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역을 자기들의 소유로 섬긴 여인들은 누구인가?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동참한 사람들이 곳곳에 있다. 그 중에 여러 여자들이 자기들의 소유로 주님과 제자들을 섬긴 여인들이 있다. 언제나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의 주위에는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단,s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누가복음 8:1-3절에 보면 주님의 사역에 헌신한 여인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난미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 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또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기더라" 누가복음은 예수께 헌신하 여자들 중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를 먼저 언급하고 있다. 이 여자는 갈릴리 바다 서해안과 가버나움에 위치한 막달라의 마리아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못박히심을 보았다(마27:55-56). 예수의 시신이 놓여진 곳을 보았다(마27:61). 주일 아침에 주의 시신에 기름을 바르려고 집에서 매우 일찍 출발하였다(눅24:10). 그리고 얘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최초로 본 여인이다(요20:1-18). 헤롯 왕실의 청지기인 구사의 아내요안나도 "그가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다"는 주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듣게된다. 수산나는 주님과 그의 제자들에 대해 친절하고 유쾌함을 준 여인이었다. 그리고 자기들의 소유로 저희를 섬겼던 것이다. 주님을 섬기는 진실한 성도들은 주님께 헌심함에 있어서 물질을 아까와 하지 않는다. 이들이 주님의 협력자로 주님의 사역을 도운 것은 아무리 높이 평가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도 주님의 사역에는 많은 헌신자들이 필요하다. 이 시대는 극히 악한 시대로 복음을 바르게 전하여야만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주님의 일에 헌신된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오늘도 세상 물결에 출렁거리며 시류에 따라 살아가는 많은 여인들이 있다. 하지만 주님의 복음 사역지 곳곳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온전한 헌신으로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그들의 손길이 있기에 복음은 세계 곳곳에서 뜨겁게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일을 하는 여성들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