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현 교회 상황내에서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의 만남

목 차

가) 서 론 3

나) 본 론 3

1. 현 교회 상황의 문제점 3

1) 기복신앙

2) 의례적인 모임으로 본래의 의미 상실

3) 예배가 끝나자 마자 나가버리는 것

4) 성도의 수만 끌어들이는 전도

5) 뉴에이지 운동이 교회내까지 침투

6) 곤핍한 의식주생활이 사라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도의 결여

2. 교회내에서 그리스도인과 종교인의 구별 6

1) 그리스도인

2) 종교인

3. 교회내에서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의 만남 9

1) 목회자가 프로그램을 만드는것

2) 세족식

3) 음식을 나눠 먹는것

4) 진리를 지키기 위한 변화가 있어야 함

5) 관심과 행동

6) 기도에 힘써야 한다.

다) 결 론 10

가) 서 론

사람은 모두다 한 영적인 존재입니다.

원시시대부터 인간의 마음을 떠나지 않았던 것이 종교심성입니다.

문화는 종교의 표현이라 할만큼 종교는 인간의 삶의 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지도어언 100여년이 넘었고 한국교회는 물질적이면서 성도의 숫자적 흐름으로 양적인 성장을 하여 왔습니다.

밤 거리에 보이는 빨간십자가는 10여미터도 차이도 나지 않게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밤하늘을 덮었고 곳곳마다 거대한 교회건축에 한참 열을 내고있는 현 교회의 모습을 우리는 보아 왔습니다.

이것은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기도의 열매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적으로 불어난 것에 비해 현 교회는 질적인 면에서는 후진국형 교회행정을 이루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야기 시킨 원인은 바로 기독교 문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의 위기시대"라고 불러지는 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결코 올바른 문화가 서지 않는 그곳의 많은 사람들이 제데로 신앙의 문화정착이 이루어지질 않습니다.

현 교회의 문제점중 하나가 성도의 수는 많은데 참그리스도인이 적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현 교회의 상황의 문제점을 분석해보고 이에 교회내의 그리스도인과 종교인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이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이 만날수 있을 것인지 생각해 보고자 하겠습니다.

나) 본 론

1. 현 교회 상황의 문제점

1) 기복 신앙

고대로 부터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종교심성 가운데 샤머니즘적인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천도교에서 말하는 '하울님'이란든지, 가정에 복을 주리라 믿는 삼신, 그리고 무당, 또 복을 받기위한 주술적인 행위들, 부적..등 복을 받기위한 우리나라의 풍습, 역사, 생활, 교육을 받고 있음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 입에서 나오는 샤머니즘적인 용어를 보면은 우리마음속에 무 의식가운데 기복신앙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면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채 샤머니즘적 요소와 기독교 신앙이 결합한된 채 기독교인의 종교심성을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 샤머니즘적인 신앙과 더불어 기독교 교회내에 그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 예가 있는데 그것은 정성을 쌓으면 쌓을 수록 더더욱 복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식하게 되고 하나님께 믿음보다는 정성과 행위로만 이땅에서 복을 받고자 하는 행위가 샤머니즘의 짙은 요소인 것입니다. 하나 더 예를 든다면 성경책을 베고 잠을 자면 잠이 편히오고 귀신을 붸아낸다는 신앙 은 부적과 같은 샤머니즘적인 요소가 아니겠습니까 ? 이모든것이 바로 "복"을 받기위한 우리민족의 잘못된 문화로부터 빚어진 일이라고 볼수가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나와의 인격적인 만남보다도 "복"을 받으려는 경향이 많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것입니다.

바로 현 교회는 이 '기복신앙'이 문제되어지고 있습니다.

