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oneer 개척 해외 사역자들이 주도권을 가짐
모든 학문의 중심은 신학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학문의 기초이다.
"신학의 핵심에 선교가 있다."
신학은 선교적 차원을 포함한다.
신학은 missiological intention이 있다.
신학은 missiological intention이 없는 신학은 교회의 학문 일 수 없다.
신학은 missiological passion이 없는 신학은 교회의 학문 일 수 없다.
So, 모든 신학에는 선교적인 의도, 열정이 있다.
예를 들면, 예수의 생애, 예수의 성육신은 선교적 사건들이다.
사도들의 생애(삶, 수고, 기록…)도 역시 선교적 사건들이다.
바울 서신을 통해서 보여진 바울 자신의 identity는 as a apostle called by God
선교적 동기로 기록된 바울 서신들 Bible as s missiolical document
∴ "선교는 신학의 어머니"(Mission is the Mother of Theology!)
By the way, What is the Missiology?
모든 신학의 핵심인 선교를 아는 것이 선교학이다.
하나님에 대한 연구(이론, 실천)→ 성경본문, 이론(조직신학), history, application로 나뉘어진다.
2000년간의 신학 역사를 볼 때 신학은 선교적 신학(Missionary theology)이어야 함이 입증된다.
그러나, unmissionaary theology로 변하게 된 결정적 시기는 콘스탄틴 시대 이후,
국교화 이후 선교가 교회의 주요 사명에서 제외되었기에 군사적·정치적 위력으로 기독교화 이루었던 당시 속사도시대의 선교적 mind가 상실됨 → 비선교적 신학으로 (기존 교회만의 현상 유지, 교인들의 신앙 정립등을 위해 신학이 발전하게 됨)
※ 20세기 최근에 들어 선교학 고조됨 (30∼40년전부터)
1. 기독교 선교에 대한 체계적 연구
2. 선교에 대한 신학적 근거를 성서적으로 연구
3. 선교의 현장인 context에 대한 연구 : 심리학, 정치학, 교육학
4. 미래 선교에 영향을 끼친다고 여겨지는 여러동향을 연구 : 정치적, 경제적 동향들…
∴ 선교의 motive, 메시지, 목표, 방법을 파헤쳐 나가는 것.
◈ O. Costas의 선교학에 대한 definition
근본적으로 proxeological phenomen(실학적 현상)이다.
선교의 프락시스에서 수반되는 비평적 사색(critical reflection)에서 진행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일정지역·위치에서 일어난다.
삶의 다양한 상황에서 수행되는 복음 증거 활동의 파트로서 작용하는 것이다.
선교는 복음이 reflection·action이 동시적이다.
So, 선교학은 "theology-on-the-way"의 성격을 가진다.
선교학은 확정·지정될 수 없다. context가 매번 변하기에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like paul's saying
역동적이고 유연한 성격이다.
◈ Andrew Walls(에딘버러의 은퇴한 선교학 교수)
: 선교학은 단순히 선교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part of mission이다.
"Mission students are not simply preparation of mission but, part of mission"
선교에 대한 공부 그 자체가 바로 선교이다.
선교 신학은 dynamic and living theology이다.
"Missiology is a theology alive!"
◈ 서구 신학의 weak points : rational too theological(이론적)
objective 과학주의, 실증주의(form=meaning) 영향
기독교 천하의 mentality ( 내향적, 교회 중심적, status-guo)
어용적이 되기 쉬운 교회로 (정교 일치로의 mentality) 기구적 교회.
콘스탄틴 대제 이후로, Being < Function Doing (요즘들어 더 심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의 고백없이 function 수행, function 위주.
"이런 제도의 발달로 인해 결국 교회가 disfunctional되가고 있다"라는 주장도 있다.
세계 구원. 이 세계에 하나님의 뜻이 구현 < 교회 현상 위주, 방어적 자세.
Theology of Status-Quo ?
Theology of Defence? ← 비선교적
선교는 사도적인 공격적 양상을 띈다. 나가서 그리스도 전파. 하나님 나라 건립.
교회안의 frontier를 넘어가는 것. 수비위주의 축구경기?
수비·방어의 balance가 중요하다.
But 서방의 기독교 선교이 특징은 방어적 경향이 짙어왔다.
개인주의적 성향도 강했다. (역사·이야기·눈물·수고·공동체가 사실은 선교의 중요 과제이건만)
Ⅱ. 오늘 한국교회와 Mission (세계 선교)
미래 사역자로서의 orentation
20C - 기독교인의 서방에 존재했었다. 백인 세계
2000년 쯤에는 단지 35∼40∼가 서방에 존재할 것이고, 나머지는 비서구적 세계의 인구.
2/3 세계 two third world. → 세계 기독교 중심이 2/3세계로 moving.
1) 신교의 이동 양태
바울 중심의 유대인 교화(로마 중심의 지중해 연안:이방인 중심의 남유럽) →북유럽으로 이동(영국, 독일 포함)→신대륙으로 이동(미국, 캐나다)
※ 마지막 이동은 20C말에 2/3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18C 운동은 독일 교회가 주도
19C 운동은 영국 교회가 주도
20C 운동은 미국 교회가 주도
21C 운동은 2/3세계 교회가 주도
이런 trend에서 우리 한국교회는 대단한 책임을 맡고 있다.
2) 한국 교회의 책임
몇가지 이유를 살핀다면,
① 한국 교회의 성장 : 기적적 성장 이룸.
② 약소 민족의 교회인 한국교회.
3M 미션 - Military Merchant Missionary ← 서국 선교를 비난하면서
식민지 확장과 같이 진행된 구조적 모순을 지녔던 서구 미션
3C 미션 - Civilization, Commeree, Christianity
☞ 상인들은 땅의 보화를 찾으려 인도와 동방으로 갔다. 선교사들은 하늘의 보화를 주려고 갔다. 그러나 땅의 보화를 찾으러 갔던 상인들이 없었다면 하늘의 보화를 지닌 선교사들은 누가 그곳으로 데려 갈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원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별 분간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 남미에 대한 카톨릭 선교 : Cross and Sword ?
고난·비통속에 자란 한국교회. 한국교회의 신앙성이 약소 민족에 appeal 가능.
이러한 모든 것이 한국교회에 있어서 선교적 강점이다.
세속적으로 강한 것은 선교적으로는 약점이 되는 것이다.
mossionary spirtuality ← purification in suffering
이런 우리 교회의 독특한 전통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 moratorium : 지불유예 (경제적으로)
선교 유보, 선교 일시 중단 (선교적 의미)
▣ Africa
"Missionary. Go Home!"
서구교회의 선교형태에 대한 반대.
서구교회의 제도적·신학적 지배에 반대.
스스로 서기까지 시간을 필요로 한다. → Go Home.
서양 교회에 대한 정서적 거부. selfhood
이 운동 선도한 사람 : John Gatu (동아프리카)
이런 상황속에서 왜 한국 선교사는 원하는가?
maybe, 우리 역시 약소 민족이기에 synpathos → 공감대 느낌.
세속적으로 약한 것이 선교적으로는 강하다.
▷ 식민지하의 박해, 전쟁, 분단의 100년의 한국의 선교의 역정
망국과 가난의 고난 속에서 이만한 성장과 부흥을 가져온 역사가 없었다.
▷ 이용운 일가의 탈출기 "할머니(백홍용)가 있는 풍경"--고통받은 한민족 교회의 신앙성을 나타내 주는 전형으로서 한국 교회만이 가지는 고통의 역사 17세에 헤어진 아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을 위해 매일 조석의 기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소망하는 믿음을 가진 우리의 신앙의 모습.
▷ 역경과 고난 중에서 단련 체득된 신앙성, 신학적 특징이 대단히 중요하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세계 선교대회가 있었다. 동아프리가 장로교회(본부가 나이로비에 있다) 총회 때, 총무 집무실에서 기념꣕지를 달아 주면서 "한국에서 선교사를 많이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 선교중지: moratorium운동, 선교사는 돌아가라, misionary go home! movement -- 피선교지의 교회가 자아성을 형성할 수가 없다. 지나친 간섭과 영향 아래 있기에 스스로 일어설 수 없다. 따라서 일정 기간 선교사는 물러가라는 운동.(지도자: 존 게투 John Gatu) ; 이것은 약소 민족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자국이 자국의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낸 자국적인 운동이다. 선교사가 물러가면 우리들이 교회를 만들고 그 다음에 필요하면 선교사를 요청하겠다고 한다.
▷ 21세기에 한국이 이제 이러한 약소민족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 우리는 처음 선교사를 보낼 때, 한국 전쟁하에서 보내기도 했다. IMF가 선교의 장애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약소민족의 신앙성을 지킬 수 있을 때
3) 신학적 균형
※ 전통적 서구 기독교 신학은 체질적으로 문제가 있다.(Characters)
기독교 천하에서 발달했기에 이론적, 사변적, 군림적인 면이 강하다.
"Religio political coalition 정경 유착적 특징이 있다.
비선교적 신학 또는 급진적인(종교 다원주의, no balance) 성격이 있다.
콘스탄틴 이후 무의식적으로 형성. 이에 대한 반동으로 과격한 신학도 일고 있다.
이렇게 좌우로 치우친 경향이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신학도 이런 영향과 자신들의 샤머니즘적 요소들이 발달해 있다.
예) "간디가 우리에게 있어서는 예수다."
⇒ 반면에 한국의 신학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선교적 열의와 열정으로 나간다는 면에서 신학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신학교에서 세계 유수의 신학을 공부한 학자들이 가르치고 있다. 현지인 지도자 육성에 있어서 제일 성공한 지역이 한국이다. 한국만큼 수준 높은 신학교를 가진 나라가 없다. 따라서 우리 나름의 신앙성을 바탕으로 한 신학은 21세기의 신학에 공헌할 수 있는 가능 성을 가지고 있다.(세상의 급류에 휘말리지 말아야 하는 신학)
4)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
550만 여명의 한국인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다(223여 개국 중에서 170여 개국에 거주). 이런 숫자는 세계에서 2위의(유대인 다음으로) 비율을 갖는다. 물론 절대 수로는 중국인(5500만)이 제일 많다.
세계 선교에 있어서 이 디아스포라는 대단히 중요하다. 세계 각지 한국인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 왜 이렇게 흩어졌는가? 가난하고 약소민족이었기 때문에 도피, 끌려감, 이민(민생고), 용병, 반공포로 등으로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점이다.
※ 특이한 점은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있는 곳에는 교회가 있다. 이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면 세계선교를 위한 대단한 기초적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런 상황이 우연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필연적 인도인다?
Think about Joseph!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셨다)
한민족 공동체에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
우리는 기본적인 신학적 신앙적 사명적 입장이 서 야 한다. 21세기를 이끌어 갈 중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21세기 우리의 한민족 교회의 사명은 위의 여러 요소들을 감안 할 때, 우연히 되어진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의 중요한 섭리라는 것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전을 받아야 한다. 영적으로 흥분해야 한다. 목사로서의 자존감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세로운 세기의 사역자로 준비된 자라는 것에 대한 의식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5) "세계화"라는 것의 현상 또는 특징
이 말이 의미하는 특징이 우리에게는 중요한 것이다. 60년대 우리 나라는 세계 교회들의 구호의 대상이었다.
아나토리 킴(재 러시아 동포); 1989년 동포체전을 위해 한국에 옮 "신이여 제가 정말 서울에 온 것입니까?"-동아일보에 기사 게재.
서 총장: 러시아 레닌 그라드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을 때, "신이여 제가 정말 레닌 그라드에 온 것입니까? 통역 고려인이 눈물을 흘림.
그러므로 21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세계 교회를 지도할 사람이라는 비젼을 가지고 감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세계화의 시대이기에 전혀 새로운 시대앞에 서 있는 우리. World Vision의 첫 선교지였던 우리나라. 특별하고 엄청난 가능성이 열린 세계앞에 서 있는 우리 → 의식의 전환이 중요.
Korean Community가 World Evangelization 담당해야 하고, 신학생인 우리들이 그 핵심 운동자(Core-moner)이다. → "정예 부대인 우리들"
3. 선교에 대한 도전들
1) 이념적 도전 (철학적 도전)
선교를 저항하는 세력들(공산주의, 민족주의, 휴머니즘, 전제주의, 세속주의)
공산주의; 정상적인 선교윤동이 허락되지 않은
민족주의; 열광적인 경우가 많다. 젊은 이들에게 설득력이 있는 이념이다.
인본주의: 과학주의 등의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만이 진리다--일종의 무신론이다.
2) 종교적 도전
거대한 타종교들
회교는 현재 세계인구 중에서 12억으로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종교로서 기독교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동, 동남 아시아, 중앙 아시아, 북 아프리카, 유럽과 미국(특히 흑인 사회에서 급증)사회에도 확산되고 있다. 종교와 민족주의가 결합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진정한 아랍인은 모슬렘이다." 이런 지역에서 선교는 대단히 어렵다.
불교 10억, 힌두교 8억 5천, 그외 사이비 종파들.
3) 신학적 도전 - 심각한 도전이다.
① 신학의 비선교화 : 비선교적 신학의 발전 - Unmissionary Theology
단순한 학문화; 학문의 자유라는 이름을 가지고 사변화, 자유화, 보편화되고 있다. 현대의 신학은 단순 학문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인본주의, 과학주의에 편승하고 있다.
헬라 사고 방식 + 계몽주의 → 사변적·현상유지
신학의 학문화(서구의 경향) → 신학의 본질적 사명 망각
② 비선교적 선교신학의 발전 : in case of America
선교에 대한 열정없는 비판적 연구.
선교가 나쁘다고 여기게 하는 연구·주장들. "선교는 안된다. 필요없다!"
선교에 hatred 주는 결과
ex) 종교 다원주의 :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 복음 진리를 상대화 시키는 것.
▷ OMSC 장신과 자매결연 협정
▷ "오늘날 이렇게 선교 연구가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선교가 왜 죽어 가고 있는가? 그것은 비선교적 선교신학 때문이다". 애정없이 선교를 비난하는 주장들; 학문적 가치는 있다. 그러나 애정없는 비난은 선교를 해칠 수 있는 것이다.
▷ 종교 다원주의 ; 설득력있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 종교의 상대화
4) 교회의 문제
① 교세의 약화 : 교회는 성장해야 한다. 이것이 정상이다. 성장을 반대하는 것은 잘못이다. 부정적인 면은 따로 논할 문제이지 성장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문제이다. 교세가 약화되면 인력, 자원 등이 감소하거나 소멸하게 된다. → 선교자원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
② 한국교회의 도덕적, 영적 감화력, 지도력, 공신력이 감소하고 있다.
→ 한국교회의 선교적 책임 수행이 어려워지게 된다.
도덕적 감화력을 잃고 있는 한국교회
③ 교회가 선교에 무관심 내지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교회 중심주의 사고방식 내지 개교회 중심주의 → 하나님의 세계를 향한 마음을 차단.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 기구이며 도구이다. 교회 중심주의 사고는 교회의 벽이 하나님이 구원하시려는 세상을 보려는 시각을 차단한다.(호켄다이크) 즉 타성에 빠져서 자신만을 생각하게 하고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만든다.
세계를 구원하는 도구로서의 교회 역할을 못함 → 기구화 되어가는 교회.
타문화권에 대한 반대
∴ nationalism "우리나라에도 미자립교회도 없는데가 있는데… : It's worg!
5) 선교사 문제
선교사에 대한 부정적 평가 누적되려는 것의 danger.
아시아인인 선교사들의 실패율이 가장 많다.
무자격 부실함에 대한 실패
선발, 훈련에 대한 문제(열정만으로의 선발은 지양, 부적절한 훈련)
Fagure의 성명서 - 문화우월주의, 선교지인들의 갈등 이해 못하는 경우.
(외국 사역자에 대한 이방인으로서의 의식, 선교지인들에 대한 무시 - 선교지에서 돌아가야 하는 징후들 기대를 나타낸 유명한 글)
◈ 4Ps단계 ( 선교의 사역은 크게 4개의 단계를 거친다. )
Pioneer 개척 해외 사역자들이 주도권을 가짐
Parent 양육, 돌봄
Partner 동역자 : 동역 단계 -동등 equality.
Participant 참여자 : 선교사는 단지 help, 현지 교회가 주도자이며 선교사은 현지 교회 의 요청에 의해서 움직인다.
※ 선교사는 빠르게 4번째 단계를 지향해야 한다. : 선교의 성패 여부가 달려 있다.
◎ Paternalism 온정주의 또는 친권주의: 선교사가 지나치게 1-2단계에 머무르려고 하는 것이며, 친권 유지 위해 3·4단계 나가는데 일부러 지연. (선교사가) 계속 주도권 잡음.
이것은 자신의 영향력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오래 끄는 것이다. 이것은 온정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국은 마마(mama) 쳐치(church)를 만드는 것이다. 또 자신의 교회처럼 생각하는 친권주의이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moratorium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 이러한 것들이 한국교회가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데 반드시 극복해야 할 도전들이다.
