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회 일정표 ▣

일 시간	첫째날 (12일. 月)	일 시간	둘째날 (13일. 火)
19 : 00 10 20 30 40 50 20 : 00 10 20 30 40 50 21 : 00 10 20 30 40 50 22 : 00 10 20 30 40 50 23 : 00	다함께 찬양을....	04 : 30 05 : 00 06 : 00 07 : 00 09 : 00 09 : 40 11 : 00 11 : 20 12 : 30 14 : 00 14 : 30 15 : 30 15 : 50 17 : 00 18 : 00 19 : 30 20 : 30	기 상
			새벽예배 후 침묵 기도(102호)
아침 운동
아침 식사
여 는 예 배	다함께 찬양을....
	◈ 특 강 ◈ 예배와 찬양 Ⅱ <김석원 전도사>
◈ 주제 강의 ◈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벧후 1:10)	간식 및 휴식
	공동체 훈련Ⅰ
간 식	점심 식사
◈ 특 강 ◈ 예배와 찬양Ⅰ <김석원 전도사>	다함께 찬양을........
	찬양의 실제Ⅰ <홍성준 전도사>
간식 및 휴식
찬양의 실제Ⅱ <홍성준 전도사>
공동체 훈련Ⅱ
기도회	저녁 식사
	총정리
취 침	닫는예배

수련회에 들어가며.....

여호수아 24장을 보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을 모아 놓고 마지막 고별사를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이루어 주셨던 구원과 은혜를 기억하고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는 당부의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 만 섬기라"(수24:14)고 말씀합니다.

이 시대는 물질 문명이 발달하고 살기가 편해져서인지 섬길 것이 많아진 시대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섬기고, 어떤 이는 명예를, 어떤 이는 자신을 섬기고, 어떤 이는 물질을 섬기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일보다는 내일이 우선 이고 헌신을 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께 의탁한 온전한 헌신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헌신은 목사나 전도사나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은 사람이나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이지 우리는 적당히 도와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전적 헌신을 하지 않습니다.

사역자로 부르심을 입은 우리는 절대로 이러한 안일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별히 성도들의 심령을 깨워야 할 예배 인도자로서의 우리는 우리의 본분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수아 24장 14절에서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 마음속에 섬길 자를 택하였다면 그분을 경외(두려워하는 마음)하는 마음으로 성실과 진정으로 항상 그분 앞에 서도록 우리 자신을 추스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이제 더 이상 다른 것들 때문에 분주해지지 맙시다. 오직 주님 때문에 우리의 삶의 의미가 있음을 고백합시다.

금번 수련회의 주제는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1:10)입니다. 적당히 끌려 다니는 신앙과 헌신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의탁한 전적 헌신과 이미 부르시고 택하셔서 쓰임 받는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다시금 굳게 서기를 다짐합시다. 우리의 심령과 모든 것을 새롭게 해주실 성령님을 기대하며 그분께 의탁함으로 수련회에 임합시다

1996. 8. 김석원 전도사 ▣주향한 찬양단 조직표▣

단 장 안금남 목사

지 도 오양록 목사

실무 지도 김석원 전도사

총 무

김 원 길

회 계

유 순 재

기 악

싱 어

율 동

피아노 : 김준희 키보드 : 윤은혜 베이스 : 구충림 기 타 : 박인태 드 럼 : 김석원 (드럼협력:안경진) 바이올린 : 이지아

형제:김회존, 김원길 조종래 자매:유순재, 김옥길 장윤미 곽현경 신선혜, 김현진 이영미

조윤경 이현희 박상희 이미숙

여는예배

여는 예배

인도 : 김석원 전도사

기도 : 김원길 총무

묵 상 기 도 다같이

예배의 부름 인도자

찬 송 35 장 다같이

기 도 김원길 총무

말 씀 봉 독 인도자

말 씀 선 포 안금남 목사

기 도 설교자

찬 송 351 장 다같이

축 도 안금남 목사

수련회 개요

◐ 수련회 개요 ◑

♠ 주 제 :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1:10)

♠ 일 시 : 1996. 8 12(저녁7시)∼13(저녁9시)

♠ 장 소 : 순천 동부교회 103호실

♠ 회 비 : 5,000원

♠ 준비물 : 성경, 찬송, 필기도구, 세면도구, 운동화, 찬미1000(찬양 1200), 간편한 옷, 사모하는 마음

♠ 목 적 : 예배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찬양단으로서 수련회를 통 해 찬양의 실제적인 훈련과 기도와 말씀을 통한 영적인 훈련을 통해 하나님앞에서의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부족하고 약한 모습들을 치유받으며, 우리 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해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주제강의

◈ 주제 강의 ◈

본문 : 벧후 1 : 1∼11

주제 :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특강 Ⅰ

◈ 예배와 찬양 ◈

1. 예 배

1) 예배란?

