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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맹술목사님의 설교와 |

| 박선희 목사님의 설교비교 } |

| (비교 설교집:박맹술목사님의 설교집 "복음의 능력과 승리" |

| 곽선희 목사님의 설교집 "한 청년의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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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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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

| 본 론 |

| 1 절기설교 |

| 2 주제설교 |

| 결 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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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곽선희 목사님과 박맹술 목사님은 매우 대조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곽 목사님은 우리나라 신학체계가 잡히기 시작한 후에 분으로 장로회 신학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하시고 , 장신 교수 및 교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소망 교회를 맡고 계신 분입니다. 이분은 신학에 정통한 학자적 분입니다. 여기에 반하여 박맹술 목사님은 선교사 선교시기, 일제 시대때 부터 목회를 하신 분으로, 평양신학과 동경신학교에서 공부를 하시고, 얼마전 총회장을 지내신후 지금은 대구 대봉교회 원로 목사님으로 계신다. 이 분은 삶속에서 체험적 신앙을 하신분으로, 선교 세대를 따지면 구세대로 표현해야할까 ? ... 이러한 대조적인 두분의 설교를 분석함으로써, 서로다른 환경배경에 대하여 목사님들의 선포 방식과, 또한 현대에 있어서 옳바른 설교 해석방법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곽선희 목사님의 설교집 '한청년의 고민'과 박맹술 목사님의 '복음의 능력과 승리' 를 가지고, 두분의 설교에 대한 비교를 하기로 한다. 특히 두분의 부활절 설교와 '감사' 라는 동일한 주제에 대한 설교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려 하였다.

즉 설교의 구조적 측면을 통하여 설교를 비교 분석한후, 전체의 다른 설교 들을 이해 하려 하였다.

1 절기설교

절기설교 는 부활절의 설교로, 곽목사님은 '보지못하고 믿는자' (요한복음 20:24~29) 와 박맹술 목사님의 '승리의 부활'을 비교하였다. 우선 내용분해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설교자 : 곽선희 목사

제 목 : 보지못하고 믿는 자 (요한복음 20:24~29)

내용분해:

도입 1 건강의 중요성 ...돈많은 환자, 진시황, 석가모니 이야기

...동양의 종족보존 사상과 불교의 윤회사상은 영생에 대한

인간 욕망의 투영이 아닐까 ?

2. 부활이 없을때 ... 삶의 무의미

... 칸트(실천이성 비판) 도덕적으로 요구

3. 기독교 부활신앙

衁. 역사적 부활

遁. 종말적 부활

1)

鑁. 실존적 부활

4 부활신앙의 문제점

衁.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 경험하지못함

遁. 경험의한계성 ...차원의 한계성

鑁. 도마에 대한 예수님의 충고

5. 부활신앙의 의미.. 역사적 사건이 실존적 사건이 되야

衁. 제자들의 경우... 예수님의 부활사건(사건)

과 오순절사건(제자들의 신앙 부활)

遁. 도마의 경우...사실에 대한 의심과 순교적 신앙사이의

변화원인

6.우리의 신앙도 의심에서 증인으로 바뀌어야

설교자 : 박맹술

제 목 : 승리의 부활

내용분해 :

1. 부활의 의미 ...승리

2. 부활이란

衁.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능력..인간타락후 하나님의 구원

遁. 인간 해방사의 하나님의 승리...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속

鑁. 하나님의 공의의 승리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鱁. 하나님의 궁극적 승리..예수님의 사람의 승리

3. 부활신앙의 측면에서 죽음... 고전 15:55~57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있느냐 ?... 초대교회의 순교자의 신앙근원

4. 결론 .. 오늘의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의 의로훈 삶을 살때

예수님의 부활이 바로 나의 부활이 된것

한 절기 대한 두분의 설교를, 이제 분석해봄으로. 여러가지 사실에 접근할수 있다.