Ⅳ. 선교에 대한 성경적 기초
1. 구약
① 선교의 목표(범위)
구약에도 선교의 목표가 나오는 것인가? 이런 질문은 선교 개념의 문제에서 나온다. 살펴보면, 지리적 개념 : 해외로의 파송. 요나서외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선교 운동의 역사적 발전이 지리적 개념으로 진행되었기에 but 지리적 생각은 옳지않다.
▷ 구약에는 선교 개념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고전적 전통적 개념 즉 지리적
개념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 전통적으로 국내에서 하는 것은 전도요 해외에서 하는 것은 선교로 생각했다. 이것이 지리적 개념이다.
※ global village시대, 흩어져 사는 시대.
기독교 인구의 분포가 바뀐 것. 옛날은 85% 기독교가 서구 세계에 5대양 6대주의 선교
이제는 국제선교(the era of international mission)시대는 가고 the era of world mission 시대라고 한다.
성서신학의 발달이 선교 신학에 공헌.
the Bible is a missionary book (document)
구약에는 분명히 선교목표가 나와 있다.
창세기에서 나온 창조이야기에서부터
하나님의 세계와 피조세계의 조화. (total harmony of the creation→shalom)
창3장 죄가 이 모든 것 파괴 (하나님과 인간/인간과 인간/인간과 피조세계의 관계 파괴)
그렇다면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피조 세계 관계의 회복이다.
※ 족장신학에서도 - Abraham의 소명이야기 창12:1-3, 22:18.
▷ 족장들의 이야기 - 복의 개념
You will be a blessing! (like Issah 26:4-5, Jacob 28:14)
그 복은 바로 현세적,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바른 관계를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인간(the people of God)
형제로서의 인간관계
청지기(steward)로서의 피조세계 관계
∴ 선교란 그 복을 받아 향유하고 전하고 그 복을 마침내 창조하는 것이다.
☆ 이사야 65장 : "NEW Jerusalem"
하나님과의 평화(I will be pleased with(in) you, 복지 건설, 경제적 정의, 평화(이리와 사자 together, 뱀이 흙을 먹음)
▷ 사 65:17-25 내 백성으로 즐거움을 삼겠다. 장수의 복
▷ 구약 전체에 나타난 있는 선교의 목표: 인간과 하나님, 하나님과 자연, 인간과 자연의 관계, 여기서 올바른 관계를 추구하는 것이 선교의 목표다
※ 구약 전체의 Intruction : 하나님과의 관계 (우상숭배 말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종하라). 인간과의 바른관계(사랑하라), 피조세계와의 바른관계(소유)
⇒구약이 말하는 선교목표(통전적) : "Shallom"
② 사역자 (Who) : 구심적 차원
이 일을 누가 하는가?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서 사람을 택하신다. 인격적으로 택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교와 인간의 responsibility
이스라엘의 선택, 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의해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에게는 은총이다.
이스라엘에게 독특한 계시, 신이해, 사명주신 하나님.
③ 범위(Scope) : 원심적 차원
all nation 모든 열방 up to the end of world.
만민 / 열방, 구약의 선교의 형태는 원심적인 성격이 있다.
출12:38 이방인도 선교의 범위에 포함시켰다.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
역6:31-32 "봉헌 기도"(이방에 대한 관심)
diaspore 예수님의 족보에 든 이방여인들.
찬양 예언 통해 하박국 2:14 (여호와를 인정하는 온 세상에 가득하리라)
사11:9, 출 20:10, 민 9:14 이방인도 안식일을 지킬 수 있다.
요하네스 브라우, 하나님께서 흩으시 는 것도 이방인들을 위한 뜻이 있다.
말 1:11 이방 민족 중에서 네 이름이 크리라.
시22:27-8 땅의 모든 것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
시 67 구약의 주기도문; 선교적 메시지
이러한 선민의 본문 망각하여 우월 의식만 내세운 것이 이스라엘 민족의 약점.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선택은 다른 민족을 봉사하기 위함이다.
④ 방법(How) style
섬기는 고난의 종의 노래에 나타나 있는 방식이다. (spirtuality as a missionary)
사 42:1-4 (나의 종) 49:6-8, 50:6 53: 약하고 섬기는 종의 형태이다.
사 50:6 나를 때리는 자에게 나의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에게 나의 뺨을 맡
기며 (영성)
▷ 선민으로서의 특권의식으로서가 아니라 약한 자의 모습으로 일을 한다.
☆ 이러한 모습을 지니지 못한 이스라엘
unmissionary mind 가진 이스라엘
편협적이고 민족주의적이었던 이스라엘
⑤ 종말과 승리
단 7 "역사에는 종말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한다."
∴ 종말적 기대·환상가지고 선교의 목표를 열방에 고난받는 종의 모습으로 섬기는 것이 구약에서 보여지는 선교이다.
2) 신약에 나타난 선교신학의 기초
1. 예수 선교
1) 목표 / 주제 -- 하나님의 나라(과거에는 논란이 있으나 지금은 일치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화목(인간, 피조물, 하나님), 온전한 관계
The Kingdom of God (보수주의는 전에 반대, 진보주의 사상이라고 하여 혼란 우려 too inclusive라고 비판. Peter Wagner의 연구로인해 예수 사역의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 주권, Shallom ( like 구약 )
눅4:16-19 (진보주의 사상가들이 보는 예수 선교의 주제로 보는 구절들)
마28:16∼ (복음주의 사상가들이 보는 예수 선교의 주제로 보는 구절들)
눅의 경우, 예수님의 취임사(first sermon of Jesus) ← 메시아 취임사. programatic.
마의 경우, 예수님의 지상명령
※ 예수의 선교는 이 둘 모두를 포함
하나님과 사람사이, 사람/사람, 하나님/사람/피조물간의 Shallom → 하나님나라 추구및 창조
▷ 과거에 논란이 있었던 이유 : 복음주의, 보수주의;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하거나 유보,
이유: 실용적 또는 정서적인 이유이었다. 왜냐하면 그 주장은 진보주의자들이 했기 때문이며, 실용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말할 때 목회가 복잡(하나님, 인간, 피조물의 복잡한 관계를 설명하고 가르쳐야 하기 때문)해지기 때문이었다. 여기에는 계층문제, 사회적 이해관계등 복잡하고 교회가 이에 대해서 한 마음, 한 뜻을 나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주저했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러한 사실이 드러나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는 전인적인 인간 영혼의 구원리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2) 사역자?(WHO)
※ by disciples, apostles(가서 제자 삼으라), and church.
예수 선교는 구심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정치적으로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제자화하는 것이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사람을 입은자들에게 의해서"
☆ Why Gospel(good news)? 신정 정치를 믿던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통치는 단지 관념 (교리,지식)이었고, 역사적 현실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그러나 예수의 말씀은 현실에 대한 실현 확신을 주었다.그래서 좋은 소식이었다.
※ 예수 선교를 담당할 사람은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나라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야 한다.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주권·사랑·통치를 가진 자야 한다.
▷ 누가 이 선교를 추구하는가?
예수님의 설교 를 압축하면,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이것을 위해서 사도 / 교회들을 불렀다.
▷ 여기서 회개하라고 하신 것의 의미
유대인들은 이미 하나님이 통치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왔다는 선포를 새롭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는 관념, 이론에 불과한 것이었다. 또는 관습이었다. 그런데 예수의 선포는 관념이나 이론이 아닌 역사적 현실이라는 데 있어서 다르고 새로운 소식이었다. 그런데 이것을 알고 보기 위해서는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자신들의 상태의 역사적 현실을 누가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예수는 회개하고 역사적 현실인 하나님의 나라를 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세속적, 자기중심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었다. 예수님 사역의 초기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은 바로 이적을 행하는 분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할 때, 예수님은 산으로 피하셨다. 예수님은 그런 상황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백성들은 실체를 보지 못하고 현실적인 떡만을 원한다. 이것은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 선교의 동참자들은 우선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 자기 중심에서 돌아곸 않고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 그러므로 회개를 해야 한다. 즉 새로운 피조물로서 영적 사역에 부름을 받았으므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회개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우리에게서 영적인 것을 보기 원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 대하여 가장 전문적인 것은 영적인 것이다. 여기에 있어서 기본은 회개인 것이다.
▷ 누가 이 일을 하는가? 제자, 사도, 교회 우리가 하는 것인데 회개하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 예수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예수께서는 이 일을 위해서 제자들을 훈련시켰다.
4가지의 훈련 특징(4Cs)
소수에게 집중했다. Concentration
인간을 변화시키는 일에 집중했다. Character Change
---가룟 유다의 실패는 그가 가장 머리가 좋았기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그는 회개를 맡았었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주는 것들을 시시때때로 기억해야 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것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 와중에서 횡령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데 왜 그가 이탈을 하는냐? 그는 예수가 예루살렘에 가서 죽으셔야 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그는 탁월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바로 그것 때문에 그는 파멸하게 된다. 그러므로 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에 있는 것이다.
제자들과 늘 접촉하셨다. Contact
----3년간 함께 제자들과 살면서 부단한 인격적 접촉과 훈련을 시켰다.
상황 속에서 훈련하셨다. Context
예수의 훈련 방법
예수께서는 항상 방법보다는 원리를 가르치셨다. 그리고
바른 사고방식(기술보다는 판단련)을 훈련시키셨다.
하나님에 대하여는 지식보다는 믿고 신뢰하도록 훈련하셨다. 이것이 당시의 랍비들과 달랐던 점이다.
이것을 보면 가간의 서구의 훈련방식의 약점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우리도 그 잘못을 답습하고 있다.
3. 선교의 범위
열방, 만민에게 해당된다. 바람직한 교회는 모세적 구조(훈련)와 아브라함적 구조(파송)를 가져야 한다. 건강한 교회는 이 양자가 조화를 이룬다. (Come and go structure)
예수님은 왜 팔레스틴 중심으로 선교하셨는가?
R. Coleman, 예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세계 복음화를 위한 전략이었다. 그래서 12인의 히브리인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시고 가서 제자들을 삼도록 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일반 대중에게는 관대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엄격하셨다.
요하내스 블라우, 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선민인 히브리인들에게 제시되었다.
遁. 세상 죄를 지고 속죄양이 되신 속죄 제사가 이루어지기까지 예수 선교는 유대인 범위 안에 제한되어 있었다. 십자가 사건 이후에 비로소 선교의 범위가 이스라엘의 범위를 넘어서 세계성을 띠게 되었다.
---- 히 13:12 예수는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다. Outside the castle ;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그림자였던 유대인의 속죄제사와 대조해서 말하고 있다. 후자는 성문 안에서 집행되었다. 성전 안에서 집행되었다. 속죄양을 잡았다. 그리고 이것은 반복되었다. 왜냐하면 미완성이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된 미완성의 제사였다. 그런데 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성문 밖에서 상징적인 의미로 우주적의미로 행해졌다. 유대인의 범위를 초월하는 세계성을 띄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속죄제사가 완성되었고 따라서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예수 선교의 십자가 사건이 예수 선교의 세계성을 망한다. 십자가 사건 이전에는 세계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 후에 세계선교의 비전을 말씀하신다.
4. 예수 선교의 방식
이사야의 고난의 종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섬기는 고난의 종(무력성 Powerlessness)의 방식이다.
뚜렷한 모습이 십자가의 죽음이다. 예수님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해할 수 없었던 일 중의 하나는 예수 생애의 마지막 부분이다. 왜 그가 그토록 약해 지셨는가 하는 것이다.
고난주간의 이야기에 나타난 사건들은 예수의 동정자들에게 있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들은 세속적으로 그가 승리할 줄 알았다. 그래서 자신들을 해방하실 줄 알았다. 그래서 왕의 입성으로 환영했다. 그래서 제자들은 자신들 중에 누가 크냐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는 현장의 분위기와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들어가셨다. 나귀는 연약한 짐승으로 더구나 세끼를 타셨다는 것은 그 연약함의 상징이었다.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우셨다. 이것은 너무나 대조적인 장면이다.
참고: trans-position ; 예수님의 재판의 모습-피고와 재판관의 모습이 바뀌었다.
선교;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 앞에 꿇게 하는 것이다. 예수 선교; 무력성--빌 2:1- 참고
선교적 영성으로서 샬롬을 추구하는 것이 예수의 영성이었다.
빌 2:5이하에 나타난다. Shalom Spirituality
갈보리의 예수 그리스도는 한 번도 세속적인 승리를 추구하지 않았었다. --- 프란시스의 명상
손양원 목사 - 한국의 Shalom Spirituality 체득자
98-4-10 8:32 A.M.
마 8:17 우리를 그의 전능서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그의 연약성과 고난으로 도우시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거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 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초자연적인 힘이나 기적으로 나타내시지 않는다. 물론 그렇게 한다면 쉬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적 영성은 그의 연약성과 고난에 있었다.
5. 예수 선교의 종말과 승리
주님의 재림으로 역사가 종말을 고하고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로 역사는 끝난다. 이것이 예수 선교의 기초이다. 이것은 요한 계시록에서 볼 수 있다.
C. 바울의 선교
1. 선교사 바울
복음 전파는 Communicator Communication이다. 누가 복음을 전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Communicator가 자신이 Communication하는 것과 일치해야 한다(Messageful Person). 예수 이후 기록으로 가장 뚜렷이 알려져 있는 선교사 바울은 누구 였는가?
첫 선교사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전한 자로서 그는 누구였는가?
1. 유대인이면서 헬라 문화권에서 성장한 사람이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이방인의 context를 이해하는 사람이었다. 길리기아 다소 출신이었다. 혈통이나 교육이나 모든 가문의 전통으로서는 완전한 히브리인이나 태어난 곳은 다소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방인에게 선교하시기 위해서 바울의 출생부터 준비하셨다고 할 수 있다.
2.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어떻게 시민권을 취득했는가? 성경에는 나오지 않으나 그 부친이 다소에서 장막일을 했기 때문에 로마에 장막을 군납하는 과정에서 로마 장교들고 친분으로 인해서 시민권을 취득했을 것으로 추정.
3. 바울은 최고의 학문적인 교육을 받았을 뿐 아니라 노동자였다; [바울의 사회적 상황] 참고, 노동자로서의 바울의 삶을 연구, 그는 자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자유의 역설적 표현이다.
4. 바울은 개종자였다; 바울의 특징 중의 하나는 철저하게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다가 회심한 자라는 것이다. 어거스티, 루터, 웨슬레 등도 회심을 경험한 거인들이다. 따라서 그 회심의 연구는 흥미진진하다. "바울이 회심하는 데는 다메섹 도상에서 일격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무엇이 있었는데,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할 때, 예수를 만났을 것이다. 사울과 같이 예리했던 사람이 예수와 같이 유명한 사람이 왔다면 그는 분명히 그를 만났을 것이고 그의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바울을 핍박할 때마다 그 만남이 영향을 주엇을 것이라는 것이다. 초기 기독교인들의 절대 평화주의와 스데반의 순교 사건을 목격하면서 바울은 의아심을 갖게했고, 정신적 부담을 주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흔들리는 마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다가 거기서 예수를 만남으로 극적인 회심을 경험했을 것이다."
"가시체를 뒷발질 하기가 " 이것은 바울의 내적인 갈등을 암시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바울의 순교적 삶
바울은 순교적 증인이었다. 그의 삶 자체가 십자가적이었고 그래서 그는 순교했다. 예) 에베소 장로들과 밀레도에서의 만남에서 그의 고백적 진술은 그러한 순교적 정신을 암시하고 있다. 그는 가이사랴에서 아가보가 하나님의 예언의 은사를 받아서 예루살렘에서 과난과 죽을 수도 있음을 암시함에도 불구하고 결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가보는 점장이가 아닌 하나님의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의 말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루살렘으로 가서 결국 체포되고 로마로 가서 죽게 된다.
이것은 바울에게 있어서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 자신이 해야할 확실한 일이 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하나님이 알려 주신 것은 그의 결단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해했던 것 같다. 이것이 바로 바울의 순교적 삶의 모습이다.
David Bosch, [길 위에 있는 영성, A Spirituality of the Road] ; 바울에 대한 선교적 영성에 관한 책(강추), 바울의 영성은 확정된 것이거나 소유나 성취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서 끊임 없이 새로워지는 영성이었다. 그것은 발전하고 새로워지고 성숙하고 깊어지는 것이었다. 고정되거나 완성된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나가는 영성이었다. 진정한 최후의 목적지에 이르기 까지 바울에게는 도착이 없었다. 그의 영성은 수도원의 영성이 아니라 길을 가는 영성이었다.
누구든지 정착하려면 장만하고 모으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길을 가는 영성은 정착할 곳이 없었다. 그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계속 가는 것이었다.
바울의 인간으로서의 그의 심정을 가장 적나나하게 토로한 편지가 고린도 후서이다. 이 책은 다른 바울의 편지에 비해서 소외 아픔 고독 고난 약함 등의 어휘가 많이 나온다. 이것은 바울 자신의 고백이며 그의 삶이다. 고리도 교회에 보낸 편지는 그의 사도성을 설명하는 목적이 있으나 그 속에서 그러한 요소들을 말함으로서 자신이 진정한 사도임을 입증하려고 했다. 그리고 진정한 사도는 그렇게 산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와 다른 종교지도자들과의 차이가 있다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약한 삶을 살려고 한 반면에 다른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멸시하고 그 삶을 멸시했던 것이다. 그들은 오히려 거치는 돌이 되었다. 바울은 십자가를 이해하고 그대로 살았다는 면에서 다르다.
