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와 기독교

유교와 기독교의 상관 관계를 논함에 있어서 먼져 생각을 해 볼것은 과연 유교의 영향을 얼마나 기독교의 교회가 받았나 하는 것이다. 분명히 말할수 있는 것은 기독교는 수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할수 있다. 윤리적인 면에서나 사회 도덕적인 면에서 또는, 안 좋은 면인 가부장적 권위 의식도. 이러한 토양위에 한국의 교회는 성장을 하게 된것이다.

이러한 전제를 두고 쥴리아 칭의 기독교와 유교를 요약을 할 것이며 또한 쥴리아 칭이 말하는 유교의 의미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하여 신학적 지평을 넓혔으면 하누蝥것이 바램니다.

1장:만남

기독교란 무엇인가?

기독교와 유교는 전제적 바침인 토양이나 문화나 기타 여러요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점은 너무나 거대하다 하겠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유교를 판단을 한다면 유교는 우상의 종교로 단죄를 받을 것이며 이는 기독교와 유교와의 대화의 길을 막을 뿐 아니라 참 다운 유교의 정신이나 가치관 세계관을 이해 하는데 많은 장애물이 될것이다. 또한 기독교의 소위 " 크리스찬 "이 모든 진선미의 대변인이 될수도 없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사실 셈족의 종교에 그 근원을 둘수 있으며 희랍 철학과 토미즘과의 연관, 그리고 라틴 지역의 법관념과의 융합이 오늘날의 기독교의 본체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구가 아닌 이방계 교회는 오히려 서구의 교회 보다도 더 복잡한 양상을 갖고 있다. 사실, 기독교가 초기에 서구의 협소한 지역의 영향을 받았고 또한 기독교가 여타의 종교에 배타적인 면을 보인 반면에, 동양계 종교는 힌두교, 불교, 유교, 도교, 및 神道등은 좀더 의식적인 혼합주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동양의 토대위에 기독교의 유입이 이루어 졌고 이러한 이유로 기독교는 변질의 길을 걷게 된것이다.

하지만 교회는 ( 특히 가톨릭의 경우) 유대교나 이슬람교도를 불교인과 같은 이교도로 정의를 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개신교인들을 향하여도 비슷 하였다.

교회에 이방의 제 요소들의 유입은 교호히로 하여금 배타성의 벽을 허물게 하였고 결국에는 서로의 단점과 차이점을 찾기 보다는 서로의 유사점을 찾는데에 관심의 촛점을 마추게 되었다.

이러한 에큐메닉스적인 지평위에 교회는 유교와 기독교의 유사성을 가지고 유교권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전초기지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간과할수 없는 것은 유교의 공자의 개념과 기독교의 예수의 개념은 명백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기독교에서 예수의 위치는 유교의 공자의 위치보다 더 결정적인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유교란 무엇인가?

기독교가 유교와 대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유교의 본질과 가차관 또는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 동양인의 정신적 지주로 군림을 할수 있었던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유교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중국인들은" Confucianism "이나 孔敎라는 맑 보다는 학파나 학자의 말을 의미하는 儒家나 儒敎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더 잘 사용한다. 공자 자신도 자신을 성인의 가르침의 전달자로 이해를 하고 가르쳤고 자신의 제자들에게 배타적인 요구를 하지 않았다. 다만 후세에 전할수 있는 윤리적인 가르침만을 전달 하였을 뿐이다. 또한 유교는 수세기를 거치면서 소위 유교 전통이라고 하는 모든 발전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이 되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제기가 되는 것은 유교가 과연 종교인가? 아니면 철학인가? 하는 물음이다. 또한 유교는 단순히 실천적 도덕교육, 즉 광범위하게 사회적 행위와 관련된 규범이나 금기에 불과한가? 하는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지금도 문제가 되어 활발한 토의의 주제가 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유교를 하나의 종교로 규정을 한다. 왜냐하면 서구의 카톨릭이 종교를 예배나 성례전등에 종교의 가치를 둔다면 분명히 유교는 제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교의 중심 교리는 무엇인가? 이는 仁이다. 인은 인간을 완성된 존재, 즉 聖人으로서 인간을 진정한 인간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인의 德目은 부자, 군신, 부부, 장유, 붕우등의 다섯가지의 도덕적 경우를 하나로 묶은 보편적 덕목이다. 이 인의 덕목은 그 자체가 우주적 삶의 힘 자체와 동일시 되며, 이는 중국의 중세시대라 하는 송왕조를 거치면서 형이상학적 차원은 물론이고 우주적 차원의 덕목으로이해 되었다.

