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행정과 평신도 교역훈련

행정과 교역/교회 행정의 신학적, 성경적 기초

예배, 설교, 교육, 심방 이러한 중요한 목회적 의무들 가운데 어떠한 것도 행정적인 유능함없이는 잘 성취될 수가 없다. 기독교 교회는 정의상 가시적이요 사회적으로 즉시 알 수 있는 친교요, 조직이기 때문에 교역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행정가가 되어야만 한다. 교회는 천상의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 가운데 존재하며 그래서 세장적 치리를 필요로 한다.

교회가 효율적인 조직을 개발하여 숙련된 지도력과 확실한 ꉢ표들과 재정 계회 및 형면둁한 행정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정확히 교회가 말씀과 성례쩐과 직제의 교역을 담당해야 한기 때문이다. 이들 '관리' 업무들은 설교와 성례전과 목회와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 이러한 업무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보다 충분하게 구현하고 평신도 선교를 가능하게 하고 또한 "증거"와 "섬김"의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근본적인 사명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다.

평신도의 일반 교역 훈련

교회행정이란 교회의 활동들을 조직하고 계획하고 안내하고 촉진하는 수단에 대한 연구이다. 교회의 전체적이고 복합적이 노력의 최종목적은 그리소도의 몸ꁁ을 세우는 것, 덕을 세우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언수를 받아 "목사와 교사"로 선별된 이유는 평신도를 무장시키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안에서 세우며 내적으로 외적으로 그 몸을 준비시커 그 업무를 감당하게 하며 서선교의 사명을 성취하기 위한 군사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모목회의 일차적 업무는 평신도를 대신하여 모든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몸 자체를 무장시키는 것이다. 목사가 전체 교인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려고 하는 것은 교만이요 자만이다.

사명의 제분야

목사가 필연적으로 다뤄야만 하는 행정적 책임에는 기본적인 세 가지 수준들 혹은 형태들이 있다. 첫째로 지교회의 일반행정이다. 교회의 사명을 계획하고 조직하고 안내하고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단독으로가 아니라 민주적 과정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 좋다. 둘째, 목사는 교회의 가르치는 교역을 촉진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교회학교에서 평신도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훈련시키며 능력을 개발시켜 훌륭한 교육을 실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러한 사실은 적절한 수준의 중대한 성경적, 신학적 실력을 쌓고 교육 업무를 조직하고 감독하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지교회의 일시적 업무와 사무 행장과 재정 관리의 감독을 책임진다. 재정이나 자원 문제, 중간지도자 지원 문제, 예산 문제 등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교회의 제한된 일시적인 자원들을 어떻게 기독교 사명의 본래적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관리하며 빈틈없이 활용할것인지에 대해, 목사는 훌륭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을 기용하고 그 절차에 따라 질서가 분명하고 조직이 효율적이야 하고 전반적이 재정적 책임을 감당할 교회 재정부 직원들과 서기, 그리고 이들을 조정할 재정위원회를 선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정조직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성경은 교회를 조직하서나 구성하거나 또는 계획하는 방법에 관하여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시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의 안내를 전제로 하면서 우리의 이성과 상식과 경험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이들 목적들을 수행하기 위하여 관리 기술들, 인간관계 훈련, 민주적 절차, 그룹 과정, 기타 여러 가지 기술들을 자유롭게 사용해야 한다. 다만 교회와 교역에 대한 확고한 성경적 이해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목사와 조직

그리스도께서 조직체의 머리고 의사를 결정하고 통솔하는 중심이다. 목사는 이 몸 가운데서 전체 유기체를 도와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며 응집력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자기 이해를 제공하며 사명에 대한 통일된 해석을 제공하는 일을 도우며 필요할 경우 그 조직을 훈련하고 지휘하며 인도하는 일을 담당한다.

