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란?

기도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해야할 행동입니다.

해도 놓고 안해도 놓은게 아니닙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숨을 쉬어야 육체의 생명이 유지됩니다. 마찬가지로 영은 기

도를 해야 그 존재가 유지됩니다.

기도를 하지않는 사람은 그 육체가 살아있는듯이 보이나 영은 죽어있

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활력과 용기, 위로를 줍니다.

또 기도는 약한 인간이 절대자의 손을 빌리는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의술과 돈과 권력, 지식이 할 수 없는 일이 이뤄집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일어나는 기적은 온르날에도 비일비재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기도를 하는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인격적인 하나님을 친아버지나 어

머니 스승처럼 생각하고 나의 사소하고 큰일 소상히 말씀드리는게 기

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선 친자녀로 사랑하시기에 그에 대한 해답

을 주십니다. 또 우리와 그렇게 대화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여기십니

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

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기도는 우리들의 의무입니다.

사람이 자기 부모에게 주기적으로 찾아가 뵙는 것은 자식의 의무입니

다. 효성스런 자녀들이 자기와 주변에서 이뤄지는 일을 소상히 부모에

게 아뢰는 것처럼 성도는 기도를 통해서 지극히 작은일까지, 숨겨둔

일까지 아뢰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꼭 해야 합니다.

기도는 마귀와 싸우는 훌륭한 무기입니다. 이 세상에는 마귀들이 우

글대고 있습니다. 믿는자들까지 미혹하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

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자에겐 감히 마귀가 틈타지 못합니다. 이세상 어디

서나 어느때든지 우리에게 도전해온 마귀를 몰아내는 영적 능력이 기

도하는 자에게 생깁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강한 무기가 되는 것입니

다.

기도는 또 인격적인 하나님을 시인하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눈에 보

이지 않는 하나님을 눈으로 보듯,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 하나님을 어

머니의 품에 포근히 안긴 아이와 같은 느낌을 갖고 속삭이며 기도 드

릴때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며 기뻐하십니다.

이는 인격적인 하나님을 시인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고백이 됩니

다.

기도는 약한 것을 강하게 하고 없는 것을 있게하며 부족한 것을 풍성

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되 간절히 매

달리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가나안여인이 예수님을 따라가서 간청해 딸의 병을 고치고,

이사야 38장의 히스기야왕은 눈물 흘리며 애절하게 간구해 15년간 생

명의 연장을 받습니다.

창세기 21장의 하갈은 땅을 치며 눈물로 간구해 광야에 샘이 속는 기

적을 경험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하고 무릎을 굻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선 십자가에 매달리시기전 땀방울이 피가 되도록 애적하게 기

도드렸습니다.

신약성경 사도행전 7장 60절에는 스데반이 돌을 던지는 군중 앞에서

무릎 꿇고 하늘을 우러러 바라보고 기도했다고 적혀있습니다.

베드로는 죽은 다비다를 살리기 위해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바울과 엘리야도 무릎 꿇고 기도했고 엘리에셀은 나홀의 우물가에서

자기 기도가 응답되자 감격해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간절히, 애

절히 기도해 합니다.

기도는 바로 우리의 영적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행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