위의 책에 의하면 멧세지를 약한 모습으로 증거한다. 즉 Weak witness of message 였다. 그러나 우리는 powerful witness message를 외치고 싶어한다. 이것은 함정이다.
바울은 자신이 삼층천을 보았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전한 것이 아니다.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야기했다. 교회나 선교는 항상 이와 같이 십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바울의 선교 방식
바울은 선교에 대한 복안이 없었다. 그는 다만 그때 그때 성령의 인도에 따라 행동했다. 그러나 바울이 전혀 아무 계획 없이 다닌 것은 아닌 듯하다. 바울도 계획이 있었으나 그때 그때 성령의 지시에 순종했던 모습이 사도행전에 나타나 있다.
1. 바울은 자신을 파송한 교회-예루살렘, 안디옥 교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다.
2. 갈라디아, 소아시아, 마케도냐와 아가야 지방에 선교했다.---4개의 주요 선교구역
3. 대도시 중심으로 선교했다; 만은 인구와 개방성을 활용했다.
4. 회당중심으로 선교했다.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였으나 동족을 사랑하고 그들을 회심시키려고 노력했다. 그의 마음 속에는 항상 유대인이 먼저 있었다.
5.
6. 신앙고백하는 사람들에게 즉시 세례를 주었다.
7. 새로운 교회를 세울 때까지 체류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삼자원책에 입각한 교회를 세우려고 노력하였다.
8. 동역자들과 협력 강조
바울 선교의 융통성(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처럼)
복음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 맘대로 바꿀 수 없다.
바울 선교의 성공 요인
1. 소명에 대한 확신에 철저했다.
2. 완벽한 헌신; 죽으나 사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3. 하나님에 대한 의지; 성령에 대한 의지,
4. 담대한 증거; 거리낌 없이 누구에게나 다 전했다.
5. 삼자 원칙에 입각한 교회를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전도하게 했다; 특히 제정적인 면에서 그가 스스로 자비량하려고 했다. 교회가 스스로 제정적으로 자립하도록 가르쳤다. 그리고 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나 교회를 돕도록 가르쳤다.
6. 인격적 모범을 보였다.
Ⅲ. 교회와 선교
교회와 선교는 일체적인 것이어서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신약에서 교회를 말할 때,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새로운 백성들을 말한다. 우리가 자원하거나 결정한 것이 아니라 그 긍휼로 우리를 많은 사람 가운데서 선택하여 백성을 삼으신 것이다. 이것은 교회가 선별된 ①인격공동체라는 것을 말한다. 에클레시아는 콜 아웃 즉 부름을 받았으며 순례적인 도성이다. 그래서 미래지향적인 공동체이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 함은 첫째, 사도성을 말한다. 왜냐하면 교회의 몸으로서의 지체는 각계 각층 흩어져 있어서 파송성 즉 사도적임을 말한다. 둘째, 교회의 일체성을 말한다. 이 일체성은 우선 공간적인 의미가 있다. 즉 국경과 지역을 초월하여 일체성을 갖는다. 그리고 시간적인 차원의 뜻이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교회를 포함하는 것이다. 과거의 교회도 지금의 교회도 미래의 교회도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이것이 하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이라 함은 또 ②선교적 공동체를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성령의 은혜인 것으로서 교회가 교회되는 것의 능력이 성령인 것으로 ③영적 공동체, 또는 은사 공동체이다. 이런 것들이 교회의 본질적인 차원이다. 그리고 역사속에 존재하는 교회는 기구 즉 제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즉 사역을 위해서는 제도와 기구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역사 속의 교회는 위의 본질적인 요소들(인격 공동체, 선교 공동체, 영적 공동체)을 압도하여 기구가 앞서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교회가 선교를 제한하고 막았던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기구나 제도는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한 몸이있어야 함과 같이 필요한 것이다. 교회와 선교의 관계는 "불이 탐으로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함으로 존재한다."(부르너)는 것과 같다.
선교적 교회, Missionary Church
A. 초기 교회
1. 초대 교회 ; 마가 다락방의 교회
이 교회에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마 28:16-20에 나타난 것이 유보된 교회였다. 이 교회는 예루살렘 안에 유대인에 국한 된 교회였다. 그 안에서는 복음이 전도되고 전파되었으나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려는 의지는 없었다.
그 이유는 주님의 재림에 대한 임박한 기대 때문이었다.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결과였을 것이다. 즉 그들의 독특한 경험---예수를 만나 살았던 경험(오셨다가 가심의 반복, 마지막에는 가심을 본 대로 다시 오리라)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초대 교회의 공동 기도문은 마라나타(주께서 오신다; 종말적 기대)였다. 따라서 땅끝까지 나가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들의 구속사상 때문이었다. 즉 전통적 예루살렘 중심의 구속 사상이 그들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다.
세째는 주님의 지상명령의 뜻을 제대로 이해 못했을 것이다.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즉시 깨달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요한 결정적 사건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너무나 엄청난 과제였고 그래서 그들은 유대인 안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스데반 순교와 함께 종교 폭동이 일어나고 결국은 예루살렘 성밖으로 나가게 되고 사마리아와 주변으로 나가 전도하였다.
그러나 사도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왜냐하면 ( 2 가지의 가정이 가능)
* 사도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예루사렘에 머물러 교회를 사수했다.
* 보수적 유대인들이 볼때, 기독교 공동체 안에 2 부류가 있었는데 진보와 보수파가 있었다. 진보파 즉 헬라파는 과격한 사람들로서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데반은 순교를 당하게 된다. 즉 진보파에 대해서 감정이 나빴던 것이다. 반면에 온건한 히브리파 사람들에게는 유대인들의 직접적인 증오와 배척이 적었을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자신의 신학적 인식에 의해서 나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가게 만드신 것이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의 함락으로 인한 흩어지는 교회가 되었다.
선교운동은 지리적 운동이 아니다. 즉 예루살렘이라는 지리적 중심을 두지 않으신 것은 선교가 지리적 선교가 아님을 나타내고 유랑하는 백성들로서 하나님의 역사를 창조하는 공동체가 교회인 것이다.
이렇게 초대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서 강권적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2. 초기 교회 : 1세기 말-콘스탄틴 대제까지
* 이 때는 파상적으로 교회에 대한 박해가 있었다. 박해 전에는 지역교회가 있었다. 그리고 박해 시에는 지하교회가 있었다. 그런데 이들의 특징은 일상적으로 전도했다는 것이다.
* 유랑 평신도 전도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자원해서 가족과 집을 떠났다.(무가족, 무주택, 무소유, 무보호) 이들은 그 지역에서 어느 정도 공동체가 형성되면 떠나곤 했다.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 할 때까지 5천만 인구 중에서 5백만 정도 되었다. 그 5백만은 죽음을 각오한 진정한 신자들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독교인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기독교인이 늘어나게 된 것은 바로 일상적인 전도가 그 원인이다.
그러면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
이들은 도덕적으로 순결했다.
이들은 영적인 능력이었다. 그래서 이들을 말하기를 유랑하는 은사자들이라고 했다. 그들은 주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했다.
이런 의미에서 초기 교회는 선교적 교회였다. 인격적 공동체,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공동체적인 요소를 강하게 가지고 있었고 기구화는 최소화된 교회였다.
2000년 역사에서 가장 선교적인 시기는 바로 이 초기 교회와 중국의 공산화 후 30년간이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선교의 비젼이 있다.
중국교회에 있어서 프로패숀날한 교회가 없을 때 교회는 내적으로 더 흥왕하였다. 이것이 선교의 도전이다.
B. 콘스탄틴적 전환
교회에는 일대 전기가 왔다. 즉 박해가 종식된 것이다. 이제 자유가 주어지고 후에 기독교가 로마의 유일한 공인된 신앙이 되어서 교회의 황금기가 도래했는데 그러나 선교적으로 볼 때는 매우 어려운 몇 가지의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이것이 콘스탄틴적 전환이다.
1. 기구화 Institutionalization
기구화 되었다는 것은 앞의 세 가지를 기구가 지배하고 앞도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의 교회는 선교운동체(Missionary Movement)였다. 그런데 점점 Institutionalization(기구화)된 것이다. 그래서 운동력이 약화되고, 몸집이 비대해지고, 정신은 둔화 되게 되었다.
이전의 교회의 가장 대표적 직분은 사도였다. 즉 선교사였다. 그런데 이제는 감독이 제일 중요한 위치가 되었다. 전자는 동적인 반면에 후자는 정적인 의미가 강하다. 또 교회 지도자들이 전에는 회중에 의해서 추대되었었으나 제국 하에서는 교회 지도자는 출세 즉 지위와 권력과 돈을 의미했다. 그래서 이것을 위해서 경쟁이 발생했다. 따라서 권모술수가 등장하고 교회의 리더쉽이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라투렛의 교회사에 의하면 가장 나쁜 것이 교회 리더쉽의 성격변화였다고 말한다. 교회의 리더쉽의 이미지는 섬기는 자였으나 로마 제국에서의 리더쉽은 지배자가 되었고 이것은 치명적인 리더쉽의 하락을 가져왔다. 그래서 운동력은 상실하고 형태만 굳어졌다. 즉 운동력이 아닌 형태가 기구를 끌어가는 형태가 되었다. (Spirit Form)
98-4-17 8:16 A.M.
review
콘스탄틴적 전환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주는 계기, 외형적으로는 기독교의 발전을 가져왔음, 그러나 고비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콘스탄틴적 전환이라고 한다.
1. 기구화, 제도화, 교회화 등이 그 특징이다.
교회가 순례자적 정신을 상실하고, 종말론적 기운이 떨어지고 현세에 정착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교회의 리더쉽에 변화가 왔다. 경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은 음모와 비방과 갈등을 유발하게 되었으며 결국 리더쉽의 타락 또는 하락을 가져왔으며 중세의 암흑기로 빠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교회는 과거 지향적이 되었다. 교회는 구원이라는 보물을 보관하는 창고처럼 생각되어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현실 역사적 의미가 쇠퇴하고 내면화 관념화 영적 관념화의 길을 걷게 된다. 호켄다이크가 1952년에 IEM에 개재하기를 "교회론은 제 2세대의 주요 관심사다. 부흥 蟁 개혁 선교운동이 진행되는 1세대에서는 우리의 관심이 기독론에 압도되고, 사고방식의 유형은 종말론적이고, 삶은 찬양과 감사에 충만하며, 교회에 대해서는 별로 말이 없다." 이것은 교회의 갱신 蟁 부흥 蟁 선교가 일어날 때는 교회론에 관심이 없었으나 교회위주로 관심이 전환되는 제도화 기구화를 말하는 것이다.
리챠드 니이버가 대조해 본 결과
선교 운동적인 교회와 제조화된 교회의 차이
전자의 특징 / 후자의 특징
1. 진보적이다. progressive / 보수적이다.
2. 능동적이다.-외부에 영향을 끼침 / 수동적이다.-외부의 영향을 받는다.
3. 미래지향적이다. / 과거지향적 성향이 강하다.
이에 대해 데이빗 보쉬가 더 첨가하기를
1. 보다 모험적이다. / 변화에 불안을 느낀다.
2. 기득권을 포기하고 기존의 체제를 벗어나는 성향이 있다. / 자기의 범위나 범주 등의 기득권을 유지 보호하는데 더 관심이 있다.
그 외에도
안디옥 교회 / 예루살렘 교회의 차이처럼 볼 수 있다.
선교에 더 관심 / 정착 蟁 착생에 더 관심
은혜를 중시한다. / 율법을 더 중시하는 성향이 있다.
생활 蟁 삶을 강조 즉 바른 삶, 바른 신앙생황 orthopraxis / 교리 蟁 신조를 더 중시 orthodox
사도 예언자 전도자들의 역동성있는 사역 / 감독 중심의 정착된 교회의 발전 부흥에 더 관심
여기에서 어느 한 쪽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교회는 이 양자가 조화된 교회일 것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2. 교리화
헬라정신의 승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또흔 기독교 신앙의 철하적 변형이라 하기도 한다.
교리 蟁 신조가 생겨난다. 박해기간에는 교리 논쟁이 없었다. 그 때는 전도하고 믿음을 지키기 바빴다. 그러나 신앙의 자유와 위험이 사라지자 예수 蟁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서 신앙 내용을 정리하고 신조를 만들 필요가 생겼다. 이것은 이단으로부터 교리를 지키고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필수적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과정속에서 히브리적 요소가 죽어가고 헬라적 요소가 득세하게 되었다는 것이며, 이것은 기독교 선교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것이다. 하나님은 히브리인들을 통해서 말씀을 계시했는 데, 이것이 그레꼬로망 문화에 압도당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앙 정신이 논리적으로 정리되는 과정에서 신앙내용이 지나치게 규격화, 도그마틱화 되었다는 것이다.
데이빗 보쉬의 헬라적 사고와 히브리적 사고의 차이 비교
1. 신관의 차이; 불멸의 존재로 생각했다. 존재의 문제는 논의 이전의 문제로 취급했다. 즉 신의 존재나 속성을 말할 수 없다. 이해되고 경험된 것만을 정의하고 인식하려고 한다. / 살아 계신 인격적 역사적 하나님으로 믿었다. 이들은 감히 이름조차 부르지 못했다. 이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나는 나다"라고 이해된다.
2. 믿음의 인식적 차이; 인격적 교통과 체험을 통한 지식 蟁 깨달음을 의미했다. 이것은 이지적 인식의 차원을 넘어서는 어떤 것(의지적 결단)이 더 필요한 것이다. / 안다 蟁 믿는다는 것에 대해서 이지적인 지식을 의미해도 되었다. 여기에는 인격적 관계가 없어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관념화 蟁 사변화의 길(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것이 아무 것도 아닌 듯이 생각하게 되었다)을 간다.
예화; 찰스 부른딘-나이아 가라 폭포에서 줄타기에서 사람은 업고 건너는 과정에서 뒤에 메달린 사람의 태도-히브리적 믿음의 태도
3. 말씀; 따바르, 역사적 운동력을 가진 사건적 의미가 있었다. 대단히 다이나믹한 뜻이 있었다. / 로고스, 정적이다. 운동력이 별로 없고 관념적이다.
4. 청각적 민족(노래, 소리 등과 같은 것은 모호한 경우가 만다. 그래서 누가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고 할 때 히브리적으로는 이해되어질 수 있다.) / 시각적 민족(모든 것이 분명해야 한다. 그래서 신앙 생활에서도 분명해야 한다.) 신앙을 이해함에 불필요하게 제약되고 규격화 蟁 폐쇠적이 될 경향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선교보다는 기구적 교회의 확장으로 관심이 옮겨진다.
3. 교회의 경직화
이것은 교리화와 제도화의 부산물이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 영적 공동체라고 말한다.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것은 생명력이 약동할 수록 유연한 것이다. 신축성 蟁 탄력성이 있는 것이다. 유연한것이 약한 듯이 보이나 강한 것이며 생명력이 왕성한 것이다.
경직된다는 것은 영적으로 약화된다는 것이다. 즉 죽을 수도 있다.
토마스 칼라일, [영웅의 역사], "성직자로 나타난 영웅들"
종교 개혁자들을 제시하고 있다. 루터와 낙스를 주로 이야기 했다. 칼라일은 이 두 사람이 매우 부드러운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종교개혁을 했다는 것이다.
칼라일에 의하면 이 위대한 성직자들의 특징은 여성적, 모성적 성실성이었다. 완강한 것이 아닌 유순하고 온유한 성품이 개혁을 이룬 것이다.
"호랑이는 용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흉포하고 폭력적인 것이다. 더 강한 것을 만나면 도망친다. 그러나 루터는 어머니와 같이 사려 깊고, 온유하고, 예민한 사랑의 소유자였다." "루터의 얼굴을 보면 오해하기 쉽다. 소박한 평민적인 얼굴, 크고 바위 같은 이마, 광대뼈는 강건한 활력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그의 완강함을 나타내는 듯하나 그 속에 숨겨 있는 눈은 침묵의 슬픔이 있고, 우울함이 있는 눈이었다. 종교개혁자 루터의 힘은 이 눈에 있었다. 그는 눈물이 있었고, 웃음이 있었다."
존 낙스가 죽었을 때,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여기 누워 있다고 비문에 써 있지만 그는 부드러운 사람이었다.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존 낙스의 사건만이 세계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는 평범한 목사였다. 성 앤드류스 성이 포위되었을 때, 설교자가 " 이 중에 설교할 자가 설교하고 있지 않는 데 그가 낙스이다"라고 하자 그는 울며 도망쳤고, 결국 잡혀서 노예선으로 끌려갔다가 구출되어 칼빈에게 가서 배웠고 결국 개혁을 이루었다. 그러나 그는 부드러운 사람이었다.
우리가 신앙 공동체를 그리스도의 공동체답게 육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직되어서는 않된다. 성품에 있어서 여성적, 모성적 성실성과 온유함을 가져야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그 성품상 더 온유하고 성실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도, 모세도 온유했다. 칼라일도 이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가 이 온유함, 유순함을 잃게 된 것이다.