① 하나님과의 만남(사귐)이다.

- 하나님의 인격과 내 인격이 만나는 것.

②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 최상의 가치를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것.

- 하나님을 높이고(경), 자신을 낮추는 것(배)

③ 하나님의 인격을 섬기는 것이다.

- 구약 시대의 제사장이 하나님께 수종듦(겔44:15),

- 예배는 주님의 인격에 대한 관심이다.(주님의 일에 대한 관심이 아님)

④ 하나님의 존전에 회중이 서서 응답하는 것이다.

-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총에 대한 하나님을 향한 응답의 실천

인간은 엄격히 말해서 죗값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존재들이다. 그러나 독생자 예수를 보내어 인간을 구원하게 하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 때문에 새 생명을 얻은 몸들이다. 그러기에 창조와 구속의 은총을 내리신 하나님을 찾아 경배를 드리고, 그의 위대하심을 묵상하고 찬양하는 행위는 너무나 당연하다. 이러한 예배 행위는 바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오직 그만을 섬기라(눅 4:8)고 하신 주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예배란 인간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로서 예배 속에서 그의 진리로

마음의 양식을 받으며 인간에게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며, 그의 충만한 사랑이 인간의 마음을 열도록 하시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인간 의 의지를 바치는 것이다" -템플(W.Temple)-

이 말에서 처럼 값어치 있는 진정한 인간의 존재는 인간의 생각을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하나님과 더불어 완전한 하나가 될 때 이루어지는 것이며 그렇게 될 때만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요4:24) 예배가 될 수 있다.

2) 예배의 목적

①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다.

-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님

②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드리는 것이다.

- 옥합을 깨트린 여인처럼

3) 예배의 원리

① 신령과 진리로 드려야 한다.(요4:23∼24)

- 외적인 표현이나 형식이 아닌 우리의 가장 깊은 심령으로부터 우러 나와 야 함.

-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드려져야 함.

② 믿음으로 드려져야 한다.(히11:6)

- 예배가 열납되기 위해서는 예배 자가 열납 되어야 함(창4:3∼4,히11:4)

4)예배의 과정

①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야 함(시100)

② 전인격이 드려져야 함(롬12:1∼2)

③ 영적 무장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대한 준비 과정(엡6:10∼19)

이러한 예배의 개념 속에서 인간은 능동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 속에는 경외(Awe), 찬양(Praise), 경배(Adoration), 감사(Thankgiving)와, 더불어 죄를 고백(Confess)하고, 그리고 나서 인간이 받은 자신의 사명(Task) 앞에 헌신(Consecration)하고 자신을 완전히 바쳐야 한다.

때문에 교회의 예배란 정확한 조직 속에서 잘 짜여진 인위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고 생동력을 가진 하나님의 주권이 행사되어져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각 개인 하나 하나가 자신의 전체를 응답할 수 있는 상태 속에서 드리는 예배를 원한다. 이런 의미에서 예배는 수동적이 아니고 능동적이어야 한다.

5) 예배의 결과

① 하나님의 생명이 넘쳐 남

② 평안과 기쁨이 넘쳐 나게 함(롬14:17)

③ 영적, 육체적 치유함이 있음(출15:26"치료의 하나님)

④ 모든 묵임으로부터 자유케됨(하나님 나라가 임하기 때문에)

⑤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함(벧후 1:1-4)

⑥ 열매맺는 삶으로 이끌어 감(요15:1-5)

⑦ 올바른 세계관을 가지게 함

⑧ 이웃과 세상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게 함

⑨ 우리의 삶을 참되고 가치 있고 아름답게 한다.

특강 Ⅱ

◈ 예배와 찬양 ◈

2. 찬 양

찬양이란 하나님의 실재를 경험 한자, 즉 창조주, 구속 주로서의 하나님의 모습과 맞닥뜨린 자가 할 수 있는 자연스런 고백이다.

