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

Wounded Healer

문동학 목사님 고난의 신학에 관하여....

"이 백성이 나를 모르는도다"

하나님의 아픔을 우리가 모른다는 뜻이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고통을 아느냐 모르느냐가 중요하다. 야다라고 했을 때 하나님과 같이 살았느냐이다. 반면에 신약은 헬라 철학적 이해이다. 고통을 당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리를 빨리 깨닫는다.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리에 가깝다.

예수님이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Wounded Healer우리를 위로 하실 수 있다. 상처가 있는 사람이 말할 때와 없는 이가 말할 때 효과가 정반대이다. 예전에 40대의 과로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43에 남편이 자다가 죽은 여자가 있었다. 부인을 위로하러 갔다. 장례식 후에...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다. 바로 3년전에 남편을 잃은 몇 사람을 데리고 갔다. 설교를 어떤 목사님이 했는데 사실 말이지 남편을 잃은 그런 때에는 목사가 말을 안 하는 것이 훨씬 좋다. 그런데 데리고 간 사람이 입을 열어 "나도 남편을 3년전에 잃었다.."했더니 미망인이 눈이 번쩍 띄면서 반긴다. 영적인 지도자가 되려면 아픔과 고통이 많아야 한다. 아픔이 많을 수록 영적 치유의 능력이 많아진다. 고난에 관한 묵상을 많이 해야 한다. 서로에게 무슨 아픔이 있는지 찾아보자. 장담하건대 한가지 이상의 아픔이 다 있다. 그것을 우리는 숨기고있다. 그것을 끄집어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아픔을 Share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것이 무엇일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픔이다. ( 이때 폭소!!! )

마찬가지로 병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은 바로 자기가 앓고 있는 그 병이다.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각자가 자신의 아픔을 제일 큰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것을 알고 보면 사람이 달라 보인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서로 치유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있는 아픔이 제일 크다고 생각할 대 염세가 되고 우울증이 되고 자살을 한다. 그러나 나보다 저 사람이 더 아프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체질이 바뀐다. Chemistry가 바뀐다. Melancholy가 바뀌어진다. 아픔에 대한 철학이 있는 공동체가 , 아픔을 보여줄 수 있는 공동체가 바로 치유의 공동체이다. 그러했고 맘을 열어!!!하는 것은 폭력이다. 바람보다는 햇살로 옷을 벗기도록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어 살자. Good Will Hunting 이란 영화가 좋다고 한다. (하성애: 말나온 김에...)

아픔에 관한 것으로 여러 가지에 적용이 가능하다. 교회의 여러 가지 목회사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적용의 분야가 넓다. 교회에서 공동체 목회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순장을 세워놓고 당부하는 것이 순장들이 설교, 훈계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Imperative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indicative만을 사용하라고 한다. 그 밑에는 바로 아픔의 신학이 있는 것이다. 아픔을 들어주려고 애쓰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을 열지 않으면 순장이 이야기하라고 한다. 순장이 자랑하지 말고 실패한 것을 자랑하라고 한다. 가장 훌륭한 순장은 모임의 시작에 어제 또 믿음 까먹었다고 ...오늘 완전히 망했어요. 여러분 제가 순장해도 되요? 라고 하는 사람이 가장 잘하는 사람이다. 자랑하는 사람은 순장의 자격이 없다. 이것도 공동체 목회의 신학이다. 이런 구체적인 훈련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는 자기 부족함을 자랑해야한다. 세상의 어리석은 자를 택하여 제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히브리어를 잘해야...(하하하) 이렇게 새로운 모델을 가지고 하는 것에 소망이 있다.

아픔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좀더 고난에 관한 신학을 해야 한다. 책방에 가서 suffering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다 산다. human suffering and divine existence 등이 있으면 산다. human meaningless 등이 있으면 산다. 하나님의 배신, 침묵 등이 있으면 다 산다 그래서 집에 그런 책이 많다. 그런 책을 열심히 보자. 그것을 주제로 가지고 있으니 그런 고난을 당하게 되어 있는 것이 팔자다(하하하) 그러나 길지 않은 나의 인생을 나의 아우들 앞에서 돌이켜 볼 때 내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내 영적인 Journey를 어떻게 바라보게 되는지 억압이나 착취라고 생각할 때 과거가 억울하다. 그러나 과거를 통해서 남의 고통을 본다며 그것이 turning point 가 된다. 내 과거가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 자신을 다르게 바꾼다. 그것이 나를 바꾼다. 나의 과거의 고통의 이해가 성장에 도움이 된다. Wounded Healer가 spirituality를 제공해 준다. (헨리 나우엔 ) 교회에서 설교하면서 찬송하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도 사람들의 아픔과 하나님의 사랑이 터치가 될 때 그 순간에 은혜가 임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확인된다. 그런 의미에서 한잔(? 물물물 )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어머니가 치매를 앓으셨다. 5년간. 집에 고통 속에서 참 많이 방황했다. 산에 올라가서 정말 인간의 인공적인 술먹고..... 왜 나를 이렇게..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방해는..... 안도와 주어도 좋으니 방해만 하지 미시요. 신경 끄시오... *** 그리고 차 타고 고속으로 달리려다가 그러려니까 또 가족 생각이 나서 그런 과정 속에서 몇 년을 보냈다. 열러가지 상황 속에서...

