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독교란 무엇인가 ( 왜 믿어야 하나 )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

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

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며칠후 우리는 또 한번의 성탄절을 맞게됩니다. 오늘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먼 동방에서 베들레헴까지 찾아온 세 박사의

훌륭한 믿음을 배우며 이 믿음으로 성탄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크게 기뻐했습니다. 머나먼 동방에서 지

극히 귀한 선물을 준비하고 오직 메시아의 별을 보고 유대땅까지 온

동방의 세 박사들은 예루살렘에 들어오면서 지금까지 그들을 인도하는

별을 잃어버립니다.

그들은 당황한 나머지 헤롯왕을 찾아가 유대인의 왕이 탄생한 곳을

묻습니다.

이로인해 헤롯왕궁에는 비상사태가 벌어집니다. 아기를 찾으면 반드

세 알려달라는 헤롯의 간교한 요청을 뒤로 예루살렘을 빠져 나오자 또

다시 메시아의 별이 나타나 그들을 아기 에수 있는 베들레헴 어느 말

구유로 인도한 것입니다. 그들은 별을 보자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

했습니다. 그 별은 바로 성서에 예언된 메사야의 별이기 때문입니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면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민24:17)

이 예언이 성취뒨 것을 믿는 동방의 세 박사들은 그들 생애중 가장

큰 기쁨에 취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음같이, 사막을 가는 나그네가 오아

시스를 만난 것 이상으로 그들은 어린이같이 환호했고 크게 기뻐 뛰었

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메시아를 사모하는 믿음은 아기 예수의 탄생이며 생애에 가

장 큰 기쁨의 소식이 되는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온 인류의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동방의 세

박사가 사모하는 마음으로 먼 길, 피곤에 지친 긴여로였지만 아기 예

수를 보는 순간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 불안 고통이 싹 사라지고 기쁨

과 평화가 넘쳐 흐른 것처럼 지난 한해를 살면서 피곤하고 지친 상처

입은 삶이 이 아기 예수를 만남으로 큰 기쁨으로 충만하시기를바랍니

다.

그들은 아기에게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서만이 아니라 메사야,즉그리스도로 경배한 것입니

다. 우리 역시 만왕의 왕이시며 만유의 주가 되신 그리스도에게 겸손

히 엎드려 경배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그들은 귀한 예물을 드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메사아에게 바친 예물속에는 그들의 위대한 믿음

의 고백이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한 박사는 황금을 바쳤습니다. 황금은 예나 오늘이나 귀중한 보물입

니다. 이 황금의 예물속에는 아기 예수가 영원히 인류의 만왕의 왕되

심을 고백하는 신앙이 있는 것입니다.

한 박사는 유향을 바쳤습니다. 유향은 아라비아에서 나오는 특산품으

로 흰빛이 도는 송진 또는 수액으로 만든 것입니다.그것을 태우면 그

지없이 그윽한 향기가 번져 나오므로 구약시대에 제사장들이 제사시

분향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이 유향속에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대제

사장으로의 신앙고백이 숨어 있는 것입니다.

한 박사는 몰약을 바쳤습니다. 몰약은 부패방지용 특효약입니다. 이

몰약 역시 제사장용 관유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이 몰약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불멸성, 즉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그리스도 고백이 숨어있

는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탄절이 오면 누구나 생각해보는 동방박사의 위대한 믿

음을 배웠습니다. 우리 모두 다가오는 성탄절에는 성서에 나타난 동방

박사와 같은 위대한 믿음으로 다시 예수를 영접해야겠습니다.

자료원 : 국민일보 한상면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