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신학 서설 요약

□김경제 저

제 1 장 생명 현상에 있어서 영적 차원

1. 자연주의와 초 자연주의의 갈등을 넘어서

칸트 :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 인간의 지식과 인식에 관한 물음이다.

인식론 , 지식론 / 오성과 이성의 기능과 한계를 밝히게 된다.

존재(Sein)에 관한 질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 인간의 인간다운 행동, 윤리 도덕에 관련

된 인간학적 질문. 당위(Sollen)에 관계된 책임과 의무와 의미에 관한

우리는 무엇을 믿어도 좋은 것인가 ? ; 종교의 문제이다.

인간의 믿음과 신앙 대상과 형이상학과 초자연의 실재에 관계되는 물

음이다. * 위의 두가지 사고에 영향을 준다.

** 인간만이 모든 존재의 총체적 의미 연관성과, 절대자-근원적인 포괄자를 추

구하고, 자기 생명 속에서 직접적으로 초월자를 체험한다.

** 자연주의와 초자연주의사이에 갈등은 정신 건강상 해로운 것이다.

** "자연"이란

1) 고전적 의미에서 : 가장 포괄적인 의미에서 자연, 눈에 보이는 것 or not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형이상학 or 하학 모두를 포함함.

2) 근세가 시작되면서 : 보다 구체적이고 경험적이고 사물적이고 실증적인

개념으로 바뀜. --- 객체로서의 자연관, 유명론, 경험론, 유물론

"이신론"(Deism)

** 우리의 인식의 한계 : "물자체"를 알 수 없다.

2. 정신과 물질의 이분법을 넘어서

데카르트 이후 : 물질 , 정신 이라는 이분법이 주류를 차지함

But. 스피노자, 쉘링, 막스 쉘러, 떼이야르 샤르뎅 에게서 그 극복을 본다.

3. 신과 인간의 분리를 넘어서

브라만교, 불교, 도교 등 아시아의 고등종교:신성과 인성의 근원적 동일성주장

유대 - 기독교 전통 :

** 동일성의 철학 및 신학이 도달하는 결론은 결국 신적 실체는 외부 현상계의

고찰로써는 발견되지 않고 인간 내면세계의 자기본질 곧 영혼 속을 들여다 볼

것을 강조하는 것이며, 거기에 이미 와서 현존하는 신성에 의해서 영혼은 오히

려 각성 조명되고,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당하는 깨달음이 중요하게 된다.

** 성서가 증언하는 하나님은 태초부터 피조물의 하나님, 인간의 하나님, 피조

물과 인간과의 관계 속에 있는 하나님, 인간과 피조물을 위하고 심판하고 구원

하고 속량하면서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이다.

" 올바로 이해된 하나님의 신성은 인간성을 포함한다".

** " 창조 " : 신 - 인 의 분리

" 섭리 " : 신 - 인 의 불가분리성 / 신은 참여 연출가이다.

피조물의 모든 활동은 하나님과의 공유 가운데서 발생한다.

cf. 유출설, 주입설 / 범신론, 일원론 으로부터 신앙을 지켜준다.

** 하나님은 초월성의 의미만이 아니라, 우리의 안과 깊이라는 내재성에서, 우

우리와 함께라는 과정성이 동시에 총괄적으로 고백되는 자유의 동행자, 사랑의

유인자, 생명의 충력자로서 체험되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다.

4. 생명의 다차원적 현상과 영적 차원

"생의 철학", "과정 철학": 생명의 전체적 흐름과 그 유기체적 관계성, 그리고 생명의 다양성과 일체성을 깊이 관찰하면서 생명 세계에는 여러가지 차원, 영역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하게 한다.

생명은 다차원적이면서도 통일적인 하나이다.

생명계는 무기물 차원, 유기물 차원, 정신적, 인격적 차원 의 세가지 차원을 들 수 있는데 이는 긴밀한 연관이 있다.- 틸리히에 의하면 영적 차원의 특징은 존재의 힘과 의미가 결합된 생명체험이다.

