들이나 교회공동체를 성령으로 충만케한 경우들도 있다. 사도행전 4장 8절에서 이미 성령을 받은 베드로는 과거에 예수를 부인하였던 공회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지 않으면 안되었을 때에 이러한 특정한 목적으로 성령충만을 받는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례는 사도행전 4장 31절일 것이다. 여기에 보면 이미 중생과 함께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공동체가 간절한 기도의 결과로 그들이 처한 심각한 위험에 대처할 수 있게 새로이 성령의 충만을 받는다. 예루살렘 교회는 당국자들의 박해에 부딛쳤고, 그들은 이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그 결과로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었다(행4:8, 7:55, 13:9, 13:52등과 비교).

사도요한은 예수님을 빛에 비유하여 가르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요1:9). 어두움의 세상에 비취는 참 빛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가운데 모든 죄악과 불순종의 어두움을 물리치는 생명의 빛이시다. 필자는 성령강림과 성령충만, 그리고 성령의 내주하심등을 어두운 방안에 유리창을 통하여 흘러들어오는 태양빛에 비유하여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다. 어두워서 캄캄하던 방에 동쪽에서 태양이 떠 오르면서 그 빛이 유리 창문을 통하여 비춰들어와 방안에 가득하던 어두움을 몰아내고 신선한 밝음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좀 더 자고 싶은 방 주인이 시꺼먼 커튼을 닫아 그 빛을 방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가로 막고 있다. 방안은 다시 어두 컴컴하게 변하고 밝음은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커튼 틈새로 작그마한 빛은 아직도 방안에 비춰들어와 어두운 밤, 태양빛이 비취지 아니하던 때와 같은 어두움은 아니다. 그가 다시 일어나 커튼을 걷어버린다면 그 빛은 다시 방안에 가득할 것이다 그가 방안에 여러가지 장애물들을 놓아버린다면 빛이 방안에 들어온다고 해도 방을 완전히 비취지는 못할 것이다. 얼마나 방안에 있는 장애물들을 치워버리고 깨끗이 하느냐 하는 것은 방의 밝음과 빛의 비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빛의 비유를 통하여 성령의 교역에 관해서 몇가지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① 빛이 방에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시점을 우리는 성령받음, 성령세례, 성령강림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② 커튼을 가리우거나 방안에 빛을 가리우는 장애물들 때문이 빛이 방을 완전히 비취지 못하듯이 인간은 여러가지 죄악들과 이기주의적인 욕망, 자기중심적인 사고등으로 하여 성령의 역사를 가리우고 성령강림후에도 능력과 생명을 상실한 삶을 살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가리워지고 있을 뿐이지 떠나버린 것은 아니다. ③ 커튼을 활짝 걷어 버리고 빛을 차단하는 모든 장애물을 걷어버리는 것은 이기적인 욕망과 자기중심적인 삶을 회개하고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을 성령께 드려 성령께서 우리를 완전하게 지배하는 성령충만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끊임없는 죄악의 유혹과 세상의 시험과 사탄의 공격으로 우리는 성령께 우리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여 성령충만의 삶은 끊임없이 장애를 받게된다. ④방안에 들어온 빛은 항상 같은 햇빛임에 틀림없으나 그 빛은 끊임없이 태양에서 신선하게 비춰들어오는 빛이다. 태양빛이 아침에 방에 들어온 후 그 빛이 태양과 단절된 상태에서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태양에서 발출되는 그 빛이 이 방을 채우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교부들은 "성령의 발출"이라는 용어로 표현했다(니케아신조, 콘스탄티노플 신조). 성령은 우리에게 오셔서 내주하신다. 그러나 그 성령은 끊임없이 성부와 성자로부터(동방교회는 성부로부터)발출된다.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 내재하시는 성령은 3위 하나님이신 인격자 성령이시지만 그분은 계속적으로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되시는 성령이시다. 우리가 이것을 나에게 인격적으로 내주하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너에게도 인격적인 성령으로 내주할 수 있느냐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표현은 항상 선물로서의 성령을 최초로 받는 것을 지칭한다. 그러나 "채운다"(또는 충만)이라는 용어는 i)최초의 성령을 부어 주시는 것(행2:4, 9:17, 눅1:15등), ii)이미 성령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는 것(행4:8,31,13:9), iii)계속적으로 받는 과정을 지칭하는 것(행13:52,엡5:18), 그리고 iv)채움을 받은 상태(행 6:3,5,7:55,11:24,눅4:1)등 여러 가지로 사용되고 있다(Dunn, 1973, 55). 즉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말은 최초로 성령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다는 말은 좀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어 중생 시에 최초로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하여, 그 후에 일시적이거나 또는 계속적으로 다시 성령으로 충만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브루너는 이점에서 아주 분명한 지적을 해주고 있다. 즉 최초의 성령 받음 사건인 "성령 세례"의 현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계속적으로 또는 차후에 성령으로 채움을 받는 것을 표현하는데도 "충만함을 받는다"는 한가지 용어만 사용되고 있다(Bruner, 1970, 185-187)

우리는 성령충만에 대해서 다음의 몇가지 특징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①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중생할 때에-최초로 그리스도 신앙을 받아들일 때에-성령을 받았다. 누구도 성령의 선물을 받지 않고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받았지만 어떤 그리스도인들보다 더 많이 자기의 삶의 영역을 성령께 바치고 순종하여 살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라고 특정 짓고 있다(행6:3,5,11:24등). 성령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자기들의 삶의 영역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살며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다는 사실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다.

②성령 충만의 역사는 진공 속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구체적인 성도들의 삶의 상황 가운데서 일어난다. 이것은 최갑종교수가 신약성경 이해의 방법론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의 성령은 구체적인 삶의 정황 가운데서 말씀하신다고 주장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월간목회, 1996, 2월호). 성령 세례를 통하여 성령을 받은 성도들도 죄와 세상과 사탄의 끊임없는 시험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끊임없이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마 6:13)하고 기도하여야 하며 "마귀의 귀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하며(엡6:11),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 때문에 성도들은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벧전5:8).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죄와 세상과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고 그리스도께 더 충성하여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들의 삶의 영역을 더욱 성령께 바치고 살며 그들에게 성령께서 더욱 크게 역사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물론 그러한 열망도 성령께서 주셔야 가능하다).

③그러므로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을 구별하는 것은 목회 실천과 성도들의 신앙 헌신에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 인간 개인들에게 죄와 세상과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고 그리스도께 헌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칼빈은 "인간의 나약함과 변덕스러움과 무지 때문에 하나님은 어머니인 교회를 세우셔서 인간을 믿음 안에 들어오게 하시고 양육하며 하나님의 나라에까지 인도한다"(Inst. IV,1)고 가르친다. 하나님의 성령은 교회의 맥락에서 역사 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인 교회, 성도들의 교제, 그리고 하나님의 종인 교역자들은 성령의 역사의 장이다. 하나님의 성령은 교회, 성도의 교제, 그리고 목사들을 통하여 성도 개인들을 지도하시고 세상과 죄와 사탄의 시험에서 이기게 하시고 그리스도께 헌신케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신다. 그러므로 성령은 성도들의 마음에 갈망을 일으키시는 분이요, 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교역자들을 통하여 죄와 세상과 사탄과 싸우게 하는 분이요, 그리스도께 헌신케 하시는 분이시오,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는 분이시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성도들의 어머니로서, 성령의 역사의 통로로서 계속하여 성령 충만의 선물을 성도들 가운데 넘치게 한다.

④ 성령 충만은 성령 받은 모든 사람들이 계속하여 도달하여야 하는 이상이요(그러나 성령 충만의 갈망마저도 성령께서 교회를 통하여 성도에게 주신다), 교역자들의 목회를 통해서 성취하여야 할 목표요(이 목표도 성령께서 교역자들의 가슴에 심는다), 성령 충만한 곳에(그것이 최초의 성령 세례이든지 그 이후의 사건이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과 구원이 넘칠 것이다.

