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을 처음 한 사람

어린 시절에 하는 재미있는 놀이 중에 하나가 숨바꼭질이다. 숨고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그러면 숨바꼭질을 제일 먼저 한 사람은 누구일까? 성경 속에서 찾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창세기 3:8-10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는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이 술래가 되시고 아담과 하와는 숨었던 것이다. 술래잡기의 시작은 바로 죄 때문이다. 아담과 그의 아내가 선악과를 따먹은 불순종의 죄를 짓지 않았다면 에덴 동산의 술래잡기는 없었을 것이다. 오늘날도 죄를 지은 사람들은 몸을 감추고 있다. 뉴스의 카메라를 들이대면 옷으로 가리고 손으로 가리고 온 몸을 움추리는 죄지은 사람들을 우리는 보며 살고 있다. 중요한 것은 들킨 죄는 나타나지만 안 들킨 죄는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지 않을 죄악이 없다. 하나님과 술래잡기를 하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모든 죄악을 회개하고 용서를 받아야만 할 것이다. 고층 빌딩이 높아가면 그 만큼 빈부의 차이가 커지고 집들이 많이 지어져서 골목길이 많이 생기면 숨어드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 오늘도 죄악은 날로 관영하여 죄악을 밥먹듯이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죄악으로 인해 숨바꼭질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힘있게 외쳐야 할 것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