어릴 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어릴 때 말을 많이 더듬었다. 신 대원 시험대에도 더듬었다. 그래서 면접 때 , J 모 교수가 말 더듬고 목사할 수 있느냐고 한다.( J 모교수??) 중학교 까지만 해도 치찰음에 대한 고통이 있다. 걁 쁁 졁 등이 걸리면 고통스러운 것이다. 고등학교 시험을 잘 보아서 반장을 한다. 그런데 차렷이 안나온다. 오오와.... 애들이 자구 본다. 차렷이 안나오니까... 사춘기때....하다가 한숨 훅 쉬고 그냥 앉았다. 그래서 선생님께 말을 더듬으니 못하겠다고 할 정도로 . 그리고 아버지가 약주만 하시면 혁대로 난타를 하시고...그런 경험이 있다. 그런 제가 그런 과거의 고통을 한참동안이해를 못했다. 무슨 잘못이 있기에. 그런 고통을 받는가? 집이 가난하니까.... 그러다가 이 개념을 알고 이 고통을 이해하게 되었다. 뭔가 풀리는 것 같은... 내 과거는 의미가 있었다. 상실이 아니라 재산이다. 과거는 재산이었다. 그것을 아는 순간 영적 전이에 있어서 다른 단계로 가게 되었다. 그래서 아픔의 신학을 하게 되었다. 고통은 내가 맡을 일이다. 누가 하랴.... 그러고 보니 성경구절마다 다 보인다. 말 되지요?

여러분들이 상상해보면 , 하나하나 보면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다. 지 아픔이 제일 크다고 여긴다.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뭔가 할 수있다. 그래서 Wounded Community를 만들 수 있다. 잘난 사람은 나가라고 하고...... 상처 없는 사람도 나가라. 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나가라. 그러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서로 돕고 살자.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이것이 교회의 모델이다. 교회는 의인의 공동체가 아니라 죄인의 공동체이다. 건강한 사람들이 공동체가 아니라 병든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이런 것을 이루어가야 한다. 몇몇 안돼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나의 꿈이다.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모두가 고통 속에 있다. 특별히 않믿는 사람들 90%의 대한민국 사람들....

신 대원에 열린 예배에 관한 글을 썼다. 그것을 작년 s4월에 썼다. 우리의 편함. 안 락은 고통받는 저들이 하나님 만나지 못하는 이유는 교회의 모습 때문이다. 교회의 모습 때문에 하나님을 못 만난다. 믿을지 믿지 않을 지 모르지만 현재의 교회의 모습 때문에 전통과 제도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적어진다. 주변의 사람들이 한결같이 그런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지만 교회는 싫고 종교에는 관심이 있지만, 기독교는 싫다.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너희들이 원하는 것 해줄께... 너희들이 현재의 모습 때문에 못나온다면 내가 바꿀께.... 너희들이 좋아하는 예배하게 해 줄게. 그 대신 그리스도를 만나라. 그것이 구도자 예배이다. 챼음악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즐거움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재미있는 예배일 뿐이다. 교회의 전통, 교단에서 파문시킬지언정( 마치 바울 처럼) 교단에서 짤려도, 배째려면 째라. 그러나 한사람이라도 교회에 나오게 당신과 같은 믿음 좋은 사람 위해서 하는 에배가 아니라 날날이들 교회에 나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들은 거룩한 에배 참석하시오!!!! 그러나 교회다니지 않은 사람들을 한 사람이라도 교회 다닌게 하려는 것이 내 목적이다. 한국은 천만성도라고 하나 거품 빼면 5-600만명 정도이다. 90%을 위해서 일함녀 할일이 많다. 아직도 4천5백만의 백성이 사탄의 자식들인가? 하나님 백성이고 아직 교회안나올 뿐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고통이다. 다 자식인데 큰 아들만 교회 나온다고 큰 아들만 아들인가? 큰 아들이 작은 자식들 괄시하면 부모 마음이 아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4천만이다. 그들을 어떻게 해서든 지 그리스도를 만나게 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는 불편하고 고통이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대로 바꾸는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는 아픔이지만 아픈 만큼 성숙하는 것이다. 시편 42편하다보니 고난의 신학이 나왔다. 결국 열린 예배의 바탕에는 고난받는 백성들에 대한 배려가 깔려 있는 것이다. 이런 마음이 전달되어야 한다. 이런 마음속에서 공동체를 만들고 사역을 하고 할 일이 많다. 시편 42편이 우리에게 여러가지 주제를 준다. 질문이 있습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