바울은 로마서 1:8 이하에서 "만물이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하나님의 신성을 보여 주지만 인간들의 완악함은 우상 숭배의 길로 빠졌다"고 한탄한 후, 하나님의 영원한 모습과 신성을 보고 "주는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라는 고백을 드린다. 마가복음 14:61이하에서는 대제사장이 예수님을 심문하면서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고 묻는다. 그는 하나님이 찬송 받을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나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심령으로 찬송과 경탄을 불러일으키시는 분이시다.

1) 예배와 찬양

교회의 예배에 있어서 찬양은 참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예배의 약 3분의 1이 찬양으로 채워진다. 특별히 우리 교회는 오후 찬양 예배를 통해 거의 3분의 2의 시간을 찬양으로 드리고 있다.

예배에 있어서 찬양의 기능은, 첫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둘째는 신앙을 성장시키는 기능으로서 신자는 물론 불신자들도 찬양을 통하여 신앙의 눈을 뜨게 하는 결과를 가져다준다.

특별히 찬양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예배 분위기의 창조와 함께 사람들의 내적 생활들을 향상시키고 예배의 경험을 위하여 회중을 통일하고 신앙의 확신을 주는 역할을 한다. 찬양은 예배에 있어서 최상의 목표(Goal)이며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최대의 매개체이다. 찬양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소리이며 예배자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된다.

마틴 루터가 말한 것처럼 "찬양은 고귀하고 유익하며 창조의 기쁨을 가진 하나님으로부터의 선물이다" 즉 이 말은 찬양의 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예배와 찬양은 하나님께 존경을 바치는 행위이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찬양하며, 그의 위대하심을 묵상하는 행위라는 공통적인 사명에서 필연적인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

예배와 찬양의 공통성을 구체적으로 분류하면,

첫째, 신비(Mystery)에 쌓여 있는 요소

둘째, 감정(Emotion)적으로 상호 연관되어져 있는 점

셋째, 창조성(Creativity)이 발견되어 새로운 삶이 형성되는 점

넷째, 새로운 Communication의 방법을 경험

(음악 : 감정-상상력-지성, 언어 : 지성-상상-감정)

2) 찬양의 의미

① 찬양은 삶이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영화롭게 하라는 데 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 존재의 모든 궁극적 이유는 삶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이다. 여기서 감사와 찬양이라 함은 말이나 노래로 만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전 인격적인 응답을 말한다.

② 찬양은 신앙고백이며 기도이다.

찬양은 음악이란 구체적인 도구를 사용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 또는 공동체의 마음의 체계적인 표현이다 . 이런 의미에서 우리의 마음과 감사 이유가 잘 표현된 가사의 곡을 고르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여기서 우리의 감사 이유라는 말을 좀 더 포괄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의 신앙고백이라 할 것이다.

우리의 신앙고백은 우리 구원의 고백이며 생활의 고백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어린양 찬양'을 외치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가? '호산나','할렐루야'의 의미를 모르며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가? 가사의 이해는 이래서 중요하다. 우리 신앙의 고백을 뜻도 모르고, 가사가 그러니까, 남들이 다 하니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고백은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로서 존재적인 고백인 동시에 성령 안에서 교통하는 성도들과 함께 하는 고백이다. 가사 하나 하나에 집중함은 이 노래가 진실한 고백이기 위함이다. 우리의 신앙고백에 부합하는 가사를 가진 노래로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 아뢰는 행동은 또한 기도의 의미를 포함한다.

오할레스비의 말을 빌면 기도는 우리의 무력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많은 필요를 아뢰거나 신령한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무력성을 고백하는 것이 기도이다. 그리하여 전적인 신뢰를 하나님께 두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감사와 찬양은 우리의 무력성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으로 부터 기인된 기적의 역사에(구원의 역사) 감사하고 그 감사에 근거한 찬양으로 노래한다. 우리의 무력성을 깊이 인식하는 만큼 우리의 감사도 깊으며 또한 우리의 찬양도 깊다.

