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⑩

지금까지 다뤄온 뉴에이지 기획을 통해 뉴에이지의 위험성과 사탄의 함정이 어느 정도 폭로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그것이 어떻게 대중문화를 통해 사람 을 미혹하는가를 볼때 우리는 사탄이 속이는 영임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뉴에이지 운동은 반기독교 운동이다. 그것은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비웃으며 두리뭉실 모두 섞어 '조화'니 '일치'니 하는 말로 사 람들을 미혹한다. 그러나 뉴에이지를 좀더 깊이 연구 해 보면 이것은 단순히 반기독교 운동이 아니라 마지 막 때를 향한 사탄의 거대한 음모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것은 특히 뉴에이저들이 심벌(마크)을 주로 사용하는 것에서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 는 '짐승의 표'와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니다.

뉴에이지의 정체를 벗긴다

지금 우리는 혼돈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한편에서는 시한부 종말론을 외치고, 바코드가 666표이니 받지 말라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또 다른 한편에서는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고 종말을 부인하며 사탄적인 평화 운동과 환경 보호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몇 회에 걸쳐 뉴에이지 마크(표)와 그 배후에 있는 사탄의 음모를 밝히며 그것이 어떻게 마지막 때의 사탄의 전투계획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를 성경을 근거로 살펴보게 될 것이다.

최근에 숫자나 다른 정보를 프로그램시킬 수 있으며 피부 표면 아래에 삽입시킬 수 있는 아주 작은 새로운 컴퓨터 마이크로 칩의 발명과 함께 표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다.

마이크로 칩이 짐승의 수와 함께 프로그램화 될 수 있으며 사람의 피부에 삽입될 수 있는가? 바코드는 어떤가? 레이저가 표와 함께 사람들에게 표시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가?

계시록 13장의 성경적 단어, 표의 의미에 비추어 볼 때 이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 우선 앞으로 도래할 뉴에이지 세계 지도자는 표를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탐낼 영적 신분의 상징으로서 그 가치를 둘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표를 받는 것과 뉴에이지는 무슨 연관이 있는가? 뉴에이지 운동이 표를 받는 것을 옹호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그 답은 "Yes"이다. 뉴에이지 리더들은 세계로 하여금 이 표를 받게 하는데 필요한 신학적, 의식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이 표의 사용을 날이 갈수록 더 빈번히 가르치고 있다.

미국의 가장 큰 뉴에이지 책방에 있는 모리스 니콜(Maurice Nicoll)의 '표'(The Mark)라는 책의 표지는 신비주의 교리에서 어두운 영적 의미가 있는 보라색으로 되어 있었고 아래와 같은 상징이 그려져 있었다. 저자는 그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사람이 마음의 큰 진화를 통해 뉴에이 지 인간으로 변형되지 않으면 그는 표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필요한 것은 어떠한 외부적인 하나님으로 부터도 독립된 내적 인간에 의해 획득되어지는 새로운 의지다." 어떻게 이 '새 의지'가 획득되어질 것인가?

그는 전형적인 뉴에이지의 해답을 제시한다.

"엘레우시스와 아티카 그리고 기타 다른 곳에서 가르쳐진 고대의 신비들은 완성, 완전함 이라고 불렀다. 그들의 의미는 신 성한 진리의 지식 가운데서 점차적인 교훈을 통해 인간을 완

성시키는 것이었다."

계시록 13:16은 적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들의 이마나 오른손에 표를 받게 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왼손에 표를 보여주고 있는 이 이상한 그림은 유명한 뉴에이지 저서인 '여명의 자녀들'이라는 책 속에 나오는 그림이다.

뉴에이지 클럽인 ASTARA를 광고하는 잡지들에는 다음과 같은 그림이 실렸다.

외국에서 뉴에이지를 선전하는 광고에서는 '표'를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진보된 사람의표지로써 알리고 있다. 뉴에이지 잡지에 나오는 광고 하나는 뉴에이지 클럽에 대한 문의를 하도록 하면서 뭔가 '다르고', '독특한' 사람들에게 호소한다.

"당신은 진보된 생각을 추구하는 모험가인가?