종말론적 관점에서 본 성령과 조직

교회와 기타 다른 자율조직 또는 사업체 또는 통치조직들 사이의 한 가지 주요한 차이는 기독교의 종말론적 관점에 있다. 자율조직이나 사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이익 추구의 목표들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 교인들도 사업이 잘되고, 그 사업을 위한 견고한 조직을 가지고 목적으로 달성하고자 한다. 그러나 기독교 공동체는 이 모든 활동들에서 더 넓은, 사실상 회계연도나 정치적 제도나 또는 문명보다 더 규모가 큰 역사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자체의 목표들이 짧은 시간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종말에 이르서서야 성취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종말론적 관점은 최선의 상태에 있을 飁 조직상의 제약들과 디레마들을 보다 깊이 인내할 수 있게 해준다. 세속적인 조직들은 현재의 모든 것을 성취하고 세계를 즉각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을 때 좌절한다. 그러나 기독교 공동체는 하나님의 인내의 빛 안에서 흐희망하면서 기다려야 하는 시기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꼐서 세상을 섭리하시는 바업ꑁ에 계쏙적으로 좌절하고 있다면 우리는 아마 청조에 대한 중요한 어떤 것을 망각하고 있을 것이다. 섭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변화를 옹호하나 사물들이 그 자체의 길과 시간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영향을 미칠 걁 있는 작은 범둁위에서 질서를 세우려는 시도들은 역사 전체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계획의 맥락 가운데서 파악되어야 한다. 우리는 우지 의 조직에서 성공했거나 또는 실패한 것을 절대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조직은 목적이 아니기 飁문이다. 자연을 변혁시키는 것이 아니라 ꕧ롸를 유도하려고 인내하는 것은 우리의 머리 속에나 또는 종치적 이데올로기 속에 있는 것보다 더 넓은 섭리와 시간 계획들과의 관계에 속한 것이다.

조직으로서의 교회와 사업조직 또는 자율조직들과의 또 다른 차이는 교회이 목적들과 목표들과 계획들 중의 많은 것들이 양적인 척도에 의해 쉽사리 판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양적인 측량수단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조직들에서 그 효율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입증된 외적이고 양적인 측정수단의 중요성이 교회에서는 그 중요성을 상실한다.

효율적인 교회 정치

목사는 특정한 습관들의 형성을 조심스럽게 주시해야 할 것이다. 계획에 앞서 지성과 미리 앞을 보는 시각을 사용하는 능력과 중요한 것들이 틈새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우선 순위를 설정하는 능력, 수단들과 목적들을 적절하게 연관짓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예측하고 조건들을 예견하며 계획들을 세운다. 그러나 우리는 미랴를 지배할 수 없고 우리의 계획이 제 2차적이 될 수 있다는 절박한 의식 가운데 빈틈없는 행정의 목적을 정하는 것 분만 아니라 필요할 때 그것들을 어디서 어떻게 변경하느냐를 배우는 것도 포함된다. 통합적인 목회적 사역이 행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교회 행정과 목회적 지도력의 업무를 성경과 이성과 전통와 경험과의 실천적인 대화 가운데로 다시 이끌어 들이는 것이다.

* 목회심방

장애물들

원칙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목사의 의무(행 5:42)가 목회직에 본질적인 것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느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 발생하는 몇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다. 1) 돌봄을 받을 것을 강요하는 일부 사람들의 부당한 요구 2) 우선순위를 정해 시간을 잘 안배하는 문제 3) 많은 교인들의 다양한 요구들 4)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적당한 심방 시간 5) 교인들이 가정에서 목사를 만나는 것을 부담수러워하는 모습을 목사가 직면하였을 때 흔히 경험하는 강렬한 내적 저항 등이다.

이상적으로 목회심방은 교회의 모든 출석 교인들과 가족들을 정기적으로 심방하여 개인 면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직 이러한 수단에 의해 목사는 우선적으로 교인들의열망과 갈등과 도전들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목사는 현재 경험되고 있는 인간 문제의 밑바닥에 공감적으로 들어가서 적절한 도움과 격려를 제공하며 변화하는 욕구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신학적 기초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백성을 찾아오사 구원하셨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대신하여 우리가 섬기는 지역을 방문하여 그의 구속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사람들에 대한 목회심방은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간 방문의 영둁광을 성찰하고 잃은 양을 찾으며 죄를 구속하며 고통을 치료하는 한 방법이다. 목사의 직책은 양떼와의 단순한 만남만이 아니라 계속적인 감독과 양육을 포함하는 목양적 업무이다. 이 유비는 깊은 참여관계를 제시한다. 조심성 지속성, 때로는 "밤을 새워 지켜봄" 그리고 무엇보다도 돌보는 심정을 요구한다. 목회는 인격적이기 때문에 우편을 통한 명령 또는 기계화된 목회적 섬김은 있을 수 없다. 목회는 공식적 대화가 아니라 보다 풍부한 자기 노출이 가능한 상호 인간적인 만남이다.