새로운 영성신학은 하늘을 얻기 위하여 땅을 버리는 정신주의, 내세주의, 타계주의, 신령주의를 거절하며, 땅을 온전히 얻기 위하여 하늘을 부정하고 땅에만 매몰되는 물질주의, 현세주의, 세속주의, 경험적 실증주의를 또한 거절한다. 이것은 풍요롭고도 충만한 하나인 현실로서의 세계를 둘로 분리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땅이 있듯이 하늘이 있다. 두 차원의 실재는 우리의 호흡과 사고 속에, 인생의 크고 작은 체험 속에, 특히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의 몸과 생명 속에, 은혜를 체험하는 신자의 심령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지배하시는 은총의 공동체인 참 교회 속에서 보다 명료하게 인지되고 고백된다.

제 2 장 존재의 심층부와 빛을 찾는 사람들

1. 우파니샤드의 현자들 : 샨들리아, 웃달라카, 야주나발키야

2. 만물의 실상을 변화에서 본 자 : 헤라클레이토스, 고다마 싯다르타, 노자

3. 빛나는 정신의 세계와 영혼의 심연 탐구자들 : 플라톤, 플로티누스, 어거스틴

4. 부정의 길을 통한 하나님 인식 : 僞디오니시우스, 보에티우스, 요한 스코투스

에리우게나

5. 중세기 신비주의자들의 존재와 영원에 대한 묵상 : 보나벤투라, 마이스테르

엑하르트, 니콜라스 쿠자누스, 야곱 뵈메

제 3 장 수도원 운동과 탁발승단의 영성

1. 기독교 수도원 운동과 그 신앙적 의미

수도원 운동과 동서양 수도승들의 자기 정화와 철저한 자기 부정은 부패한 그들 시대를 새로은 생명력을 부어 넣었고 종교로 하여금 형태만 남은 빈 껍데기로서가 아니라 살아 숨쉬는 산 영이 되도록 생영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신령한 생명체인 인간 생명은 스스로를 정화, 극기, 순화, 자기 부정, 연단, 절제, 단순화를 통해서 끊임없이 顣을 때 신비한 빛을 발하고 능력을 얻는다.

기독교의 수도원 운동은 묵시적 종말집단에서시작하여 성 안토니의 이집트 수도원 창설에서부터 시작하여 6세기 베네딕트 수도원 12세기에 시스터시안들이 수도원의 부흥을 이루고 13세기 탁발승단 프란시스 교단의 출현, 도미닉 교단의 결성으로 그 찬란한 절정을 이룬다.

** 수도원 발생 원인 **

1. 사회 정치적 상황이 불안

2. 사회 경제적 요인

3. 사회 전반의 도덕적 타락과 가치의 아노미 현상, 특히 교회의 도덕적 부패와 영적 능력의 상실에 대한 강력한 저항과 정화운동이 그 목적이 된다.

4. 종교적인 동기 : 신학과 예배의식 중에 은총의 충만이나 정렬이 없었고 체험이 無 --- 여기에 부정신학적 동기가 그 킄ꁁ을 이루는 신비적 직관 체험, 침묵, 묵상, 관상을 통한 신과의 합일경험을 추구하려는 신비주의가 널리 퍼지게 됨. 고난받는 그리스도의 체현, 신비적 합일을 통한 신과의 일치, 마침내 인간 영혼의 신적 상승과 영화를 궁극 목표로 하는 종교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 공헌 **

교회의 갱신, 사회의 정화, 구호 구제사업, 학문적 업적, 농업기술의 개발, 수많은 종교적 사상가 배출,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 존재가 주위 환경이나 세계와 욕망에 매이지 않고 얼마나 위대하게 자기를 초극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위대한 인간 정신력과 인간 영성의 승리의 시기였다.

2. 동방 수도원의 발흥과 그 특징

** 성 아토니 (251-356)

부호의 아들 . But, 마 19:21 말씀에 순종함.

산중에서 기도, 고행, 명상, 노동

** 수도원 운동의 초기 특징

수도의 목적이 철저한 은둔주의 , 광야생활, 독거생활 형태.

육체적 고행이 성화의 수단이나 방편이었다. But. 후에는 고행주의가 생김.

* 노동 신성의 귀중한 유산

** 성 파코미우스

독거의 위험성 간파. 공동생활을 주장 - 영적 상급 지도자에 대한 복종 강조.