Ⅴ. 어떤 성령의 은사들이 있을까요?

1. 성령의 은사와 성경의 기록들

말씀 은사

(1) 로마서 12장 6-8, 13절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1) 예언의 은사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 (2) 섬김의 은사

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 (3) 가르침의 은사

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 (4) 권면(권위하는 일)의 은사

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 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5) 재정의 은사(구제하는 일)

자는 즐거움으로 할지니라.... 성도들의 쓸것을 공급 (6) 지도력의 은사(다스리는

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일)

(7) 긍휼(자비의 은사)의 은사

(8) 친절과 접대(손대접)의

은사

(2) 고린도전서 12장 8-10, 28절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 9) 지혜의 은사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어 (10) 지식의 은사

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11) 믿음의 은사

성령으로 병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 (12) 병고치는 은사

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 (13) 능력의 은사

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14) 영 분별의 은사

방언을 통역함을 주시나니 (15) 방언의 은사

(16) 통역의 은사

하나님이 교회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17) 사도의 은사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다음은 능력이요, (18) 협력의 은사(서로 돕는

그다음은 병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일)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19) 행정의 은사

*고전 12:28의 다스림은 행

정하는 은사요. 로마서 12:8의

다스림은 지도력의 은사이다.

사용된 단어가 서로 다르다.

(3)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 피터와그너는 고전 13:3절에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꾕과리가 되고 내가 (1) 스스로 가난하게 되는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은사와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 지라도 사랑이 (2) 순교의 은사를 구분하고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있는 모든 있음.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

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고린도전서 14장26절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 계시는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말씀과 예언의 은사에 들어 있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을수 있고 찬송시는 뒤에 이야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기할 창의적 전달의 은사에 들

어 있는 것이다.

(5) 에배소서 4장 7절, 11절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 (20) 전도의 은사

를 주셨으니.... 그가 혹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21) 목양의 은사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6) 베드로전서 4장 9-10절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7) 고린도전서 7장 6-7절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전도요, 명령이 아니라 아 (22) 독신의 은사

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8) 사도행전 13장 1-3절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 (23) 선교사의 은사

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9) 디모데전서 2장 1-2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24) 중보기도의 은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상황을 하려 함이니라.

(10) 출애굽기 35장 30-36장 1절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 (25) 장인의 은사

께서 유다 지파의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일하게 하시며 보석을 깔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가지 공교한 일을 하게 하셨나니....(35:30-33)

(11) 시편 15편 1-5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 (26) 창의적 전달

다. 소고치며 춤추며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 지어다 (3-4절)

(12) 사도행전 16장 16-18절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27) 귀신을 붸는 은사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우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이같이 여러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 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2. 학자들이 주장하는 은사의 종류의 비교

은사의 종류비고

3. 성령의 은사의 내용

1. 예언의 은사 진리를 드러내고, 그 진리를 시의적절하게 그리고 합당하게 선포하여, 이 Prophecy 해와 교정과 회개와 덕을 세우는 일을 하는 은사로 하나님께서 교회의 덕을 고전 12:9,28 세우기 위해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은사를 롬12:6 가진 사람들은 다음의 특징을 나타낸다: 화해와 덕을 세우려는 목적으로 다 엡4:11 른 사람들의 죄와 거짓을 드러낸다, 확신과 회개와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나 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시의적절한 말씀을 선포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주 간과 해 버리는 진리를 보고, 그 진리에 응답하도록 사람들에게 도전한다, 회개가 없을 때에 하나님의 즉각적이거나 미래적인 심판을 선포하여 사람들을 경고 한다,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사람들에게 전달한 다.

2. 섬기는 은사 이 은사는 하나님의 일을 완성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Serving 뒤에 숨어서 그 일을 완성하기까지 도와주는 능력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 롬 12:7 들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민감하여 그때마다 도와주어야 할 사명감을 느끼 며, 교회나 기관들의 과제 수행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며, 다양한 재능 이 있어서 필요하다고 요청이 있을 때마다 기쁘게 응락한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뒤에 숨어서 일하기를 좋아하며, 자기 이름이 드러나는 것에 신경 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작은 일에 충성하며 그 일 가운데서 하나님의 역사 와 신비를 발견한다.

3. 가르침의 은사: 듣는 사람들이 더욱 그리스도와 닮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 Teaching 씀을 바로 이해하고 분명하게 설명하고 합당하게 실천하도록 하는 하나님의 고전 12:28 능력으로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나눠주어 교회의 덕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 롬12:7 광을 돌리게 하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다음의 특성들을 나타 엡4:11 낸다: 성경의 진리를 잘 전달하여 그 말씀에 더욱 잘 순종할 수 있게 영감을 준다, 성경의 진리를 가지고 듣는 자들에게 단순하고 실천적인 도전을 준다, 최대한의 삶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게 하나님의 진리를 전달한다, 자세하고 정확하게 주의를 집중하게 만든다, 연구와 성찰을 위해 더욱 충분한 시간을 내어 준비한다.

4. 권면의 은사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좌절과 실망가운데 빠져 있거나, 신앙이 흔 Encouragement 들리는 사람들을 진리로 권면하거나 위로하거나 격려하여 실천할 수 있게 돕 롬12:8 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좌절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편에 서 서, 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확신 가운데 설수 있게 돕는다. 그들은 좌 절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거나 대결하거나, 격려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 고 소망 가운데 굳게 설 수 있게 한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을 권면하여, 성경의 진리를 실천으로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 들을 성장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한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하여 하나님 뜻을 신뢰할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

5. 재정의 은사 재정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능력으로, 주님의 일을 위해서 즐 (구제의 은사) 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넉넉하게 돈과 물질을 헌금하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Giving 가진 사람들은 "내가 하나님께 얼마를 바쳐야 하는가?"를 묻지 않고, "나의 롬12:8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얼마가 필요한가?" 를 묻는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할 수 있는대로 더 많은 물질을 주님의 일을 위해 바치려고, 재정관리를 잘하며, 자기의 삶의 스타일을 청빈하게 만든다. 이들은 하나님 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희생적으로 물질을 바쳐 주님의 일을 돕는다. 이들 은 영적인 성장이 일어날 수 있게 물질적인 경비를 제공한다. 이들은 하나님 께서 필요한 것을 채우실 줄 믿고, 넉넉하게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물질을 바친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돈을 버는 특별한 능력을 받았으며, 번 돈 을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용한다.

6. 지도력의 은사 하나님의 목적을 조화있게 성취할 수 있게 사람들에게 비젼을 제시하고, 동( (다스리는 은사) 기를 부여하고, 지도하는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교회의 지체들에게 주시는 은 Leadership 사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다음의 특성들이 나타난다 : 하나님의 롬12:8 사람들에게나 또는 하나님의 교역에 방향을 제시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 을 다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큰 윤곽"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교역의 가치들을 볼수 있게 만들어 준다, 책임을 다해 목표에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7. 자선(긍휼) 고통이나 필요가운데 처한 사람들을 기꺼이 그리고 실천적으로 도와서 행동 의 은사 에 옮길 수 있도록 긍휼을 베푸는 은사로 하나님께서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 Mercy 해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이 은사를 받 롬12:8 은 사람들은 다음의 특성을 나타낸다: 고난당하는 사람의 통증과 불안을 가 볍게 해준다,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지치고 힘들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은혜와 존중을 나누어 준다. 어려움 을 당하거나 고통스러운 환경 가운데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도와준다. 사람들을 억압시키는 개인적인 잇슈들과 사회적인 잇슈들에 관심 을 가지고 일한다.

8. 지혜의 은사 특별한 상황에 꼭 필요한 영적인 진리를 깨닫고 적용하는 하나님의 능력으 Wisdom 로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주시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다음 고전 12:8 의 특성을 나타낸다: 다음 단계에 취해야 할 행동을 결정할 수 있게 결과를 예측한다, 교회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임을 이해한다, 갈등과 혼란 가운데서 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해결책을 찾아낸다,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하 나님의 뜻을 발견한다, 성령께서 주시는 방향을 감지한다, 주체적이요, 실제 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영적 진리를 적용한다.

