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독교란 무엇인가 ( 왜 믿어야 하나 )

어느날 예수님의 제자중 하나인 도마가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 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 물음은 예수님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

러 아버지집에 갈 것이라]는 예언적인 말씀이 있은후 던진 질문입니다.

이 도마의 질문은 비단 도마 한사람의 질문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는 감추인 천국의 비밀을 알

고자 원하는 모든 인류의 한결같은 질문이기 도 한 것입니다.

과연 현세에서는 볼 수도 없는 내세란 존재일까. 천국이 있다면 그 위치는 어디이며 그 천

국으로 가는 길은 어디일까. 이 생을 살아가 는 인생들에게는 누구나 저생에 대한 궁금증과 함

께 마음속 깊은 곳에 서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속에 있는 영적

인 갈망인 것입니다.

이 도마의 질문을 받으신 예수님은 우리 인간들이 갈망하는 내세에 대한 숙제에 명쾌한 해답

을 주신 것입니다. 그 해답이 바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

지께로 올 자가 없 으니라] (요14:6)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 스스로가 밝히신 예수님은 어떠한 분 인신지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님은 길이십니다.

공자는 말하기를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예

수님께서는 그 자신이 곧 길이라고 말씀하 신 길이란 자신이 십자가로 만드신 구속이 길이요 영

생으로 가는 길입 니다. 김은 양들을 위하여 굳게 닫힌 천국문을 열어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늘가는 밝은 길은 여러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길 뿐입니다. 예수님 친히 [나

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 느니라]고 밝히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로도 유대교의

교권을 줬 수많은 지도자들 앞에서 힘있게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고 외쳤던 것이빈다. 그러므로 결

코 인간의 도덕이나 윤리 선행으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자신이 십자가위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만드신 거룩한 길이기에 오직 믿음으로

[길]되신 주님만 따라 갈 때 우리는 모두 영 생으로 가는 길, 하늘 아버지앞으로 가는 구원의 길

이 활짝 열려지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

구약에서 [진리]라는 말은 모두 하나님께 관계된 말입니다. 진리는 바 로 하나님의 속성중에 하나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시편기자는 하 나님을 [진리의 하나님] (시편 31:5)이라고 고백했습니

다.

이 우주만물이 태양빛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인간의 생사화복, 한 민 족의 흥망성쇠 인간의 역

사와 이 우주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 이 우주 에 아득한 진리인것도 사실입니다. 이 진리되신 하

나님께서 당신 자신 을 인간의 역사속에 계시해 주셨는데 그 계시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 십니

다.

3.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현대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생명을 만들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은 하나님께서 창조하

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 의 근원이 되십니다.하나님께서로부터 모든 생명은

나왔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내가 곧 생명] 이라고 하신 말씀은 곧 당신은 생 명의 근원이시요 잃어버린

생명을 찾으시는 생명의 주인이시요 죄악으 로 죽은 생명도 큰 권능으로 부활시키시는 부활생명

임을 선포하신 것 입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이 아름다운 봄에 우리주 예 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고

길과 진리와 생명을 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자료원 : 국민일보 한상면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