심방의 모델 예수

예수의 교역의대부분은 직접적인 대인관계를 통하여 인격적으로 행하였다. 모든 언어와 정치적 장벽들과 경제적 이데올로기들과 사회 계층을 뛰어넘어 심방이 필요한 모든 일상적인 활동 장소에서 회개와 신앙에로 그들을 부르셨다.

사도적인 심방의 패턴

사도들의 관행은 예수의 위탁에 그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그 위탁에서 심방은 설교와 연결되어 있다.

개신교와 카톨릭 전통에서 참회

중세 카톨릭교회는 정규적인 성례전적 수단으로 성례전에 앞서 목사와 고해자가 일대 일의 대인관계에 참여하는 비밀 고해를 마련해 놓었었다.가정을 심방하는 사도적 관행에 복귀함으로 개신교는 비말 교해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을 고안하였다. 이 방법은 개인적인 목회 대화의 최선의 측면들을 보존시키면서 한편으로 중세의 악습으로부터 신자들을 보호하려고 하였다. 1920년대 이후에 일어난 목회상담 운동은 고해의 대체방식인 개신교 목회심방의 업적과 한계와 맥을 같이 한다.

고해를 듣는 사제가 인내와 지혜와 훌륭한 듣는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하듯이 심방을 통한 개신교 목사의 임무는 훌륭한 조언자가 되기 보다는 훌륭한 듣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목회 교역을 위한 준비는 마음 가운데서 시작한다. 따라서 목사의 마음에 우선 목회적 소명에 대한 가장 심층적 수준의 이해가 고려되어야 한다.

적절한 말씀

심방의 목적은 기독교 진리를 신자의 개인적 사왕에 새겨 주는 것이다. 심방은 강단을 통해 선포된 말씀을 인격화한 말씀을 통하여 입증하는 고자 한다. 목사의 학고적 생활 또는 설교의 유창함과 조리있는 논변, 조직의 재능과 경건생활의 깊이, 예배에 있어서의 위엄 등이 아무리 완전하다고 할지라도 이들 중 어느 것도 나아가 양떼와 함께 있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

몇 가지 지침들

1) 구체적이며 특정한 상황에 대하여 주의깊게 귀를 기울여라. 모든 상황은 각각 독특하며 구체적인 예견이 불가능하다. 2) 목사의 담화는 친밀해야 하며 영적 성장의 핵심적 잇슈들을 세밀하게 언급해야 한다. 즉 목회심방은 "그들의 자유에 경종을 울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간접적이며 그러나 그들에게 가깝고 강력하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충분히 직접적인 방법으로"이루어 져야 한다. 3) 심방을 나타낸는 성경의 용어는 훈련의 차원을 포함한다. 훌륭한 목회는 "끈기있는 사랑(tough love)이다. 4) 심방에서도 목사는 대표로서 행동한다. 즉 단순이 자기 자신의 권위 또는 성향을 근거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공동체의 신앙과 희망과 사랑에 대해 신중한 표현을 제공한다. 목사는 다만 지교회를 대신하여 심방하지 않고 전체 교회를 대신하여 심방한다. 5) 목회 대화는 단순한 사회성을 포함하너 또한 그것을 초월한다. 훌륭한 사회적인 교제의 기술과 기쁨을 맛보고자 하지만 나아가서 그것을 통하려 성령 중심의 삶을 양육하기를 원한다. 6) 목회심방은 인간의 친밀관계를 하나님과의 친밀관계로 이끄는 영적발견이다.

내적으로 지루함을 준다거나 또는 외적으로 사무적으로 인식되는 목사는 심방을 통하여 좀처럼 의미있는 목회를 할 수 없다. 교역 초기에 교회와 목회 과제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고 거기에 간단하게 심방의 목적을 포함시킴으로서 교인들의 마음을 준비시켜 목사와의 대화에 대한 보다 풍성한 기대를 가지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왜 심방을 해야 하는가?