③ 더 나은 찬양을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기분과 상태와 관계없이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그러므로 찬양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회복해 보려 거나 빈 시간을 때우려는 시도들은 매우 잘못된 모습이다. 찬양은 감정적인 충동보다는 의지적인 결단으로 드려져야 한다. 물론 감정을 배제시키자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찬양은 감정에 좌우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조심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찬양은 우리의 생활과 분리되어서는 안된다. 이 말은 우리의 이웃과 함께 하는 찬양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개인의 신앙을 노래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공동체가 함께 하는 찬양은 공동체의 지체들과 공동체 밖의 지체들, 특히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는 찬양이어야 한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 찬양의 바닥 또한 바로 그 자리여야 한다.(삶이 찬양이 되어야)

또한 우리의 찬양은 종말을 노래한다. 오실 그 나라에 대한 소망은 우리 신앙의 근간이 되며 다람쥐 체바퀴돌듯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기쁨과 기대를 가지고 살아갈 힘이다. 종말을 향한 마음이 흐려질 때 우리의 영성은 무뎌지고 말 것이다. 성도의 수고와 고난의 눈물이 닦여질 그 날, 모든 전쟁과 싸움이 멈춰질 하나님의 평화가 가득할 그 날, 위풍당당하던 악한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고난받던 의인이 높이 들릴 그 날, 바로 이 날을 향한 감격스럽고 가슴 벅찬 기대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는 성도들의 특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사에 집중되어져야 한다. 가사가 지어지게 된 성경 구절을 묵상하거나 가사에 포함된 중요한 단어들을(보혈, 십자가, 어린양...)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찬양은 어떠한 테크닉이나 기술이 아니다. 진실된 마음의 고백이다. 우리의 마음이 진실 되지 않고 여러 가지 관념적인 고집들에 쌓여 있을 때 우리의 찬양은 참으로 교만한 소음일 것이다. 우리의 삶과 노래를 통해 영광 받으실 하나님께 진실된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한다.

3) 찬양자의 자세(딤후3:1∼6)

디모데후서의 이 구절들은 찬양하는 자의 자세에 대한 경고로 아주 적합하다. 물론 찬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크리스챤들에 대한 권고이기도 하다. 먼저 말했듯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우리들이 지켜야 할 것들을 마땅히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가 드리는 찬양은 이미 찬양이 아니라 그저 곡조에 몸을 내 맡긴 방종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예배를 인도하는 찬양팀에 있어서 지켜야 할 자세들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찬양 예배는 "콘서트" 비슷한 것이 되어 단순히 소리를 지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그토록 애타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여도, 그 찬양 안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 그 기도 안에 하나님께 대한 바른 자세가 없다면 우리가 드리는 찬양, 기도는 아무 의미가 없다.

첫째,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올바른 찬양을 드릴 수 없다. 찬양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높이려 하고,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여서 천국의 것보다 땅의 것을 사모하는 자, 이러한 사람은 이미 찬양하는 자로서의 기본 자세부터가 틀린 사람이다.

또한 교회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이중 생활을 하며 자기만을 사랑하고 스스로 자랑하며, 찬양하는 것이 무슨 대단한 은사라도 되는 것처럼 우쭐거리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 찬양팀이 되었다는 것이 은사가 아니다. 물론 목소리가 좋아서 찬양팀이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이 없다고 찬양 예배가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니다.

② 남을 헐뜯고 자신이 올라서기 위해 남을 의식하는 사람은 이미 찬양할 자격이 없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사랑 가운데 으뜸이라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목숨걸고' 뛰어드는 것은 죄 가운데에서 으뜸가는 죄이다. 찬양을 한다면서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③ 찬양하는 자들은 부모를 거역해서는 안된다. 육신의 부모이기 때문에, 자신의 창조주인 하나님만을 잘 섬기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교회의 생활과 가정 생활의 차이가 거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가 될 정도로 판이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먼저 자신에게 부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직접 기록하신 십계명에도 하나님을 위한 계명 다음의 인간을 위한 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계명이 처음으로 나오고 있다.

