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문 │ 창세기 20장 │
├───┼───────────────────────────┤
│ 제목 │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 │
├───┼───────────────────────────┤
│ 요절 │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 │
│ │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생산케 하셨으니 (20:17) │
└───┴───────────────────────────┘
말씀의 빛 ───────────────────────────
소돔 고모라의 멸망 후 아브라함은 20년 이상 살던 헤브론의 마므레
땅을 떠나 남방 그랄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아브라함은 20년전 애굽의
바로왕에게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 것같이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동
일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생명의 위협 앞에서 약해집니다. 자기의 생명을 위하
여 아내를 누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어떻게 되어도 자기만 살고 보
겠다는 이기심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이방인에 대한 편견 때문입니다. 아비멜렉이 아브
라함에게 왜 거짓말을 했느냐고 책망하자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으니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이방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악하고 잔인하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사실상 잘못은 아브라함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꿈에 현몽하여 그를 책망하셨습니다. 그가 비록 모르고 사라를 취했지
만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는 일이기에 하나님은 그를 책망하신 것입니
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체질까지 아십니다. 그가 비록 연약했지만 중
심을 아시는고로 그를 편드셨습니다.
아비멜렉 앞에서 아브라함을 선지자로 높이시고 그를 축복케 하셨습
니다. 아브라함의 축복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집에 불임
의 재앙을 거두셨습니다(17). 게다가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으로부터 엄
청난 선물도 받았으니 하나님은 겸손해진 아브라함을 높이시고 수치는
가리워 주셨던 것입니다.
성결한 삶 ───────────────────────────
인간이 믿음이 있다고 하고 완전함에 행한다 해도 인간의 한계는 연
약합니다. 생명의 위협 앞에 아브라함은 두번이나 아내를 누이라고 거
짓말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왜 6.25때나 일제 때 순교자가 되지 못하고
살아남았느냐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
을 아십니다. 믿는 자에게 항상 긍휼을 입히십니다. 우리는 다만 십자
가의 은총에 감격할 따름입니다.
오늘의 기도 ──────────────────────────
1.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2. 우리는 불완전하여 또 넘어지기 쉬우니, 성령께서 항상 보호해 주
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