** 성 바질

共住수도원 제도를 발달시킴

지도자의 권위에 복종, 가족 공동체, 한 몸, 한 생명의 공동체

노동, 묵상, 과묵 또는 침묵, 학문적 독서와 연구, 기도, 관상, 청빈한 생활

3. 베네딕트 수도원 규칙과 생활

8세기 - 11세기 : 베네딕트적 세기

** 켈틱 수도원

개인적 금욕, 은둔 생활, 수도 생활의 방편으로서의 공주 생활

- 명상과 기도, 과묵과 침묵, 거칠은 육체 노동과 간소한 식사, 친 로마 캐톨릭

복종, 엄격한 참회의 고행

** 성 베네딕트 (480-583)

- 짐승 가죽의 옷, 절대 고독의 독거와 명상, 아사 지경에 이르는 금식과 절식,

금욕 생활, 종교적 자만과 도덕적 오만감과의 싸움.

- 학교와 공동생활의 기초를 놓음

- 수도사의 일은 기도, 겸손, 고행, 봉사 등을 통한 신을 찾고 신을 모시고 신

에게 봉사하는 인간의 완덕을 향한 고행의 길이다.

가) 수도원장에게 절대 순명과 조직 구성원의 참여

나) 서약과 세가지 서원 : 순결, 청빈, 순명

다) 수도사의 몸을 통한 봉사와 몸의 훈련

기도, 독경, 명상, 예배, 성례 거행, 진리 탐구, 성무 일과 등 영적 훈련과

금욕, 노동, 교육 활동, 구제 활동에 전념하였다. "노동은 기도이다."

개인 소유 無.

* 수도사들의 노동 속에는 깊은 사색과 명상, 땅 위의 빵과 하늘의 신령한

말씀이 노동과정 속에서 하나로 통일 되었다. 노동은 기도와 명상과 함께 예배

에 속한 것처럼 성화 시켰다.

4. 12세기의 수도원 운동 : 시스터시안들의 영적 각성과 성 버나드의 영성신학

12세기 베네딕트 수도원에로의 복귀를 주장

** 시또 수도원 운동의 특징

단순성, 믿음과 사랑과 겸손의 덕행 실천, 자기부정을 통한 자기 정진, 농지

개관과 유축 농업 기술의 개발. 베네딕트 보다 더욱 엄격. 은둔, 명상, 청빈

* 반복되는 단순하고도 깊은 詠歌

-- 부의 축적은 청빈 정신의 쇠퇴와 수도사들의 타락을 가져왔다.

** 성 버나드 클레르보 (1091-1130)

네오 플라토니즘과 어거스틴의 전통을 이어오는 하나님 체험의 직접성과 그리스

도와 합일의 체험을 강조하는 그리스도 신비주의였다.

- 어거스틴의 빛의 조명설

- 사랑의 신비주의 - 그리스도 신비주의

5. 13세기 탁발승단과 성 프란시스의 영성신학

11-12세기 수도원 개혁운동의 중심 : 클루니 수도원

13세기 탁발승단의 운동 : 프란치스코회, 도미니코회, 깔멜회, 어거스틴회,

* 탁발은 종교적 영성 훈련의 처음이자 전체이다.

* 12세기 수도원과 다른점

1) 수도회 정신을 사회에 까지 확산 구현한 것.

2) 12세기까지의 모든 수도원 재산을 포기

3) 12세기가 교구 중심의 농민계층을 상대로 한 운동, 13세기는 도시 빈민 계

층과 도시 상업계층을 중점으로 둠.

4) 평신도 운동 - 이노센트 3세에게 평신도가 설교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음

** 성 프란시스

부자집. 21세 때 열병을 앓고 난 후 /

"프란체스코 ! 너는 가서 내 집을 다시 세우라. 내 집은 무너져 가고 있다."

마 10:7-13

"형재여, 주님은 그대들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11명의 작은 형제단 (28세 때) "사랑, 평화, 자유, 청빈"

* 핵심은 절대 청빈 또는 청빈의 실천적 신앙이다.

* 완전 무소유가 되는 것 -- 인간을 얽매이고 있는 마지막 유혹과 쇠사슬을 끊

어 버리고 절대 자유인이 되어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추구함.

* 大否定을 통해 모두를 긍정하려는 것 - 청빈의 길은 고행의 길이 아니고 환희

와 감사의 길이었다. "聖貧" "영혼의 옷벗기행위이다"

** 프란시스칸의 영성신학 전통은 네오 플라토니즘과 어거스틴 정신을 맥맥히

이어오는 빛의 신비주의, 존재 신비주의, 그리스도 신비주의이다. 만물은 하나

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안에서 만물은 형제요 자매가 된다. 특히 작은 자 안에

서 주님을 보고 그들을 섬긴다.