또한 유교는 인간은 누구나 聖人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인간의 실제적, 잠제적 위대성에 강조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휴머니즘적인 종교라 할수 있다.

이들의 神 개념은 기독교의 여호와 즉 창조자로서의 하나님과 비견대는 上帝, 또는 天 개념이 있는데 이는 기독교의 신관과 어느정도 유사성을 갖고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하나님의 개념이 잘 먹힌것은 유교의 하늘 개념에 힘 입은 것이라 할수 있다.

이제 유교가 종교인가 아닌가하는 문제는 우리가 평가하기에는 부적절한 주제가 되었다. 중국의 선교사들이 유교를 그 중에서 신 유교를 종교성의 결핍을 이야기 하였지만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반대로 유교의 종교성을 이야기 하였다. 그들은 유교의 종교성을 자기 수양이라는 가르침에서 찾아 내었다. 유교에서 종교니 철학이니 하는 단어가 없지만 그들은 오히려 " 가르침(敎) "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종교적 철학적인 두 측면을 동시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역사적 만남

기독교나 서구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던 중국인에게 기독교는 오히려 불교의 한 유파로 인식이 될 정도로 중국인에게 기독교는 생소하거나 불교 종파의 신봉자들중의 하나로 이해를 한중국인에게 유교와 기독교의 만남은 역사속의 필연처럼 만났지만 결과는 유교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우상숭배의 올무 사이에서 유교의 제의를 우상 숭배적인 차원에서 이해를 함으로 결국은 실패를 초래하여 왔다.

중국에서 최초의 접촉은 경교의 접촉이러 할수 있다. 이들은 7-9세기 경에 중국에 흘러 들어온 네스토리안이다. 하지만 이들은 한때 중국에서 흥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후에는 존재 자체도 부인이 될 정도로 존재를 상실한다. 이후에 예수회 선교사들이 중국에들어 옴으로 유교와 기독교의 관계가 본격적인 관계를 갖게 되었다 할수 있다. 물론 마르코 폴로의 동방 견문록이 중국을 소개하고 있지만 유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예수회의 중국 진출과 유교에 대한 애석과 유럽에의 소개는 유럽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들의 해석은 부분적으로 합리주의와 세속주의의 상장에 도움을 주었다.

예수회의 유교 해석

예수회가 처음에 중국에 왔을때 이들은 유교에 대한 것보다는 불교에 대한 지식이 훨씬 많았다. 그레서 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승려의 모습을 하고 복음을 정허였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것은 예수회의 일원인 마테오 리치이다. 그는 경험으로 중국의 지배체계는 불교가 아닌 유교임을 알았다. 그는 유교의 경전을 연구함으로 유교가 숭고한 도덕적 권고와 지고한 존재에 대한 경외를 말하는 종교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천주실의를 저술하였고 그속에서 유교의 고전들은 비록 불충분하지만 하나님이나 미래적 삶이라는 기독교적 개념에 대한 암시를 담고 있다고 저술을 하였다.

이러한 리치의 주장은 불행하게도 불교의 교리에 정통한 선교사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다. 이는 곧 중국에서 제의와 용어에 대한 논란을 가져 왔다. 중국에는 두 교단의 사람들이 선교를 하고 있었다. 하나는 식자 계층을 전도의 대상으로 한 예수회이다. 또 하나는 문맹계층에 전도한 프란치스코회와 도미니코회이다. 이들은 예수회의 움직임에 결사적인 반대를 하였다. 왜냐하면 문맹층에서는 쉽게 제의- 지식층에서 추념의 차원으로생각하는 것을-를 숭배의 차원으로 돌려 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쟁의 핵심은 하나님 즉 유교에서 말하는 하늘의 개념등이 었다.하늘이란 신유교에서 말하는 동조되고 조화된 하늘-땅, 그리고 우주이다. 또는 理, 氣와 같은 용어로 대변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논쟁은 유교를 해석하여 유럽의 식자층에 전하려하는 예수회와 유교의 제의를 정죄한 교황의 결정에 이르게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논쟁들은 중국인들로 하여금 교회를 등을 지는 하나의 이유를 제공 하였다. 또 다른 이유는 유교 세계를 변화시키려는 교회의 노력이 식민주의적 정복주의에 편승을 하여 교회에 들어 왔다는 것이다. 선교사들은 자신들이 복음을 전하는것이 흑암에 사는 무지한 사람들에게 고귀한 구원의 빛을 나눠주는 사람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교회는 중국에서 그 기반을 거의 상실하게 되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유교인들이 기독교로 개종을 한 경우에도 그들이 유교의 제의를 버리지 않는 것이다.

