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강
창세기 Ⅰ
; 창세기는 모세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기록된 책이다.(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자신들이 누구며, 어디에서 왔으며, 이제부터 어떠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지를 설명하셨다. 그 방편으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 오셨는지를 가르치신 것이다.
1. 창조의 목적; 하나님 나라의 건설 -> 궁극적 목적; 죄로인해 부서진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건설
2. 하나님 나라란 무엇을 말하는가?
;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 - 이나라는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안식이 있는 곳이다.
1) 에덴에서의 안식 (창 2:15 '두사' - 원어상 '노아' 안식하다는 의미)
2) 하나님의 통치가 이상적으로 실현될 때마다 그곳에는 안식이 임하게 된다.
① 광야 이후 가나안의 정복 (약속의 땅 탈환) -> '땅'은 나라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땅의 정복은 나라가 세워짐을 말한다. -> 수 21:43-44 땅 분배 이후의 안식
② 하나님 왕국의 가시적, 모형적 완성 - 다윗 왕국의 뒤를 이은 솔로몬 왕국
-> 왕상 4:25 왕국의 완성에 주어진 모형적 안식
③ 그러나 이러한 안식은 참 안식일 수 없다.
-> 히 4:8-9 여호수아 이후 사사기 시대는 혼란기였고, 솔로몬 이후 왕국은 분열되었다.
-> 참 안식, 삼하 7:11-13
3) 안식을 맛보이기 위한 하나님의 방편들 (완전한 것, 최상의 것등의 개념이 임할 때 비로소 안식을 맛본다.)
① 안식일 (창 2:1-3) : 구속의 완성 후 하나님께서 쉬시며 인간으로 하여금 그 안식에 참예토록 함
② 안식년 (레 25:4-7) : 안식년에 자연적으로 나오는 소출은 종과 나그네와 들짐승의 식물이었다. 이는 땀흘림없이 거두어지는 소출로서, 아담에게 내려진 저주가 (소출은 수고하여야만 먹을 수 있었다. 창 3:17) 타락이전의 질서로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③ 희년 (레 25:10-22) : 1) 소출이 있음
2) 종이 자유가 됨 - 안식의 회복 (죄의 종에서의 해방)
3) 기업을 돌려 받음 - 안식의 회복 (땅은 안식의 배경 - 가나안 정복)
; 언약을 지켜가는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안식은 임하지 않는다.
1. 언약의 축복과 저주
; 레위기, 신명기 할 때 다룰 것임
2. 언약의 특징
; 언약은 점진적이다.
언약은 관계중심적이다.
언약은 조건적이다.
1. 천지창조 (1-2장) : 지향점은 안식, 창조는 7일째 완성, 6일간의 창조는 무질서를 구속하시는 그의 구속사역
2. 에덴 - 하나님 나라
1) 하나님 나라의 존속 조건 : 언약의 이행 (아담 언약)
2) 아담언약 (생명과 사망) : 생명 - 생명나무 + 사명(1:28)
사망 - 선악과
3) 선악과를 따먹는 것의 의미 : - 선악을 분별하는 것은 왕만이 할 수 있는 일 (솔로몬이 왜 재판의 지혜를 구했는가?)
- 선악을 분별하려는 의도는 그 자체가 하나님처럼 되려는 것이었다.
- 선악과의 따먹음 -> 스스로 선악을 판별하게 됨 -> 왕이 없으므로 인간은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게 된다. (삿 17:6)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 : 이후 아담의 자손계보는 스스로 왕이 되는 불신앙의 계보이다.(가인계통)
- 선악과를 따먹음 -> 언약의 파기 -> 언약의 저주인 사망 (2:17) -> 생명에서의 추방 (3:24) -> 그러나 언약의 완성자인 그리스도를 믿으면 다시 생명으로 회복된다. (계2:7)
4) 원시복음 ; 마땅히 멸망되어야 할 자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3:15) - 구원자의 약속 (여자의 후손) -> 복음을 받은 아담의 신앙고백 : 하와의 이름을 고침
5) 구원자 그리스도 - 아담의 시험과 예수의 시험
; 아담은 풍요의 땅 에덴에서 시험에 넘어졌으나 예수는 광야에서 시험을 이긴다. 하나님에 대한 대항이란 점에 있어서, 두 시험은 근본적으로 똑같으며 인간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이라는 말을 일별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더 악조건에서 인간의 몸으로 시험을 이겨 순종의 본을 보인다. 타락의 원인이었던 사건을 최초로 극복 해야만 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광야시험이 그의 첫 사역이었다.