9. 지식의 은사 계시나 또는 성경적인 통찰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게 진리를 전 Knowledge 달하는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다 고전 12:8 음의 특성들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교회를 더 잘 섬길 수 있는 진리를 받는 다, 성경을 열심히 상고함으로 통찰과 이해와 진리를 발견한다, 가끔 자연적 인 오성으로 얻을 수 없는 지식들을 얻는다, 교회를 섬기는데 필요한 놀라운 통찰이나 이해를 갖는다, 깨달은 정보들을 잘 조직하여 가르침과 실천적인 적용을 잘 한다.

10. 담대한 믿음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목적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 (믿음의 은사) 라고 신뢰하고 흔들림이 없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을 실천에 옮기는 Faith 은사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할 뿐 아니라 다른 고전 12:9 사람들도 그런 확신을 가지도록 영감을 준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 으로 믿으며, 장애물을 극복하시는 하나님을 확신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 과 목적을 신뢰할 수 있게 분명한 증거를 보여준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주저할 때에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담대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리스도 의 복음사역에 발전을 가져온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필요한 것을 담대하게 간구하고,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을 확신한다.

11.병고치는 은사 사람들의 전인건강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수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Healing 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병든자들을 고치며, 고전 12:9 병고침의 능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 은사를 받 12:28 은 사람들은 병고침을 통하여 성경의 진리를 전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 러낸다. 그들은 기도, 안수, 또는 말씀으로 사람들의 병을 기적적으로 고친 다.

12. 기적의 은사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개입을 통하여 하나님의 교역과 메시지를 진정성 있 Miracles 게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이 은사를 주어 하나 고전12:9 님께 영광돌리게 한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다음의 특성들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고 뒤따르는 기적으로 그 진리를 증거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확신하고 하나님의 현존을 증거한다, 능력으로 예수 그리 스도의 교역을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나님이 기적의 하 나님이심을 증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달 하며 기적의 은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그들 을 도와준다.

13. 영분별의 은사 하나님께서 나누어 주시는 능력으로,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고, 영들을 분별 Discernment 하며, 선과 악 그리고 옳고 그름을 분간하는 은사.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고전 12:10 거짓으로부터 진리를, 그름 가운데서 옳은 것들을, 그리고 더러운 것들 가운 데서 순결한 것들을 구별해 낸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 속에 있는 속임수들을 정확하고 합당하게 발견해 낸다. 그리고 하나님을 설명하는 그 말이 합당한 것인지 결정한다. 그들은 가르침과 예언과 설교와 해석등에 숨겨진 불일치를 깨닫는다. 그리고 그들은 악의 현존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14. 방언의 은사 : 본인이 알지 못하는 언어로 이야기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능력으로 Tongues 하나님께서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주시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 고전 12:10, 들은 다음의 능력을 보여준다. 통역의 은사의 도움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 12:28 회에게 꼭 필요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는다, 교회에 덕을 세우는 성령의 음 성을 교회에 전달하며, 통역의 은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교회를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기들이 배운바도 없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언어를 이야기 한다, 너무 마음 깊이 있어서 이해하지 못하는 알지 못하는 말로 주님께 예배들인다. 하나님과 친밀을 경험하며, 다른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섬기고 덕을 세울 수 있게 영감을 제공한다.

15. 통역의 은사 방언하는 사람을 통해서 교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해석해 주는 Interpretation 은사로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어떤 이들에게 주시는 은사이다. 이 은사 고전 12:10 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다음의 특징들이 나타난다 : 방언을 통역함으로 방언 을 통해 주시는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알게 한다. 기적적인 방언 통역을 통해 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시는 메시지를 통역함으로 하나님의 교회에 덕을 세운다. 배우지 아니한 언어를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교회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교회를 위해 방언 을 통역하여 예언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한다.

16. 협력의 은사 이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며, 지원하 (서로돕는 은사) 며, 가볍게 해주기 위하여 실제적이며, 꼭 필요한 일을 해내는 은사이다. 이 Helps,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교역과 은사를 지원할 필요가 생길 때마 고전 12:28 다 뒤에 숨어서 봉사하며, 실제로 꼭 필요한 일을 기쁘게 수행한다. 이 은사 를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날마다 자기의 책임을 담당하면서 기쁨을 느낀다. 그들은 실천적인 봉사가 가지고 있는 영적인 가치를 발견하 고, 자기들의 봉사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불편없이 자기들이 맡은 하나님 의 일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즐거워한다.

17. 행정의 은사 조직의 기능을이해하고, 교역의 목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절차를 계획하고 Adminstration 실천함.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전략들과 계획을 개발함. 더 효과적이요 고전 12:28 능율적인 교역자가 되게 도움, 조직의 혼란을 수습하고 질서를 세움, 계획 수 행에 필요한 책임들을 분배하고 실천하게 만듬. 사람, 계획, 또는 사건들을 조직함.

18. 전도의 은사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불신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믿 Evangelism 음을 고백하고 제자로 성장하게 돕는 은사로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시는 능력 엡4:11 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멧시지를 아주 분명하게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전달한다. 그들은 불신자들에게 영적인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잘 포착한다. 그들은 불신자들에게 믿음을 가지도록 도전할 뿐 아니라 완전히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순종하도록 돕는다. 그들에게는 각자의 필요에 따라서 적절하게 복음을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불신 자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전도의 기회를 잘 붙잡는다.

19. 목양의 은사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양육하고 Shepherding 돌보며 인도하는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주신 은사이 엡4:11 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다음의 특성들을 나타낸다: 사람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전인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양육하는 책임을 진다, 하나 님의 백성들의 집단을 인도하고 감독하는 일을 수행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모델을 통하여 보여준다, 장기적인 관계를 가 지고 신뢰와 믿음의 관계를 맺는다. 자기가 돌보는 사람들을 지도하고 보호 한다.

20. 친절과 접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친절과 우정과 음식과 쉴 곳을 제공함으로 사 (환대 또는 람들을 돌보는 은사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고 손님접대) 있다고 느끼게 만들어 주며, 친절하게 자기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 (Hospitality) 닫게 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환영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벧전 4:9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를 개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분 위기를 만들어 낸다. 이들은 사람들끼리 의미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필요 적절한 방법을 창출한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낮서른 환경 가운데서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21. 독신의 은사 이 은사는 독신으로 살면서도 성적인 유혹을 받지 않고 아무런 지장없이 Singlehood 주님만을 위하여 헌신하는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나 고전 7:6-9 눠주신 성령의 은사이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주님만을 위하여 오로지 고전 7:25-40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여 기회가 주어져도 결혼할 마음이 생기지 않 는다. 이 은사를 받은 사람은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도 욕구 불만이 없으며, 사람들에게서 만족을 얻기 보다는 하나님의 일을 완성하는 것을 기뻐하며, 다양한 재능이 있어 여러가지 일로 교회의 덕을 세우며 하나 님께 영광돌린다. 그러나 이 은사는 다른 은사들이 함께 주어졌을 때만 의미 를 갖는다. 독신으로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다른 은사로 하나님께 영광돌린 다.

22. 사도의 은사 새로운 교회나 교역구조를 개발하고 지도하며 감독하는 능력. 새로운 교역들 Apostleship 이나 교회들을 주도하고 설림함, 문화적인 민감성과 문화적인 감각을 가지고 고전 12:28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있음.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엡4:11 불신자들에게 교역하고 싶은 욕망을 가짐. 교회의 교역들이나 그룹들을 감독 하고 지도하는 능력과 책임을 가짐. 교회의 선교에 대한 권위와 비전을 보여 줌.

