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레포트

현대 구약신학의 동향(G.F 하젤)

과 목: 구약신학

담당교수: 강사문교수님

제 출 자: 권순호(9532008:B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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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약신학의 기원과 발전

1)종교개혁으로부터 계몽주의에 이르기까지

1745년 이전부터 성서신학은 교의학으로부터 분명히 구분되었고 성서신학은 교의학의 기반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것은 성서신학이 순전히 교의학에 대한 보충적 역할로부터 해방된 것을 의미한다.

2)계몽주의 시대

계몽주의 시대에는 인간의 이성은 진리의 마지막 표준과 지식의 주요한 근거가되었다.계몽주의 시대의 주요한 공헌은 역사-비평적 방법인데 역사적 성서신학의 목표를 처음으로 실현한 사람은 아이히호른의 제자 바우어였다.바우어는 결과야 어떻든 구약신학과 신약신학으로 성서신학을 양분한 공로를 갖고 있다.바우어의 구약신학은 (1)신학(2)인류학(3)기독론,이렇게 삼부로 구성되었다.

3)계몽주의로부터 변증법적 신학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중엽에 구약신학(또는 성서신학)에 대한 합리주의적이고 철학적 방법에 반대해서 대단히 강력한 보수주의적 반응이 역사비평적 방법의 타당성을 부인하는 측에서와 중도적 역사적 방법을 신의 계시의 수용과 병합하려고 시도하였던 자들로부터 일어났다.

1878년은 벨하우젠이 쓴[이스라엘 역사에서 서론]의 간행과 함께 구약신학에 대한 종교사학의 연구 방법이 승리하기 시작한 해로 표시된다.

4)구약신학의 부흥

덴탄은 "구약신학의 르네상스"에 공헌한 세 가지 중요한 원인을 제시하였다.(1)진화적인 자연주의 속에서 일반적으로 신앙을 잃어버린 점 (2)역사적 진리는 순전한 과학적 객관성에 의해서 얻어질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객관성은 진실로 도달 가능하다는 확신에 대한 반응 (3)변증법적 신학(신정통주의) 안에서 계시의 개념으로 돌아서는 경향 등이었다.

구약신학의 황금기는 1930년에 시작해서 현재에까지 계속되고 있다.

2.구약신학의 방법론

구약신학을 연구함에 있어서 분명히 구분될 수 있는 다섯항의 주요 방법들이 오늘날 호평을 받고 있다.

1)서술적방법

가블러-브레데-슈텐달을 통해 전통을 이어온 이 서술적 방법은 오늘날에는 그 지지자들이 자콥,라이트,비른베르크-묄러와 와트슨등이라고 할 수있다.정의와 전제에 의하면 서술적-역사적 방법은 본문에서 전체 신학적 실재가 완전히 표현되지 못한다는 점에 제한이 되어있음을 알게 된다.

2)고백적 방법

고백적 방법은주로 종교사학 곧 신자와 불신자가 다같이 조화를 이루어 해낼 수 있는 완전히 "중도적 분야"라고 말할 수 있는 내용과 구약신학,즉 신앙의 관점에서 행해져야만 되는 분야 사이에 아이스펠트의 예리한 방법론적 구분에 거의 의존하고 있다.

3)교차-분할방법

아이히로트의 신학적 방법론에서 출발하는데 그는 주장하기를 구약신학자는 선택의 원칙과 합치성의 원칙에 의해서 지도되어야 한다고 한다.위대한 체계적 과분할을 만드는 것으로 되어있다.그의 목표는 구약신조의 영역을 "구조적 통일성"에서 이해하고 그 심원한 의미를 조명하는데 두고 있다.

4)통시적 방법

폰라드는 "역사적 연구는 비판적으로 확증된 최소한도를 탐구하는 것이고,케리그마적인 묘사는 신학적인 최대한도를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고 진술하고 있다"폰라드의 구약신학이 반드시 논리적으로 설명하여야만 하는 실재에 대해서 보다 깊은 차원을 가진 완전한 "케리그마적 상"을 강조하였다.