2) 의례적인 모임으로 본래의 의미 상실

교회안에서 신앙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하여 다시금 계약을 갱신하여 더욱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는 것이 예배의 참된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미를 상실한 채 정기적인 모임처럼 왔다 갔다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보다 좋은 말만 해주는 곳을 찾게되고 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가시를 주고 견고를 주는 선지자적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의 교인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앞서 자기의 이익을 주는 교회를 찾게 되고 보다 신화적이면서 유흥적인 교회를 찾는 이들이 있는데 이 또한 의례적이면서 예배의 의미를 잊어버린 채 즉 상실된 현 교회의 모습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이또한 현교회의 크나큰 문제점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3) 예배가 끝나자 마자 나가버리는 것

관심의 결여가 교회 내에 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리하여 예배의 의식중 마지막 목사님의 축도가 끝나자 마자 집으로 출동하는 교인이 많아져가고 있다.

그리하여 성도간의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성도간에도 낯선 사람이 많을 정도로 변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떡을 데고 모이기에 힘쓰는 초대교회는 정녕 찾아보기 힘든 현 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초대교회로 다시 돌아갈수 없는 것입니까 ?

4) 성도의 수만 끌어들이는 전도

어떻게 하면 교회내에 성도의 수를 더욱 증가 할까하여 열심히 전도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늘어난 것은 기정 사실입니다.

하지만 늘어 난 성도들에게 적절한 대처방안이 미흡하여 제대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교육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5) 뉴에이지 운동(New Age movement)이 교회내까지 침투

휴머니즘적인 사고가 팽배해진 이 사회에서 영화나, T.V, 음악, 서적에 뉴에이적인 요소가 많아 짐에 따라 사람들이 절대적인 신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결여되고 있습니다.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는 사고가 믿는 자들에게도 급속도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영화와 메스컴을 통해 하나님은 무능력자이며 오직 악만이 신과 대등하며 또 그 신마저 죽일수 있다는 암시를 하는 뉴에이지적인 사상, 이 또한 현 교회에서 무시못하는 부분입니다.

한 교회 아이는 이상한 주문을 외며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중매체로 통해 착한 마귀, 이쁜 악마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또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악마의 자식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엮은 " 슈퍼그랑죠", 이 '슈퍼그랑죠'에서는 마법의 힘! 주술을 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는 어떻게 하나님에 대해 말해야 할까요 ?

6) 곤핍한 의식주생활이 사라짐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도의 결여

50년전 일제 치하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려고 하던차에 다시 6.25가 터지고 1953년 전쟁이 끝나자마자 우리나라는 배고픔을 면하기 위한 삶과 그리고 그 가운데 자기의 나약함을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음을 신에게 의지했던 시대에 교회는 이들에게 아주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시대에 교회는 급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사회는 급 속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또한 사회와 같은 발전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고픈 시절이 지난 지금은 신을 믿으려는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잇습니다. 그들은 신을 믿으려고하는 이유와 환경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이 신을 찾는 것은 다분히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은 때보다는 이제는 경제력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여건이 나아져서 신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에따라 신앙의 열정도 믿음 생활도 기도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현 교회는 갖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성전건축을 하는데 본체가 아닌 탑과 한 외퉁이의 부분만 하더라도 조립식 교회를 12개를 지을수가 있다는데 말이 선교한다고 외치면 뭐합니까? 실행없는 행정, 교회가 자체가 문제가 아니視습니까 ? 이외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은 엄청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새로운 종교개혁이 있어야 하겠지만 이것 또한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노력해야 할것은 바로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단지 종교인이라고 일컫어 지는 사람이 아니라 진정한 크리스챤이 될때 현 교회의 문제점들은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이런 신념하에 아래와 같이 해결방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2. 교회내에서 그리스도인과 종교인의 구별

1) 그리스도인

위에서 우리는 현 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아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지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종교인이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떤이가 참된 그리스도인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

수가성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 만남 후 그 동네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 다. 그 여인은 삶에 대한 극도로 목마른 여인였습니다. 그는 참된 기쁨을 다섯 남편에게 얻으려고 하였지만 더더욱 갈증을 느꼈으며 그는 수치와 윤리적인

삶에 더더욱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여인이 예수님의 생수같은 말씀으로 변함을 얻엇고 그는 곧 바로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어떻습니 까 ? 이 여인보다 더더욱 참된 즐거움과 복을 누리며 살면서도 주님을 위해

복음을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이 적으니 이 얼마나 아음이 아픈일이 아니겠습니 까?