* 신비 체험, 여러번. 수족과 엎구리에 십자가의 성흔을 체험함

* 어린아이 같은 단순성, 만물과의 직관적 직접 교통 - 언제나 창조세계의

"기쁨"을 노래함. - 자연에 대한 그의 감정은 낙천주의적 사랑이다.

그는 피조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현존을 깨달았다.

제 4 장 개신교의 말씀의 신학과 영성신학

1. 종교개혁의 대 전환이 의미하는 것

특징 : 말씀 중심 - 성서 중심 - 성서 해석과 설교 중심의 예배 종교,

"귀의 종교"가 되었다.

* 성서 속의 무진장한 영적 보화와 진리의 샘터 속에 개신교 영성 신학의

뿌리가 내린 것은 진실로 위대한 전환이다.(P 178), 성서 연구, 성서 묵상

깊이의 문제 : 종교의 깊이는 지식과 도덕의 차원을 넘어서며 그보다 더 깊은

차원에 까지 이르러 인간을 그 존재의 근원에서 조명하고 새롭게 하는 은

총의 힘이다.

앞으로의 영성신학 : 전통 중심 (카톨릭) - 말씀 중심 (개신교) - 보다 보편적

문화와 인간성의 깊이에 접목되고, 보다 밑바닥의 인간 전체의 영적 고뇌

와 삶의 갈등을 해결하는 차원이 요구됨.

2. 말씀과 성령 : 불가분리적

영은 말씀을 통하여 말씀 안에서 역사한다.

성령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져 있는 구원과 계시의 실재를 신앙자의 것

이 되도록 현재화 시키는 보증자.

성구를 부활시켜 약동하는 힘으로 일으키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입김이다.

" 성령의 내적 증거 "(캘빈)

* 21세기의 영성신학

1) 존재 신비주의와 유일신론적 인격주의 신학 전통의 화해와 통전이 필요.

2) 신앙 / 지식, 계시 / 이성, 성령의 내적 감화 / 인간의 진지한 성서 연구

---- 합쳐져야 함

* 인간의 인식작용 (시공을 초월한) 자체가 신비이다.

과거의 하나님 체험이 성서 본문을 통해서 재발생, 재체험된다는 것이 신비.

인간 심령의 공명, 공감, 인간의 인격적 감정적 감정이입 현상 자체가 기적이

고 신비이다.

3. 계시 체험과 황홀경, 방언과 기적 현상

계시체험은 하나님 체험이다. 거룩의 체험이며, 초월자와의 해우 체험이다.

* 계시 : 1) 하나님의 자기 열어보이심

2) 피조물 심령에게 성령을 통하여 자신을 주심, 자신을 체험케 함

3) 자신을 통해 자신을 주로 알리심

이는 "죄인 임" 과 "부정함" 에 대한 참회와 떨림을 동반한다.

"부적합성" "불가능성"을 체험

Otto "두렵고 떨리는 체험" : 하나님의 거룩하심, 의로우심

"매혹" :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 앞에 감싸이고 압도당하는 체험

"초극" : 주체 - 객체가 초극되는 "초월되는 경험"을 맡본다.

"황홀한 이성" (ecstasy) : 그러나 반이성적이거나 비이성적인 것은 아니다.

"인간의 마음이 정신의 일상적 상태를 초월하여 신적인 것, 거룩한 것, 무한자

궁극적 실재의 힘과 의미에 붙잡혀 황홀감, 인간 심령이 고양된 감정, 자유의

감정, 충만 감정, 至福, 행복감을 경험"

1) 체험자의 전 존재가 흔들리는 진동

2) 존재의 변화 갱신

3) 의미있는 삶의 요청을 깨달음 -- 윤리적 창조적 삶의 변화가 있음

" 계시는 이성을 파괴하지 않고, 은혜는 인간성을 무시하지 않고, 성령은 인간

의 주체성을 붙들어 더욱 책임적으로 세운다."

** 기적 :"실재"의 보다 깊은 차원이 황홀한 상태 속에서 현재로 드러나는 사건

1) 실재는 복합적인 차원들 (multi-dimensions)로 구성됨

2) 기적은 일어난다. But. 기적을 초자연적 현상으로 이해하는 것은 좋지만

초자연주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 초자연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완성하며, 계시는 이성을 멸시하지 않고

자기를 초월케 한다."

cf. 신유는 심리요법의 차원을 내포하지만 언제나 그것을 초월한다.