심방의 목적은 영적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다. 심방에 의해서만이 목사는 현시점에서 양馁에 대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지식을 획즉한다. 목회대화는 닫힌 문을 열어 주고 숨은 욕구즐은 비추어 주며 저항들을 꿰뚫어 보고 목회의식을 고조시킨다. 심방은 목사사 할 수 있는 다른 어떤 것보다 치명적인 형식죽의와 침묵을 깨뜨리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기 적절하게 교인의 상황에 개입할 飁에 필요한 성장을 촉진시키는 한편, 불필요한 상처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정규적인 심방을 통하여 목사는 성장하는 가족들과 새로운 이웃들과 새 신자들과 다양한 단계를 거쳐 성숙하며 끊이없이 변화하는 젊은이들과 사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들을 언제난 가질 수 있다.

목사는 심방을 통해 교인개개인을 위해 더 잘 기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목회대화가운에 성경의 의미가 밝혀지고 전통은 재해석되며 교회의 가르침은 재검토되고 기독교 윤리는 경험적으로 깨닫게 된다. 여기에서 목사는 다시 자기가 읽은 책의 깊이에로 되돌아가면 그리고 보다 그근본적인 문제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된다.

심방은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푹넓은 통찰력과 대인과계 기술의 준비를 요구한다. 목회대화는 설교자의 마음에 일련의 풍부한 관념들과 통찰의 핵심들을 제공할 것이다. 성경적 주제들은 풍부한 경험적 활력에 의해 생기를 얻게 될 것이다. 목사의 설교 또는 행정 스졁일을 수긍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만일 목사가 모든 교인들의 목사로서 의미있는 심방을 한다면 교인들이 자기네 가정에 인격적인 목사의 정력과 공감과 진지함을 대할 때에 그들은 사회 정의나 또는 복음전도 사명을 강단에서 호소할 때 진지하게 받아들일 자세를 갖추게 된다.

심방의 실제

목회심방을 필요로 필요로 하는 환경들이 한결갖지 않기 飁문에 심방에 필요한 신뢰할 만한 지침들을 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심방의 실천에 대한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몇 가지 요점은 1) 심방이 체계적으로 설정되고 지속되어야 하며, 분명한 계획에 의하여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2) 성령의 암시가 될 수도 있는 "예감들"에 항상 개방적이 되어야 한다. 3) 심방 후에 특별히 그 사람의 영적 성장에 대한 견해를 간략하고 요령있게 기록한 목사의 의견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4) 목사는 교인들의 일에 주도면밀하고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해야만 한다. 5) 심방 시 대화하는 어조는 큰 소리나 또는 도전적인 것보다는 애정을 담은, 염려가 깃든 돌봄의 어조가 좋다. 6) 심방은 지루하게 길어서도 안되고 또한 형식적으로 보일 정도로 신속하게 처리되어서도 안된다. 환경을 감안하여 심방은 적절한 시간 배려를 해야 한다. 7) 심방의 길이가 어떠하든지 간에 심방은 언제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 8) 목사가 부적당한 시기에 교인을 방문하지 않도록 미리 심방을 알려야 한다. 9) 말이 심방의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단순한 "함께 함"이 더욱 중요할 수 있다. 10) 환자를 돌보는 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11) 목사는 심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통하여 뿐만 아니라 표준적인 긴장완화 기술들-심호흡, 수축된 다양한 근육 부위들을 이완시킴, 조용한 성찰의 사용, 명상-에 의하여 심방의 불안들을 감소시킬 수 있다. 12) 목사는 세속적인 대화 속에서 거짓된 신들이 어디서 무너지며, 어디서 죄가 자기가만을 옹호하며, 일성적 관계들 가운데서 어디에 은총이 숨겨져 있는가를 파악하고, 그 다음에는 용기있게 신앙의 말씀을 분명하게 드러내며 지나친 우리의 인간적인 모든 투쟁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飁맞추어 선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13) 심방의 목적을, 툭별히 문제 행위의 변화를 분석하여 명료화시키는 일에 두는 것이 현명할 때가 있다. 그 행위에 대하여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는 것보다 작은 단계에 불과할지라도 단계적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다. 14) 심방은 참석한 사람 하나 하나와 밀접하게 관련된 적절한 감사기도와 중보기도로 종결된다. 다만 이것이 불변의 법칙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시행하도록 해야 하며 자주 시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강요되어서는 안된다.