5)새로운 성서신학방법

이것은 차일스에 의해서 진전된 획기적인 방법이다.그의 "새로운 성서신학"방법은 "신약에 있는 구약 인용의 방법을...전체 정경의 내용을 신중하게 탐구하는 성서신학의 한 중요한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다.

3.역사,전승사,구속사의 문제

우리는 이미 폰라드의 말대로 역사-비평적 방법으로 재구축된 이스라엘 역사의 상은 "비평적으로 확증된 최소한도를 탐구하고,신앙에 의해서 구축된 이스라엘 역사의 케리그마적 상은 신학적인최대한도를 향하는 경향이 있음"살펴 보았다.이러한 의견에 대한 본 저자의 의견에 의하면 역사-비평적 방법 안에 구속사를 근거로 두지 않고 실재의 전체성이 이것을 통해서 표현 가증하다는 이러한 점에까지 역사-비평적 방법을 확장시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이 생각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실들과 그 사실들의 의미의 원래에 갖고 있는 통일성을 인정하는 것과 전체적인 실재에 대해 만족한 개념 아래서 이 역사의 전체성을 내용으로 삼는 방법을 가지고 연구해야만 되는 것이다.

4.구약의 중심과 구약신학

구약의 중심을 구성하는 것으로서 상당한 수의 제안들이 제시되는 것은 이 문제의 어려움고 예리함을 지적해 줄 뿐 아니라 역시 그 이해의 주관적 성격을 지적해 준다.구약의 다양하고 복잡한 증언들이 단 하나의 또는 이중의 중심수단으로 체계화된 구조가 조직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철학적-사색적 추론은 예외적으로 의문시되어야 할 것이다.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계시에 대해서 사건 중심과 말씀 중심의 특성과 태도는 이러한 방법으로는 체계화할 수없다는 점이다.

5.신약과 구약의 관계

구약과 신약신학을 구별해서 취급하는 것은1797년 바우어의 첫 [구약신학]이 발행된 이래 그렇게 되어왔다.

신구약 관계를 토의하는 데는 몇가지 중요한 경향이 있다.구약을 낮게 평가하는 마르시온에 기울어지니 경향은 구약의 폐기를 주장했던 하르낙에게서와 구약은 비기독교적 책이라고 말한 델리취에게서 완숙한 형태로 나타났다.회색적인 마르시온의 노선은 신구약이 서로 "정반대의 긴장"속에 서있다고 주장한 히르쉬에게서 나타났다.조금 약하게는 불트만,바움가르텔과 헤세에게서 찾아볼 수 있고, 이와 정반대의 극단론은,구약이란 기독교인에게는 모두 역사적으로 또는 신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것으로 여기게 한 경향인 데 룰러,미스코테,그리고 피셔에게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신구약 사이의 역사적-신학적 관계의 모형 가운데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있다.

(1)신구약 모두의 공통적인 표시는 하나님의 백성의 계속적인 역사와 하나님이 인류를 취급하시는 모습이다.(2)새로운 강조가 성서상의 인용을 근거로 신구약 사이의 연관에 놓여지게 되었다.(3)신구약 사이의 내적 상호관계 사이에는 신학적 열쇠가 되는 용어들의 공통적인 사용이 나타난다.

(4)신구약 사이의 내적 상호 관계는 주요 주제들의 기본적인 통일을 통하여 역시 표현이 된다.(5)유형론에 대한 섬세하고 신중한 사용은 구약의 역사적 정황과 신약과의 관계를 포괄시키도록 시도하는 적절한 방법론에 대해서 절대 필요한 것이다.(6)약속-예언과 완성은 신구약 사이의 또 다른 내적 상호관계의 태도를 설명해준다.(7)최후의 것이나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신구약을 다함께 연결해 주는 것은 구원사의 개념이다.