결론은 두 분다 공히 예수님의 부활이 자기의 부활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귀결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설교의 전개는 판이하다. 박목사님은 3단계의 설교 전개에서 첫째 부활사건의 교의적 의미를 조명하여 설정하고 , 둘째 기독교적 입장에서 죽음을 규정한후, 셋째 부활의 적용문제를 다루고 있다. 즉 연역적 방법으로 성서적 대명제 속에서 신앙적인 문제를 생각하고, 적용 문제로 결론을 맺는다.. 하지만 곽선희 목사님은 정반대 이다. 즉 설교 전개에서 첫째 우리 주위에서 부활신앙의 의미 와 우리가 알고 있는 신학적 지식을 , 둘째 우리 신앙에 있어서 부활신앙의 적용한계성을 분석하고, 셋째 문제의 해결로써 부활신앙의 적용문제를 결론으로 다룬다. 즉 귀납적 방법으로 논리를 전개한후 그 결론으로써 적용을 다룬다. 2

또 이분들이 설교 전개과정에서 주로 쓰는 것은, 곽 목사님이 성경과 예화 철학적 이야기와 신학적 이야기를, 박 목사님은 성경 구절과 예화를 쓰고 있다.

이제 이 두분의 설교를 통하여 볼때, 이 두분이 가지고 있는 부활에 대한 설교시 강조점에서, 박목사님은 부활을 교의적 의미로 강조한 대신, 곽 복사님은 부활의 실존적의미를 강조 하였다. 또 두분의 설교를 통한 설교 의도를 추측해 볼때, 박 목사님은 교의적인 의미를 강조하여 기독교 신앙의 핀연적 승리를 강조 한데 반하여, 곽 목사님은 신앙의 절대 명제에 대하여 일어나는 현대 인간이성의 의문에 , 기독교 논리를 변호하려 하고 있는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박 목사님은 선포적으로 교의적 측면을 강조하나, 곽 목사님은 소극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변호하고 있다.

2 주제 설교

'감사'라는 동일 주제에 대한 두 목사님의 설교가 있다. 박목사님은 "감사 생활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곽목사님은 "감사의 차원"으로 한 설교를 살펴보자.

내용을 분석하여보자.

설교자 : 곽선희

제 목 : 감사의 차원 (고전 1:4~9)

내용분해:

1. 축복의 가치...받는 것만이 축복이 아님.

....이미 받은 축복을 모른 다면 그것은 축복으로써 가치를 가지는가 ?

2. 축복의 내용

衁.축복을 주는 근본을 아는것이 기쁨의 근본

遁. 사랑을 주는것이 기쁨의 근본

3. 축복의 야누스

衁. 주어진 사실솔의 축복..교통사고 이야기

遁. 이성에의한 숨겨진 축복의 발견..빌립보 감옥의 바울

鑁. 자기결단의 중요

4. 감사로 드러나는 축복

衁. 행복은 소유로 판단하는것이 아님

遁. 우리의 삶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

5. 믿음과 감사

衁. 자기 축복이 영속될것에 대한 신뢰가 중요

遁. 하나님을 신뢰해야

3)

鑁. 하나님이 약속을 지킬것임을 신뢰

6. 우리삶의 승리 ...하나님께 대한 끝없는 감사

설교자 :박맹술 목사님

제 목 :감사 생활의 은혜(살전 5:12~22)

내용분해:

1. 감사와 은혜와 축복과의 관계

2. 본론

衁. 축복받은 사람이 감사할수있다....다니엘

遁. 우리 구원이 가장 큰 축복...감사는 곧 겸손...고전 15;10

鑁. 감사는 곧 자기 실천으로 나타난다.

鱁. 자기실천은 주님께 드림이다.

....헌금 (정성이든 감사 헌금과 십일조)

3. 감사할수 없을때 감사하여, 문제를 이길수있는 능럭을 铸입기를 바람

같은 주제에 대한 두 설교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서도 많은 사실에 접근할수있다.

두 설교의 결론은 같다. 박목사님은 "감사로 승리의 생활을 하길" 설교 하였도 곽 목사님은 "우리의 승리는 감사다"라고 설교하였다.

