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헌금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였다. 말라기에 보면 십일조를 안 내는 것은 도적질이라고 하였으니 십일조 헌금의 중요성은 대단하다. 말라기 3:8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웨슬레 목사는 성도가 지갑이 거듭나지 않으면 온전한 성도가 되지 못한 것이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물질이 있는 곳에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제일 처음 십일조 헌금을 한 사람은 바로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리우는 아브라함이다. 그는 역시 모든 면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창세기 14:17-20절에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는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추재시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믿음의 사람 아브람은 전리품 중의 10분의 1을 하나니므이 제사장인 멜기세덱에게 주었다. 이는 승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아브람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모세의 율법이 성문화되기도 전에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십일조 헌금은 어떤 제도나 형식 때문에 억지로 드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람을 입은 성도라면 지극히 마땅한 삶의 표현이다. 억지로 행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이 땅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원칙적으로 본다면 우리의 것이 아닌 것이다. 우리의 것은 하나도 없다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물질은 물론 시간을 드림에 있어서도 결코 인색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든 살메어 주의 피로 구원받은 하나니의 자녀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랑을 받은 자라면 사랑을 받은 자답게 바른 믿음의 생활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성도답게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