6.구약신학에 관한 기본적 제안들

(1)성서신학은 역사적-신학적 연구 분야가 되도록 이해되어야만 한다.

(2)만일 성서신학이 역사적-신학적 분야로 이해된다면 그 적절한 방법은 다함께 처음 출발부터 역사적이고 신학적이어야만 된다는 것을 따르게 된다.구약신학은 건전한 원칙과 과정에 근거한 석의를 전제한다.

(3)구약성서 신학에 몰두하는 성서신학자들은 자신의 노력이,될 수 있으면,구약성서의 신학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미리 지시된 주제를 갖고 있다.

(4)구약책들의 신학의 제시 또는 문서집은 정경적 연속으로 되어 있는 책들의 순서를 되도록 따르지 아니할 것이다.왜냐하면 이 순서는,히브리어 정경이나 또는 70인역이든지 간에,분명히 신학적인 명분과는 다른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5)구약신학은 다양한 책들의 문서집의 신학들에 대한 지식을 쁹을 뿐 아니라 또한 구약의 중요한 주제들을 끌어오고 또 제시하기를 시도한다.구약신학이란 이름 자체가 그 가치를 충분히 말해주는 구약신학을 위해서 구약신학의 주제,주특색,개념은 구약 자체에서 형성되어야만 한다.

(6)구약이 그 신학을 위해 질문당하는 것같이 구약은 우선 여러 가지 신학에 승복함으로써 대답해 준다.즉 각 권마다의 신학문서집의 신학들 그리고 다양한 경도선상의 주제들이 주는 신학에 양보함으로 대답해 준다.

(7)성서신학자는 구약신학을 히브리 성서의 신학 그 이상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폰라드의 구약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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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폰라드 이전의 구약신학

1)아이히로트의 신학

아이히로트의 신학은 종교사학파가 우상처럼 모신 역사주의에서 탈출하여 그 역사를 이루고 있는 사건이 가진 의미를 추구해 보려는 시도를 했다.그에게 있어서 구약은 하나님은 결국 그 백성의 하나님인 동시에 세계의 하나님이요 온 인류의 하나님이시다.그래서 구약신학의 3대 과제는 하나님과 백성,하나님가 세계,하나님과 인간이라고 했다.

2)프록쉬의 신학

프록쉬는 그리스도가 신학의 중심점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예수그리스도 자신은 실상 구약으로 숨쉬고 계셨다.예수그리스도의 성서는 구약이었다.역사적 예수는 구약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즉 프록쉬는 철저하게 구약신학의 의미성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시키고 있다.

3)프리젠의 신학

프리젠의 구약신학의 목적은 구약의 계시가 어떻게 역사적으로 발전하여 신약의 계시인 예수 그리스도를 밝히 보여주는가를 가르치기 위한 학문이라고 말한다.프리젠은 아이히로트와 마찬가지로 "관계성"을 가지고 그의 신학을 전개해 나가며,그의 신학적 특색은 윤리를 신학 속에 포함시킨 것이다.

2.폰라드의 저작과 위치

폰라드가 구약신학 연구에 있어서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는 것은 다음 몇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할 수있다.

첫째,그의 신학적 위치는 가장 참신한 것으로 그의 "구약신학"제1권,제2귄이 나타난 이래 아무도 그의 신학서를 능가할 만한 구약신학서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구약신학 연구 자체 안에 있어서 폰라드는 독특하고 가장 참신한 학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겠다.

셋째,폰라드는 그의 구약신학 연구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실존적 신앙을 신학적으로 해명해 보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3.폰라드의 신학 형성

폰라드가 구약에 나타난 고대 전승이 가지고 있는 신학적인 사고의 전모를 우리에게 밝혀 내려고 함에 그의 신학이 형성되어 감을 볼 수있다.그의 신학의 전 구조가 구약 전승의 신학적 이해 및 신학적 해석을 밝히려 함에 있다고 하겠다.이렇게 고대 전승을 신학적인 사고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구약신학을 형성하는 이 방법은 폰라드의 예언자의 신학을 형성함에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있다.예언자에 관한 전승은 그들이 무엇을 했는가 하는 전기적 요소와 그들이 무엇을 말했는가 하는 설교적 요소로 구성되었다.이 예언자적 신학은 미래에 오는 세계를 지향하는 메시지를 강하게 보여준다.