용어와 제의 논쟁

선교사들이 중국을 전도할때에 그들은 문화적 이질성의 장벽을 경험해야 했다. 이들은 이 결과 기독교의 제의와 그 용어를 어떻게 해석을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에 부딪치게 되었다. 이러한 논쟁은 극동 아시아의 선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용어와 제의에 관한 논쟁으로 연결 되었다.

첫번째 문제는 하나님을 의미하는 라티어 ' Deus '를 중국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어 났다. 처음에 이들은 하나님의 개념을 불교나 산스크리트어에서 찾아 보려고 하였다. 또한 중국의 유교 고전에서 이러한 의미의 단어를 찾아 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중국어의 上帝, 天, 神, 太極등과 같은 최상의 존재에 대한 상징적 지칭이 제각기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들의 용어가 초기의 유교에서는 초월성과 인격성의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지만 후기의 신유교에서는 그 의미를 심화시켜 유기적인 내재의 철학으로 해석을 하였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중국의 고전을 밀도 있게 연구를 함으로 天主라는 명칭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Deus라는 음역을 딴 일본어 Deusu가 사용이 되었는데 이는 천주와의 사이에 논쟁의 요소를 남겼고 결국은 후자가 채택이 되었다. 하지만 성부, 성자, 성령으로 번역된둁 이러한 말들이 결국은 하나님의 개념을 낯선 신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하였다.

한국의 경우는 별다른 문제점들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 왜냐면 한국에는 하느님이라는 토착 신앙에 근거한 용어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교의 祭衣는 삶의 모든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황제 혼자에 의해 진행이 된 연례 제의에서부터 각절기의 제의나 각 개인들의 절기에 까지 유교의 제의는 삶龁 전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기독교 신앙과 유교의 제의가 조화가 될수 없다는 것이다. 조상에 대한 제례가 처음에는 선교사들간의 문제로 대두가 되었지만 후에는 교황의 결정에 문제를 맡기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당시의 중국 황제가 기독교의 종교를 받아 들였거, 이로인해 제의의 문제가 대두 되었을때 매우 개방적인 제사의 의미를 설명을 하였음에도 그 의견은 무시가 되어 버렸다. 격국 그들은 고대 중국인등을 우상숭배자로 낙인을 찍었고 중국의 제사를 정죄하는 칙서를 반포하게 되었다.

이러한 제의가 중요한 논쟁의 이유로 부각을 한 것은 극동선교에 있어서 수세기의 노력이 로마의 결정으로 원점으로 돌아 갔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중국에서의 지식인들과 일반인들이 로마의 결정이 있기까지의 많은 시간들 동안에 로마와 별반 다를바 없는 태도를 갖게 된 것이다.

중국과 일본에서의 반 기독교 운동

일본이나 중국이 기독교를 공격하는 이유는 기독교가 반이성적인 종교라는 것이다. 비록 기독교가 나름대로 이성적이라고 자처하고 있었다 할지라도 주어진 인간 경험의 지평에 만족하지 둁낳고 확정된 신적 계시로부터 전제를 갖는 미신적 종교라는 것이다.

중국이나 일본에서의 반 기독교 운동은 사실 제국주의의 확장과 함께 선교사들의 진출이 가장 큰 이유라 하겠다. 선교사들은 자의든 타의든 제국주의를 등에 업고 이들 나라에 복음을 전하였고,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 위협을 느낀 이들에게 기독교는 외국의 종교로 보였을 것이다.

기독교를 적대시하는 논의는 아직도 동아시아의 여러 사회주의 국가에 잔존해 있다. 그들은 동일하게 과학과 논리에 의존을 하면서 종교와 미신을 배척하고 있다.