(2)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마 7:24)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형식적인 신앙의 자세보다는 말씀을 준행하고 순종 하는 사람이여야 할것입니다.

(3)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

너희 몸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여 적 예배니라(롬12:1) 요한1서3장18절에는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 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참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 보다더 진실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4)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라 (벧전 2:17)

우리는 예수님의 은총으로 하나님을 "아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자한 모습도 또한 선하시고 화를 내시지 않는 하나님으로만 교육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차 없이 죄를 지은 자들을 어린아이도 배속에 있는 생명조 차도 멸하시는 끔직하신 면도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인것입니 다.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5)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사람

시몬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 니이다(마 16:16) 우리는 가끔 사람들 앞에서 예수를 믿는 그 자체가 현실도피 된 사람으로 오인받게 되는 심리를 얻게 되어 주님을 모른다고 공공연한 장소에 서 말할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시인과 부인에 대해 말한 곳이 있습니다.

땅에서 예수님을 위해 시인을 하는 자는 하늘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시인을 하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어떤 곳에서라도 떳떳하게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 고 늘 시인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6) 이 세대를 본 받지 않는 사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 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우리는 무엇보다 더 이 세대의 악과 악위 모양을 절대로 본을 받아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 앞에서도 말을 하였지만 뉴에이지 운동으로 인한 신앙적 갈등을 느끼는 신학생들도 있는데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바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7) 드리는 신앙

다윗왕이 여호와께 드림(역대상 18:9-13),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5)

이 문제에 있어서 샤머니즘 신앙을 가지고 있거나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는 (無知) 사람들은 '달라'고만 기도할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드리려는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감사를 드리며 영광을 드리고 또 찬양을 드리는 자가 그리스도인으로써 할일인것입니다.

(8) 서로 나누고 섬기는 사람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 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2)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은 교인과 친교를 이루는 마음이 강합니다. 사랑을 하게 되고 또 그것을 값없이 주길 바라고 물건을 없는자에게 무엇인가 사랑으로 주는 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9) 고난에 동참하는 삶(광야로 나가는 삶)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 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 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신 8:2)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님이 걸어가신 그길을 걸어가는 통참된 신자가 참된 그리스도인이며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인 것입니다.

2) 종 교 인

이제는 '종교인'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위에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아 왔는데 이 부분에서는 종교인은 누구인가? 에 말할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종교인이 아닌가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말씀을 기쁨으로 받으나 환난이나 핍박을 받을때 넘어지는 사람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마 13:5-6)

그리스도인이 아닌 종교인은 말씀을 듣되 그것을 마음속 깊이 되새기는 것이 아 니라 한 순간의 은혜가 계속가지 못하고 식어져 마치 돌ꓻ에 떨어진 씨앗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2) 예수를 주라 시인하지 않는 사람

입술로는 주라 말하면서 마음은 자신이 주가 되어 사는 사람을 종교인이라고 말 할수가 있습니다.

마치 성령을 받기 전의 베드로의 모습이라고 말할수가 있습니다.

(3) 하나님을 적당히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는 사람

매주 주일도 아니고 '일요일'이면 교회에 나가는 것으로 인해 마치 그리스도인 인줄 알고 착각에 빠지는 사람, 교회에만 나가면 구원받은 줄 아는 사람이 종 교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 제목이나 희망사항도 미리 다 계획을 세워 그대로 들어주기만을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마음대로 종 정하는 것인데 이또한 종교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4) 교회서는 신자, 밖에서는 불신자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