4.폰라드의 신학의 과제

1)과제의 다양성:아이히로트는 구약신학의 과제를 이스라엘의 신앙세계로 해야한다고 했다.신앙세계란 말은 구약종교 사상의 개념적 이해나 교리적 체계를 말함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삶의 현실과 관련된 실존적인 신앙이해를 말함으로 이것은 아주 다양한 것이다.

2)야훼의 역사상 행동:폰라드는 구야신학은 야훼와 이스라엘,야훼와 세계와의 관계된 것이 역사상에 하나님이 어떤 일을 계속적으로 행동하셨는가를 밝혀주는 일에 국한하고 있다고 말함으로 하나님의 역사상에 행동에 비중을 두고 있다.

3)신앙고백의 신학:폰라드는 그의 신학형성의 기초작업으로 가장 무겁게 다루고 있는 6경의 신학은 구원사의 사건에 대한 이스라엘의 신앙고백으로 일관되어 있음을 밝힉 있다.즉"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또 고백하고 있느냐?하는 것이다.

5.폰라드의 신학방법

구약신학을 형성하는 방법은 이스라엘이 그들의 역사적 현실에서 어떻게 신학적인 사고를 했는가를 탐구하는 것이다.이 탐구에는 필연적으로 이스라엘이 그들의 고대전승을 어떻게 그 역사적 현실에다 해석했는가를 살펴봄에서 가능하다. 그들이 소유한 전승의 기록들은 모두 그들이 자기들의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고 증언하고 고백했는가를 살펴봄에서 가능하다. 그들이 소유한 전승의 기록들은 모두 그들이 자기들의 하나님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고 증언하고 고백했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이 신앙고백의 자료들을 그 역사적 현실에서 의미를 쁹도록 함이 그들의 신학적인 과업이었다고 본다.

6.폰라드의 역사이해

폰라드는 그의 6경신학에서나 예언자의 신학에서 "역사에 나타난 계시"에 대한 관심을 그의 신학의 과제로 하고 있다.역사와 계시의 상관관계를 밝혀 계시의 역사성과 역사가 계시의 장소임을 밝히고 있다.즉 역사는 계시의 사건없이 생기지 않고 계시는 역사적 바탕을 떠나서는 있지 않다는 것이다.

7.폰라드의 "지혜"이해

폰라드는 이스라엘의 청년교육이념은 이성적인 인간의 꾀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를 볼줄 알아야 한다는 신학적인 깊이를 지혜에서 쁹아야 할 것을 성서가 말한다고 보았다.

지혜라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음성이며,지혜란 곧 하나님의 카리스마인 것이다.그러므로 구약은 하나님과 지혜를 동격화 시킨다.

8.폰라드의 "신앙"이해

폰라드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삶에서 그 신앙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었는가를 역사적으로 관심함에 치중하고 있다.폰라드가 구약이해와 그리스도,그리스도 이해와 구약,양자의 관계를 물어야 함에서 구약의 신앙을 이해하려고 함과 같은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상관관계에서 보는 구약의 신앙이란 어떤 것일까?

(1)폰라드는 구약에서 '신앙'을 표시하는 단어가 없다고 한다. 신앙은 인간의 전 존재를 다 바쳐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돌려 그를 맡기고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낱말로써 그 뜻을 표헌하기 어렵다고 본다.

(2)구약의 신앙은 야훼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전쟁의 피해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야훼가 친히 싸워 주시는 "거룩한 전쟁"의 제도에서 보여준다.

(3)구약의 신앙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하나님의 미래 계획을 반드시 일어날 것으로 확실히 믿는 것이다.