C. 로마 교회의 선교
콘스탄틴적 전화과 더불어 선교의 양둁상도 변하기 시작했다. 그 정신과 형태도 변화를 가져왔다. 특징
1. 문화적 선전의 성향을 띠게 된다. Cultural Propaganda)
로마인 이외의 사람들은 야만적 이교도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을 기독교인으로 만드는데 그것은 로마적 문화를 따르게 만드는 것이었다.
2. 비이교도화 운동
이것은 선교가 소극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전에는 선교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들의 전통적 신앙을 포기하고 이교도적 관습과 제사를 포기하게 하고 세례받게 하는 것이다. 신앙고백을 통한 내면적 신앙적 수용까지는 가지 못했다. 단지 우상숭배나 이교적 제사를 포기하는 정도였다.
이것은 실제로 정치력을 동반한 선교였다. 주변 이교도들을 정복하고 개종시키고 자신들의 판도에 포함시키고 기독교인으로 인정했다. 전에는 인격적 고백이었고 신앙적 행위였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로마의 판도 안에 산다는 지리적 법적 이유로 해서 기독교인으로 살게 되는 정도였다.
눅 14:23의 강권적 강제적 세례와 편입을 정당화했다
3. 교회의 기구적 확장운동
교황을 중심으로 한 제도화된 교회의 기구적 확장이다. 얼마나 많은 지역, 사람들이 이 제도화된 교회에 속하게 되었는가가 문제였다.
4. 수도원 중심의 선교가 있었다.
이것이 전통적 선교를 이어갔다. 회개시키고, 헌신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선교는 모든 사람의 몫이 아니고 수도사의 책임(monk-missionary)이라는 잘 못된 인식이 생겨났다. 즉 프로페쇼날한 선교사들이나 선교단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Ⅳ. 개신교 선교운동
1492년 콜롬부스가 대서양을 건너서 서인도 제도를 발견하고, 1497년 바스코다가마가 희망봉을 돌아서 인도에 갔다. 선교는 이렇게 신대륙이 개척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것은 식민지 개척과 선교운동의 길을 튼 것이다. 오랜 기간 로마 교황정과 수도원을 중심으로 선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또 유럽 밖에 어디엔가 이상적인 기독교 국가가 있다는 것에 대한 교황청의 확인 요구가 있었다. 그런데 왜 그것이 인도이었는가
막스 와렌의 책에 의하면, 15세기 말에 인도로 자꾸만 사람들을 보내서 항로를 발견하려고 했던 것은 사소한 문제인 인도의 향료 특히 후추를 위한 것이 주였다는 것이다. 십자군 전쟁에 의해서 모슬렘에 의해 고립되어 있던 유럽이 동방과 통하면서 인도의 후추가 유럽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15세기 중반 1453년 모슬렘에 의해서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키고 동서 교역로를 막아버렸다. 그러자 동방의 향료의 수입이 막히게 되었다. 그래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찾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던 중에 신대륙이 발견되고 식민지가 확장되고 선교적 사역이 따라가게 된 것이다.
콜롬부스의 보고서 가운데 "황제 폐하 기뻐하십시오. 우리가 찾던 것과 선교할 대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역사가에 의해서 덧붙여지기를 "유사이래 골드러시가 이루어졌다"고 했다. 그 후에 200년 쯤 지나서 개신교 선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졌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은 종교개혁이후 예수회를 만들어서 인도, 중국 등으로 선교를 위한 선교사들을 보내는 노력을 기울였다.
A. 종교개혁시대
개신교 선교가 늦은 이유
1. 개신교 교회의 생존과 체제 정비를 위해서 다른 일에 대한 여념과 여력이 없었다.
2. 피선교지가 대게 로마 천주교 국가들이 주관하는 지역이었다. 그래서 개신교 국가들이 나갈 수 없었다.
3. 개신교주의가 가진 국가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루터의 개혁이 성공한 것도 독일적 민족주의의 영향이 있었다. 이러한 민족주의적 성향은 비선교적이거나 반선교적인 것이다. 즉 우리 먼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애국애족 한다는 것과 민족주의는 다른 것이다. 선교는 선교이다. 즉 이것은 별개의 것인 것이다. 역사 속에서 교회가 잘 못될 때, 교회가 말려들어간 것이 바로 이 민족주의이다. 히틀러와 독일교회의 경우가 바로 그 예이다. 본회퍼는 이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만큼 독일 민족을 사랑한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그는 당시 미국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것이 정당화되기에 충분한 명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로 돌아와서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었다.
사도 바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도 이방인을 위한 사도였지만 목숨을 버릴만큼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했다.
진정한 기독교인은 진정한 민족주의자가 될 수 없다. 본회퍼는 독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독일이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개신교주의는 그 출발에서부터 민족주의적 성향이 있었던 것이다.
4. 개인주의적 성향이 있다.(Individual interest) 그래서 사회성이 부족했다.
개신교가 주장하는 것은 개인의 의인화였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오직 자신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개념이므로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것이다.
5. 오직 은총이라는 개념은 개신교 사람들에게 있어서 봉사와 헌신에 대한 정신을 약화시켰다. 그리스도를 복종하고 헌신하고 따르는 면이 약화된 것이다. 이런 것이 폐습이 되어서 헌신이 필요없는 제도 같은 것이 교회 안에 있게 되었다.
6. 이론적인 성향;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것보다는 이론적이고 신학적인 면의 강조, 이것은 약점이면선 동시에 강점도 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선교정신을 고무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신학적 문제
1. 주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이해 부족했다.
초기 개혁자들 가운데는 초대 교회사람들에게만 주어진 명령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것은 오래 계속 되었다. 18세기 윌리암 케리도 이것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 임박한 종말사상이다.
이것이 선교가 필요 없는 것처럼 만들었다. 그래서 선교중지, 선교 무용론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20세기에는 오히려 선교 유용론으로 바뀌기도 했다.
3. 예정사상에 대한 오해이다.
4. 성찬논쟁
이러한 신학논쟁이 개신교 교회 내의 선교적 자원을 약화시키고 제한하는 요소들이 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개혁자들의 관심은 오직 교회를 바로 세우는 데에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19세기나 20세기의 기준으로 선교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루터에 의하면 세계선교는 사도시대 이후에 이미 시작되었다. 그너나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볖든 선교가 지연된 것은 사실이다.
교회구조에 문제가 생겼다.
교회는 본래 2원적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선교학자들은 말한다. 2원적 구조란,
보통 교회구조, Modality / 특수 교회구조, Sodality를 말하는 것이다.
교회들 / 선교단체
안디옥 교회, 지역교회(에배소, 고린도 등 등) / 바울 일행, 평신도 전도단, 모라비안 등
교구중심 / Order 중심
처음부터 이 구조가 서로 갈등 蟁 협조하면서 선교를 해 왔다.
중세 시대를 암흑시대라고 하지만 기독교의 진수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소달리티에 의한 것이었다. 그들이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전도하고 했던 것이다.
혹자는 사비에르가 동방으로 가고 있을 때, 칼빈은 스트라스부르그로 가고 있었다고 개신교를 욕하기도 한다. 어쨌든 천주교에서는 이 2원적 구조가 창족적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선교에 기여했다.
그러나 개신교는 이 소달리티를 제거 蟁 폐지했다. 이것이 선교운동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천주교에서는 수도원을 통해서 선교사들이 배출되었다. 그러나 제도적 결함으로 개신교에서는 인적자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지금까지도 개신교에서는 Church와 Para-Church의 관계가 좋지 못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선교운동이 영향을 받은 것이다.
B. 개신교 교회의 선교운동
경건주의자들에 의해서 개신교 선교운동이 시작되었다. 18세기초에 시작되었다.
그 이전에도 개신교 안에 선교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네덜란드의 사라비아(A. Saravia)가 1590년 선교를 주장한 이론이 있다. 역사의 종말까지 선교해야 한다. 왜냐하면
1.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겠다고 하신 약속은 모든 신자에게 동일한 것이다.
2. 사도들이 그들의 협력자들과 후계자들을 택해서 선교하게 한 것을 보면 주님께서 시작하신 이 선교를 교회가 계속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3. 사도들만으로 완수하기에는 너무나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사역이기 때문에 모든 교회가 이 일을 계속해야 한다.
4. 여러 세기를 통해서 지속된 선교로 새로운 민족들에게 복음이 계속적으로 전파되어 왔다. 그러므로 주님 오실 때까지 교회가 이 일을 계속함이 마땅하다.
Justinian von Weltz; 17세기 오스트리아 사람으로 독일에서 여생을 보냄
선교의 책임 강조
1.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를 알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2. 사도 시대 이후에 많은 선교사들이 사역했는데 그들이 우리의 모범자들이다.
3. 하나님 나라를 확장한다는 생각과 기도가 실현되기 위해 선교를 해야 한다.
4. 로마 천주교회가 선교회를 조직한 것처럼 우리도 기관을 만들어서 복음전파에 힘써야 한다.
때때로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지만 교회의 구조적인 문제, 개시교적 성향들이 본격적인 선교를 못하게 만들었다.
18세기에 이르러 독일 경건주의자들에 의해서 선교가 이루어지게 된다. 개신교의 형식적 정통주의와 매마른 형식주의에 대한 반발로 일어났다.
3가지를 주장했다.
1. 진정한 회개와 인격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
2. 내면적인 경건 향상이 있어야 한다. 성경읽기와 교제와 기도를 통해서
3. 전도를 해야 한다.
당시에 이런 주장은 듣기가 어려운 말이었다. 왜냐하면 태어나면서부터 교호에서 자라고 결혼하고 죽어서 무덤에 가는데 누가 누구에게 전도한다는 것인가하는 의문이 일기 때문이다.
1694년에 이들은 할레에 신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가 다른 유럽의 학교와 달랐던 점은
1. 이들이 우선적으로 성경을 가르쳤다는 것이다. 유럽은 성경보다 신학, 교리에 관심이 있었다. 성경을 바로 이해하고 바로 읽어야 루터가 의도했던 개혁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2. 지식보다는 사랑을 중시했다.
여기에서 많은 사역자와 선교사가 배출되었다. 특히 미 신대륙에 많은 사람이 가선 교회를 세웠다.
Friday, 24 April, 1998
The Danish-Halle Mission 최초의 개신교 선교단이다. 이렇게 명명된 것은 프레드릭 4세가 자신들의 식민지였던 인도의 Tranqwbar에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서 왕실의 목사였던 소개로 할레와 연결되어 선교회를 조직. 1705년에 설립되었다. 여기에서 두 명의 선교사가 인도고 파송되었다.
B. zieghnbalg, H. Plutschau 11월 29일 출발 이듬해 7월 9일에 도착; 이것이 개신교 선교운동의 공식적인 선교사의 신분으로서 유럽 밖으로 파송된 최초의 사건이었다. 선교비는 식민지를 개척하는 정부가 부담하였다. 그리고 일꾼은 경건주의 자들의 일꾼들이 하였다. 그리고 식민지에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이것은 식민지와 선교사와의 연관성을 갖게하는 여지를 갖는다.
이것은 제도화된 교회와 분리된체 선교운동이 시작된 것이다. 즉 이것은 소달리티인 것으로 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때, 유럽의 많은 교회와 신학교들이 반대를 했다.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했는데 야만인에게 귀한 것을 준다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며, 복음전파가 국가의 책임인데 왜 다른 鑻체가 이런 일을 하는가? 경건주의자들의 안수는 무효다라는 이유에서 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운동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경건주의자들의 선교원리
1. 교회와 학교를 함께 세운다. 성경을 읽게 하기 위한 것이다.
2. 원주민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한다.
3. 원주민들의 문화와 사고방식, 심성을 연구하고 그것을 참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힌두교를 연구 많이 했다.
4. 선교의 궁극적 목표는 인간 구원이다.
5. 가능한 한 빨리 인도 원주민들의 교회를 세운다.
이러한 좋은 경향의 선교가 후기에 들면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개인주의화 되었다.
장점; 인간 영혼 구원에 대한 헌신
단점; 분명한 교회관이 부족했다. 소달리티이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교파권념이 없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그래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부흥하고 전도할 수 있는 관심과 지식이 부족했다. 결과적으로 이것은 토착교회에 성장에 지장을 주었다. 그리고 서구 교회에 오랜 의존관계를 가져왔다.
영적 구원, 인간구원을 강조한 것이 그 지역에서 사람들을 비민족화시켰다는 소리를 들었다. 즉 그들의 민족의 역사와 전통은 죄적인 것으로 치부하게 하는 결과도 있었던 것이다.
모라비안 교회의 선교운동
이 교회는 진젠도르프의 영지에 정착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할레에서 교육을 받은 경건주의자였다. 그래서 처음부터 선교적 열정이 강했던 사람이었다. 그는 모라비안에 감금된 후에 그 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발전시켰다. (이 부분은 교회사를 참고할 것)
이 교회의 특징
1. 콘스탄틴 이후 선교가 교회 전체의 사역으로 믿고 사역하였다. 즉 특정한 사람들의 사역이라는 것을 벗어버리고 교회 전체의 사역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즉 선교운동의 형식을 회복한 교회였다.
2. 자비량 선교를 하였다. 처음에는 선교비를 주었으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선교비를 주지 못했다.
3. 선교사의 자격은 소명의식이었다.
4. 이들의 선교목표는 인간구원에 있었다.
이와 같은 선교신학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자기들의 책임은 성령이 예비한 첫 열매(firstling)를 거두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이들의 교인대 선교사의 비율이 가장 놓았다. 그 비율은 60:1 정도였다.
이들의 선교는 식민정부와의 협력을 했다는 비판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왜냐하면 자비량하기 위해서 정부기관이나 무역하는 상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었다. 그러나 형식적으로 정부나 상사와 협력했다는 비난의 여지를 남겼다. 또 일부는 선교사들끼리 무역을 하였다. 그 이윤을 가지고 선교를 한 것이다. 진젠도르프는 이것을 반대하였으나 모든 이익은 선교만을 위해서 쓴다는 전제하에 허락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국제 상업에 관여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선교하던 교회가 진젠초르프에 의해서 하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 이유는 그의 가족 문제에서부터 시작하였다. 그는 그의 부인과의 마지막 15년 동안 무관심하게 지냈다. 즉 한 사람의 여인이며, 아내이며, 아이들의 어머니인 것을 잊어버린 것처럼 살았다는 것이다. 어쨌든 그랬다. 문제는 그가 재혼을 했는데 안나 니크만과 재혼을 했는데 그녀는 농촌 출신의 교육받지 못한 여인이었다. 여기에는 신분적 차이가 컸다. 그런데 함께 일을 한 사람이었는데 그들의 결혼이 일년 정도 비공개적이었고, 그녀가 신비주의자였다.
신비주의는 선교적으로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이다. 믿음의 모든 것은 신비이다. 그러나 신비주의는 신비 그자체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이다. 마치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가 변화산에서 받았던 유혹처럼 말이다.
이 안나는 그리스도의 육체적 고통을 체험하는 것이 최고의 믿음이라고 생각했다. "피의 침대에서 수영하는 작은 물고기 그리스도의 상처에서 피를 빠는 작은 벌같은 "
신비주의는 비선교적인 것이다.
신비는 좋은 것이다 그러나 신비주의는 당사자만이 좋은 것이다. 이것은 아가페가 아닌 자기 사랑에 더 가까우며 에로스와 더 가깝다. 선교는 아가페이다.
그래서 지금도 이 신비주의자들은 수많은 스켄들로 인해서 몰락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도 선교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육체적 고통을 경험하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였고 결과적으로는 선교의 쇠퇴를 가져왔다.
진젠도르프는 그러나 후에 회복하였고 선교도 회복되었다. 지금은 작은 교단이 되었으나 개신교 선교운동을 열고 또 주도한 교단이었다.
신비주의와 신비한 체험은 다른 것이다. 신비한 체험은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최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윌리암 케리와 영국선교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 개척자; 이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잘 못된 것이다. 선행하여 모라비안이나 경건주의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케리 이전에 영국에서도 세 개의 선교단체가 있었다.
그런데 외 케리를 그렇게 부르는가?
루터가 종교개혁에서 차지하는 비중 처럼 케리의 선교에 대한 비중은 크다
1. 분산된 개신교회를 선교적으로 각성시켰다.
2. 그로부터 시작해서 개신교 선교운동의 주도권이 독일어를 사용하는 교회에서 영어를 쓰는 교회들로 옮겨졌다.(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교 운동의 4/5가 영어권 교회 였다.
3. 그로 인해서 많은 선교단체들이 형성되었다.
4. 경건주의와 모라비안의 선교지역은 국한적이었으나 그로부터 선교지역이 확대되었다.
5. 케리가 원주민 지도자 양성, 선교기지 건설, 국제적 선교협의, 사회선교, 성서번역 등을 포함한 근대 선교 운동의 원칙들을 발전시키는데 결정적 공헌을 하였다.
6. 케리 자신의 위대성; 한 인간으로서, 지도자로서의 위대성 때문이었다. 인내, 균형있는 감각, 성경지식, 겸손, 등으로 그만한 선교사가 없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는 죽을 때까지 40여년가 안식년 없이 선교사로서 헌신하였다. 죽은 후에도 친구들에게 묘비를 "천하고 불쌍하며 무력한 벌래 같은 저는 당신의 친절하신 팔에 안겨 여기 누워 있습니다" 부탁하였다.