설교의 전개 과정에서 박 목사님은 감사와 은혜와 축복의 관계성을 설정하고 , 둘째 신앙의 관점에서는, 축복에서 감사의 생활로 이어짐을 강조, 세째 따라서 감사로 실천하는 신앙을 가질것으로 결론을 맺는다.

즉 연역적으로 대명제의 전제 아래서 적용으로 갔다. 하지만 곽목사님은 우리 생활에서 축복의 가치와 성질을 규정하고, 감사와 축복과의 관계성, 감사와 믿음과의 관계성을 설명하여, 결론으로 감사를 실천하는 믿음의 상태가 될것을 강조한다. 즉 귀납적으로, 축복이란 인간 소망에서 감사의 믿음 상태로 적용한다.

주제의 관점을 볼때, 곽목사님은 신앙자세에 있어서 감사의 실존적 의미를 강조한다. 이에 반하여 박목사님은 감사의 개념적 의미를 통하여 신앙자세의 방향을 강조 한다.

설교의 의도를 유추해보면, 박목사님은 축복과 감사와의 관계성을 전제하여 현실신앙의 자세를 변화시킬 것을 선포 하려고 하는 것 같다. 특히 헌금의 자세에 대하여 강하게 문제를 제기 하였다. 그러나 곽 목사님은 만족감이 없는 현대의 삶에서, 하나님의 축복의 의미를 규정함으로, 감사가 신앙자세임을 결론으로 도출시키려 한다. 현대의 아노미 현상속에서 기독교 신앙자세를 변호하려 하고 있다.

즉 박 목사님은 교의적 선포로 나가나 곽 목사님은 소극적 변호로 일관한다.

4)

결론

두분은 서로다른 환경을 가진 우리 기독교 목회자들의 한 표본이라 할수 있을것 같다.

박 목사님은 민족적 제난의 삶속에서 체험적 신앙을 통하여, 기독교 신앙을 확실한 의미로 설교하고 있다. 그러나 곽 목사님은 신학적 전제아래, 현대의 많은 가치관 속에서, 기독교 신앙진리가 참인것을 변호하는 것으로 일관하는것 같다.

박 목사님은 연역적인 설교전개로, 전제는 절대 진리인 성경을 삼고 있다. 따라서 적용부분인 결론은 항상 '의무론적 윤리'로 귀결 된다. 이는 과거의 단일적 공감대와 공동체의 동일 한 경험이 있던, 일제 및 해방 그리고 6.25 세대 에는 매우 강력한 설교가 아니었겠는가 ?

하지만 최근, 매우 공감을 얻고 있는 곽선희 목사님의 설교는, 귀납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변증하는 것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을 본다.

곽선희 목사님의 설교는 먼저 다양화된 사회 가치관을 인정하고, 사회구성원들이 기독교 진리에 대한 절대적 인정을 유보하는 현실을 전제로 하는 것 같다.

사실 현대 사회는 다원화된 주체관,아노미적 가치관,합리적 이성주의로 구성되어있다.이러한 지극히 인간이성과, 자기 가치관에 의존된 상대주의가, 인정되는 사회에서 신앙은, 매우 제한적인 개인의 신념적 가치관으로 비쳐지기쉽다. 즉 너무나 다양화된 사회에서, 신앙은 더 이상 보편적 가치관이 되지 못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을 인정하여 보편적인 논리만으로 설교에서 신앙을 설득하려 한다면,신앙은 도덕적 주장에 그칠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기독교 진리를 선포하고 이를 증명하는데 대한 입장에서, '세상논리'는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될수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설교에 있어서, 기독교 진리를 올바로 선포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확실히 선은 있는것 같다. 즉 설교의 결론은 분명히 기독교 진리로 귀결되어야 하며, 설교 전개는 보편적 공감대를 얻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의 연역적 명제인 진리(복음)를, 귀납적 논리로 설명하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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