(5) 받기만 하는 사람

(6) "주여! 주여! " 하면서도 행실이 없는 사람

3. 교회내에서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의 만남

1) 목회자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현대의 큰 병중 하나가 관심의 결여라 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관심가질 수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목회자가 교회안의 모든 성도들이 한 공동체임을 인식시키고, 하나가 되게 끔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예배가 끝나자 마자 나가는 사람이 없게 끔하고, 약간의 시간을 통해 서로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예배가 끝나면 서로 운동회를 한다거나 가정모임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가족과 같이 친교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또한 간단한 율동과 함께 예수안에서의 기쁨의 춤을 같이 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세족식

예수님이 몸소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던 세족식을 통해 온 성도와 함께 나눔으로서 예수안에 하나라는 의식과 더불어 섬기며 살아야 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할수있습니다. 이 예식은 또한 서로의 존중함과 공경을 배울수 있는 뜻깊은 행위이기도 합니다.

3) 음식을 나눠먹는 것

예배후 온 성도가 조그마한 음식이라도 나누어 먹는것이 하나되기위한 방법중에 가장 크게 차지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대화의 시간도 많이 가질수 있으며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먹는다는 것을 통해 하나라는 긴밀감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4) 진리를 지키기 위한 변화가 있어야 함

세상은 급변하는데 교회내의 프로그램은 고리타분한 형식적인 것에 연연하고 있으면, 엄청나게 세상 문화와 동떨어진 것이 될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 고리타분한 군대도 민주군대, 내무실 안방화..등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어 가는데 유독 우리 기독교는 아직도 풀수 없는 형식에 매임을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세속적안 면은 탈피하고 우리 기독교가 이시대의 문화를 지혜롭게 이용해서 형식적인 것에 대한 사고의 틀을 깨야할것 같습니다. 좀더 그리스도교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지키기 위한 변화가 교회내에서도 있어야 합니다.

경건한 것도 형식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경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예배순서를 변형하는 문제 입니다. 말씀을 전체 예배의 50%이상을 차지 하는데 말씀, 기도, 찬양, 친교..등 똑같은 %로 하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아니면 간단한 말씀만을 선포하고 신앙고취를 함양시키는 찬양으로만 예배를 드린다든지, 우리 고유의 악기와 노래를 도입하여 우리나라의 심성에 맞는 찬양과 춤으로서 예배를 드린다든지 하는 것도 觧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회개와 깨달음을 줄수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오랜시간동안 기도를 드린다든지, 아니면 세미나 형식으로 말씀을 서로 나누며 더 좋은 방향으로 이해하고 나아가든지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5) 관심과 행동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의 개인적인 만남에 있어서는 먼저 그리스도인이 종교인에 대한 우월의식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예수를 받아들인 기쁨과 감격으로 종교인에 대해 겸손한 마음을 갖고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신의 일처럼 도와준다든지, 음식을 장만해서 나눠먹는다든지 하여 유대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교회내에서만 아니라 외에서도 친목을 형성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6) 기도에 힘써야 한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라고 일컬듯이 기도가 없이는 신앙생활이란 것은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종교인들을 위해 이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다) 결 론

예전에는 기독교가 이 사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왔었습니다.

의료, 교육, 독림운동 등 이 시대의 어려움과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왔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앞서, 교회내에서 조차 한 마음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까지 우리는 교회내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통해 힘써 문제점을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교회안의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한 크리스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

그리하여 우리는 지금까지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습관을 깨기 위한 고통과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급변하는 이 시대에 기독교가 살아서 꿈틀거리기 위해서는 종교인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노력을 하여 그리스도인과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꼭 이루어야 할 과제 입니다.

종교인과 그리스도인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다 한 지체이며 한형제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 마태복음 12장 50절

* 참 고 문 헌 *--------------------------------------------------------

종교에 매이지 않은 그리스도인 흐릿츠 리데나워 / 정창영 생명의 말씀사

목회와 신학 (1992. 9) 두란노서원

한국의 교회조직 노치준 민영사

엔크리스토 성경공부 [4.성숙편] 이대희 말씀과 만남

목회와 신학 (1992.8) 김서영 " 위기에 처한 오늘의 문화,

교회는 그 대안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