23. 선교사의 은사 이 은사는 제 2의 문화권에서 기쁘게 그리고 쉽게 전도활동 할 수 있는 특 Missionary 별한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교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나눠 주신 은사이다. 이 행13:1-3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타문화권과의 접촉을 즐거워 할 뿐 아니라 그 문화에 쉽게 적응하는 능력이 있다. 그들은 타민족의 습성과 물, 음식, 그리고 새로 운 풍토등에 쉽게 면역하여 큰 지장이 없이 그들과 함께 생활한다. 그들은 외국어의 능력이 있어서 쉽게 그들의 언어를 습득하며, 그들로부터 우리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느끼게 한다. 특히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또 다른 은사 들을 개발하여 선교활동에 유익하게 사용한다.

24. 중보의 은사 하나님 께서 주신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Intercession 끊임없이 기도하며, 구체적인 응답을 끊임없이 경험하는 은사. 이 은사를 가 딤전 2:1-2 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그리고 여러가지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느낀다. 그들은 영적인 싸움의 긴박성을 날마다 깨달으며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들은 하나님 께서 자기들의 기도에 직접적으로 응답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며 자기들 이 이해할 수 있든 그렇지 않든간에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한다. 이 은사 를 받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여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게 하 려고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다.

25. 장인의 은사 교역에 필요한 장비들을 창조적으로 고안하고 만들어내는 능력. 나무, 천, Craftsmanship 페인트, 금속, 유리, 그리고 다른 원료들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어 내는 능 출31:3력. 력, 다른 사람들의 교역들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물건들을 만들어 냄. 구체적 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손으로 봉사하기를 즐거워함. 교역에 소용이 되는 보 이는 장비들과 자원들을 고안하고 만들어 냄. 여러 종류의 연장들을 사용하 여 일하는 능력, 손으로 만드는 기술들을 소유함.

26. 창의적 전달 다양한 예술적인 형태를 통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전달하는 능력으로 하나님 Creative 께서 내려주신 기능. 이 은사를 받은 자들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갖는다: Communication 하나님의 진리를 전달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예술을 활용한다. 드라마, 문학, 시150:3-5 미술, 음악, 무용과 같은 예술적인 기술들을 개발하고 사용한다. 사람들을 사로잡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사숙 고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여러가지 형태의 예술형태를 사용하여 사람들을 도전하여 그들이 갖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게 돕는다. 주 님의 복음과 교역을 전달하는데 신선한 방법들을 보여준다.

27. 귀신 쫓는 은사 이 은사는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교 Exorcism, 회의 어떤 지체들에게 나눠주신 성령의 은사이다. 이 은사를 가진 사람들은 Deliverance 대체로 영분별의 은사를 함께 받으며, 귀신들린 사람이나 악령의 역사에 민 행16:16-18 감하게 반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능력을 행사 한다. 이들은 귀신을 쫓아냄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며, 기도 에 열심이다. 하나님과 관계가 능력의 근원임을 알고 하나님께 신실하고자 노력하며, 죄는 능력을 깨뜨리는 장애물임을 알고 자신을 지켜 성결하게 하 려고 힘쓴다.

Ⅵ. 성령의 은사들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1. 성령 은사 자기평가

지침.

1. 다음에 제시하는 영적은사평가 질문에 대하여 4 - 1 가운데 하나로 대답하라.

4 = 항상 그렇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3 = 대체로 그렇다. 그럴 때가 많이 있다.

2 = 간혹 그렇다. 그럴 때도 있다.

1 = 전혀 안 그렇다. 그럴 때가 없다.

2. 당신의 대답을 영적은사 평가 응답지에 써 넣으라. 상자안에 있는 번호는 질문번호이며, 상자안에 빈곳에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을 적어 넣으라. 그리고 제일 밑에 있는 빈란에 7가지 질문의 합을 적으라. 이것이 당신의 영적 은사 평가점수이다.

3. 주의 : 당신이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나 바람에 따라 대답해서는 안되며, 당신의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대답하라. 이 질문은 당신의 현재 상태를 얼마나 진실하게 설명하고 있는가? 당신의 지금까지의 경험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 말 은 당신의 일반적인 경험을 얼마나 정확히, 또는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는가? 등 에 따라 대답하라.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예 언 의 은 사	섬 김 의 은 사	가 르 침 의 은 사	권 면 의 은 사	재 정 의 은 사	지 도 력 의 은 사	긍 휼 의 은 사	지 혜 의 은 사	지 식 의 은 사	믿 음 의 은 사	병 고 치 는 은 사	기 적 의 은 사	영 분 별 의 은 사	방 언 의 은 사	통 역 의 은 사	협 력 의 은 사	행 정 의 은 사	전 도 의 은 사	목 양 의 은 사	친 절 과 접 대	독 신 의 은 사	사 도 의 은 사	선 교 사 의 은 사	중 보 기 도	장 인 의 은 사	창 의 적 전 달	귀 신 쫓 는 은 사

나의 영적은사

제일 점수가 높은 은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은사 ________________________

세번째 점수가 높은 은사 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적은사평가

1.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특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 다.

2.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있을때마다 사명감을 느낀다.

3.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4. 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잘 본다.

5. 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나 또는 지원이 필요한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즐거운 마음 으로 그리고 넉넉하게 헌금한다.

6.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힘쓰게 만든다.

7. 나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진정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그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그들에게 도 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8. 영적인 일이나 개인적인 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찾아와 의견을 구한다.

9. 특정한 성경구절이나 성경적인 진리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나에게 쁹 아와 대답을 구한다.

10. 나는 나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응답하실 것을 자연스럽게 그리고 쉽게 믿는다.

11. 병든사람을 볼 때에 연민의 정을 느끼며 도와주고 싶다.

1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적이 일어나고 환경이 변하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난다.

13. 나는 영적인 진리와 거짓, 그리고 선과 악을 쉽게 분별할 수 있다.

14. 방언을 한다.

15. 방언하는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

16.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일을 지원하기 위하여 뒤에 숨어서 봉사하기를 즐긴다.

17. 나는 사람들과 프로그램들과 사건들을 조직하는 일을 좋아한다.

18. 나는 분명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19 나는 다른 사람들을 양육시키며, 돌보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사용한다.

20. 나는 나의 집을 필요한 사람들을 섬기는 교역의 장소라고 본다.

21. 독신이며 독신생활을 즐긴다.

22. 나는 현재 교회가 없는 장소에 교회를 설립하고 싶다.

23. 타문화권과의 접촉을 즐거워한다.

24.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기도의 요청을 받고 그들을 위해 쉬지않고 기도한다.

25. 나는 천이나 나무나 물감이나 쇠붙이나 유리나 또는 다른 재료들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들 어 내는 일을 즐긴다.

26. 나는 여러가지 형태의 예술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하나님 관점들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 다.

27.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낸다.

28. 나는 다른 사람들을 진리앞에 서도록 도전하는 책임을 받았다고 믿는다.

29. 교회기관이나 단체들이 수행하는 과제를 도우며 즐거워한다.

30. 나는 진리를 가르치면 사람들의 삶이 변화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진리를 연구하는 일에 시간을 보낸다.

31. 나는 좌절과 실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새로운 확신을 주며, 강하게 하기를 좋아한다.

32.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주님의 사업을 위해 10일조 이상을 헌금한다.

33. 나는 다른 사람들이 비전을 실현하도록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34. 나는 안정된 삶을 찾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인내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수 있다.

35. 나는 갈등과 혼란 가운데서도 단순하고 실천적인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다.

36. 내가 자연적인 수단으로 얻을 수 없는 정보와 진리를 성령의 조명으로 발견한다.

37. 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계속하여 도우시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38. 병 고침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실증한다.

39. 기적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40.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그의 첫 인상을 보고 그 사람의 성품을 정확히 판단한다.

41. 나는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42. 방언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멧시지에 응답하여 통역한다.

43. 나는 하나님의 일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쁘게 일상적인 일(평범한 일)을 한다.

44. 나는 주의 깊게 그리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있으며, 자세한 부분까지 분명하게 처리하 는 것을 좋아한다.