신유는 하나님, 혹은 성령의 창조적 치유현상이며, 전능하신 사랑의 권능이

드러남이며, 그런 의미에서 계시적 표징사건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 체험에 감격한다. -- 사랑의 실천자가 된다.

** 방언 : 계시체험 and 신비한 권능이 인간의 심령을 사로잡을 때 - 인간은

평소의 언어적 논리적 구조로는 표현할 수 없는 존재의 깊이를 체험할 때

(고전 14 장)

1) 신령한 은사다. 그러므로 사모할 것. (14:1,39)

2) not 의사전달의 언어활동

but 인간이 하나님을 향하여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 (2)

사적인 종교반응 현상

그러므로 말하는 자의 심령상태, 영적인 대화가 중요하다.

3) 영으로 기도하는 것 (14)

그러므로 절제, 허공에다 하는 소리가 되지 않도록 유념.

--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맺아야 함

4) 많은 은사중의 하나이다.

예언, 가르치는 은사가 공동체의 건덕상 더욱 중요하다.

** 방언 해석 : 영적인 엑스타시 속에서 영이 영으로 통하며, 영의 공명현상을

직접적으로 감득하여 이성의 말로 통역하는 것이다.

* 언어 이전의 말의 가능성들이 성령의 임재 체험으로 말미암아 - 일상적인

주객 논리구조가 돌파당함 - 쏟아져 나오는 집단적 무의식의 발생

4. 침묵, 관상, 기도 그리고 내면의 빛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 : 1) 하나님을 위한 삶

2) 투명체로서 -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과 거룩함을 비춤

인간들의 속사람 깊이의 세계를 드러내 보임

초월적인 것, 궁극적인 것, 영원한 것을 비추는...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 호흡리듬이 필요하다.

홀로있음, 과묵, 침묵, 명상, 관상, 禪

( 단절, 중단, 단순화 -- 특별한 시,공간으로 들어가는 것 ) ===

보다 큰 소리를 듣는다.

초월적 자아, 합일을 경험--전체와 하나된 "참 나"로서 다시 되살아 나는 것

=== 서로는 상호 형성적이다.

진정한 영성은 '사회성'을 그 자체 안에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내면의 빛' 은 '상호 교통과 사귐', '대화와 나눔의 삶'과 대립되지

않는다. -- 킹, 간디, 본훼퍼

** 기도 ( 청원기도 ) : 기도자가 전능하신 하나님께 아뢰며 간구하는 일이다.

기도는 인간이 땅위에서 절대 전능한 큰님에게 "아버지 !"라고 부르라고

허락된 특권을 한껏 누림인 것이다.

그것은 가장 위대한 인간의 과감성 / 가장 깊은 겸손, 내 뜻의 관철 의지

/ 하나님의 뜻에로 귀의하려는 신심, 생명과 죽음 / 운명과 자유가

불가해하게 교차되고 융합되고 있다.

* 기도한다는 자체가 신비이고 은총이며 허락이다. 합일의 경험

* 기도는 아룀이며 속삭임이며 대화이다. but not 단순한 주객분리

* 동시에 기도는 사물의 근원, 밑바닥과의 일치이며, 다른 생명체의 희비애락

과의 공명이며, 만물의 실상을 깨달음이며, 하나님의 뜻에의 귀의를 의미한다

* 기도의 완성된 진리는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

이기 때문이다.

5. 고난, 고행, 죽음

* 사람은 삶이고 삶은 사랑이라는 것이 본래 생명의 모습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삶은 자유와 사랑의 충만한 교제로서의 삶이 아니라 고통과 고난의 현실이다.

* 인간은 정신이고 인격이기 때문에 짐승들이 격는 고통과는 비교가 안된다.

* 고난은 인간을 파멸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를 더욱 정신적 존재로 각성시키

고 그의 영혼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 인간이 생물학적, 심리학적 고통을 고난으로 바꾸어 체험하는 것은 고난이 삶

속에서 불의를 야기시키기 때문이다.

* 인간은 타인의 고난에도 아파할 수 있는 존재이다. 고난이 있음으로 사랑은

천박하지 않다.

* 인간의 영성훈련에서 이 고통과 고난을 주체적으로 적응하고 극복 초월하려는

노력을 고행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