* 환자목회

일반적인 환자목회

환자목회의 몇 가지 특징적인 측면은 1) 필요한 경우에 육신적인 위로를 제공하는 것 2) 질병과 한계와희 투쟁이라는 내적인 도전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 빈틈없이 잘 준비된 영적인 지도 3) 합당한 경우에 병자에게 성례전과 예배를 인도하는 일 4) 필요한 경우에 가족을 돕고 영적인 지도를 하는 일 5) 필요한 경우에 세속적 도움을 포함한 의료시설과 간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일반 지원 등이다.

질병에는 의미가 있는가?

질병과 함께 하는 여행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 가운데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 빌병은 성장과 가치의 풍요로움을 위한 수단들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한 육체적 불편함이라는 좁은 시야를 넘어 더 광범위한 관점에서 그것을 바라보도록 도와 줌으로써 고통을 초월하여는 변함없는 실질적인 욕구를 표명한다.

때때로 질병은 개인적이요 또는 사회적인 죄라는 복합적인 원인들과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결부되어 있다. 그러나 이 말은 병이 개인의 죄에 대한 직접적 형벌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훌륭한 목회는 특정한 죄가 특정한 고난에 직접적인 영행을 미치고 있다고 개인주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목사는 교인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왜곡된 행위나 또는 잘못된 반응들이 어떻게 질병에 영향을 미치거나 또는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들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도록 의도적으로 도와야 할 경우들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대적인 삶에서 자유를 남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우리 자신들에게 고난을 유발시키는 일을 허용하셨다고 하여 병을 운명으로나 또는 그 자체 목적이 되는 것으로 간주하여서는 안되고, 성장하고 교정하기 위한 수단이요, 또한 윌의 유한한 연대적 책임으로부터, 그리고 그 책임에 관하여 배우기 위하여 허용된 수단들로서 간주해야 한다.

우선적으로 돌봄을 받아야 하는 환자

설교, 위원회, 행정 계획, 사회 봉사 등과 같은 다른 교역 업무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목사가 우선적으로 시간을 할당해야 할 대상은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다. 설사 이러한 업무가 때로 부담스럽고 혐오스러우며 성가시다고 해도 병자 심방은 대표 교역의 일차적인 의무이다. 칼빈은 질병이 목회적인 봉사를 "최대로 필요로 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였다. 질병은 목사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보다 잘 드러내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이다.

목회적 모험의 정도

교인의 질병이 전염병이거나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것일 때도 목사는 심방을 해야 하는가? 목회적 섬김이 진정으로 요구될 때 목사는 믿음으로 거기에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 목회직의 불문율이다. 특별이 섬김이 절실할 때 목사는 만일 합리적인 보호와 안전 조처가 없으면 육체적인 위협을 당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직접적인 모험을 감행해야 하는 현장을 피할 권리는 없다. 모험은 신중한 예방 조처에 의해 감소되어야 한다.

병자 심방에 임하는 목사의 준비자세

교인이 병들었을 때 목사에게 그러한 사실을 알리는 역할의 중요성을 교회에세 일賁워 주도록 하라. 사전 정보를 얻기 위하여 간호실을 방문한든지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봄으로써 병자의 현대의 상태에 관하여 미리 알아 보로고 하라. 방문하기 전의 간단한 중보기도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환자와의 목회 대화

목사는 의료적 지시사항들이나 의료 과정들 또는 표준적인 간호 절차들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목사들은 복음이 법을 초월한다고 단순히 상상하여 이러한 금언들을 소홀히 취급하지 말아야한다. 몇가지 지침을 보면 1) 심방을 자주하라 그러나 시간을 너무 오래 지체하지 않도록 하라 2)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의해 가급적이면 홀로 교인을 방문하도록 하라 3) 필요하다면 육체적으로 불편한 것을 돌보아 주라 3) 위기 상황에 처했을 飁 하는 기도는 부드러움과 희망과 공감 형성과 정직한 태도가 적절하다 4) 목사는 성령꼐서 환다를 찾아오셔서 돌보신다는 것과 환자가 깊숙히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기도하지 못하는 심정과 하나님 앞에서 그 환자를 위해 중보하는 교회의 기도를 언어로 표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병자를 위한 본질적인 기도는 우리가 질병을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돌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5) 합리적인 논증보다는 절실한 환자의 욕구에 성경말씀으로 응답해야 할 것 등이다.