당신은 영적인 깨달음 가운데서 자라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당신은 모든 시대의 현인들이 알았던 것을 당신 자신이 느끼기 원하며 체험하기를 원하는가?"

이러한 소리에 현혹되어서 사람들은 그들의 무료 안내책자를 신청한다. 이것만 보더라도 어떻게 뉴에이지와 그 상징이 마지막 때에 사탄이 받게할 '표'와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그 속임수가 어떠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살펴보자. 최신 유행하는 문신들은 젊은이의 마음을 조작하고 있다. 십대들 사이에서는 그들 피부에 영구적인 문신을 새기는 유행이 조금씩 번져가고 있다. 이러한 문신들 중 어떤 것들은 사탄과 그의 귀신들의 숨겨진 모습들이다. 오늘날 많은 어린이들이 사탄적인 록 뮤직을 통해 박쥐, 용염소머리, 사탄적 오각형과 삼각형, 불 뿜는 귀신들, 사나운 발톱, 연꽃 문신들을 받도록 세뇌되었다.

어떤 여자들은 자기들이 '섹시'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의 가슴과 안쪽 허벅지에 작은 장미와 연꽃 문신을 새겼다고 한다. 또 어떤 소년들은 유명한 가수가 달고 다니는 사탄적 마스코트를 경쟁이나 하듯이 가슴에 붙이고 다닌다. 조만간 이러한 사람들은 그들의 이마와 손의 영구적인 표가 세계 평화, 종교적 통일, 형제애라는 존경할 만한 목표를 상징한다고 믿게 될 것이다. 도대체 어떤 정상적인 사람이 세계의 하나됨과 사람을 상징하는 표를 받기를 거절할 것인가? 라고 그들은 말할 것이다.

아래의 그림을 보라.

뉴에이지에 있어서 매우 특출한 힌두 구루들은 먼저 미국과 서방에, 사람들은 모두 눈썹이 만나는 중앙지점 위 이마의 중심에 보이지 않는 세번째 눈을 가지고 있다는 신앙을 소개했다.

한 개의 눈을 가진 싸이클로프스의 그리이스 신화가 이 가르침의 고대 기원이지만 그러나 세 개 눈의 교리의 참된 기원은 여신에 관한 이집트의 신비 종교이다.(계시록 17장의 음행의 어머니 바벨론) 이집트의 사제들은 진리와 심판의 여신인 마아트가 세번째 눈을 소유했다고 처음 가르쳤다.

미국 달러지폐에서 발견되는 피라밋의 관석 안에 그려져 있는 것은 호루스의 신비한, 모든 것을 보는 눈이다.

오늘날의 뉴에이지와 힌두 철학에서는 신체는 일정한 에너지점들 혹은 차크라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두 개의 중요한 차크라스 중 하나는 이마에 다른 하나는 오른손 바닥에 있다. 이것은 짐승의 표가 표시될 장소로서 성경에 계시되는 것과 같은 신체지역이다. 더우기 뉴에이지 신체 차크라 점들은 그 몸들의 각자의 에너지 점들이 우주적인 힘의 지역으로부터 에너지의 흐름을 허락하기 위해 열림에 따라 추가적인 정신적, 신적인 힘들을 받는 개인들과 같이 '입회장소'로 간주되어진다.

뉴에이지 선생들은 이마의 차크라를 세번째 눈 또는 아즈나 중심으로 부른다. 이마 위의 이러한 에너지 점은 사람들에게 더높은 의식 혹은 신에게로 가는 여권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이마 위 눈 사이의 에너지점에 대한 뉴에이지와 힌두의 가르침은 짐승의 표의 선구자다.

앞으로 뉴에이지 종교의 비밀 속에 들어간 사람이나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사람은 그의 영 속에 강력한 힘의 흐름을 받을 것이라고 속임당할 것이다. 그러한 공포의 날이 도래하면 사회는 표를 가진 사람을 존경하고 그것이 없는 사람은 경멸할 것이다. 사탄의 표를 받는 사람은 진보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 더 높은 의식을 가진 사람, 더 높은 물병자리로의 회원으로 존경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뉴에이지의 영적 거인으로서 표시될 것이다.

월간 낮은울타리 92년 10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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