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1. 성경의 유일성

1) 벨직 신앙고백서 제 7장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내포하고 있으며, 인간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어야 할 모든 것을 충분하게 가르치고 있음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예배의 모든 태도가 그 가운데 다 기록되어 있으므로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심지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 할지라도 성경 이외의 다른 것을 가르치는 것은 합당한 일이 아니다. "

2)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 제 1장 1절

"본성의 빛과 창조의 섭리의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심과 지혜와 능력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어서 아무도 하나님을 모른다고 핑계할 수 없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하나님과 그의 뜻을 아는 지식을 주는데 있어서 불충분하다. 하지만, 그 지식은 구원을 얻는데 필요하다. 그래서 주님은 여러시대에 그리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신을 계시하시고, 자기의 교회에 자신의 뜻을 선포하시기를 기뻐하셨으며, 그 후에는 진리를 더 잘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서, 그리고 육신의 부패와 사탄과 세상의 악에 대비하여 교회를 더욱 견고하게 하며, 위로하시기 위해서 바로 그 진리를 온전히 기록해 두게 하셨다. 이같은 이유로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자신의 뜻을 직접 계시해 주시던 과거의 방식들은 이제 중단되었다. 이로 인하여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 것이다."

3)계시에 관하여(일반계시와 특별계시) -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시는 방법

① 일반계시(자연계시)

: 자연계시란 하나님께서 자신을 자연을 통하여 계시하시는 방법으로 인간본성의 빛과 창조섭리 속에서 그 만드신 만물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알 수 있는 것이 내재해 있다는 것이다.

유신논증

: 자연의 놀라운 규칙성과 그 종합성 등을 통하여 우주를 지은 '어떤 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일반계시라는 견해

-> 롬 1:20 - 그러나 성경은 만드신 만물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으므로 핑계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 일반계시는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의 눈은 가리워 졌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일반계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충분히 알려줄 수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이와 아울러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과 명령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어떤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② 특별계시

: 특별계시란 하나님께서 직접적인 방법으로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것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현몽이나 환상을 통하여, 직접적인 하나님 말씀의 임재로, 재앙이나 사건을 통하여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직접계시이다.

재세례파

: 재세례파는 오늘날도 동일하게 특별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성경이외에도 꿈이나 환상, 그외의 계시적 성격을 갖는 사건들도 성경과 동일한 권위와 위상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 특별계시의 종결(히 1:1)

: 계시는 종결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이루심으로 더 이상 특별계시적인 요소로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계시가 종결된 이유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모든 계시는 성경을 기록하기 위해서이며, 이성경에 기록된 모든 예언의 말씀은 히 1:1 처럼 옛적에 조상들에게 많은 방식으로 말씀하시던(환상, 예언, 현몽 등) 하나님께서 이 모든 날의 마지막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말씀하셨다는 즉, 그리스도는 모든 계시의 완성자라는 의미이다.

2. 성경의 권위

1) 성경만이 유일한 권위인가?

-> 로만 캐톨릭

: 로만 캐톨릭은 마 16:17-19의 말씀에 근거하여 모든 권세가 베드로를 초대교황으로 하는 교회의 권위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성경의 권위는 공교회가 인정하기 때문에 인정되어 지는 부수적인 권위이며 교회가 결정하는 것은 절대적 구속력을 가지며 교황은 그 신적 권위의 대리자가 된다.

->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 로만 캐톨릭의 견해는 마태복음의 명백한 오판위에 건설되었다. 베드로에게 주신 말씀은 베드로라는 사람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베드로가 그때 고백하였던 그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성경으로(SOLA SCRIPTURA)'를 외쳤으며 모든 권세는 성경에서만 기인할 수 있다고 신앙고백하였다.

->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 1장 4절

: 그러므로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 1장 4절은 이렇게 고백한다.

"성경에는 권위가 있다. 그 권위를 인하여 우리는 성경을 믿고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의 권위는 어떤 사람이나 교회의 증거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의 저자이시오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달려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으 받들어야 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2) 정경과 외경

정경

구약 - ① 히브리 성경 ② 70인역

신약 - ① 헬라어 성경

외경과 위경

구약 - ex) 토비트서

신약 - ex) 야고보의 원 복음서

3. 성경의 증거

1) 내적증거

① 구약은 스스로 증거한다. (삼하 23:2)

② 신약저자들은 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였다. (행 4:24, 눅 1:68-70)

③ 신약의 사도들이 기록하도록 성령을 보내실 것을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셨으며 그것은 임하였다. (요 14:26)

④ 그래서 사도들은 성령안에서 성경을 기록하였다. (살전 4:8, 고전 2:13)

⑤ 사도들은 서로의 글을 구약과 같은 수준에 놓았다. (딤후 3:16)

⑥ 성경은 스스로 증명되어진다.

- 메시야에 관하여

a. 민족, 지파

창12:3, 18:18, 22:18, 26:4, 28:14, 시18:50, 89:4,29,35-37

b. 출생지

미5:2

c. 동정녀 탄생

사7:14

d. 선지자, 제사장, 왕

신18:15, 삼상2:35, 시110:4, 삼하7:12-16

e. 미움 받을 것

시22:6, 사53:3

f. 나귀를 타고 입성함

시118:26, 슥9:9

g. 은30에 팔릴 것

슥11:12

h. 제자에게 버림받을 것

슥13:7

I. 조롱받을 것

시22:14,17

j. 옷을 나누어 제비뽑을 것

시22:18

k. 뼈가 꺾이지 않을 것

시34:20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 참조 (G.I 윌리암슨 저, 개혁주의 신행협회)

2) 외적증거

① 시대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에서 인정되어져 왔다.

②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

4. 성경의 구조(성경은 언약에 관한 책)

초기의 역사, 시내산 언약 언약에 대한 약속, 요구 및 경고			하나님께서 구속역사를 통하여 자신의 언약을 존속시키심			언약에 대한 약속, 요구 및 저주에 관한 설교
창세기 - 신명기 (모세오경)			여호수아 - 느헤미야, 에스더			선지서 및 시가서
마태복음 - 요한 복음 (사경)			사도행전			서신서 및 요한계시록

-> 구약과 신약은 동일한 모델을 지닌다. (반더발 성경연구 참조)

5. 어떻게 성경을 읽을 것인가

1) 성경 본문이 실제로 말하고 있는 바

- 문맥과 배경, 상황의 이해

2) 개인적 추리와 생각의 배제

3) 이면에 숨어 있는 어떤 진리를 찾기 위해 애쓰지 말 것

- 풍유적 해석방법 (알레고리) -> 알레고리에 관하여는 '김영철' 성경신학적 입장에서 본 노아홍수 나 'R.스타인' 비유해석학을 참조

-> 성경은 수수께끼 책이 아니다(사45:19)

4) 신약은 구약에서, 구약은 신약에서

- 성경해석의 최고 열쇠는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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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 반더발 성경연구 (코넬리우스 반더발) , 연합

■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 (G.I 윌리암슨) , 개혁주의 신행협회

■ 신약정경론 , 고신대 신학과 수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