목회관계의 특성

목회대화는 바로 그 순간에 환자를 하나님 앞에 서게 하여 꾸밈없는 마음의 상태를 드러내게 한다. 그 목적은 고통과 한계 사이에서 투쟁하는 환자를 위로하고 힘을 주며 때로는 고백을 통하여 마음의 짐을 덜게 하는 것이다. 飁로는 여러 층으로 미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죄책의 문제가 생기는데 목사는 그 문제를 조심스럽게 가려내여야 할 것이다. 자아 수단을 사용하지 말고 공감적으로 귀를 기울이라. 하나님의 용서의 좋은 소식을 전달라려고 너무 서루르지 말라. 어떠한 잘못을 행하였든지 간에 그것을 교정하기 위하여 계획하고 있는 단계적인 보상과 행동변화의 실정에 부합하게 용서를 선포하라.

병자를 위한 연도(litanies)

여러 세기 동안 환자목회에 사용되고 개정되어 온 많은 기도문과 연도와 예배모범이 있다. 이런 기도들은 흔히 간결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목회 대화의 본질을 전해 주기 飁문이다. 최소한 이러한 성서일과의 일부를 요약하여 병자심방을 위한 모델들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병자에게 성만찬을 베풀수 있는가? 비록 잉鱁부 종교개혁 신학자들은 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기는 하지만 로마 카톨릭, 성공회, 동방 정교회, 감리교 등 광범위한 교단들은 긍정적으로 대답한다. "자유교회는 환자 심방규정"이라는 전통적인 성공회 규정을 기포로 하여 여러 가지 환자의 심방규정을 만들어 왔다. 그 중심을 이루는 간구들은 1)하나님꼐서 이 질병을 성결케 하시어 무력감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신앙에 힘을, 회개에 진지함을 더할 수 있게 하시고 2) 하나님께서 그 사름으로 이전의 건강을 회복하게 하시고 3) 고난을 당하는 자가 위로를 받아서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간구한다. 질병을 통하여 영적 성장과 용기를 심화시키기를 기도한다.

기름받음과 치유의 예배

병자에게 기름을 바르는 것의 성경적 근거는 막 6:13, 약 5:14이다. 5세기 경에는 주교가 병자에게 사용할 기름을 축복하기 위하여 정해진 예전을 따르게 했다. 중세 무렵에는 임종기에 임종을 맞는 성도에게 기름을 바르는 예배(종부성사)가 7가지 성례의 하나로 널리 인식되었다. 이는 병자에게 은총과 위로를 보장하는 축복의 기름으로 오관-눈, 귀, 코, 입, 손-에 기름을 바르는 것이었다. 기름바름의 근본적 이유를 하나님의 용서를 중보하는 것이고 즉각적인 치유보다는 위로와 신앙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성례전적인 완화제의 역할을 하였다.

정신과 육체의 상호작용

내면의 정신상태가 신체적 여건들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고전적인 기독교 심리하게서는 오랫동안 주지되어 왔었다. 인간 자유는 물질과 영성의 미묘한 균형, 인과관계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정과 자유로운 자기 결정과의 미묘한 균형 등 정신·육체 간의 상호작용의 양극 사이에 있다. 그 어느 쪽도 다른 편이 없이는 인간적 특성을 상실한다. 목회적 지혜는 이 통찰들을 매일의 목회에 적용하고자 한다.

건강은 인간 실존의 흡사 독립적 차원들같이 보이는 육체적, 영적 차원 모두의 건전함이나 또는 훌륭한 기능을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인간됨은 왜곡되고 죄된 세속성과 사회적 소외에 적응하지 않으려는 단호한 결단을 보여 주는 데 있다. 목사는 정신, 신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보가 넓고 보다 현명한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 병자에 대한 현명한 목회는 도덕적 종교적인 정신상태와 심리학적인 왜곡들이 정신, 신체작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목회적 응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