④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찬양할수 없다. 찬양과 감사는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환경을 초월한 감사속에서 진실된 찬양이 가능하다. 감사를 드릴 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자이다.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할 우리들이 인간적으로 보아도 감사한 일에 감사를 드리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자들은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언제나 부족하다고 불평을 한다. 찬양은 감사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⑤ 찬양을 유행가 부르듯이 노래로 '부르는' 자들이 있다. 찬양은 자신의 감정 표출이나 원통함을 풀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드리는 찬양은 받아들여지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 자로 낙인찍혀 나중에 계산할 것이 많게 된다. 이들은 먼저 이러한 태도를 버리고 회개한 뒤에 찬양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 자신이 아무리 주님을 부르고 감사한다고 찬양을 하여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가식이 아니라 그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그들의 찬양은 주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을 드려야 한다. 말뿐이 아닌, 마음 자세부터 부족한 자를 앞에 세워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만에 하나라도 앞에서 실수를 하여 찬양을 은혜스럽지 못하게 만들지 않도록 기도하는 자세이어야 한다.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이어야 한다.

⑥ 찬양하는 사람들은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흔히 우리가 `날라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크리스챤은 이러한 삶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그들과 같이 있으면서 주님을 전해야 한다는 말도 물론 타당하다. 그러나 자신의 믿음이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는 그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범죄, 악은 병균과 같은 것이라 전염성이 아주 심하다. 우리는 시편 1편을 통해 복있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수 있다.

⑦ 자신이 아무리 은혜스럽더라도 앞에 선 자들은 언제나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찬양을 드리는 자의 모습은 기쁨의 모습이어야 한다. 그러나 웃지 않고 잔뜩 찌푸린 얼굴을 하고 있으면 청중들에게 은혜가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면서 하나님께 죄를 짓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이다. 선하지 못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경건하지 못한 모습은 우리가 버려야 하며 돌아서야 할 모습들이다. 선을 행한다고 하며 위선하며, 하나님보다는 이 세상의 쾌락이 더 좋고, 경건하지 못하고 영적 교만에 빠져 있는 모습이 얼마나 추악한지는 다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방금 얘기한 경건하지 못한 모습은 영적으로 자신이 성숙했다고 믿을 때 오기 쉬운데, 언제나 교만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남이 보기에 경건해 보이더라도, 하나님께서 날 보시면 어떻게 보일는지를 언제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자신을 겹겹이 싸고 있는 죄의 형상, 위선을 벗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자로서 올바르게 생활할 때,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찬양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언제나 올바른 찬양으로 하나님께 경배 드리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경험할 수 있어야 겠다.

공동체훈련

⊙ 공동체 훈련 ⊙

1. 공동체 훈련의 목적

공동체 훈련의 목적은 관계훈련을 통하여 먼저 '나' 자신을 발견하며, 나아가서는 '너'에 대하여 이해하며, '우리'라는 공동채 의식을 가지게 함에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 공동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몸을 온전하게 이루기 위한 지체들의 하나되기 위한 훈련입니다. 참된 자신을 발견하여 몸된 교회와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는 참 제자가 되는 도리와 삶의 태도를 기르게 됩니다.

2. 참여자의 태도

①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② 편견이나 선입관을 버려야 합니다.

③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감정을 이해하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④ 서로의 느낌을 주고 받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⑤ 자유로운 분위기와 자율적인 참여를 해야 합니다.

⑥ 서로의 인격을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⑦ 한 가족과 같은 공동의식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공동체훈련Ⅰ

♥나를 소개합니다♥

☞ 훈련 목표 : 그리스도안에서 한 지체로 부름받은 자들로서 나의 모든 것을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보여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이에따른 하나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어 가는데 있다.

찬양의 실제

◈ 찬양의 실제 ◈

광주 지원교회 홍성준 전도사

공동체훈련Ⅱ

◐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은? ◑

☞ 훈련 목표 : 상황 전개를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한다. 또한 이것에 대해 얼마나관심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정말로 가치있는가를 되세겨본다.

닫는예배

닫는 예배

인도 : 유순재 회계

기도 : 조윤경 자매

묵 상 기 도 다같이

예배의 부름 인도자

찬 송 102 장 다같이

기 도 조윤경 자매

말 씀 봉 독 인도자

말 씀 선 포 장철근 목사

기 도 설교자

찬 송 519장 다같이

축 도 장철근 목사

┓ 찬양곡 순서 ┓

1.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2.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3. 주의 이름 높이며

4. 주의 이름 부를 때

5.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6. 나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7. 존귀한 주의 보혈

8. 임마누엘 오 임마누엘

9. 두손들고

10. 주님과 같이

11. 주의 이름 송축하리

12. 기뻐하라 시온의 딸

13. 바룩하바

14. 나 구원 받았네

15. 축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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