그는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인식적 능력을 가지고 이런 선교적 위업을 이룰 수 있었는가? 그는 구두 수선공으로서 살다가 침례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 시대적 배경이다.; 영국의 분위기는 개척시대였다. 그래서 해외에 갔던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많이 하였다. 그리고 선교적 필요성을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2. 식민지의 발달로 영국 사회가 부유해지고 중산층이 늘어났다. 따라서 영국 교회에 재정이 풍부해졌다. 그래서 해외 개척적 분위기가 있었다. 이 때, 케리는 마 28:20에 그 분위기를 연결 시켰다. 여기에 그의 탁월함이 있다.
케리에게 영향을 주 사건들
1. 제임스 쿡의 [마지막 항해 일지]이다. James Cook, The Last Voyage of Captin Cook을 통해서 세계는 넓고 크고 사람이 많은 데 복음을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 성경지식이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 대한 성경적 판단 즉 그들은 모두가 이교도들로서 구원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였다.
[이교도들의 구원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기독교인들의 의무에 대한 연구]라는 87페이지의 논문
이것을 개신교 선교 선언문이라고 한다.
내용
* 선교를 사도들에게만 주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 못이다.
* 세계의 종교 지식 ; 전파하는 사람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방치하는 것은 인도적으로도 잘 못된 것이다.
3. 부흥운동이다. 웨슬레, 조나단 에드워드 등
선교와 부흥은 함께 간다.
4. 사람들의 설교와 찬송에 영향을 받았다. 아이삭 왓트의 "햇빛을 받는 곳 마다"
데이빗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 미국인으로 1718-1747
예일대학 출신으로 에드워드의 부흥운동에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는 대학의 교수들에게 그 부족을 말하다가 제적당하였다. 그래서 그는 미국 인디언들에게 가서 전도하였다. 몸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말을 타고 산 속을 돌며 전도하였다. 그 후에 에드워드의 집에서 요양하기도 했다. 그리고 거기서 죽었다. 얼마 후 에드워드의 딸도 죽었다. 아마도 전염된 듯하다. 둘은 결혼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그의 일기는 에드워드가 쓴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 후 케리라는 무식한 청년이 읽고 나서 무한한 감동을 받고 헌신의 열정이 생겼다.
즉 29의 짧은 브레이너드의 생애가 케리라는 큰 인물에게 영향을 준 것이었다.
케리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선교지 연구를 하면서 독학을 하였다. 히브리, 헬라, 라틴어, 그리고 외국어 등을 공부하여 성경을 원문으로 읽었다. 그리곳 성경도 번역하였다. 그는 예리하고 열정적이고 투철한 인상을 준다
침례교 1792년 5월 30일 노팅헴의 교역자 회의석상에서 일생 일대의 위대한 설교를 하였다. 사 54:2-3이 본문이었다. 내용 중 가장 위대하고 유명한 말은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Attempt great things for God 하나님으로 부터 위대한 것들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위대한 것들을 시도하라!"이다. 그러나 현장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존 라인헴이라는 케리에게 안수한 목사와 같이 선교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방인을 구원코자 하시면 당신이나 나의 도움이 필요없다"라고 말하고 묵살하였다. 이 말은 신학적으로는 옳은 말일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사람을 통해서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셨다는 것이다. 듣지 못한 자가 어찌 믿으리요, 전파 (롬 10장)
이디오피아의 내시가 빌립을 만나서 전도들 받고 깨달은 경우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 내시는 오랜 열심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빌립을 만남으로 해서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깨닫게 되는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빌립을 통하여 역사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며, 사람의 책임이다.
그해 10월 2일 선교회를 조직하고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었다. 그러나 그들은 반대하였다. 그러자 모라비안들의 선교 이야기를 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감동되어 The Baptist Missionary Society가 구성되었고 이듬해에 케리가 선교사로 파송되는 것이다. 그들이 만들은 기금은 13파운드 2실링 6펜스였다. 그 가치는, 케리가 구두를 수선하여 받는 월급 정도였다. 그러나 이것이 개신교 선교운동을 촉발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1793년 케리는 영국을 떠났다. 이때 그는 아들만 데리고 떠났다. 왜냐하면 부친과 부인이 선교를 반대했기 때문이었다. 그 부인은 선교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고, 임신 중이어서 인도에서의 출산을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결국 다 데리고 떠났다.
케리의 선교원리
1. 가능하면 광범위하게 복음을 전파한다. 지역 제한 없이 길이 열리는 데로 나간다. 그래서 그 아들 테리를 버마까지 파송하였다. 세라포까지 선교(마지막 선교지)
2. 원주민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성경을 읽도록 함으로 선교한다. 이것이 개신교 선교사들과 로마 카톨릭 선교사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개신교 선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서는 교회를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였고, 루터가 말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성경을 자기 언어로 갖지 못한 교회는 역사적으로 혼합종교가 되거나 사라져 버렸다. 성경을 읽지 아니하는 교회는 쇠퇴할 수 밖에 없는 것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3. 가능하면 빨리 원주민의 교회를 세운다
4. 지역 사람들의 의식구조 연구해야 한다. 복음만이 절대 유일의 구원의 진리인 것을 가르쳤다.
5. 가능하면 빨리 현지 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 인디안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였다. 세라포 대학 설립
이 원리에 입각해서 케리는 정치적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광범위하게 전도자를 파송하였다. 정치적인 것이란 부족전쟁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식민정부의 정책을 말하는 것이다.
미국 선교
미국 교회의 선교운동은 19세기에 일어났다. 19세기를 선교학자들은 위대한 세기라고 부른다. 혹은 선교의 세기라고 부른다.
라투렛 교수(예일대 교회사가)가 쓴 7권으로 된 [1900년대의 교회 확장사] 중에서 마지막 3권이 19세기에 관한 것이다.(1914년까지) 즉 19세기에 관한 것이 가장 많을 만큼 선교가 활발하였다.
19세기가 선교의 세기가 된 것은
1. 지리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선교 사역이 진행된 시기였다. 현대보다 더 광범위하게 선교하였다. 그리고 수적으로도 가장 많은 선교사들이 파송되었다.
이렇게 된 데에는 그 까닭이 있다.
① 식민지 개척과 산업혁명의 결과로 서방 국가들의 경제적 부의 축적이 가능하였다. 그리고 중산층이 두터워지고 그들의 사역이 활발하였다.
② 통신 교통 수단의 발달; 증기기관의 발명은 획기적이었다. 초기에는 목적지에 도착하는 율이 1/3 정도였다. 나머지는 중간에 사망하였다. 그런데 증기기관의 발명은 안전과 속도의 측면에서 획기적인 것이었다.
③ 일반적인 평화상태; 식민지 정부가 그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였다. 그래서 정치적 안정을 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선교 활동이 용이하였다.
2. 선교를 위해서 위대한 댓가를 지불한 시기였다. 댓가란 인명의 손실을 뜻한다. 말라리아, 이질, 티푸스, 호열자 등의 전염병이 무수한 선교사들과 가족들을 죽게 했다. 또 중국에서 의화단 사건으로 선교사 186명이 사살되었다. 이렇게 엄청난 인명의 댓가를 지불하고 선교하였다.
3. 위대한 선교사들이 배출되었다. 왜냐하면 선교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케리,
아돈나일 리차드슨(미국 선교사로서 버마에서 선교하였다. 그는 무덤도 없다. 미얀마의 카렌족들에게 선교),
데이빗 리빙스턴(영국 선교사 중에 그만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매장되었다. 그는 열병으로 기진하여 기도하는 모습으로 아프리카에서 죽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생명의 상징인 그 심장을 꺼내서 땅에 묻고, 그 시체를 햇볕에 말린 후 나뭇잎에 싸서 고향으로 보내왔다.),
허드슨 테일러(당시 모든 선교본부가 본국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선교본부를 현장에 두었다. 그리고 China Inland Mission을 만들었다. 왜냐하면 19세기 후반 선교열이 식어지자 아직 선교는 상류한 것에 불과 함으로 내지 선교가 남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열을 다시 올렸다. 이 선교회는 테일러의 지시로 변발하고 옷을 입었다. 그리고 교회와 사람드에게 선교비를 요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선교비는 하나님에게만 요청하였다. "테일러가 중국에서 선교하는 동안 동쪽에 무릎을 꿇지 않는 체 태양이 떠오른 날이 없었다". 그는 위대한 선교 전략가였다.)
Friday, 1 May, 1998
미국교회선교 계속
미국교회의 개신교 선교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주요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The Haystack Prayer Group(meeting)이다.
이 그룹을 미국 개신교 운동의 출발점으로 본다.
미국 메사추세스 주의 윌리암스 칼리지에 기도 그룹이 있었다. 다섯 사람의 기도룹; 이들은 1806년 8월 2일 기도 중에 소나기가 왔다. 이들이 기도하다가 엉겁결에 비를 피하게 된 곳이 건초더미 속이었다. 그런데 그 속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던 중에 한 사람에게 "우리가 하면 되지 않겠는가!(We can do, if we will)"라는 영감이 떠 올랐다. 이것은 위대한 각성이었다. 그래서 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엔도버(Andover 1808 올드 칼빈주의자들이 하바드 대학에서 분리하여 나온 신학교이다) 신학교에 진학하였다. 거리에서 선교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그리고 선교의 비전을 나누었다. 그래서 이들이 미국 회중교회의 지도자를 설득하여 1810년에 최초로 해외 선교부가 창립되었다.
그리고 이들이 졸업후 안수받고 1812년 2월 24일 미국을 출발하였다. 이것이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의 파송이었다. 그리고 미국의 교회들이 서서히 동참하게 된다. 이것이 선교 운동사적으로 중요하다.
이 작은 운동으로 시작해서 선교의 불이 붙었고,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
Student Volunteer Movement for Foreign Missions(SVM)이 또 중요하다.
1886년 Hermon 산에서 모였던 학생 수련회에서 발단했다. 미국 신학교의 87개 신학교에서 251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 컨퍼런스는 사경회를 위한 것이었지, 선교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주로 선교사로서 안식중에 있는 사람들이 강사로 왔으며, 주 강사가 디엘 무디, 아서 피어선(Arthur Pierson) 등이었다. 여기에 선교의 비전에 불탔던 인물들이 있었다. 그 중에 프린스턴 대학교의 가 주축이 되어 동지들을 규합했다.
"All should go, and go to all!"---피어선의 말에 은혜를 받았다. 7월 23일 Meeting of the ten nations라는 모임이 있었다. 이들은 중국, 인도, 페르시아, 미국, 일본 태국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아메리칸 인디언의 10개국어로 "하나님은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모임은 The Haystack Prayer Group(meeting)와 함께 대단히 중요한 모임이었다. 그리고 그 날 밤에 선교사의 설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명령을 이루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내게 말하라"는 설교를 하였다. 그리고 체플 후에 통성기도와 묵도로 예배를 마쳤는데 조용한 가운데 사람들이 돌아갔고, 그날은 기도의 밤이 되었다. 이것이 SVM을 촉발시켰던 분위기였다.
100여명이 이제 선교를 위한 그룹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리고 모임이 끝날 때, 대표를 선출하여 1년동안 대학을 순회하며 간증을 하고 모임을 계속하기로 결의했다. 그래서 4명의 대표가 176개의 대학을 순방하며 간증을 했고, 3000명이 이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래서 1888년에 조직이 결성되게 되었다. 일체성의 붕괴됨과 열기의 냉각, 다른 단체와의 혼선 때문에 조직이 결성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정식으로 Student Volunteer Movement for Foreign Missions(SVM)이 결성된 것이다.
지도자가 된 John Mott(감리교 평신도로서 연합운동, YMCA운동, 선교운동등을 주도했고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는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을 표어로 하였다. 그래서 모트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모든 자신의 동시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다. 교회는 스스로 성취할 수 없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 목표는 세계 선교이다. 그래야만 교회는 타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독일의 신학자들은 너무나 로맨틱한 꿈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꿈임에는 틀림없다. 여기서 동시대의 개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본래 그 말을 했을 때는 자신들의 시대를 의미했을 것이다. 그 근거는 그 후의 문서에 "우리 세대에 복음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선교적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선교적 역량에 대해서, 선교사의 수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어선의 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의 표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선교사들이 파송될 때는 자원서약 또는 프린스턴 서약을 하였다. 이것은 컨퍼런스가 끝날 때 서약을 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면 제가 선교사가 되겠습니다"였다. 1930년까지 50년 동안 파송된 선교사들은 2.5만명 정도가 되었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선교를 지원한 사람들이 약 8만명 정도였다. 우리나라에 왔던 초기 선교사들이 이들과 관계되어 있다.
왜 50년 후에 이 운동이 쇠퇴하게 되었는가? 가장 중요한 원인은 신학적 분열이었다. 교회 자체가 신학적으로 갈등이 오자 이 선교회에도 갈등과 분열이 왔다. 어쨌든 미국 교회가 개신교 선교 운동에 두 운동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가세함으로 선교 운동이 큰 힘을 얻었다. 지금도 개신교 선교 운동의 주역은 북미교회다라고 인정한다. 지난 70-80년 동안 선교비의 70퍼세트를 북미교회가 부담하였다.
Ⅴ. 통전적 선교 신학
1800년-1900년에 이르는 사이에 선교신학 사상이 정리된다.
선교 신학을 말할 때, 개신교 선교신학, 천주교 선교신학, 정교회 선교신학(Orthodox 선교신학)
개신교 선교신학
1. 에큐메니칼 선교신학
가. 에큐메니칼 선교신학의 발견을 위하여 그 선교대회를 차례로 관찰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모임마다의 선교이슈가 당대의 중요 선교이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발달단계를 알 수 있게 한다.
衁) 1910년 스코틀렌드 에딘버러 선교대회(선교 전략 회의)
흔히 사람들은 이 대회를 최초의 세계적 기독교 대회라고 말한다. 최초의 국제적 모임은 아니다. 전에도 국제대회는 있었다. 그러나 범세계적 모임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이 대회의 목적;
배경) 인도, 중국, 런던 등지에서 국제적 선교대회가 모였었다. 그래서 이제는 전세계적 선교단체의 모임이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기독교 선교에 대한 저항이 몇 군데서 보였다. 그 중에 하나가 중국의 의화단 사건, 아프리카 모슬렘의 저항이라는 배경이 있었다. 그래서 에딘버러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① 비기독교권의 복음화 전략 모색(How)
② 과학의 발달로 인한 세속화의 대책 마련
③ 이슬람의 부흥에 대한 대응,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있어서의 회교의 부흥
④ 에니미즘에 대한 입장 정리; 종교냐? 무화냐?
⑤ 피선교지의 도덕적 蟁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책 수립 ; 일부다처제, 조상숭배, 어린이 학대 등
⑥ 선교회들과 교회들의 협력방안 모색 ; 많은 선교사들이 나가 있었다. 선교지에서의 경쟁과 갈등의 해소
이 대회의 특징;
①전적으로 서방선교회들의 모임이었다 ; 159개 선교단체에서 1200명의 대표가 모였다. 18명만이 피선교지 교회들의 대표였다.
②낙관적 분위기가 압도했다 ; "오는 10년이 인류의 대 전환점이다. 인류의 영적 진화가 결정될 수 있는 시기이다." 기독교의 가장 영광스러운 시기를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 이렇게 낙관적인 분위기에 압도되었는가? 그것은 20세기 유럽의 전반적인 풍조가 그랬다. 과학의 발달, 문명의 발전 등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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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닐, S. Neill [기독교 선교의 역사] ; 단권 역사서로는 최고의 책( 라투렛의 7권으로 된 선교사가 좋은 책이다.) 선교적으로 낙관적인 생각을 가진 이유 10가지
1. 선교사의 수가 급증했다 ; 19세기 초에는 수백명 정도에 불과 했으나 에딘버러 대회의 시기는 훨씬 많은 선교사(이 대회의 대표만도 1200여 명)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세계선교는 가능하다.
2. 지속된 평화 때문이었다 ; 유럽의 평화, 선교현장의 부족들의 저항, 전쟁 등의 감소(서양의 식민지화로 인한 선교사의 안전확보)
3. 많은 의약품의 발명 ; 선교사의 수명 연장, 치사율 감소, 따라서 선교 자원자들의 고무
4. 중요한 나라의 말로 성경이 번역되었다 ; 에딘버러 당시 주요 민족의 말로 번역이 완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지기수의 사람들이 문자가 없이 살고 있다.
5. 세상의 어떤 종교인이라도 기독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 힌두, 회교, 불교권 등 절대적으로 개중이 불가능한 사람은 없다.
6. 선교단체들의 선교비 증가 ; 중산층의 증가와 그에 따른 헌금의 증가, 선교사역의 다양화
7. 북미를 위시한 영어권 국가의 명문대학 출신들과 상류계층 사람들의 선교 동참 ; 과거에는 교육을 받지 못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다. SVM으로 인해서 명문출신 선교사가 늘었고, 캠퍼스 마다 선교열이 불탔다. 그리고 상류사회 계층의 자녀들의 선교 동참으로 인한 관심과 헌금의 증가.
