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나바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이며 이름은 요셉이고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권위자)라고 했다. 제사장 가문인 그의 집안은 분명히 예루살렘을 떠나 있었고, 그래서 바나바는 세례 요한의 삶과 같은 생활을 하였다. 재산을 팔아 조대 교회에 바쳤으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 로져 S. 그린웨이, 이재범역,「도회지 선교의 성경적 전략」,서울: 여수룬, 1991, pp.
☞ 이병철, 「주제별 성서사전 제4권」 서울: 로고스 출판사, 1984, pp. 652-653.
☞ 기독교 대백과 사전 편찬 위원회,「기독교 대백과 사전 6권」, 서울: 기독교문사, 1983, pp. 1948-1049.
☞ 이재범, 「어떻게 선교하는 교회가 될 것인가?」, 서울: 보이스사, 1992, pp. 60-69.
2. 안디옥 교회와 바나바
예루살렘 제 1차 박해 때 많은 성도들이 그곳을 떠나 뵈니게와 구부로, 안디옥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 그런데 예루살렘 모교회는 처음에 타국에 흩어져 나간 성도들의 단체나 사회를 별로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안디옥에는 상당히 많은 헬라인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기 때문에(행11:21) 그대로 예루살렘 모교회에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하여 교회를 관리 지도할 것을 위탁했다. 바나바는 이 사명을 받고 안디옥에 가서 얼마가 활동하다가 다소에 있는 바울을 찾아가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일년간 같이 dlg아였다. 바나바의 안디옥 선교는 예루살렘으로 구제금을 보낸 '구조의 방문'(행11:30 ; 갈2:10)때까지 계속 되었는지 잘 알 수 없으나 안디옥교회 창설에 직접 간접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나바는 비교적 자유주의 헬라파 사람으로 율법을 초월한 그리스도교 자유 복음의 교리와 실천을 강조한 이방인이 사도라고 할 수 있다. 바나바는 베드로와 같이 성격이 과격하거나 급하지 않고 침착하고 신중하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할 줄 알며,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등용시키는 관용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 이재은, 「기독교 문장 대백과 사전 제7권」, 서울: 성서문화사, pp. 167-168.
☞ 이재범, 「어떻게 선교하는 교회가 될 것인가?」, 서울: 보이스사, 1992, pp. 69-81.
3. 바나바의 선교활동
1) 사도들 앞에서 바울을 호의족으로 소개했다.
2)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에 복음 전파자들의 선교를 지원하도록 보냈다.
3) 안디옥의 많은 사람들을 믿게 했고, 바울과 함께 안디옥 교회의 신자들을 가르쳤다.
40 예루살렘 공회앞에서 이방 전도 여행의 성과를 보고했다.
☞ 이병철, 「주제별 성서사전 제4권」 op. cit, pp. 65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