환자목회는 그 질병이 만성이냐 급성이냐, 그가 세례를 받지 않았거나 교리문답도 배우지 않은 원입교인과 구별될 정도롤 성숙한 신앙을 가지고 있느냐, 병자가 의식을 완전히 소유하였느냐 무의식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서 그 접근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만성적 질환은 보다 뿌리가 깊고 장기간에 걸친다. 이런 사람들은 장기간의 지탱 목회와 희미하나 꾸준한 희망의 제시와 우정의 위로의 목회를 필요로 한다. 필요한 경우 그들에게 교통수단을 제시하고 적절한 경우에 말씀과 성례전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은 기독교 교역의 중요한 확장이 될 수 있다. 급성질환자에 대한 교역의 일반적둁니 특징은 즉각적인 반응이다. 극심한 일시적인 불안에 맞설 수 있는 즉각적인 용기를 더욱 필요로 한다.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은 환자 목회에 보다 큰 도전을 받아 새롭게 일어설 수 있다. 중보기도와 사죄와 성례전과같은 용어들은 피하는 것이 최상이다. 원리적 도전은 목회관계의 기초로서 먼저 인격적 관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목회는 또한 환자의 의식 수준에 맞게 의사전달이나 또는 기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의식 상태에 있다고 가정되는 병자의 가족과 기도를 할 때는 더욱 신중하게 기도하며 병자가 당신의 기도를 듣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 좋다.

도전: 거짓 평화를 賁뜨릴 의무

고대의 목회적 전통은 회개와 신앙고백과 회심을 병장에 대한 교역에서 우선적인 관심사로 생각하였다. 회심을 육체적인 환자 목회의 일차 목표로 삼고 강제적으로 실천해서는 안되지만 또한 그것을 어떤 경우에도 완전히 배제시켜서도 안된다. 교인의 침묵 飁문에 잠잠하게 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 상냥하고 집요하며 정중하고 확고한 태도를 통하여 그 교인이 기독교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촉구하여야 한다. 장기적인 성장을 위하여 어떠한 단기적 도전이 요구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흔히 병자는 말싸움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라. 목사는 복음증거를 위해서라고 할지라도 무사려하게 연약한 병자를 불쾌하게 하거나 또는 노엽게 하지 말아야만 한다.

* 가난한 자를 위한 목회

하나님의 자비와 인간의 자비

배고프고 헐벗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자비의 실천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애소 유추하여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슬픔에 잠긴 우리에게 보여 주신 바로 동일한 사랑을 상심하고 있는 이웃에게 보여 주도록 요청받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필요한 자원들을 소유하지 못했고 그것들을 용이하게 획득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의 자비로운 돌봄을 시급하게 필요로 한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가진 바 없는 우리가 그 분의 자비로우신 돌봄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가난한 자를 위한 모고히는 안수 교역에 뿐만 아니라 전체 교회의 일반 교역에서도 필수적이다. 모든 평신도들이 당연히 이 복잡한 사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이 교역은 안수 교역이 특별한 에너지와 지휘를 받아야 한다.

접근 방법의 다양성

기독교 전통에서 자선 활동의 범위가 의식주의 문제에 지엽적으로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심리학적인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려는 약간 미묘한 노력들도 자선 활동에 속하였다. 가난한 자를 위한 구제사업은 예배하는 공동체와 긴밀하게 연관되었다. 성만찬과 관련하여 자선 구제헌금을 드렸고 교회의 구제 상자를 통하여 구제금이 나왔고 안식일 예배에서는 십일조를 드렸다.

성경적 주제들

히브리인의 사회적 희망은 가난한 자가 없어지는 것이었다. 특별한 축복의 약속이 가난한 자를 돌보라는 근본적인 의무에 수반되었다. 타락한 인간의 자유와 그에 부수되는 사회적 소외상태를 감안할 때 헐벗고 부당하게 취급을 당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에게는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蕁 네 손을 펼지니라"고 명령한다. 이 과감한 히브리의 사회 윤리가 기독교적인 목회의 중추적 특징이 되었다.

가난한 자와의 목회적 공감

가난한 자에 대한 목회적 책임을 바로 이해하려면 목사는 자신의 태도와 계층적인 관심과 편견과 자기 자신의 부에 대한 잠재적인 우상숭배적 관계와 진정한 행복에서 소유의 중요성을 과장하려는 유혹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자기를 진단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사가 실제로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어느 정도 의미있게 그들의 고난에 관하여 분명히 알지 않는 한 생생하게 나타날 수 없다. 인내를 가지고 가난한 자들의 음성을 공감적으로 듣는 것이 그들의 목회에 필수적이다. 목회를 위하여는 지엽적인 결핍이 어떠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목회서신들은 부유함이 분명한 관점을 왜곡하는 함정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