3. 에덴 이후의 역사구도 - 창 3:15 의 구체적 실현역사 (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싸움)
1) 가인의 계보 (4:16-24)와 셋의 계보 (4:25-5:32)
- 하나님을 떠나 소견대로 행하는 (스스로 왕이 되어 자신을 위해 방비책을 쌓는 - 17절 :성) 가인 후예의 패역상
- 여자의 후손의 보존 (문화적 발달의 언급은 없다.)
- 최고 타락기인 라멕시기와,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시기는 동일시기이다.
2)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혼합 (6장)
; 하나님이 심으신 적개심의 인간적 파괴 (6:2)
-> 구원의 방편으로 (여자의 후손을 보존하지 않으면 구원은 없다) 세상을 쓸어버리심
-> 노아홍수 ; 노아홍수는 뱀의 자손에겐 심판이지만 여자의 후손에게는 구원이다. (벧전 3:20-21)
그러므로 노아홍수는 세례의 예표
그리고 노아홍수는 오늘날에 있어서도 경고이며, 최후심판의 예표이다. (벧후 3:5-7)
4. 노아언약 (8:21-22, 9:11)
; 인류의 범죄로 깨어진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죄악됨에도 불구하고 다시 회복 (창조 명령의 반복 - 9:1)
5. 그러나 다시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는 인간 - 바벨탑 (11장)
1) 하나님 명령과 바벨탑의 상이성 : 하나님께만 충성 -> 그러나 그들의 이름을 내기 위해
흩어지라 -> 그러나 흩어짐을 면하기 위해
2) 성의 의미 : 하나님의 보호 불신 (예:여리고성)
3) 하나님의 응답 : 흩으심 - 이것은 인간을 위해서 하신 일이다. (여자의 후손을 보존하기 위해)
6. 아브라함을 부르심은 바벨탑에 대항한 하나님의 방법
; 인간의 노력을 파하시고 스스로 구원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 (가족을 떠나 홀로 가게 함)
구속사 강의안
제 4 강
창세기 Ⅱ
발제자 : 윤석준
- 바벨탑의 의도(인간이 왕국을 세우려는 의도)에 대항하여 하나님께서 스스로의 방법으로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시겠다는 의도
- 노아홍수는 하나님의 측에서 죄악을 끊으시기 위해 베푼 방도였지만 끊어지지는 않았으며 바벨탑을 통해 흩으신것(국가를 세움)은 죄의 억제이지(국가의 기능- 죄에 대한 소극적 자세) 죄의 소거(죄에 대한 적극적 자세)는 아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죄를 소거할 일단의 무리(교회)를 부르고 계신 것이다.(셋을 통해 얻어진 온 인류의 위로) -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맨 첫사람(믿음의 조상)이며 교회의 시초가 되는 것이다.(무리적 의미의 시초, 사실은 아담의 가족도 교회였음)
1. 아브라함을 통해 세우실 하나님의 나라 ; 인간적인 모든 것에 그 근원을 두지 아니함
1) 가족이나 민족을 택하지 아니하고 홀홀 단신의 아브람을 택함(12:1-3) : 이스라엘이 강대하여서 택한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은 연고임(신 7:7)
- 흩어지라는 명령에 기원을 두고 있다.
- 무리를 통해 의지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모든 요소를 배제시키심 : 오직 이 나라는 여호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바벨탑의 실패이유 - 이 나라를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 보려고 했기 때문에)
2) 자식이 없었던 자를 통해 이루어질 그 자손의 민족
; 그가 부르심 받을 때는 75세였으나(12:4) 자식이 없었다.(11:30 - 성경은 고의로 이것을 기록하고 있다. why? 강조점이다. 그는 자식이 없었다. 즉 있느 자식을 통해 이룰 그 후손의 민족에 대한 어떤 기대도 전제될 수 없었다는 말이다.)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손을 통해 이루실 당신의 나라를 말씀하신다.(12:7)
사실상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방법을 취하셨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 하나님을 통해서만 그 나라는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한 방편이었다.
3) 아브라함이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취하였던 노력들(자기 편에서 조급해 하였음)
① 조카 롯을 통한 시도(12:4) - but, 하나님께서 좌절시키심 ; 롯의 분가는 아브라함의 겸손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흩으신 것이며, 아브라함은 그것을 개달았으므로 롯을 보냈다.(13장)
- 롯을 보낸 직후에 자손을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약속이 반복되는 이유(하나님께서는 믿음없는 아브람에게 '네 자손'을 통해 그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강조하고 계신다. 롯은 아니다.)
