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도할 때, 찬양할 때,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기록한 성호를 부르고 있다. 인간이 최초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부르기 시작하였을 때는 언제인가? 창세기 4:25-26절에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것은 가인과 아벨의 살인사건 이후 하나님께서 아들 셋을 낳고 그 에노스 때부터 였으니 타락 이후 참으로 오랜 세월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은 정말 나약한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게을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은 기도와 찬송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가인이 살인죄를 지은 이후 날로 사람들이 약하여 갔다. 그런 죄악이 관영한 시대에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창조주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를 원하는 거룩한 무리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가인과 가인의 후손들은 죄를 짓고도 하나님을 떠나고 있는데 셋의 자손들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를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삶의 태도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인 것이다. 가인과 믿음을 떠나 버린 자들은 도성을 세우고 불경건과 불신앙을 공표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신을 "사람의 아들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하여 나가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기 시작했으며 자신들은 "하나님의 아들을"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은 이전보다 믿음을 더하기 위하여 분발하였다. 가인의 변절 이후 신앙은 더 깊었을 것이라고 믿어진다. 인간의 세계는 두 분류로 나누어 진다.하나님을 떠나는 무리와 하나님을 찾는 무리다. 우리는 이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의 믿음이 바른 대답을 할 것이다. 하나님을 찾아 예배하는 자들이 구원받은 자들인 것이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찾고 예배함으로 말미암아 성도의 참 기쁨을 얻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 마지막 세대에 예배하는 자들을 찾고 계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