8. 교회들의 선교 동참 ; 개신교 선교운동은 선교회들이 주도했다. 그런데 이제 큰 교단들이 선교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9. 종교개혁 이후 최초로 개신교 교회들이 협력하게 되었다 ; 선교라는 공통의 과제를 놓고 교회들이 교리적 갈등과 경쟁을 피하고 선교적 사역에 협력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역을 분할하는 일이 생겨났다. 예) 한국 선교에 있어서의 선교지 분할 정책 ---현대 에큐메니칼 운동의 출발이 에딘버러 대회가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0. 선교사들의 사기가 앙양되었다 : 그 이유는 앞의 9가지 이유로 인해서 고립을 떠나서 협력의 여건들이 조성되었고 기대감이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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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전략회의 였다; 마 28:16-20의 명령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가에 토론이 집중되었다.
④ 그리스도의 왕권이 가장 강조된 대회였다.
이 대회의 신학적 요점
선교의 목표는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나 그것은 개인구원에서 부터 시작한다. 개인구원 없이 사회는 변화할 수 없다.
교회가 선교의 기본적 기구다. 특히 지역교회가 그 지역의 선교의 기본적 도구이다. 따라서 지역교회의 설립이 선교의 기본이 되었다.
따라서 기독교 교육(제자훈련)이 강조되었다. 그래서 미션스쿨이 생겨났다.
이 대회에서의 타 종교에 대한 문제 결정
기독교의 절대성을 확인했다. 타종교에도 부분적인 진리가 있으나 기독교 진리의 준비 또는 접촉점이 될 수은 있느나 복음만이 절대적 진리임을 확인했다. 특히 에니미즘의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종교라고 규정하였다. 즉 이것은 영 숭배라고 본 것이다. 그래서 타파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신학적 蟁 이론적으로 정립되었으나 현장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기독교나 회교나 불교도 이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어디에서든 이 문제에 봉착한다.
세계를 두 영역(기독교 세계/ 비기독교 세계)으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비기독교 세계를 복음화 할 책임이 기독교 세계에 있다고 규정하였다. 10년이 그 기회(카이로스)라고 생각하였다.
이 대회의 영향;
① 20세기 에큐메니칼 선교 신학의 바탕을 제공하였다.
② 연합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vision of unity)
③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특히 젊은이들과 피선교지의 교회들에게 비전을 주었다. 그것은 10년이 카이로스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19세기를 위대한 선교의 세기라고 보았고 20세기는 기독교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지금도 the Chirstian Century가 발행된다.
④ 부정적 평가로서-경건주의 선교정신이 쇠퇴하는 계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에딘버러의 신학이 경건주의 정신과는 다른 것이 있었다. 다른 신학사상이 들어왔다. 즉 신학적으로 순수하지 못했다. 그리고 교회의 관료주의가 선교에 들어왔다. 즉 제도적 간섭이 선교운동에 들어 온 것이다.
"에딘버러의 폐막이 세계 복음화의 출발이 될 것이다."라고 폐회를 했으며 매 10년 마다 모일 것을 결의 하였다.
遁) 예루살렘 1928 대회
에딘버러가 폐막 될 때, 새 역사는 평화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인류의 교양과 도덕은 지보할 것이다. 선교의 방해는 없을 것이며, 교회는 부흥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미 에딘버러 이전에 일러 전쟁이 그 전조였다. 선교사적으로 이 전쟁은 대부분의 피선교지 사람들은 그 때까지 서구의 문명과 문화에 대하여 맹목적으로 우월하게 생각하였다. 이것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일본이 즉 아시아가 러시아 즉 유럽을 이겼다는 것은 식자들에게 있어서 이것이 상당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기독교 국가에 대한 맹신을 의심하는 자각을 주는 사건이 되었다.
그리고 1차 세계 대전은 선교 국가끼리의 전쟁이었다. 서양의 국가들은 고상하고 이타적인 줄 알았는데 그 전쟁으로 인해서 피선교지에서의 도덕적 신뢰의 상실을 가져왔다.
1917년의 러시아 공산혁명 즉 천년의 기독교 국가가 무신론자들에 의해서 공산화되었다. 그리고 그 영향이 유럽 전체에 미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에딘버러의 분위기와 환상은 깨졌다. 그래서 2차 대회가 1928년에댜 모이게 되었다.
이 모임은 IMC(1921, 에딘버러 주축의 단체)가 주체한 선교대회 이다.
이 대회의 배경
에딘버러 대회의 나관주의는 분쇄되고 암울한 부위기가 감돌았다. 낙관주의의 붕괴는 앞의 몇가지 사건들 때문이었고, 신학적 혼란 때문이었다. 에딘버러 대회에서만 해도 그렇지 않았으나 이 시기는 혼란이 심했다 ; 근본주의 논쟁, 신학교 분리, 교파 분열 등. 그러니 선교열이 감퇴하게 되었다.
따라서 에딘버러의 예수의 왕직 강조와 달리 예루살렘 대회는 예수님의 제사장 직이 가장 강조된 대회였다.
① New Evangelism의 대두 ; 새로운 전도의 개념으로서 Old Evangelism을 전제한다. 과거 올드 에반젤리즘의 특징은 2가지로서 인간구원 중심 또는 영혼구원과 임박한 재림사상이다. 이 개념은 무디 부흥운동의 소산이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선교 운동(SVM)의 영적 아버지가 무디였다.
무디의 부흥 운동의 핵심이 바로 인간구원과 임박한 재림 사상이었다. 무디는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었다. 즉 학문적 기반이 없었다. 그러나 인간 죄와 심판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분명했고 영적 능력이 위대한 사람이었다. 무디는 인간구원에 대해서 "하나님이 배를 한 척 주시며 가능한 많이 사람을 태워라"고 말씀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관심은 인간구원이었다. 한 때, 그의 집회 장소에서 불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 앞에서 무디는 괴로워하면서 그 때 그 장소에 왔던 사람들을 영접하도록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후에는 반드시 집회마다 영접의 결단은 촉구하였다. 이와 같이 인간의 종말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는 인간구원의 절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올드 에반젤리즘은 이 두 가지가 그 핵심이다.
이에 반해서 광범위한 내용이 뉴 에반젤리즘이다. 즉 인간구원과 더불어 사회적 개념을 가지는 개념이다.
타 종교에 대한 태도 ; 에딘버러 보다는 관대하였다. 그 이유를 스데판은 3가지로 정리한다.
* 교회 자체의 복음적 확신이 약화되었다. 신학적 갈등, 여러 가지 신학의 영향이었다.
* 타종교에 대한 연구; 과거는 간단하게 처리했었다. 그러나 연구결과 상당한 심오한 진리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 세속화와 공산주의에 대한 공동적인 방어 태세 ; 공동의 적에 대한 종교간의 유대를 느끼게 되었다.
②
③
④
⑤
⑥
⑦
2. 에반젤리칼 선교신학
3. 펜테코스탈 선교신학
4. 통전적 선교신학
Friday, 8 May, 1998
3. Madras 1938(Tambaram)
1) 배경
2) 내용
구조가 악하면 바로 살기가 쉽지 않다. 순교적 각오를 하지 않으면 극복해 갈 수 없다. 구조와 개인은 같이 변해야 한다. 그러나 변화의 출발은 인간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
둘째, 교회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사회 정치적 변화의 목표도 개인의 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교회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세계 도처에 교회를 세우는 문제
교회의 교회다움의 과제가 강조
따라서 교회는 아직도 미완의 과제(Unfinished task)로 남아있다.
셋째, 타종교와의 문제
1932년에 한 권의 보고서가 출판되었다. William Hocking 외,[De-thinking Missions: A Laymens ], 평신도의 입장에서 인도, 중국, 버마, 일본의 선교 현장을 답사하고 연구하였다.
"모든 것은 역사적으로 조건지워져 있고 변화, 상호연결 상대적 역사에는 절대적인 것이 없다. 어느 것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우리의 지상에서의 경험에 의하면 신은 한 분이 아니고 여러 분이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상대주의적 사고로서 기독교 복음만이 절대적 구원의 진리라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즉 다른 종교에 구원이 없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완전한 종교적 진리의 합일에 있다. 앞으로는 기독교 복음만이 유일의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선교사로서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내용이었다.
헨드릭 크리머(H. Kraemer); 동양 언어와 신학적으로 탁월한 사람으로서 그에게 이 보고서를 연구하도록 위촉을 하였고 마드라스 대회에서 발표하도록 부탁하였다. 그래서 나온 것이 [the christian ]이며, 여기서의 핵심은 "다른 종교와 기독교 복음 사이에는 연속성이 없다. 다른 종교는 이러 저러하게 말하나 한 마디로 말하면 자기 의(기도, 금식, 순례, 적선 등)를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기를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다.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오직 은총으로 구속하신 것이다."
마드라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크레머의 입장이었다.
이러한 마드라스 대회가 호킹의 보고서를 따르지 않았던 것은 칼 바르트의 신학의 영향이었다.
넷째, 세계 교회 조직체가 필요하다. IMC등 선교 협력체는 있는 데 교회의 협력기구가 없다. 따라서 교회협력 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이것은 전쟁 후 WCC의 기초가 되었다.
영향
첫째, 경건주의와 사회주의 기세가 다소 약화되었다. 죄, 의 영적소외, 심판, 배교 사죄, 회개, 등의 말이 많이 등장한다.
둘째, 교회와 선교의 관계를 강조하는 영향이 있었다. 미션 오브 더 쳐치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교회와 선교의 일체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여기에는 긍정적 영향;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 부정적 영향; 교회 중심적 선교관을 발전시켰다.
셋째,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 혹은 관심을 가지게 했다. 즉 종전에는 서구사회가 세계를 볼 때, 기독교 세계와 비기독교 세계로 구분하여 보았는데 이제는 하나의 세계로 보기 시작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세계는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1차 세계 대전의 후유증으로 고민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독교 국가들이 서로 싸웠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계는 피선교지로서의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넷째, 선교에 대한 종말론적 이해가 고조되었다. 주님의 승천과 재림 사이에 있는 교회의 기본적 사역으로서의 선교가 강조되었다.
다섯째, 타종교에 대한 적대의식을 재확인하는 결과를 낳았고, 선교관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고백자들은 독일 고백교회 사람들이었다. 1934년에 바르멘에서 독일 고백교회가 모이고 1935년에 그들의 하노버 행사를 하고 1938년 대회에서 대표자들이 와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신다는 사도신경의 고백이 강조되었다. 왜냐하면 나찌는 인력으로 세계를 변화시키고 건설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 교회는 단호히 아니라고 해야 한다. 역사는 주님이 영광중에 심판주로 재림하실 교회는 . 교회는 내면 생활의 게토가 아니다. 하늘의 삶에만 치중해서도 않된다. 선교는 국내 국외 만이 아니라 인간 삶의 모든 면을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4. Whitby 1947 IMC 대회
1) 배경
이 대회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초의 공식적 세계 교회의 모임이다.
전쟁의 사회를 격은 후에 여러 국가들, 적대국가들의 대표들까지 모여 앉았다. 그래서 분위기가 침통하였다.
라크 위터, [더 언 빌리브에이블 투에니 파이브 이어스] 25년간의 괄목할 만한 선교가 진척되었다는 의미의 타이틀이었다.
서구 식민지가 붕괴하기 시작했다. 제 1세계를 제외한 나머지의 99.5퍼센트가 이들의 식민지였다. 그런데 그 식민지들 가운데 99.5퍼센트가 69년까지 독립을 하였다. 이 과정이 어떤 곳에스는 평화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투쟁이 있었다. 이 투쟁은 선교 활동과도 관계도 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가 화란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화란 선교사가 선교사의 절대 다수였다. 그러면 화란과 인도네시아가 전쟁을 하는데 화란 선교사는 어떤 입장을 취하는가? 세 가지 입장; 인도세시아, 화란, 중립이었다. 그러나 모두 입장이 난처한 것은 사실이었다. 이러한 어려운 입장이 선교에 가져온 영향이 있었다.
반 서구적 분위기에서 선교가 진행될 수 있겠는가 하는 침통한 입장에서 이대회의 분위기가 침통한 이유였고, 또 동서의 냉전이 또 하나의 이유였다.
당시의 공산주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이었다.
서방 기독교 국가의 지도력과 도덕적 신뢰성이 감퇴되었다. 전에는 서양은 우월한 나라였다고 생각하였으나 전쟁을 치르면서 그 우월성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2)내용
첫째, 교회의 부흥의 필요성 역설
비 도덕적인 문제들을 생각하면서 교회의 잘못을 인식하였다. 그래서 교회는 선교적이 되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참된 교회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였다.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적 도구가 될 때만 교회가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둘째, 이 대회의 상징적인 말; 선교의 협력 동역을 강조, Partnership in Obedience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에 복종하는 동역으로서 세계 교회, 모든 교회의 동역을 말한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①선교라는 것이 백인들만의 선교사역이라는 생각을 극복해야 한다.
②선교한 교회, 피선교지 교회의 개념을 불식해야 한다. 즉 이제는 올드 쳐치, 영거 쳐치의 구분을 해서는 않된다. 슈펴 네쇼나리티 오브 미션, 선교의 초 국가성을 말한다.
③영적 동등성의 강조; 제정, 정책, 인력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 영적으로는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다.
④전 교회의 자원의 활성화; 개 교회의 모든 자원 뿐 아니라 세계 모든 교회의 자원을 선교를 위해서 활용해야 한다.
⑤Paternalism을 극복해야 한다. 즉 온정주의(친권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이 말은;
4 Ps: Pioneer, Parent, Partner, Participant(현지 교회의 요청에 의한 협력) 앞의 두 단계에서는 선교사가 지도자이다. 세번째 단계는 선교사와 현지 교회가 동등하다. 마지막 단계는 주도권이 현지교회에 있다. 선교사는 그저 도울 뿐이둨. 성공적인 선교는 빨리 마지막 단계로 가는 것이다. 그런데, 친권주의는 의식적으로 자신의 주도권을 지속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두 번째 단계에 머무르는 것이다. 이것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잘 못된 것이며 빨리 마지막 단계로 이행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파트너 쉽이다.
⑥예수 그리스도의 전적 주권에 대한 헌신
이 대회의 선교의 개념을 한 마디로 말하면, 토탈 이반젤리제이션이다. 전쟁에서 기독교 국가가 저질렀던 행위에 대해 교회가 속수무책 또는 협력에 대해서 교회가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 내세 구원만을 교회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 대한 복음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5. 1952년에 독일의 Willingen 대회가 열였다.
선교 학자들은 이 대회 때에 개신교 선교의 개념에 관한 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한 대회였다고 말한다.
1) 배경
전 대회와 비슷하나,
첫째, 서구 식민제국주의가 계속 약화되고 있었다.
둘째, 중국이 공산화되었다. (우째 이런 일이!) 이것은 충격이었다. 왜냐하면 종교개혁 이후 예수회의 선교가 동방으로, 동방으로 가면서 마지막 선교지가 중국이었다. 그것은 중국의 문화가 아시아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길이 막혀 있었다. 18 19세기에도 집중적으로 중국 선교에 힘을 쏟았다. 그 과정에서 선교회는 장개석의 승리를 위해서 기도했다. 그러나 그 광활한 땅이 3년만에 공산주의의 수중에 들어가고 말았다. 선교단체와 교회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역사의 신비이다. 혹자는 이것을 잘못된 중국의 기독교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한다.
근자에 와서는 개방과 더불어 교회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중국 교회를 교회 답게 하기 위해서 시련을 주시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참으로 중국 교회는 참으로 뿌리를 내렸는가? 그 뿌리를 썩게 하는 것이 한국 교회라고 생각된다.
선교 운동가들에게 한국 교회는 관심이 있던 교회였다. 그러나 당시는 전쟁 중에 있었다.
셋째, 48년에 암스텔담에서 W.C.C가 창설되었다. 이 대회는 W.C.C를 창성한 사람들의 영향이 많았던 대회였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요한네스 호켄다이크(J. Hoekenijk)이다. 이 사람은 현대 선교 연구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화란 사람으로서 인도네시아에서 선교하던 아버지 때문에 자바에서 출생하고 자랐으며, 선교학자가 되었고 말년에는 미국 유니온 신학교에서 가르쳤다.
[The Call to Evangelism]라는 논문에서 그는 전통적인 선교 개념이 잘 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개신교 선교 개념을 보면 교회 개척과 교파 선전 혹은 교파 확장운동에 치우쳐 있다. 즉 교회 중심적 선교였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선교는 그것이 아니었다. 전자는 너무나 빈약하고 폐쇄적이다. 성경적 선교란 옛날 유대인들이 메시야에 대해서 기대했던 것과 메시야가 하셨던 것을 하는 것이 선교라는 것이다. 그것은 '샬롬'이었다. 예수님도 '샬롬'를 성취하려고 오신 것이었다. 따라서 교회의 선교는 샬롬을 전파하는 것이어야 한다."