45. 나는 불신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전도하려고 끊임없이 기회를 쎸는다.

46. 나는 방황하는 신자들에게 동정을 느끼며, 그들을 보호해 주고 싶다.

47. 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며, 그들이 환영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48. 합당한 기회가 주어져도 결혼할 마음이 없다.

49. 나는 다른 나라에서나 또는 소수민족에게 가서 봉사하는 일에 매력을 느낀다.

50. 타문화에 쉽게 적응한다.

51. 나는 장시간 기도하는 것을 즐기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기를 원하시 는 기도를 드린다.

52. 나에게는 여러가지 종류의 연장을 가지고 일하는 기술이 있다.

53. 나는 나의 예술적인 능력(예술, 드라마, 음악, 사진, 조각, 그림등)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을 즐긴다.

54.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이 있다.

55. 나는 성경의 원리들과 모순이 되는 문화적인 흐름이나 가르침이나 또는 사건들을 용기있게 지적하여 드러나게 만든다.

56. 뒤에 숨어서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며 자랑스럽다.

57. 나는 가르치는 사람들의 말과 용어들과 의미들에 주의 깊은 관심을 기울인다.

58.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들을 분명히 볼 수 있게 권면하여 희망을 가지고 살게 한다.

59. 나는 더 넉넉하게 헌금하기 위하여 나의 돈을 잘 관리한다.

60. 나는 다른 사람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나의 지도력의 스타일을 끊임없이 조정한다.

61. 나는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기꺼이 도와 준다.

62. 나는 여러가지 대안들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실천방향을 쉽게 선택한다.

63. 나는 성경을 읽고 연구하기 위하여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실천하며, 성경의 진리를 더 완전 히 그리고 더 자세히 이해하려고 힘쓴다.

64.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서 큰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65. 병자들을 고치는 능력이 나타난다.

66.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하셨다.

67. 나는 다른 사람들이 당연히 생각하고 있는 것들 가운데서도 거짓과 인간적인 욕망들을 분별 하여 볼 수 있다.

68. 성령께서 주시는 방언으로 교회의 덕을 세운다.

69. 방언 통역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다.

70. 나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교회주위에 널려 있는 여러가지 자잘한 일들을 기 쁘게 실천한다.

71. 나는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그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들과 계획들을 개발하는 능력을 가졌다.

72. 나는 사람들이 각자의 마음속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갈망과 복음의 메시지를 연결시켜 효과적으로 복음을 증거한다.

73. 나는 관계적으로, 감정적으로, 영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필요한 모든 부분 들을 전인적으로 지도하고 도와주고 싶다.

74. 나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낮서른 사람들을 나에게 보내어 그들을 다른 사람들과 친 밀한 관계로 연결시키도록 역사하고 있다고 믿는다.

75. 독신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 시간을 더 많이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76. 나는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77. 타민족의 습성과 물과 음식에 쉽게 면역한다.

78.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역을 받았다고 믿으며 기도한다.

79. 나는 주님의 교역에 소용이 되는 것들을 만들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80. 나는 예술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더 잘 알게 하고, 자기와 이웃과의 관계와 하나님을 더 잘 깨달아 알 수 있게 돕는 능력을 가졌다.

81. 귀신들린 사람이나 악령의 현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82. 나는 대부분의 행동에 숨겨진 옳고 그름을 발견한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교정해야 된다고 느낀다.

83. 다양한 재능이 있어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줄 수 있다.

84. 나는 성경을 공부하는데 조직적인 접근 방법을 사용한다.

85. 나는 믿음이나 가정이나 인생에서 용기있는 행동을 취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확신을 가질 수 있게 권면할 수 있다.

86. 나는 나의 수입 가운데 더 많은 부분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바치기 위하여 나의 삶의 스 타일을 제한시키려고 도전하고 있다.

87. 나는 목표를 세우고 사람들을 격려하여 자기들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그 목표를 달 성하도록 지도한다.

88. 나는 상처입은 사람들을 크게 공감하고 동정한다.

89. 나는 개인의 행동이나 그룹의 행동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미리 내다 볼 수 있다.

90. 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또는 어떤 것이 진실인지를 쉽게 깨달아 안다.

91. 나는 어떠한 인간의 노력으로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 한다.

92. 병든자를 고침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메시지를 신뢰하게 만든다.

93.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일을 행하시면서 나를 도구로 사용하신다.

94. 나는 여러가지 상황들 가운데서 옳은 것들과 그른 것들을 구별하여 볼 수 있다.

95. 방언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96.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메시지를 합당한 때에 해석하여 교회의 덕을 세운다.

97. 나는 보통의 과제를 수행하면서도 거기에서 영적인 의미를 발견한다.

98. 나는 프로그램들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원들을 발견해내고, 그것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99. 나는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게 도와준다.

100.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장기적인 지원과 관심을 신실하게 제공한다.

101. 나는 사람들이 홀로 있다는 느낌을 가지지 아니하도록 친밀한 분위기와 장소를 만들어 낸다.

102. 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도 욕구불만이 없다.

103. 나는 다른 문화와 환경가운데서도 잘 적응한다.

104. 외국어를 쉽게 터득하고, 외국인들과 쉽게 동화한다.

105. 나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여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알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기도한 다.

106. 나는 무엇이나 만들때에 그것이 완성되기 전에도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 것인지를 분 명하게 영상으로 그릴 수 있다.

107. 나는 하나님의 진리를 전달하는 새롭고 신선한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을 즐긴다.

108. 귀신을 쫓아냄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한다.

Ⅶ. 성령의 은사로 봉사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목적을 이 땅위에서 실현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실 때에 세운 계획을 실현할 수 있게 하려고 ① 여러가지 재능과 능력들을 주셨고, ② 우리가 성장하며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역사하셔서 우리만의 독특한 인격을 창조하셨다. 지금의 나는 하나님이 은사로 주신 재능과 능력 + 성장과정에서 창조된 인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금의 나 속에는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목적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그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을 실현하는데 적합한 인격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계획 가운데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에 필요한 제3의 능력으로서의 은사를 받기전에 나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은사요, 나의 인격도 그분의 선물이요, 내가 소유한 모든 기술과 능력들과 재능까지도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하나님의 은사들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은사들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 과정에서 그 은사들을 사용하여 실현해야 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게 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내면의 은사들을 확인하고, 그것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갈 때에 하나님은 다시 한번 새로운 은사들을 내려주사 그 일을 더욱 충성스럽게 실천할 수 있게 도우신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때에 내려주시는 은사들도 나를 조성하실 때에 나에게 넣어주신 재능과 능력들과 일관성이 있으며, 성장과정에서 조성된 나의 인격과도 맥을 같이 한다. 그 이유는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나를 위해 세우신 그 계획을 실천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은혜의 선물들은 하나의 초점에 모아지고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그 일을 수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에 덕을 세우고 이웃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다. 모든 은사들은 구체적인 현장에서 실천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은사의 목적이다. 은사를 받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은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 은사를 사용함으로 은사자체가 개발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세우신 계획이 완성됨으로 거기에 하나님의 생명으로 넘치게 된다. 은사의 사용은 하나님의 능력과 생명을 나에게 들어오게 하는 것이요, 그 생명이 나를 통하여 세상에 흐르게 하는 것이요, 그 생명으로 이 세상의 모든 죄악과 죽음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구원을 이 땅위에 이루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1.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어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지체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성령을 보내어 머물게 하셨으며, 그리스도의 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성전이 되었다. 모든 지체는 몸에 붙어 있는 동안에 생명을 가질 수 있으며, 몸으로부터 생명을 공급받는다. 몸을 떠난 지체는 생각해 볼 수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지체인 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붙어 있는 동안에 생명을 가지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부터 끊임없이 생명을 공급받는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의 건강은 지체의 건강을 의미하며, 교회의 위기는 지체들의 고통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몸인 교회를 통하여 지체인 성도들에게 풍성한 복을 주시고자 계획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눈에 보이는 교회가 어떠하든지 성도들의 우선적인 관심은 몸인 교회를 건강하게 하며, 평화와 사랑으로 지키는 것이다. 몸을 희생하며 지체를 즐겁게 한다는 것은 결국 그 지체마저 파멸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각 지체들에게 엄청난 의미를 갖는 은사들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중에 거듭하여 그 은사들이 몸인 교회를 위하여서만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을 같고,

직임은 여러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함이라

(고전 12:4-7).

