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개론

역 대 하

1) 역대하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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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9 장 | 10 - 11 장 | 12 - 35 장 | 36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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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역사 | 유다 제왕들의 역사 | 포 로 시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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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사건과 사실

기브온의 일천번제, 성전건축, 스바 여왕의 방문, 왕국 방문, 시삭의 침입, 아사,

히스기야, 요시야의 종교개혁, 유다의 멸망

3) 세부 내용

솔로몬은 왕위에 오르고 나라가 창대해 지자 온 회중을 모아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희생 번제를 드려 지혜와 지식을 구하여 부귀와 명예도 아울러 받는다.

왕국이 번영하자(1장)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위해 담군을 일으키고 두로왕 후람과 통상

조약을 체결하고(2장) 마침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고(3장) 성전

비품도 제조한다(4장).

성전이 완성되자 솔로몬은 언약궤를 다윗성에서 메어 성전의 지성소에 안치하고 하나

의 영광은 성전 안에 가득하였다(5장). 그때에 솔로몬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기도를 올리는 헌당식을 거행한다(6장).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헌당 후) 하늘에서 불이 내려 제물을 살랐고 하나님의 영광은

성전에 가득하였다. 이에 백성들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제물을 드렸으며 하나님은 솔로

몬에게 언약을 상기시키신다(7장).

성전과 궁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은 성읍들을 다시 건축하고 제사장의 반차를 따라 성

전을 관리케 한다(8장).

한편, 스바 여왕의 방문은 솔로몬 왕국의 위업을 보여주며 그의 영광에 대한 기록

(9:13-28)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것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솔로몬이 죽고(9장)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자 애굽에 망명해 있던 여로보암이 귀국하여 북쪽 10지파의

요구를 들어 줄 것을 르호보암에게 건의 했으나 묵살 되어 왕국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고 만다(10장).

이에 르호보암은 방어용의 많은 성읍들을 건축한다(11장). 분열 후 르호보암의 유다는

강하게 되자 교만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게 되었고 애굽왕 시삭에게 침입을 받고

뉘우친다.

이후 르호보암은 스스로 겸비하여 나라를 다스리다가 통치 17년 만에 죽고 그 아들

아비야가 대신 왕이 된다(12장).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아비야는 분열후 첫 싸움에서 승리한다(13장).

분열 유다의 4대 왕인 아사는 이방 제단과 주상과 아세라상을 훼파하고 태양상을 없애는

종교정책으로 왕국을 평안하게 이끌며 구스인 세라의 침입도 기도 후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 한다(14장). 그는 또 아사랴 선지자의 예언적 훈계를 받아들여 더 강한 종교개혁을

실시한다(15장).

그러나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침략 때 아람왕 벤하닷에게 공물을 주어 이스라엘을 치

게하는 비신앙적인 행위로 인해 병으로 죽는다(16장).

아사의 사후 그 아들 여호사밧도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하고, 전국에 걸쳐 율법을

가르치는 가운데(17장) 그의 부귀 영화는 극에 달한다. 남,북 관계도 화해로 돌아서서

동맹관계를 맺고 이스라엘의 아합왕의 요청에 따라 길르앗 라못을 치지만 이 싸움에서

아합은 전사하고(18장)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국가의 조직을 정비한다(19장).

그리고 모압, 암몬의 동맹군을 물리치고 대승을 거둔다. 그는 25년의 통치기간 동안

유다의 역대왕 중 선한 왕으로 기록되었으며 그의 사후에는 여호람이 유다의 왕이 되

었다(20장).

여호람이 부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형제들을 살해하고 악을 행하자 하나님은

에돔과 립나를 배반케 하여 아스라엘 수하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여호람은 엘리야의

예언대로 창자가 빠져나와 죽고(21장) 그의 말째 아들인 아하시야가 왕이 된다.

아하시야 역시 악행을 일삼다가 이스라엘에 반역한 예후에 의해 살해 된다.

아하시야가 죽자 그의 모친 아달랴는 왕족을 진멸하고 정권을 잡아 6년 동안 유다의

왕이 되었으나(22장) 7년째에 제사장 여호야다에 의해 살해되고 아하시야의 살해 당시

죽음을 면한 요아스 왕자가 7세의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른다(23장).

요아스는 40년의 통치기간 동안 소년 시대에는 정직히 행하여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고

성전 예배를 회복하나, 장년 시대에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 방백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배신한 후 아람의 침입을 받고 신복들에 의해 살해 된다(24장).

요아스가 살해되자 그 아들 아마샤가 왕위에 오른다. 아마샤는 에돔을 쳐서 승리하나

세일의 우상을 경배함으로 하나님에게 책망을 듣고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예루살렘에서 모반에 의해 살해 당한다(25장).

웃시야는 16세에 왕위에 올라 52년의 긴 통치 기간동안 유다를 다스린 왕이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하여 블레셋을 쳐서 승리하고 암몬에게 조공을 받는 강한

나라로 만든다. 그러나 나라가 강해지자 교만하여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다가 문둥병에

걸려 죽는 날까지 별궁에서 지냈다(26장).

웃시야가 죽자 왕위에 오른 요담은 정직히 행하였고 암몬을 쳐서 승리한다(27장).

요담이 죽은 후 아하스는 부친과 같이 정직히 행하지 못하였고 이방 신상을 만들고

악행하다가 수리아, 이스라엘, 에돔, 블레셋 등의 침략을 받았으며 그때마다 더욱

우상을 섬기다가 죽자 왕의 묘실에 장사하지 않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다(28장).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자 그는 다윗과 같이 정직히 행하여 성전을 정결케

하고 감사제를 드렸으며(29장) 전국적으로 유월절을 드리게 했다(30장). 뿐만 아니라

새롭게 제사장과 레위인을 조직하여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감독자들로 하여금 봉헌물을

관리케 한다(31장). 그의 통치 말기에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침입하자 히스기야는

방어공사를 하고 백성들을 격려하면서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기도하여 앗수르에게

승리를 거둔다. 그후 그는 병들어 죽게 된다(32장).

므낫세가 왕위에 오르자 부친 히스기야가 헐었던 산당을 다시 세우고 우상숭배에 빠져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간다. 그러나 포로로 있는 동안 겸비하여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를

예루살렘으로 귀국하여 다시 왕위에 오르게 하신다.

그후 므낫세는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우상을 제거하여 마지막을 선하게 장식하고

그의 아들 아몬에게 왕위를 물려 준다. 그러나 아몬은 악행과 우상숭배에 빠져 신복

들의 반역으로 죽고, 요시야가 대신 왕이 된다(33장).

요시야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우상을 제거하고 종교개혁을 일으켰으며

성전을 수리하다가 힐기야에 의해 율법책을 발견한다(34장). 그리고 사무엘 이후 가장

크게 유월절을 지킨다.

이렇게 여호와의 전을 정리하고 유월절을 지킨 후 요시야는 애굽의 바로 느고가 갈그

미스를 치러 올라갈 때에 변장하고 므깃도에서 싸우다가 부상당한 후 예루살렘에 도착

하여 죽는다(35장).

요시야가 죽은 후 유다는 급속히 쇠약해 졌으며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등

악한 왕이 계속 이어지다가 시드기야 때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에 의해 유다는 망하고

많은 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가 갈대아의 바사가 주재할 때까지 70년을 포로로

지내다가 고레스의 해방령에 의해 고국으로 귀환하게 된다(36장).

4) 핵심 성구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대하7: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