② 다메섹 엘리에셀(그의 종)을 통한 시도(15:2-3)
; 씨를 주지 아니하심으로 길리운 자가 후사가 되리이다.(3절;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지 아니하심에 조급하는 아브람) -> but, 다시 좌절시키심(15:4-5), 그리고 아브람에게 그 징표로 확신시키심(언약의 체결 - 목숨을 담보로하신 여호와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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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15장의 구도 - 아브라함의 말 ; 다메섹 엘리에셀을 후계자로 하겠나이다. (3절) - 하나님의 대답 ; 네 몸에서 난 자로 말미암으리라 (4절) - 아브람의 증거요구 ; 무엇으로 알리이까 (8절) - 하나님의 답변 ; 제물을 준비하라 (9절) -> 고대근동의 언약 체결의식 ; 아브람은 하나님께 증거를 구했을 때 하신 하나님의 대답(제물을 준비하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다. 그는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제물을 '취하라'고만 하셨는데(9절) 그것을 '쪼개고' '쪼갠 것을 마주벌여 놓은' 것이다(10절) 이것은 고대근동의 언약체결의식으로서 언약체결의 두 당사자는 고기를 쪼개어 마주 벌여놓고 그 사이로 통과함으로서 그들이 어약을 이행하지 않을시에는 그 고기들처럼 조개질 것을 각오하겠다는 뜻이다. 증거를 요구하는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친히 쪼개짐을 감수하는 언약을 맺으신 것이다. (17절을 보라.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횃불이 고기사이를 지난다.) |
③ 이스마엘을 통한 시도 (16:2,17:8)
; 이제 아브람은 자기 몸에서 날 자라는 것을 15장의 언약을 통해 확신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그 언약을 스스로 이루고자 한다. 사라가 권유하여 (2절) 하갈을 통해 그 자손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그당시의 풍습상 후처의 아이는 본처의 자식이 되는 것이었으므로 그 생각도 틀린 것은 아니다. 이것은 인간의 노력이라는 측면에서 하나님께 꾸중을 듣긴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대망하고 어떻게든 그 후사를 이어보려는 아브람의 믿음의 표시이기도 하다.)
-> but, 하나님께서는 사라를 통해 자식이 있을 것이라고 하심 (17:16)
# 이 모든 방식을 거부하시는 하나님의 대답
17:1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 나는 능치 못함이 없는데 너의 행동은 이것을 완전히 믿고 있지 못하다.
->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이 자신이 이루려고 하는 노력을 책망하고 계신다.(바벨탑은 이렇게 망하였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세우시는 나라는 그 나라와 구별되어야 한다.) 그 나라는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그것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죽은 태의 문을 여셔야만 했던 하나님의 이유이다.(부활신앙) - 17장 이 사건이후 비로서 아브람의 이름은 아브라함으로 바뀐다. (열국의 아비)
-> 이삭의 번제시 준비된 어린양 : 자식을 믿고 바치는 아브람의 놀라운 믿음도 구원을 이루는 방편이 되지는 못한다.(믿음도 인간의 것) 중보자 양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시는 것(22:8)이어야만 한다.(여호와이레 22:14)
4) 그 인간적인 것이 배제된 위에서 세워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 - 부활신앙
죽은 태를 여심 =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히11:19)
22장 아브라함의 시험 : 이삭을 제물로 바침
아브라함의 고민 - 하나님의 언약과 명령의 불일치 -> 이 불일치가 합일되는 한 점 : 믿음 곧 부활신앙 (5절 : 돌아오리라 여전히 복수 주어의 영향하에 있는 동사, 함께 돌아오겠다는 의미 히 11:19)
5) 하나님 나라의 성격
18:19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루실 나라는 의과 공도가 있는 나라이다. 아브라함에게 구체적으로 약속하신 복의 근원되실 그 자손을 통하여 이 나라는 실현될 것인데 그 메시야에 대한 예언에 그가 세울 나라의 특징이 묘사되어 있다.(사9:7)
2. 이삭과 야곱 - 이삭의 톨레도트에 나타난 야곱의 이야기
1) 예언 - 큰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25:23)
2) 하나님의 예언을 믿었던 야곱과 그렇지 않았던 에서
; 야곱은 자신이 하나님의 언약백성임을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장자권을 노린 것이다. 축복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의 거짓을 통한 장자권 획득도 사실은 아브람의 방편처럼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지 못했던 인간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큰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고 하는 예언을 믿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이것은 32장의 에서를 만나기 전 취한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12절에 말하듯이 그는 자기가 죽으면 언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믿었으므로 교활한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에서는 자신이 장자임에도 그것이 뺏겨질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음에도 믿지 않았으므로 경솔히 처신하였다. (히 12:17 - 그는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3) 이삭의 두려움 (27:33 심히 떨며 가로되)
; 축복의 성격 - 축복은 마술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말해졌다고 해서 신령한 힘을 가져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축복은 받는 자가 믿음으로 응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삭은 에서에게도 뒤에라도 똑같은 축복을 할 수 있었다.