이 모든 일을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로 그러하니라.

(고전 12:11-12).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꼬,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고전14:26).

몸의 건강을 위하여 사람들은 여러가지를 한다. 어떤 이들은 건강식들을 구하여 몸을 지키려하고, 어떤 이들은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여 몸의 건강을 유지하려고 한다. 또 다른 이들은 몸을 편안히 쉬게 함으로 건강을 지키려고 한다. 어느 방법이든 자기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고,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것이다. 몸의 건강을 바라는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열심히 고려한다. 예를 들어 50대초반의 남자가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려고 할 때에 그의 앞에 열려진 가능성은 상당히 많다. 테니스, 수영, 죠깅, 속보, 골프, 헬쓰, 에어로빅, 태권도 …… 무수하게 많은 가능성들이 있을지라도 이제 운동을 시작하려는 50대초반의 남자는 자기의 현재의 상태를 심사숙고하여 자기가 감당할 수 있고,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테니스가 좋다고 하여 무리하게 운동을 해야 하는 테니스를 선택했다면 관절에 이상이 올 수도 있고, 그것을 견디지 못할 수도 있다. 꼭 테니스를 하여야겠다면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면서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마찬가지다. 교회는 하나의 인격체이다. 그러므로 인격체 나름대로 집단적인 정신이 있다. 집단정신은 그 교회가 지금까지 오는 동안에 생겨난 교인들 전체간에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합의요 의식이라고 할 수도 있다. 또는 그 교회만이 가지는 여러가지 사건들과 경험들속에서 생겨난 확신과 사고방식일 수도 있다. 어느 교회는 십일조를 매우 강조하여, 십일조 드리는 것과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쉽게 연관시킨다. 이 교회에 신입교우가 들어왔다면 그는 그 다음주일 부터 십일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 교회가 각종방언하는 것을 전통으로 삼고 있는 교회라면 그 교회에 처음 출석하는 교인들도 방언하는 일에서부터 관심을 모으기 시작할 것이다. 그 교회가 수 많은 이단들의 시험을 당하여 찢기고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교회라면 조금이라도 이단적인 냄새가 나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에 아주 예민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오랫동안 침체의 늪을 헤어나오지 못하고 메말라진 교회는 아주 소극적인 신앙이 지배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오래동안 신앙생활을 해 온 교인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더욱 심하며, 전통이 있는 교회라고 말할 때에 그 교회는 더욱 고착화된 집단 정신(의식)을 갖고 있는 교회라고 해야 할 것이다. 미국 풀러신학교의 교회성장학 교수인 피터 와그너는 이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가 나사렛 교단에서 초청을 받아 은사와 교회성장이라는 강연을 하게 되었다. 와그너는 방언, 병고침, 기적등 성경에 기록된 은사들이 오늘도 계속하여 나타나고 있으며, 이 은사들을 사용하여 교회성장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사렛 교단의 집단정신을 이해하고 있었다. 나사렛 교단은 [성결]을 중시하고 성결이 성장보다도 더 중요한 덕목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나사렛 교단은 성결을 유지하기 위하여 어떠한 희생이라도 각오하는 교회이다. 이러한 나사렛 교단의 집단정신을 알고 있는 와그너 교수는 나사렛 교단의 목사들을 향하여 '당신네 교단이 방언을 받거나 병고침의 은사를 받게 되면 오히려 교회성장이 둔화되고 분열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고 선언했다.

나사렛 교단은 그리스도인들의 성결을 성취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교단이요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러한 나사렛 교단의 기본정신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기들의 가치감과 연결시키고 있다. 이러한 나사렛 교회에 방언이나 병고침이나 기적과 같은 초자연적인 능력이 나타난다고 했을 때에 이 현상에 충격을 받고 놀라워하는 성도들은 초자연적인 성령의 기적으로 교회성장을 이루자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그 교회의 주류는 교회성장이나 놀라운 은사를 체험하는 것보다 교회의 성결과 성도들의 순결한 삶을 강조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교회는 두 부류로 나누어져 서로를 변호하고 공격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쓰게 되고 성결이나 은사를 위해서 사용할 에너지는 고갈되고 말 것이다.

A교회는 500여명이 모이는 이름있는 교회였는데 여러해 동안 정체되어 있었다. 이 교회에 새로 부임한 C목사는 교회를 활성화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하여 여러가지 가능성을 연구하던 중 전도폭발운동을 이 교회에 도입하기로 작정했다. 그는 6명의 장로중 2명과 집사들 5명을 대리고 전도폭발 특별세미나에 참석하고 거기에서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왔다. C목사는 함께 전도폭발훈련을 받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여 A교회의 최우선의 과제로 전도폭발 대 운동을 시작했다. 설교와 당회와 제직회와 다른 여러가지 가르침들을 통하여 전도폭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 운동이 얼마나 크게 교회를 부흥시킬 것인가에 관하여 역설했다. 많은 성도들이 C목사에게 동조하여 전도폭발에 참여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전도폭발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던 장로들과 교인들중 중진그룹들이 은근히 C목사에게 압력을 가하고 몇몇 장로들만 싸고 돌고 있으며, 되지도 않을 운동을 하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C목사는 전도폭발운동을 변호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게 되었고, 반대 입장에 있는 그룹들은 이 운동이 실효성을 의심하는 비난의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결국 C목사는 몇년 그 교회에 있지 못하고, 그 교회를 떠나야 했다.

C목사는 어째서 그렇게 좋은 프로그램이요, 여러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는 전도폭발운동이 A교회에는 맞지 않는 것인지 알지 못하여 고민하면서 상담을 청해왔다. C목사의 생각은 몇명 장로들이 조직적으로 목사에게 불순종하는 운동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실상은 C목사가 A교회의 집단정신을 이해하지 못한 것에 문제가 있었다. A교회는 전통적인 장로교회로서 경건과 성화를 강조하여 왔고, 당회에서도 전원이 합의할 때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리며 당회원 모두가 긍정적으로 참여하는 과제들만 수행해 오는 전통이 있었다. 그런데 C목사는 전도폭발 운동이 어떻게 그 교회의 경건과 성화에 연관이 되는지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교회의 활성화 방안으로서 전도폭발의 가능성만을 강조했다. 그리고 당회원 전원이 긍정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결의가 있기전에 C목사는 몇 장로들과 함께 자기의 계획을 추진해 나갔다. C목사는 전도폭발 운동이 성경적이요, 하나님이 오늘 A교회를 향하여 주시는 명령이라고 믿었다. 이 계획의 추진은 하나님의 뜻이요, 교회성장의 길이기 때문에 C목사는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은 밀고 나가야 된다고 믿었다.