오늘날의 상황

지금의 상황은 과거의 시간들과 분명히 다르다. 이전의 세계에는 분멸히 유교가 국가적 이념으로 아니면 정신적인 지주로 자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급속히 변했다. 그로인해 사회적 지적 정치적 변화가 초래 되었고 사회주의 정권이 드어 섰다. 이롤인해 유교는 교육과 철학에서 기 기득권적 지위를 잃어 버리고 여타의 종교의 하나일 뿐이다.

이제 기독교와 유교가 대화를 할수 있는 지평을 마련 하여야 한다. 그 지평은 인간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유교 사상의 핵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유교는 신에 대한 관심 보다는 인간의 가능성을 극대화 하여서 어떻게 인간이 하늘이 허락한 군자내지 인의 경지네 오를수 있는가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인본주의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상황은 이제 기독교가 그 문을 열어야 할 때에다. 과거에 편협한 걀정으로 수백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음을 생각하며 유교와의 관계를 모색함으로 기독교의 신학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2. 유교: 전통의 비판적 재평가

과거의 문화적 유산에 대한 비판적 종합이라는것, 지적 유산에 대한 이런 태도는 서구 철학에서나 신학등에서 중국보다 더 독특하게 나타난다.

각시대의 유교 전통을 나름대로 재 평가를 하면 유교는 기원전 207- 220년에 한에 의해 공식적인 지배사상으로 채택이 된 시대부터 1905년 과거 시험이 폐지된 시기와 최근의 반공자 움직임에 까지 재 평가의 범위를 둘수 있다.

초기의 비판들

공자에 대한 비판은 공자 당시에부터 나왔다. 그의 사후에 250년간 그의 영향력은 점점 확장되었다. 초기의 비판적인 사상가들은 묵자와 양주, 도가, 법가등을 들수 있다. 이들은 공자를 비판하기를" 공자는 매국노에 봉사하는 음흉하고 은밀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머리를 차내어 악을 수행하는데 사용을 하였다. 그의 많은 학식은 당시의 옳은 일을 위해서는 하나도 쓸모가 업롁걁었다.그가 그토록 궁구했던 생각들은 백성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노자나 장자와 같은 도가들은 공자와 그의 가르침에 대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대립의 양상을 보인거승로 유명하다. 또한 이들의 대부분은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 몸담는 것에 반대를 하여 은둔자로 지내는 경우가 보통아었다. 이들은 유교의 성자, 제사, 정부 등의 이념들을 비웃고 완전한 상태를 위해서 자연으로 돌아 갈것을 주장하였다.

노자는 공자에게 도란 고전적인 책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닌 오히랴 자연의 단순함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을 한다. 즉 무위에 따르는것을 피력 하였다.

또한 한비자가 따랐던 법가의 철학은 형이상학적인 공자의 사상에 비해 실용적이 었다. 이들은 도덕적 가르침이나 훈계보다는 상벌이 더욱 민감함을 이야기 하였다. 이러한 법가의 도움으로 진나라는 기원전 221년에 봉건중국 왕조의 정치적 통일을 하였다. 이로인해 도량형, 법, 화폐등이 일원화하게 되었다.

진나라때부터 유교는 한동안 지하로 숨었다가 한의 무제가 오른 뒤에 유학을 국가의 정치철학으로 확립을 한다. 여기에서 승리를 얻는 유교는 더 이상 공자나 맹자의 사상이 아닌 이질적 사상의 유입으로 우주론 및 종교적 철학 사상이 현저하게 많아졌다. 또한 이때부터 가부장적 권위개념이 두둘어 졌다.

현대의 비판

최근의 중국의 비판가들은 장병린, 진독수, 노신등을 들수 있다.특히 노신은 전통적 유교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경고를 했다. 그는 그의 첫 작품인 " 어떤 광인의 일기" 에서 그는 유교를 무저항이나 순종, 덕이란 미명하에 인간의 자유와 개인이 창의성을 말살하는 " 식인적 " 제의 종교라고 공격하였다. 이러한 반 유교운동은 재외 중국인등 사이에서도 많은 호응을 불러 이르켰는데 특히 중국의 씨족 체계나 권위주의 및 개인의 창의성을 질식 시키는 경향 때문에 불이익을 감수 했던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러 하였다.