(4)구약의 신앙은 미래에 일어날 종말적인 기대와는 달리 신앙자 자신의 내면의 문제로서 자기 자신의 전존재의 문제로 생각하는 고백의 형태로 설명되기도 한다.

9.폰라드의 "성서"이해

폰라드에게 있어서 구약과 신약의 관계성을 논술하는 출발점은 "구원사"였음을 볼 수있다.

그러면 그에게 있어서 성서는 어떤 책이였는가?

(1)구약성서를 그는 구원사의 책으로 이해하고 있다.

(2)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사가 신약에서 계속된다고 본다.

(3)구약성서에 나타난 구약의 약속은 그 역사적 사정 안에서 이루어지지만 거기에 멎지 않고 항상 그리스도에게서 최종적으로 성취되었다는 것을 하나의 해석학의 방법으로 말할 수 있다.

(4)그러므로 구원사의 사건에서 신약과 구약이 상관관계를 가지며,통일성을 가진 한권의 책으로 신구약 성서를 읽게 된다.고 폰라드는 설명한다.

10.폰라드의 신학비평

1)폰라드 신학에 대한 콘젤만의 문제설정

콘젤만은 폰라드가 구약신학의 과제를 이스라엘 종교나 구약의 신앙세계로 생각지 아니한다고 본다.그러나 여기 폰라드의 신학의 문제가 있다고 본다. 즉 그가 말한 "증언의 세계"란 것이 구약에서 통일된 양상으로 나타나느냐 하는 것이다.폰라드에게 있어서 사실과 해석의 일치성을 그는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다.

구약과 신약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는 직선적인 계속성을 보여주는 역사 이해를 믿고 있지만 이것은 부당한 것이다.오히려 불연속적인 역사관을 성서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폰라드는 신학적인 물음의 중요성으로 이스라엘이 "구원행위"에 고착되어 있는 계명을 보느냐함을 묻고 있는데 오히려 이런 물음은 어디서 실지로 그 구원을 보느냐 함에 물음을 제기해야 된다.즉 그 율법이 지금도 구원으로 선포될 수 있는냐 함이다.

11.느낀점

이상의 두권의 책 속에서 본인은 구약신학의 역사적인 맥락과 배경,이론에 대해서 많은 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구약신학이 조직신학의 넓은 틀에서부터 벗어남이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된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오히려 그러한 신학학문의 독립이 성서의 이해에 대한 깊이와 넓이를 더 심오하게 만들었음을 새삼 느끼게 만들었다.

본인은 3학년을 졸업하는 싯점에서 신학의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시되어야 할 성서신학,특히나 구약신학에 대해서 본인 나름대로의 성서관이 있어야됨을 이번 독서를 통해서 새삼 느꼈다.물론 이러한 질문은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도 나름대로 해결할려고 노력을 했었지만 지금의 싯점에서 새삼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며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우선 본인은 구약과 신약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관심을 가져보았다. 물론 수많은 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학문적 업적을 남겼지만 어디까지나 구약과 신약의 관계는 하나님의 구원사적인 맥락에서 이해하고 신앙화해야함을 느꼈다.그러나 구원사의 맥락에서 바라본다고 하여서 기존의 모든 성서신학자들의 주장과 견해를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그러한 주장들을 하나의 성서이해의 틀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되 기본적인 구약과 성서의 중심은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기위한 구원의 과정임을 기본적으로 고수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구원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으로부터 시작하여서 예수그리스도에 의해서 성취되었음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한마디로 구원은 예수그리스도에 의해서 온전히 성취되어진 것이다.

구약은 어디까지나 불완전한 구원이다.그리고 완전한 구원을 향해서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 속에 있는 것이다.그리고 그 과정의 마지막은 예수그리스도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구약과 신약을 이해하고 믿음에 있어서 어떤 한면만을 강조하여서 연구하고 믿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는데에 도움되는 모든 것을 제한 없이 받아들여서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깊게하고 넓게하고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번 구약신학시간을 통해서 성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