A교회의 전통에 젖은 대부분의 교인들은 C목사의 계획을 방관자의 입장에서 지켜보았다. C목사는 이것 때문에 더욱 속이 상하여 전도폭발을 강조하였다. A교회의 집단정신에 아직도 빠지지 않는 변두리에 있던 교인들은 C목사에게 순종하며 전도 폭발계획에 적극참여하였다. 결국에 가서 교회는 C목사의 열심을 방관하는 주류와 C목사의 계획에 동참하는 그룹으로 나누어져서 서로 갈등관계를 빚고 말았다. 결국 C목사는 교회를 분열시키기 보다는 그 교회를 떠나고 말았다. 그리고 C목사를 따라 전도폭발에 참여하던 교인들은 하나둘 다른 교회로 가든지 아니면 A교회의 변두리로 밀려나고 전도폭발운동은 A교회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이러한 일은 전도폭발이든지, 뜨레스디아스든지, 제자훈련이든지, 예수 전도단 프로그램이든지, 비니아드 운동이든지 무슨 프로그램이든지 교회에서 새롭게 실천하려고 할 때에 언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교회에 시행하여 교회를 활성화시키려고 하는 목회자는 언제든지 그 교회가 어떠한 집단정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집단정신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조화, 적응, 또는 갱신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들을 연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몸이 약한 사람이 보약을 먹어야 할 때에라도 그 사람이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보약을 지어야 하듯이 교회의 집단 정신이 교회를 메마르게 만드는 경우에라도 그 교회의 체질을 잘 연구하여 그 체질에 맞게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실행하여야 된다는 말이다. 무엇이든지 좋은 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교회의 구조와 정신과 전통을 살피고 그에 합당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할 때에라야 교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2. 은사개발 위원회 조직

만일 당신이 은사개발과 사용을 통한 교회 활성화 방안에 관심을 가지고 이 계획을 당신의 교회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당신은 다음의 몇가지 구체적인 단계를 거쳐야 할 것이다.

1) 나의 비전을 교인의 비전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좋은 비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비전을 교회에서 제대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들 가운데 하나는 목사의 비전을 교회에 적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목사의 비전은 목사의 것이요, 목사가 보는 것이다. 그것은 아직 교회의 비전이 아니다. 목사는 그것을 보고 있지만 교회는 아직도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목사는 분명히 보고 그 비전을 실현한다면 분명히 교회가 활성화될 것 같이 보이지만 교인들은 아직도 그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런 확신도 감동도 없다. 그러므로 목사의 비전을 교회에 실현하려고 하면 교인들은 수동적이요 목사님이 하시니까 따라 한다는 정도의 협조밖에 하지 않을 것이다.

목사는 먼저 자기가 보는 비전을 교회가 볼수 있게 하고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이것은 바로 나의 비전이다라고 주장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을 순서대로 보면 다음과 같다.

① 목사의 비전 → ② 교회의 비전 → ③ 교인들의 비전

목사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려고 할 때에라도, 내가 보는 것을 교회가 보고 있을까? 내가 보는 것과 같이 교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보고 있을까?를 점검하고 아직 나의 비전이 교회의 비전이 되지 못하고, 교인들의 비전이 되지 못했다면 그 비전을 교인들의 비전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해야 한다.

㈎. 설교와 가르침을 통하여 비전을 교인들에게 알게하라.

㈏. 비전을 간명하게 유인물로 만들어서 교인들이 보고 납득할 뿐 아니라 자기의 비전으로 받 을 수 있게 나누어 주라.

㈐. 나의 비전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교회가 있으면 교인들로 그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듣고 보고 경험하게 하라.

㈑. 교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교인 들은 만족하게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교회가 활성화될 수 있는지, 교인 자신은 교회 활성화 방안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표현하게 하므로서, ① 교인들의 생각을 파악하고, ② 교인들에게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권 면 하라.

㈒. 기관별로 또는 소그룹을 만들어서 자기 은사를 점검하게 하고 서로 토의하게 하라.

위의 몇가지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교인들은 그 계획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게 되고, 그것이 자기와 교회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즉 이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교인들은 목사의 생각을 이해할 분 아니라 목사의 비전을 자기의 비전으로 삼을 수 있게 될 것이다.

2) 은사개발위원회를 조직하라.

모든 교인들이 목사의 비전을 이해하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긍정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욕망이 있을 때에 그들을 구체적으로 이 계획에 동참시켜야 한다. 많은 목사들은 교인들에게 어떤 욕망을 주고 나서 그들을 구체적인 행동에 옮기도록 단계를 취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적인 만족에 그치는 교인으로 남게 만든다.

은사개발위원회는 구체적인 단계를 취할 수 있게 교인들을 격려하고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교회기구이다. 이 위원회는 당회나 교회의 최고의결기관에서 충분한 토의를 거쳐 구성화되, 목사와 장로, 각 기관 대표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인원은 7-10명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운영에 효과적이다.

은사개발위원회는 ① 은사에 관한 교육, ②은사발견, ③ 은사개발 훈련, ④ 은사에 따라 봉사할 직임 부여, ⑤ 계속적인 지도와 감독을 담당한다. 그러나 은사개발 위원회가 이것을 모두 책임진다는 것이 아니라 이 위원회가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은사개발 위원회가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은사자체는 섬김의 도구요 수단이기 때문에 은사를 발견하고 그 은사에 적합한 직임을 맡았다고 해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열정이 없다면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은사개발위원회는 은사개발과 함께 신앙훈련을 동시에 병행하여 개발된 은사를 충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열정을 갖게 도와야 한다.

참고문헌(단행본)

참고문헌(논문)

서 명	저자	출판처	년도
칼빈의 성령론 소고	이양준	고신대학교	1993
칼빈의 성령론	박정웅	장로회신학대학교	1983
칼빈의 성령론	민영식	한신대학교	1984
칼빈과 바르트의 성령론 연구	임형석	장로회신학대학교	1979
죤스타트의 성령론 연구	유광수	총신대학교	1984
존 웨슬리의 성령론	최가식	감리교신학대학	1989
바울과 요한의 성령론 비교연구	임재환	장로회신학대학교	1983
사도요한의 성령론	조언엽	서울신학대학	1988
신학적성령론	황승룡	대한예수교장로회출판	1989
성령세례와 충만에 관한 교부들의 견해	조남	총신대학교	1984
복음적 변증의 성령론	원세호	국제신학연구소	1988
폴틸리히의 성령론	김경천	장로회신학대학교	1981
오순절교단의 성령론 이해	이영훈	연세대학교	1983
오순절주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	박재영	서울신학대학교	1992

참고문헌(정기간행물 중)

1 늦은 비성령의 역사로 인치는 천사가 된 박명호의 주 강춘오 풀빛목회 통권99호 (1990년 2월 ) (40-49p

2 성령의 은사와 신유 김승광 풀빛목회 통권76호 (1987년 11월 ) (57-66

3 성령과 치유 배경국 풀빛목회 통권76호 (1987년 11월 ) (29-37

4 성령세례와 성도의 구원 박형용 신학정론 통권17호 (1991년 7월 ) (24-56p

5 신약의 맥락으로 본 성령이해 이상훈 신학과선교 8집 (1983년 ) (7-22p.)

6 한국교회 성령 운동 이장식 신학연구 29집 (1988년 ) (313-318p.)

7 성령과 지기의 비교연구 김경재 신학연구 15집 (1974년 ) (119-148p.)

8 생명현상에 있어서의 인간의 영적 차원과 성령 김경재 신학연구 13집 (1972년 ) (67-98p.)

9 성령과 성서해석 전경연 신학연구 9집 (1965년 ) (57-74p.)

10 창조주 성령이시여 오시옵소서 Barth, Karl 신학연구 9집 (1965년 ) (24-34p.)

11 구원론에 있어서의 성령의 역할 송길섭 신학과세계 7호 (1981년 ) (94-113p.)

12 성령의 열매와 성령의 은사 이한수 신학지남 vol.57 no.1[1990년 3월] (64-81

13 오순절 성령강림의 단회적 사역과 그 본질적 사역의 차영배 신학지남 vol.52 no.3[1985년 9월] (5-8p.

14 요한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 차영배 신학지남 vol.47 no.1[1980년 3월] (87-10

15 오순절 성령운동과 개혁신학의 원리 차영배 신학지남 vol.48 no.2[1981년 6월] (7-21p

16 오순절 성령강복의 구원사적 의의 차영배 신학지남 vol.49 no.2[1982년 6월] (4-7p.