이러한 비판이 나오게 된 동기중 하나는 당시 새롭게 각성되기 시작한 중국 애국 사상의 발로였고 또하나는 거대한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에 대한 국가적 독립을 주장하는 열망 때문이다.

인에 관한 논쟁

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1962년의 산뚱 회의에서 전개 되었다. 이 학술 토의는 유교의 인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람들은 풍우란, 조기빈, 양영국이다. 이들은 인을 {禮}에사 찾았다. 예는 현명한 사람이나 보통사람 모두에게 적용되는 인이다.

조기빈은 예를 {논어}12:1에 나타난 것으로보아 " 노예 소유제 "로 보았다. 그는 논어에 나타난 사람은 하나의 사회계급, 즉 노예 소유늬 귀족 계급을 말한다고 주장한다. 그레서 공자는 단순히 지배받는데 합당하도록 백성의 위치를 격하 시키는 동시에 상위계급에만 인을 극한 시켰다는 것이다.

공자 비판의 대가인 양영국은 역사적 접근을 하였는데 그는 시종일관 춘추 전국시대와 노예소유사회를 동일시 하면서 공자는 신흥 토지소유 계급이나 상업적 이익에 반대하여 현상유지를 고수했던 정치적 반동가였다고 주장을 한다. 그는 공자를 비판 하면서 묵자및 그 추종자들과 법가 계통의 사람들을 높게 평가 했다.

반 공자운동: 12966-1974년

현재 반공자 움직임은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현대의 비판은 공자 자신과 관련된 비판 중에서 가장 혹독한 것이다. 또 공자의 가르침에 대한 좀더 전통적인 면에서 비판이 되고 있다. 이 비판들은 공자를 그의 시대와는 관계없이 역사의 진행을 막는 반동자나 반 혁명주의자로 정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부정적인 이미지밖에는 남지 않게 하였다. 그의 계급 편향적 교훈은 의미를 상실했고 그의 사상 역시 근원적인 것이 아닌 타협적이고 절충적인 것이 되었고 평멈한 학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풍우란은 인의 가치가 이론과 적용에 있어서 하나의 계급(군자)에 국한된다고 한다.

서구의 비판

유교에 대한 서구의 비판은 17,18세기 동안에 선교사들의 견해에의해 들어 있지만 견해는 이미 살펴본것처럼 달랐다. 비판적인 시각은 신유교의 당시 중국은 물질과 구별되는 것으로서의 정신에 대한 이해를 결여한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의 천국이라고 비판으 하였다.

하지만 볼테르와 같은 사람은 중국을 이성과 조화가 최상으로 조화되고 미신이 범접하지 못한 나라라고 극찬을 하였다.

그러나 개신교 선교사들은 중국을 구원이나 개종을 필요로 하는 우상과 무지몽매함의 나라로 간주하고 있다. 가톨릭 역시 개센교와 별반 다름이 없다. 또한 죤 듀이는 실용주의와 논리적 방법론에 중점을 두었음으로 중국인의 인식에 있어 유교 사상이 부적절 하다고 더욱 강조를 하였다.

그라나 이 모든것은 유교를 모르는 무지의 소치이다. 유교의 황금률은 " 네가 타인으로부터 원치 않는 일을 너 역시도 타인에게 요구하지 말라" 이다. 이것은 유교의 위대한 爲에대한 또 다른 표명으로 인간을 완전한 덕에 이르게 하는 仁을 뜻하는 것이다.

유교는 과연 살아있는 관계를 갖고 있는가? 만약 문자 그대로 말라빠진 문헌 연구나 상호성을 배제한 계급적 아인간관계의 사회라든가 자녀나 여성에 대한 부모 및 남성의 일방적 지배 그리고 미래가 아닌 과거 지향적 사회 구조등에서는 유교는 더이상 살아 남을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거기에서 인간에 대한 놀라운 가치를 발견한다든지 도덕적 중요성이나 심지어 성인의 가능성, 그리고 윤리적 가치관에 근거한 인간 사회속에서 타자와의 기본 관계성 및 초월에로 개방된 자아의 형이상학등에서 역동적 요소를 지니게 된다면 유교는 살아 있는 것이 되고 또한 언제나 존속을 하게 될것이다. 이시대는 동과 서의 유산을 온 인류의 유산으로 여기는 다원주의 시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