인간 구원을 위주로 하는 것은 너무나 빈약하다. 샬롬은 인간구원 이상의 것이다. 따라서 샬롬을 추구하는 교회 선교는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 즉 케리그마, 코이노니아, 디아코니아를 포함해야 한다. (K.K.D가 포함되어야 한다.)
인간 중심, 교회 중심의 선교관을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The Church in Missionary Thinking](선교적 교회)
빌링엔 대회의 대표들에게 배포되어서 당신의 선교개념 설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 논문의 중심은 교회 중심을 선교를 비판하는 것이었다. "선교는 교회가 중심이 되어서는 않된다. 교회 중심적 선교는 항상 정도를 벗어나게 된다. 선교의 중심은 무엇인가? 성경적으로 선교의 중심은 세계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세계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교회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샬롬을 전파하고 구현하는 도구다. 그리고 세계 구원이 궁극적 목표이다." 그래서 파송을 강조한다. 혹자는 이 때문에 그의 신학을 "파송의 신학"이라고 한다.
호켄다이크는 이 논문에서 Apostalisity without apostolate is not apostalisity but apostasy 즉 사도성이 없는 사도직은 사도직이 아니라 배교이다. 선교는 예수 부활과 재림 사이에 진행되는 종말론적 사역이기에 교회는 온전하고 완전하게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 지향적이 되어야 한다. 교회가 그같은 선교적이 되지 못하고 교회 우선적이 되는 것은 교회주의(church-ism)의 이단이다. 교회는 항상 "하나님의 나라-복음-파송-세계"의 틀로 생각하고 사역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들로서의 교회는(the Church-as-people-of God) 기존의 범주에 자신을 안주해서는 않된다. 어떤 형태로든 고정되어서는 않된다. 선교 위주가 아니면 교회는 고정된다.
Friday, 29 May, 1998
2) 선교관
호켄다이크 등의 영향을 받아서 1950년대의 신학적 경향 등에 의해서 선교관이 나타난다.
첫째, 교회 중심에서 세계 중심으로
그 동안의 개신교 선교관이 교회 중심이었다. 여기에서 세계 중심으로 사고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 하나님 교회 세계에서 하나님 세계 교회로 사고 전환
둘째, 기독론 중심에서 삼위일체론 중심으로
그 동안의 선교관이 지나치게 기독론 중심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러므로 폭을 더 넓혀 생각하었다.
셋째, 인간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선교(미시오 데이)
그동둁안의 선교는 인간 중심을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가 선교해야 한다고 할 때, 우리는 인간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선교는 없고 하나님의 선교 밖에 없다
넷째, 다수의 선교들에서 하나의 선교로
그동안에는 여러 선교단체들에서 선교라는 말을 복수로 써 왔다. 그러나 60년대 초에 와서 복수형을 때어 버렸다. 선교는 하나의 선교밖에 없다는 개념의 확립이었다.
이렇게 빌링엔에서 선교개념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완성되었다기 보다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빌링엔은 터미널이 아니고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것에 불과하다.")
1961년에 W.C.C.와 I.M.C.가 합병을 하였다. 그래서 W.C.C. 총회 때, 이런 문제들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6. 1968년 웁살라 W.C.C. 대회
에큐메니칼 개념에 있어서 이 대회에서 선교 개념이 가장 좌경화 되었다. 즉 사회 정의 문제로 이 대회가 일관했다. 그래서 수직적 차원보다는 수평적 차원에 일관했다. 이렇게 된대는 시대적 배경이 있다. 1968년 그 해에 세계의 분위기 교회의 분위기가 지댜한 영향을 주었다. 1988년 타임지에 1968년에 대한 특집이 실린적이 있었다. 이것은 그 해가 평범하지 않은 해였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왜 그 시대에 청년들이 일체의 기성세대에 대해서 부정하고 파괴하고 방황했는가? 특집에서 역사가들은 그 시대를 청년들의 절망의 표현이었다. 청년들의 절망이 폭력적 저항으로 표현 되었다고 말했다. 1960년대 초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기였다.
왜냐하면 존 에프 케네디의 당선, 40대의 대통령, 로마 천주교인으로서의 최초의 대통령이 되자 변화에 대한 기대가 성숙했다. 그리고 루터 킹 목사의 등장 등이 있었다. 그러나 60년대 중반이 지나면서 케네디, 킹 목사, 로드 케네디 등이 암살 당하고, 월남 전쟁이 계속되면서 반전론자들의 등장, 유럽에서의 반항 등이 있으면서 격렬한 시대가 되었다. 교회에서도 청년들이 떠나고 반항했다. "예수는 좋다. 그러나 기독교는 싫다"는 스티커를 차에다 붙이고 다녔다.
따라서 당시의 관심이, 이러한 정치 사회적 불안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하는 문제에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선교란 무엇인가? 선교는 인간화 작업이다. 위의 부조화는 모든 것이 비인간화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인간화의 모델이 누구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비인간화 된 사람들과 Identify되어야 하고, 그들을 의식화해야 한다.
그래서 당시에 우리 나라에서도 "인간화", "의식화"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었다. 의식화란 말은 남미에서 그 당시에 생겨난 말로서 비인간화를 알 게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교회는 예언자적 비판을 감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있어야 비인간화를 극복하고 인간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교회는 타자(연약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때에 등장한 학자
도날드 맥가브란(D. McGavran) 교수가 "웁살라가 20억의 인구를 포기할 것인가?"라는 글을 발표했다. 웁살라가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20억에 대한 복음 증거에 대한 말이 전혀 없다고 이글에서 주장했다. 그리고 존 스토트는 웁살라에 참석을 했었다. 그 대회에 대해서 그는, "웁살라가 인간의 기아와 빈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계속 그런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동시에 영적 빈곤과 기아에 대해서 한 마디의 언급도 없었다. 회개하지 않는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시는 예수의 눈물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W.C.C.의 초대 총무로서 에큐메니칼 운동을 주도했던 Vissert Hooft는 웁살라 대회에 대햇서 "본질적으로 개인의 구원에 관심을 두는 수직적 해석과 세계 속에서 인간 사이의 관계에 인간 구원에 관심을 두는 수평적 해석 사이에서 극단적으로 원시적인 왕복을 하면서 복음 진리를 온전히 포괄하지 못하는 긴장을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 수직적 차원을 상실한 기독교는 소금을 잃고 그 자체 맛을 잃은 것일 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 무용한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교회의 수직적 차원을 인간 공동 생활 안에서의 책임의 회피를 위한 구실을 삼는 것은 성육신과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다.(수직적 차원과 수평적 차원을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데 웁살라는 그 균형을 깼다는 말이다.)"
7. 1975년 나이로비 W.C.C.대회
제5차 에큐메니칼 선교 신학의 발전 단계에서 이 대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이유는 웁살라에서 편중되었던 개념의 균형을 잡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대회의 선교관을 통전적 선교관(Holistic mission)을 잡았다라고 부른다. 이렇게 되는 데는 몇 가지의 이유가 있었다.
웁살라의 경우 타종교에 대해서 상당히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이 대회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모이기로 했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의 회교도들이 반발하였다. 그래서 수하르토가 직전에 개최를 거부했다. 이런 과정에서 타종교와 기독교는 그리 쉽게 하나가 될 수 없음에 대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전 해에 1974년에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 선교대회의 복음주의자들의 모임이 있었다. 즉 빌리그레함을 중심으로 W.C.C.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이 2000여 명이 넘게 참석하였다. 이것이 W.C.C. 관계자들에게 상당한 압박을 주었다. 즉 자신들의 활동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음을 피부로 느꼈다.
이렇게 양측면이 양극현상으로 치달았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바람직하지 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다'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론 자체는 옳으나 즉 교회는 선교를 위한 수단인 것은 옳며 자체 안에 목표를 가진 것은 아니라는 것은 원칙적으로 옳은 것이지만 이 대회에서는 크게 두 측면으로 갈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선교는 하나님의 선교이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서 하나의 부분적(a partial)인 역할을 한다. 그러면 나머지 부분은 무엇인가?
이런 생각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생각하고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서 기본적 기구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나이로비 대회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우세 했던 것이다.
그래서 교회의 선교에 있어서 "온전한 교회가 혹은 전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전 세계에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데, 온전한 교회(the Hole church)란 교회의 모든 자원을 의미한다. 인력과 선교비와 모든 교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온전한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사랑을 선포하는 것, 죄의 용서와 은총을 제시하는 것, 사람들을 예수를 믿음 안에서 회개로 초정하는 일, 하나님의 교회의 친교로 불러모으는 것, 하나님의 구원의 말씀과 행위를 증거하는 것 / 증거하는 명령,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책임, 또 인간의 온전성을 저해하는 일체를 배격하는 의무, 이것들을 위해서 우리의 생명과 삶을 헌신하는 것이다.
온전한 인간이란(모든 사람) 복음이 말하는 인간의 모든 충족해야 할 조건들을 다 충족한 인간이다. 그것은 사죄로 하나님과 화목하고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기독교 공동체 안에 살며 책임가 있고 용기가 있는 인간으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의로운 역사를 위해서 기여하는 자이다.
모든 세상이란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지리적인 것이 아니고 인격적 개념이 우선한다.
B. 복음주의 선교사상
대표적 두 개의 기구가 있다.
① IFMA( the Interdenomnational Foreign Mission Assication)
왜 이들이 세계 선교의 주 흐름에서 벗어나는가?
에딘버러에서 이들이 보았던 신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근본주의자들이다. 그리고 페이스 미션(Faith Mission)들이 주축이 되어서 나갔다. 이들은 선교단체가 선교비를 책임지지 않는다. 선교사 자신이 후원자들을 모집해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선교비가 일정하지 않다. 대표적인 페이스 미션이 허드슨 테일러 등이 세운 차이나 미션이다.
② EFMA(The Evangelical Foreign Missions)
이 기구는 1943년에 미국에 NAE라는 기구가 창설되었다. National of Association Evagelical로서 이 기구는 기존의 복음주의자 단체에 대한 불만으로 생겨났다. 그 불만은 그들이 신학적으로 너무 편협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근본주의 운동으로 생겨난 교리적 논쟁과 교회의 분열을 지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셋째는 복음주의자들이 가진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표현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
EFMA는 1945년에 NAE에 포함된 선교기구로 미국에서 창설된 것이다.
처음에는 이 두 단체가 나중에는 거의 같은 노선을 걷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도 양자가 다 존재한다.
이들이 공동 주관한 모임이 1966년의 Wheaton, 휘튼 모임이었다.
이 모임은 에큐메니칼 선교 신학이 말하는 것 즉 복음전도에 대한 관심을 상실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모였다. 이 모임은 전도를 통한 교회의 개척이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교회의 인원과 자원을 선교를 위해서 총동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생자원 운동의 표어를 자기들의 표어로 내걸고 19세기의 전통을 자신들의 전통으로 삼았다.
그리고 1966년 같은 해에 베를린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빌리그레함과 그 측근들이 주도한 모임이었다. 공식 행사의 동기는 Christianity Today 창간 10주년 기념행사로 모인 것이다. 이것은 미국 복음주의자들의 가장 유명한 신학잡지이다. 전문적 학술지는 아니나 그렇다고 실질적인 것만 말하는 것도 아닌, 학자나 목회자나 평신도가 보는 가장 일반적인 잡지이다.
이 대회가 소집된 이유는 빌리그레함이 말한 대로, 지금 사람들이 교육이나 사회개혁 활동을 전도와 혼동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대회의 목적은 56년 전에 에딘버러의 세계 복음화를 위한 역동적 힘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성경적 전도 개념의 확립, 이것을 위한 것이었다. 지금 이 시대도 세계 선교가 필요하다는 것을 재정립하기 위해서 모였다.
그 외에도 환경에 적합한 선교방법의 탐구 전도 장애 요인의 연구 교회의 최우선적 과제로서의 전도의 강조 등이 소집 이유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가서 전하고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1974년 스위스의 로잔 대회
복음주의자들의 대회이다. 이 대회가 지금까지 모였던 세계 선교대회 중에서 가장 중요한 모임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선교를 정립했고, 에큐메니캄 선교신학에도 영향을 미치고 대부분의 선교 신학자들이 원칙적으로 동의하는 개념을 정리한 대회였다.
135개의 교파를 대표했다. 그 중에 1200명 명 정도가 유색인종 대표들이었다. 그래서 로잔 대회의 선교관 정립에는 유색인종의 영향도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 대회의 개념은 전도와 사회 구원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M=E+S.R
선교는 복음 전도 더하기 사회적 응답이다.
존스토트: 성경적 선교의 개념을 생각할 때, 항상 주님의 지상명령을 생각했다. 즉 전도위임에만 국한해서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의 주장을 참고하면서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 그래서 인간구원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포함하는 것이 성경적 선교관이라고 하였다.
반발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정립된 것은 위의 공식이다.
왜 이렇게 생각하는가?
첫째, 전도와 사회적 책임의 관계
우선 왜 전통적으로 보수주의자들이 적절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가 없었는지를 말했다. 첫째느 복음주의적 교회들은 교회에서 하는 구제를 충분한 사회적 책임의 수행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사회복음에 대한 반발을 지적했다. 지상에 낙원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한 반발을 의미했다. 그래서 사회복음 운동에 대한 반발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이 약햇韁. 셋째는 이원론적 사고방식 때문이었다. 영과 육, 교회와 세상, 이세상과 저세상의 생각이 교회중심으로 생각하고 신체적, 이땅의 문제를 소홀하게 했다.
그런데 여기서 지적되지 않은 것 두 가지가 더 있다.
교회 성장문제와 관계된 그들의 갈등이 있다. 교회 성장학자들은 교회가 복잡하고 미묘한 정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것이 지혜롭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교인들은 각 층이 다 모였기 때문에 정치 사회적 생각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 성장에 도움이 안된다. 그래서 그런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교회가 관여하고 언급하게 되면 성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다음의 중요한 문제는 신학적 문제가 있다. 미국에는 대전환(the Great Reversal)이라는 현상이 있다. 이 현상은 1930년대의 대공황을 거치면서 일어났다. 즉 교회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전에 더 중요한 대전환이 일어났었다. 그것은 19세기의 미국 복음주의자들의 신학이다. 또 부흥주의자들의 신학이다. 휫필드, 무디, 에드워드, 피니 등의 영향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그들의 사상이 미국의 복음주의 전통으로 깔려있다.
초기의 부흥사들은 사회적 의식이 있었다. 그래서 노예 문제가 죄다, 금주운동 등의 도덕 운동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종말론이 후천년설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즉 예수의 재림이 천년왕국 후에 있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이들은 주님이 오시기 전에 세상을 좀더 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사회 경제적 변화가 왔다. 즉 유럽이 산업화 되면서 많은 면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의 수출 품목 일위가 남북 전쟁이전에는 목화였다. 그래서 남부의 농장주들이 노예제도가 잘 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목화로 인한 부의 축적의 기회가 오자 노예제도를 정당화시키기 시작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처절한 대환란이 남북전쟁이다. 문제는 그렇게 비참한 환난 후에 어떤 사람들이 우리가 조용히 신앙생활 했다면 이런 환난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교회가 하나님의 정의를 말하면서 전쟁이 일어났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너무 깊이 관여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그 엄청난 경험 후에 설득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런 중에서 무디의 종말론이 바뀌었다. 즉 전천년설로 변했다. 시간이 없으므로 인간 영혼 구원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였고 따라서 사회적 관심은 줄어들었다. 그리고 무디는 사회적 구조에 대한 거시적 안목이 없었다. 거기에 전천년설로 인해서 대대적 의식의 전환이 일어났던 것이다.
전도와 사회적 책임의 관계를 말할 때, 상황과 은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상황에 따라서 전도가 우선인지 사회적 책임이 우선이 될 것인지가 결정되고, 모든 사람이 전도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니며 그에 따라서 은사를 따라서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양자의 관계에 있어서, 교회의 모든 사회적 활동은 전도의 결과라고 생각했다. 즉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교회를 형성해야 사회적 책임을 수행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교회의 사회적 책임은 전도의 다리를 놓는다고 생각했다. 즉 복음에 대한 호의적 반응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 양자의 관계는 동반자적이다. 전도와 사회적 책임은 독립적이며 종속된 것이 아니고 불가분리적으로 동반관계에 있다.("바지의 두 가랑이와 같다", "가위의 두 날과 같다", "새의 두 날개와 같다", "비행기의 두 날개와 같다"는 비유로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우선순위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여기에 대해서 로잔은, 논리적으로는 전도가 우선적이다(이것은 절대적으로 항상 반드시 어디서나 전도가 우선적인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상황과 은사에 따라서는 사회적 책임이 우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융통성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보았다. 그 이유는 전도가 인간의 영원한 문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로잔의 이런 입장을 보수적인 사람들이, 네오 이반젤리칼스, '신복음주의'라고 이름 붙였다. 그래서 로잔 이후에 신복음주의가 나오면서 통합은 문제가 없었으나 합동은 문제가 있었다. 미국의 경우, 칼 메킨타이어(한국 장로교의 분열에 영향을 미쳤다)등은 빌리그레함을 신복음주의자로 몰았다. 그래서 상당한 소요가 일었다.