17 오순절 성령 박희천 신학지남 vol.44 no.1[1977년 3월] (82-89

18 성령에 의한 구원실시와 은사문제 박윤선 신학지남 vol.46 no.4[1979년 12월] (8-36

19 성령의 세례와 충만 박형룡 신학지남 vol.39 no.4[1972년 12월] (66-7

20 성령의 사역,-신약의 배경-"공관복음" 간하배 신학지남 vol.38 no.1[1971년 3월] (52-64

21 요한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 차영배 신학지남 vol.47 no.1[1980년 3월] (87-10

22 요한의 세례와 성령의 세례 차영배 신학지남 vol.47 no.1[1980년 3월] (87-10

23 칼 바르트의 성령론 비판 차영배 신학지남 vol.44 no.1[1977년 3월] (19-37

24 오순절 운동의 문제점 차영배 신학지남 vol.48 no.2[1981년 6월] (4-7p.

25 오순절 성령운동과 개혁신학의 원리 차영배 신학지남 vol.48 no.2[1981년 6월] (7-21p

26 오순절 성령 박희천 신학지남 vol.44 no.1[1977년 3월] (82-89

27 예수에 대한 성신의 사업 간들니스 (왕길지 역) 신학지남 vol.11 no.1[1929년 1월] (22-25

28 신약에 나타난 성령론,-특별히 방언문제를 중심으로- 신성종 신학지남 vol.48 no.2[1981년 6월] (22-38

29 성신의 하시는 일은 인을 치시고 충만케 하심 솔다우조르져 (소, 열도, 역) 신학지남 vol.7 no.2[1925년 4월] (37-46p

30 성신의 하시는 일은 나게 하시고 증거하시는 일 솔다우조르져 (소, 열도, 역) 신학지남 vol.7 no.1[1925년 1월] (28-39p

31 성신의 하시는 일은 기름을 붓는 것이라 솔다우조르져(소, 열도, 역) 신학지남 vol.7 no.3[1925년 7월] (33-43p

32 성신의 인격과 사업 나부열 신학지남 vol.17 no.5[1935년 9월] ()

33 성신의 위와 일 조르저 솔다우 (소열도 역) 신학지남 vol.6 no.3[1924년 7월] (32-54p

34 성신의 사업,-개심케 하심- 간들니스 (왕길지 역) 신학지남 vol.11 no.5[1929년 9월]

35 성신의 사업,-죄를 자인케 하심- 간들니스 (왕길지 역) 신학지남 vol.11 no.4[1929년 7월] (2-7p.

36 성신의 사업,-복음의 외적 소환- 간들니스 (왕길지 역) 신학지남 vol.11 no.3[1929년 5월] (2-8p.

37 성신의 권능 입힘을 받을것 죠로저 (소열도 역) 신학지남 vol.8 no.1[1926년 1월] (15-27p

38 성신께서 주 예수님에게 상관되신 것 솔다우죠로저 (소, 열도, 역) 신학지남 vol.6 no.4[1924년 10월] (1-14p

39 성신을 파역하심 간들리스 (왕길지, 역) 신학지남 vol.11 no.2[1929년 3월] (7-10p

40 성령의 세례와 충만에 관한 Jogn Stott의 견해 비판 차영배 신학지남 vol.49 no.4[1982년 12월]

41 성령의 사역. "신약의 배경" 간하배 신학지남 vol.37 no.4[1970년 12월]

42 성령에 의한 구원실시와 은사문제 박윤선 신학지남 vol.46 no.4[1979년 12월] (8-36

43 성령과 성경.신학정론 박형룡 신학지남 3권 1호 [1953년 1월] (1-15p.)

44 성령과 교회 남궁혁 신학지남 vol.13 no.1[1931년 1월] (2-4p.

45 성령과 교역자 고려위 신학지남 vol.14 no.6[1932년 11월]

46 구약과 성령 나부열 신학지남 vol.21 no.3[1939년 5월] (1-2p.

47 교회성장과 성령의 역사;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김진택 신학지남 vol.46 no.2[1979년 6월] (85-93

48 성령과 성경.신학정론 박형룡 신학지남 3권 1호 [1953년 1월] (1-15p.)

49 교회성장과 성령의 역사,-사도행전을 중심으로- 김진, 역 신학지남 vol.43 no.2[1976년 6월] (85-93

50 성령의 교역자 고진위 신학지남 vol.15 no.1[1933년 1월]

51 성령에 의한 구원실시와 은사문제 박윤선 신학지남 vol.46 no.4[1979년 12월] (8-36

52 구약과 성령 나부열 신학지남 vol.21 no.3[1939년 5월] (1-2p.

53 교회성장과 성령의 역사;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김진택 신학지남 vol.43 no.2[1976년 6월] (85-93

54 오순절 성령운동과 개혁신학의 원리 차영배 신학지남 vol.48 no.2[1981년 6월] (7-21p

55 민중과 성령 서광선 신학사상 제36집 (1982년 1월 ) (185-199p

56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몰트만 J.) 은준관 신학사상 제28집 (1980년 1월 ) (791-799p

57 한국교회의 성령이해 (발제 1) 송길섭 신학사상 제28집 (1980년 1월 ) (721-728p

58 성령논적 사고 Bohren, R 신학사상 제28집 (1980년 1월 ) (692-720p

59 성령운동과 신비체험 김균진 기독교사상 통권359호 (1988년 11월 )

60 성령의 은사 김균진 기독교사상 통권358호 (1988년 10월 )

61 피조물 안에 계신 성령 김균진 기독교사상 통권357호 (1988년 9월 )

62 성령의 활동(1) 김균진 기독교사상 통권356호 (1988년 8월 )

63 성령의 은사에 대한 신학적 고찰 김균진 기독교사상 통권336호 (1986년 12월 )

64 웨슬레의 성령운동과 한국 교회 역사 의식의 문제 장기천 기독교사상 통권315호 (1984년 9월 )

65 신앙수상. 성령강림 이천환 기독교사상 통권312호 (1984년 6월 )

66 성령이해의 혼란 속에 있는 성령 (2) 심일섭 기독교사상 통권300호 (1983년 6월 )

67 성령이해의 혼란 속에 있는 성령 (1) 심일섭 기독교사상 통권299호 (1983년 5월 )

68 성령운동에 대한 성서 신학적 비판 강요섭 기독교사상 통권295호 (1983년 1월 )

69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현상과 구조 (서 광선 외 저) 조만 기독교사상 통권287호 (1982년 5월 )

70 성령 (E. 슈바아쳐 저/ 김 균진 역) 채수일 기독교사상 통권287호 (1982년 5월 )

71 성령의 역사와 여성해방 박순경 기독교사상 통권282호 (1981년 12월 )

72 성령 운동 중심으로 급성장.하나님 성회 이홍구 기독교사상 통권277호 (1981년 7월 )

73 성령과 역사 김용복 기독교사상 통권274호 (1981년 4월 )

74 현대인의 신앙고백 사도신경(8); 성령에 대한 바른 이정진경 기독교사상 통권263호 (1980년 5월 )

75 보수와 진보의 대화 6. 성령의 신학적 이해 박봉랑 기독교사상 통권242호 (1978년 8월 )

76 바울의 성령 이해 전경연 기독교사상 통권211호 (1976년 1월 )

77 성령의 제 3세대 서남동 기독교사상 통권208호 (1975년 10월)

78 성령운동에 나타난 예수 윙크월터 기독교사상 통권207호 (1975년 8.9월)

79 성령. 처녀탄생 .돈 (오토 A. 피퍼) 김철손 기독교사상 통권189호 (1974년 2월 )

80 누가의 구속사관에서 본 성령이해 채위 기독교사상 통권126호 (1968년 11월 )

81 성령잉태의 비의 장병일 기독교사상 통권67호 (1963년 7월 )

82 설교사역에 있어서의 성령의 역활에 관한 소고 정장복 교회와신학 22집 (1990년 ) (261-279p.)

83 성령과 교회 부흥 이종성 교회와신학 12집 (1980년 ) (98-124p.)

84 성령의 은사(Charismata)를 통한 한국교회 교역갱신의오성춘 교회와신학 16집 (1984년 ) (167-2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