but, 이삭은 하나님의 예언을(25:23)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에서에게 어떻게든 축복을 내리려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것을 의도대로 이루셨고 이삭은 그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그는 심히 두려워하여 일을 이루어 내고야 마신 하나님께 떨었으며 망령된 에서에게는(히 12:16) 측복이 나리워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4) 야곱의 씨름
; 하나님의 보존의 방편으로 쫓겨남을 당한 야곱은 다시 귀환할 때에 에서를 만나기 직전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씨름을 하게 된다. (32:22-32)
이 싸움은 여호와의 징계이다.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신다. (24절). 그는 다친 환도뼈로 평생을 절었는데 그런고로 이것은 반드시 징계이다.
야곱은 에서를 두려워하고 있었지만 에서를 두려워하기 전에 야곱은 반드시 먼저 두려워 해야 할 분이 있었다.
그 분이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내려고 했던 야곱에게 에서를 만나기 전에 먼저 만나서 징계하심으로 참으로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알리고자 했던 것이다.
- 그런데 왜 징계하러 오신 하나님이 싸움에서 지시는가? -> 하나님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지신다. 하나님은 야곱을 징계하러 오셨지만 그는 도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께 매달림으로(26절)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자에게는 지실 수밖에 없는 분이심을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후 야곱은 이름을 바꾸게 된다.
-> 그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편 : 에서와 야곱의 다툼으로 인하여 여자의 후손이 대가 끊길 위험에 이르렀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둘을 갈라 놓으셨지만 이삭은 그 맏아들 에서가 언약의 후손을 이을 수 없는 망령된 자임을 알았고(히 12:16) 야곱은 그 땅에 거하지 않았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이삭이 죽기 전에 그 나라가 여전히 그 분의 섭리 아래서 지켜져 오고 있었음을 이삭으로 하여금 보게 하신다.(야곱의 귀향)
3. 야곱과 요셉 - 야곱의 톨레도트에 나타난 요셉의 이야기
꿈꾸는 자의 의미 : 여호와께서 자신을 통하여 이루실 일을 대망함
-> 그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방편 : 야곱의 말년에 이르러 여자의 후손을 위한 언약백성의 가계는 큰 위험을 맞게된다.
1) 언약백성의 혼잡위험 : 34장처럼 이방에서의 통혼에 대한 주위 압력이 거세어지고(항상 성경에서 갑자기 이상한 내용의 본문이 나올 때는 그것이 왜 거기에 있어야 하는 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38장에 이르러서는 결국 메시야의 계보를 이어야 할 유다가 가나안 여인을 취하는(38:2)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된다.(언약 백성의 순결성 혼합 - 역시 이 본문도 요셉의 이야기에 끼어 있음) 물론 이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주권적인 역사로(죄악된 방법이 사용되었지만) 언약백성이 순결하게 보존되도록 하신다.
2) 기근으로 인한 위험 (41:56)
; 하나님께서 이들을 애굽으로 보내신 것은 이 위험에서 언약백성들을 보존하시기 위함이었다.
; 야곱이 죽기 전에 그역시 이삭처럼 하나님께서 그의나라를 여전히 섭리 가운데서 지켜 오셨음을 목도하며 죽게 된다.
4. 요셉의 구속사적 위치와 그의 자신의 역할 인식(50:19-20)
; 요셉은 언약백성의 위험을 건지시기 위해 파송된 하나님의 언약준수의 도구이다. 백성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애굽으로 보내시기로 작정되었는데 먼저 가서 총리가 되어야 할 사람이 있어야 했다. 그가 요셉이다. 앞에서 보았던 언약백성의 위험이 요셉을 통하여 해결되고 있음을 본다. 요셉은 그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50:20) - 해결 1)기근이 해소됨 2)고센땅에 선별됨
그리고 궁극적으로 다시 가나안에 돌아갈 것을 이전의 아브라함 약속을 통해 야곱은 믿고 있었다. (해골을 지고 올라감 - 50:25, 실현 출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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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그레엄 골즈워디), 성서유니온
■ SFC 96년 겨울 알돌수련회 자료집 - 구약의 중심사상 (한정건), SFC
■ 아브라함의 믿음 (이세령), 설교파일
■ 동아대학교 SFC 신입생학교 자료집 (이봉우), SFC
■ 주님의 주님되심 - 구약 (김영철), 여수룬
■ 그리스도의 그림자 (김영철), 여수룬
■ 여수룬 (저자 다수), 여수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