이러한 로잔의 생각은 나이로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C. 통전적(統全的) 선교관(Holistic Mission)
데이빗 보쉬(D. Bosch); 남아공의 선교사로서 국적은 독일이다. [Trasforming Mission]이라는 책을 썼다. 에칼, 에반칼에는 약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복음주의자들은 이원론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문제다. 그래서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분리시킨다. 그리고 생활과 교리의 괴리이다. 보수주의자일수록 신앙고백과 생활이 일치하지 않는다. 보수주의적 교회는 교리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생활이 엉망이라도 교리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문제시하지 않는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는 견디기 어렵다. 보수적일수록 신조와 삶이 괴리되어 있는 경향이 많다. 셋째는 선택적 보수주의 또는 편협한 보수주의이다. 보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성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가치관이나 생활 양식이나 이런 것이 자기 이해 관계에 따라서 선택적이다. 즉 말씀에 따라서 일관적이지 않고 선택적이라는 것이다. 가령 보수주의자일수록 이 세상보다는 저 세상이, 사회보다는 교회가, 육체보다는 영혼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 사는 것은 반대이다. 예를 들어, 보수적인 교회, 사람, 신학자일수록 일반적으로 세상적 권세와 친밀했다. 즉 현세적 성공에 더 집착하고 관심을 두고 사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적인 것은, 카터와 레이건이 선거전을 할 때, 미국의 모랄 메조리티 무브먼트(도덕적 다수 정화 운동)가 있었는데, 이 단체는 미국의 근본주의적 부흥사들이 주도했다. 그래서 선거에서 표를 특정지지 후보에게 몰아 주었다. 그래서 많은 지역에서 이변이 일어났었다. 그런데 이 대통령 선거에서 그들의 입장대로라면 카터를 찍어야 했다. 왜냐하면 카터는 태어나면서부터 침례교인이었다.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그들의 입장에 더 가까웠다. 반면에 레이건은 그들의 말대로라면 소돔과 고모라 출신에 가까웠다. 레이건 전에는 한 번도 이혼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 부인은 별점을 믿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결과는 레이건의 압도적인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가 교회와 세계의 주인인 되는 것을 모른다.
이 네 가지를 지적하면서 복음의 약화를 말했다.
Friday, 5 June, 1998
성경적 구원은 신체적 구원 이상이다.
우리는 에큐메니칼입니까? 에반젤리칼입니까? 쌍칼?!
그러면 통합적 또는 통전적 선교관이란 어떤 것인가?
통전적 선교관(Wholistic or Holistic Mission)은 한 마디로 말해서 비판적 종합의 방법이다. 바울의 말과 같이 내가 미이 얻었다 함도 하니요 의 방식이다.
이미 얻었다는 것은 복음주의자들의 방법이다. 수비만 해서는 않된다. 보수적, 수비적인 것은 현상유지요 지키는 것으로서 비선교적이다. 지키는 것은 쉽다. 그러나 신학은 하나님의 학문이고 교회의 학문이다. 인간을 위한 학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학문이다. 그런 면에서 신학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선교적 의도와 정열이 없는 신학은 종교학 쯤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하면 하나님의 선교를 방해하고 헤치고 거역하면서 까지 학문의 자유를 말하는 것은 신학에서는 맞지 않는다. 그러나 종합적 비판은 모든 사람의 학문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나간다는 것이다. 누구의 입장이든 공부하고, 수용할 것은 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함으로서 만들어 가는 것으로서 언제나 미완성의 신학이다.
통전적 선교신학이란 비판적으로 종합하면서 더 온전한 깨달음을 얻고 확신을 얻고 교회에 유익을 끼치기 위해서 수행해 가는 도상에 있는 신학이다.
선교는 성경적으로 이해 할 때 인간을 구원하는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공유한다(M=E+S.R.)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소수의 좌익적 사람들이 반대하지만 위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다.
M=E+N+S(s.s.+s.a.)+F
E ; 복음 증거를 통한 교회 형성, N ; 교회 안의 사역, S ; 섬김, ss; 사회적 섬김 즉 구제 구호 섬김 자선등이다. 이것은 사회 봉사라는 것은 결과에 대해서 대응하는 것이다. sa ; 원인에 대해서 대응하는 것이다. 누구도 ss에 대해서 시비를 거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sa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그 원인적 대상이 이기적 권익 집단, 부패한 집단, 권력일 수 있다. 따라서 갈등이 있게된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있다. 문제는 이해에 대하여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이 법, 부패한 정권이라고 할 때는 그 집단이 거부하고 압박을 가하여 복잡한 일을 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sa를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그 교회가 가진 힘과 자원을 가지고 지혜롭게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두개파, 바리새파, 열심당, 에세네파들의 경우가 그렇다. 그러면 예수의 집단은 어떻했는가? 그들은 다른파와 다른 통합적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F ; 개인적, 집단적, 국가적 그리스도인의 협력, 사귐, 사랑 등을 의미한다.
M=M1+M2+M3
m1 ; 오랫동안 선교를 지리적 개념으로 이해했었다.
지금은 문화적 개념을 가지고 선교를 생각한다.
m2 ; 유사문화권 선교, m3 ; 타문화권 선교(언어와 문화가 다른 지역의 선교)를 말한다.
M1=E1+N1+S1+F1, M2=E2+N2+S2+F2, M3=E3+N3+S3+F3 .
이상과 같이 선교는 다양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문제는 전도화 사회적 책임과의 관계의 문제이다. 복음주의자들은 전도가 우선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상황이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즉 상황이 전도나 사회적 책임을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혹자는 사회적 책임이 우선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면 통전적 입장은 어떤 것이겠는가? 일반적으로 전도가 기본적이라는 것이 옳은 것이다. 둘째로 상황이 융통성을 가진다는 것이 옳다. 상황에 따라서 자유롭게 우선적 사역이 정해질 수 있다.
왜냐하면 첫째는 성경적인 이유로서,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경우을 예를 들면, 예수님의 경우, 예수의 주제는 통전적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 선교의 중심이었다고 했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의 나라를 말하실 때, 회개하라고 말했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할 수 없다. 부분적으로는 가능하겠으나 본질적으로는 불가능하기에 회개하라고 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건설에 투신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전제조건이 회개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영생에 대한 말씀을 했다. 영생에 있어서 가능한 최우선은 예수 자신이었다. 예수가 시험을 받을 때, 가장 우선의 시험은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의 대답은 아니다. 오직 회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우선이었던 것이다.
또 바울의 경우, 바울이 가령 로마서 8장 마지막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라고했다. 아무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다고 하면서, 좀 뒤에서 내 친척 골육을 위해서라면 내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 지라도 하겠다. 이것은 유대인의 구원 즉 동족을 구원을 말하고 있다. 그러면 그 구원은 무엇인가? 그것은 영생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적으로 그 순서는 이와 같아야 한다. 굳이 어느 것이 우선이냐고 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로 실제적인 차원에서 그렇다. 프락시스에 있어서, 선교의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존 스토트는 우리가 원해서도, 택해서도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이와 같이 성경의 명령이라고 하면 끝이 될 수 있다. 바울은 전도에 대한 부탁을 말할 때, 그의 나타날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말하기를 너는 복음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파하라고 했다. 그러나 프락시스를 생각해도 그렇다.
Dean Kelly, {왜 보수적인 교회는 성장하는가?} 이 사람은 미국 NCC step이었다. 보수적인 교회가 성장한다는 통념이 있다. 이런 통념이 정확한 것인가 하는 것을 가지고 15년간 연구했다. 미국 내의 여러 교단과 미국 밖의 교단들을 중심으로 15년간 연구했다. 그 연구 결과가 이 논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그 제목이 잘 못되었다고 말했다. 책의 제목을
그의 연구에 의하면, 종교집단의 성장요인은 교리적 우수성 때문이 아니다. 미국 내외를 막론하고 성장하는 종교집단의 공통적 요인, 교파를 초월해서 성장하는 공통적 요인을 말했다. 두 가지를 생각 할 수 있다.
첫째는 Total Mobilization, 즉 전원 기동화시킨다는 것이다. 모든 멤버들에게 사명을 주고 활동하게 한다는 것이다. 교회도 이것은 마찬 가지이다. 즉 평신도들을 어떻게 모빌라이제이션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우선순위의 문제였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는 우선순위가 분명한데, ①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 헌신한다. 이것은 항상 회개를 전제하고 있다. ②우선적인 문제는 그의 몸에 헌신하는 교회이다. 몸은 교회이다. 즉 교회의 일에 헌신한다는 것이다. ③세상에서의 교회 즉 그리스도의 몸의 일에 헌신한다. 크게 전도와 선교(봉사와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포함한다)에 헌신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우선순위가 바뀌어서도 않된다는 것을 못밖는다.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지만 전도와 선교에 힘쓰지 않은 교회는 교회가 줄고 그 자원도 줄게되어 결국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힘도 줄었다, 그러나 전도에 힘쓰는 교회는 반대의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프락시스의 문제에서도 기본적으로 전도가 있고, 사회적 책임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데이빗 보쉬는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동반자적 입장에 놓기 때문에 우선성의 분쟁이 발생하고 끝없는 학문적 토론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했다. 그래서 이런 개념을 극복할 수 없는 아이디어가 없는가를 고민하고 있다.
피터 와그너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심하면서 다음을 그리고,
A B C D E
S.R
P.S(개인적 구원)
자신은 '디'의 입장이라고 했다. 우리의 입장을 이런 표현으로 나타낸다면 '씨'에서 '디" 사이의 입장이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입장에 따라서 각 영역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D. Bosch가 지금 논의 되고 있는 선교 개념을 보면 미션 이콜 에반젤리즘이다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내용적으로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혹자는 선교는 전도 뿐이지 구제니 사회 봉사는 해서는 않된다. 혹자는 해라 하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다 형편에 따라서 하되 교회가 의도적으로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전도해야 할 사람들이 전도를 하지 않게 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혹자는 선교와 전도는 같은 것인데 전도하게 되면 사회적 책임은 저절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쉬는 전도와 선교는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중에서서 선교와 전도의 목표가 다른 사람들이 있다. 혹자는 소수지만 미션 선교라는 이름이 역사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미션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션 보다는 이반젤리제이션(복음화)이란 말을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선교가 전도보다 더 광대한 개념이라는 면에서 선교와 전도가 다르다고 본다. 선교는 전도와 함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쉬도 두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러나 어느것이 우선적인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므로 보쉬는 뜻은 같으나 표현을 달리하고 있다.
항상 우선 순위의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선교는 세계를 복음화 하기 위해 하나님이 교회에 부여하신 토탈 테스크를 선교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리적 사회적 정치적 인종적 문화적 이데올로기적 경계나 장애를 초월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강조하기를,
① 전도가 선교의 핵심, 심장,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선교는 전도의 의도가 없으면 선교는 빈약해지고 죽는다. 즉 중심을 떼어버리면 선교가 이탈하고, 심장이 없으면 선교가 죽는다는 것이다.
② 전도는 사람들을 가시적인 신앙 공동체로 모은다 이것은 교회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 회원의 증가와는 다르다. 전도는 교회의 선전이 아니다. 전도의 목표가 어떤 특정 교회의 교인 증가나 특정 교리의 선전도 아니다. 무슨 방법으로든 교회원의 증가를 능사로 아는 것은 잘못이다. 그런 생각은 전도를 기구적 자기 확대의 방편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전도는, 이런 교회에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전도의 한 부분적인 역할일 수 있다.
③ 전도는 하나님이 하신 일 하시는 일 하실 일을 증거하는 것이다.
④ 전도는 위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이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것을 능사로 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자녀를 양육함에도 강압적으로 위협해서 떨게하면 말을 듣는 척 즉 면종복배한다. 그러나 이런 아이는 이중적인 성격이나 인격적 분열이 되기 쉽다.
⑤ 전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니 신앙의 과시와 함께 타인에게 호감과 매력을 주는 생활 양식을 가지고 해야 한다. 타인으로 하여금 교회에 오고 싶도록 하는 매력을 나타내면서 전도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없다면 전도가 아니라 선전에 불과한 것이다.
⑥ 전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자는 구원을 선물로 받는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현세적인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말해서 구원이 현세적 복락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해 주어야 한다. 또 개인의 심리적 일시적 안정을 이야기 해서도 않된다. 그러면 그것은 아편이다. 구원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 그 세상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을 초월한 기쁨과 감사와 복락에 대한 기쁨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생명을 얻고 생명을 주는 것임을 가르쳐야 한다. 여기서의 문제는 기복적인 신앙이다. 기복적 신앙은 위안을 줄 수는 있으나 그 사람을 올바른 복음으로 가르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전도는 세속적 복락을 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복락을 얻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세상적 복락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브라함도 그랬다. 그는 믿음을 위하여 고향 친척 아비집을 떠나서 수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다. 모세도 마찬가지다. 모세는 결국 현세적 보상도 받지 못했다. 즉 그는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이다. 예레미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으나 현세석 복락을 받지 못했다. 제자들, 사도 바울 등 대부분은 현세적 복락과 관계가 없었다. 현제의 우리들의 전도는 너무나 기복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선교의 개념은 전도와 사회적 책임의 요소를 가지는 통전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로마자 6. 선교의 과제들
A. 주요 선교 대상
우리가 21세기 주요 선교 대상을 말한다; 10-40 window을 말한다.
지구를 적도와 태평양의 미주 대륙과 아시아 대륙 사이를 십자로 나누고 그 좌측의 북위 40도에서 남위 10도 지역을 끊어서 이것을 10-40 창이라고 말하고 세계 선교의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지역은 영적으로 가장 흑암에 처한 지대이며, 물질적으로도 가장 빈곤한 처지에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80%가 500불 이하 소득이다. 그리고 이 지역이 세계 주요 종교와 여러 미신적 종교의 집중지이고 세계 대 도시의 집중지이다. 2020년대에는 세계 인구의 50%이상이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다.
대도시의 문제는 빈곤으로 인한 위생, 환경파괴, 교육, 교통, 범죄 등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10-40 선교에 있어서 통전적 선교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세계 청소년들에 대한 선교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선교가 어렵다. 세계 인구의 1/3이 청소년이다.
셋째, 오지에대한 선교이다. 10-40창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도 많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오지에 살고 있는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이들과 함께 사는 방법 밖에 없다
넷째, 전통적인 기독교권을 회복하는 것이다. 신앙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이다. 교인 없는 기독교, 교인 없는 교회의 상태로 쇄퇴하고 있는 서구권의 부흥이다.
다섯째, 민족 복음화이다. 대한민국이 복음화되어야 한다. 남한의 절대 다수가 불신자들이다. 북한의 거의 모든 사람이 복음을 알지 못한다. 이 민족복음화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대상으로 포함한다. 그리고 우리들의 교회 스스로를 통전적 선교 교회로 성숙시키고 부흥시키는 과제가 있다.
B. 선교의 동기
첫째, 사랑에 있다.
사랑 ;
하나님의 사랑 ; 선교의 원동력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인간의 사랑 ;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 ; 이것이 우리의 선교의 동기이다.
다른 사람을 향한 우리의 사랑 ; 요한 일서 3:16과 같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득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선교를 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해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므로 선교를 하게 된다. 이러한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가장 건전한 선교의 동기이다.
둘째, 복종 ;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이다. 이것이 많은 선교사들의 동기가 되었다. 우리의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다. 그러나 사랑 없이 복종이 되겠는가? 사랑과 복종은 동시적으로 역사해야 한다.
셋째, 종말론적 동기 ;주님의 재림을 촉진하기 위해서 우리가 복음을 땅끝까지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19세기 선교에서 강했다.
넷째,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는 동기가 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피조물을 섬기게 되므로 하나님을 알게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동기가 있다.
그 외에 여러 가지가 있다.
C. 선교의 능력
선교의 능력은 사람에게 있지 않다. 선교의 동력은 성령이다. 선교의 동기가 사랑, 복종, 종말,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는 것은 성령의 감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선교현장에서 감당할 수 있는 열매, 힘, 은사 모든 것이 성령의 역사이다.
선교는 사람의 일이 아니다. 그리고 선교는 교회의 일도 아닌 것이다. 초기 교회나, 한국 초기의 교회에서도 교회가 있어서 선교를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는 이루어졌다.
중국 선교에 있어서도, 중국의 문화혁명 이후에 중국교회가 없어진 줄 알았다. 로잔에서 1찬 선교대회가 열릴 때, 중국에 많은 기독교인이 있고, 복음이 전파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70년대 개방 이후 중국 교회는 차고 넘쳤다. 그러면 선교사들이 수천, 수만 사역하던 그 때보다 교인이 30배 50배 늘었다는 결론이다. 하나님이 선교하시는 것이다. 교회는 도구에 불과하다.
아무리 우리가 능력이 많다 하더라도 성령이 역사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선교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고 했다. 오직 성령이 임하셔야 하다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다. 성령이 임하자 그들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전도의 용사들이 되었다. 이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야망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의 능력은 성령 하나님이다.
이 성령의 능력은 언제 임하시는가? 2000년 역사에서 불변의 패턴은 기도 운동 이후에 성령의 역사가 일고 선교 운동이 일어났다. 헤이스틱 기도 운동 그룹, 헤이스텍 박사(프린스톤 전에 엔도브 신학교에 있었다.), 마가 다락방 기도운동, 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