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선지자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었다. 선지자들은 율법을 해석하며 하나님의 뜻을 예언하는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출애굽기에 보면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를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은 못게가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록한 말이다. 선지자는 사명을 부여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선지자를 임명할 수 없는 것이다. 선지자는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임명을 받으면 수행을 위하여 결심을 하고 특수한 임명을 부여 받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선지자의 영혼에서 더 깊은 신앙으로 승화되고 사명을 감당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선지자는 변함 없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선지자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잠시 떠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선지자 요나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이들이 실패하는 곳에서 회개하였을 때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들이다. 성경은 겸손한 사람이 자신을 낮추고 숨긴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불의한 자들의 반역과 두려움은 선지자들의 용기를 꺾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막지 못하였다.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의 귀를 즐겁게 하려고 열심이었다. 이 영향으로 백성들은 병이 들곤 하였다. 그러나 선지자 중의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전혀 그렇지 않으셨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다. 그 앞에 모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슴에 귀를 기울였다. 사마리아 여인은 우물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고백하였다.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요한복음4:19). 그리고 선지자 중이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누가복음 7:19절에서는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기록하고 있으며 마태복음 17:5절에서는 "너희는 저희 말을 들으라"고 하였다. 우리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