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解釋과 福音主義

聖書解釋과 福音主義

이상훈(서울 神學大學阮院長)

聖書解釋學의 學問的인 獨自性과 그 莫重한 比重이 認定되기 始作한 것은 二次世界大戰後二十餘年獨逸語圈의 神學들이 解釋學에 關한 學術單行本이나 學術誌論文들을 活潑하게 發表하여 注目을 받은 것에 起因한다. 이러한 解釋學의 活動의 主要한 人物中 하나가 게르하르트 에벨링(Gerhart Ebeling)이며 1968年 가을 그동안 三年間敎授하여 온 튀빙엔(Tubingen) 大學神學部 의 敎義學敎授職을 떠나 다시 취리히(Zurich) 大學에 돌아와 獨逸語圈改新敎의 神學部에 最初로 "基礎神學 및 解釋學"의 講義를 開設하였다.취리히 大學에서 그가 開設한 講義題目이 이처럼 "基礎神學및 解釋學"이라는 두가지 命題로 結合되어 있는 事實이 暗示하거니와 神學의 基本問題에 對한 解釋學的인 分析과 理解를 다시 試圖하려는 意圖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過去에도 "敎義學과 解釋學"의 만남이나 그러한 共同作業이 있어온 것이 事實이다. 그러나 初期基督敎歷史에서 보면 그러한 解釋學的理解는 神學者自身과 神學을 爲한 自省的試圖가 아니라 주로 護敎論的辨證神學의 要求에서 있었다.假令,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의 "Summa Contra Gentile" 는 그 代表的인 著述이며,異敎徒를 論駁하기 爲한 意圖였다.그러나 當時護敎論的인 動機에서 敎義學과 解釋學이 結合되고 보니 이미 聖書解釋學이 要求되었으며, 그리하여 아퀴나스의 神學大全(Summa Theologica)의 第一部第一問題 "거룩한 敎理"(Sacra Doctrina)에 나오는 10개 項目中에서 第九項에 "聖書가 比喩를 使用함에 正當한가"와 第十項에서 "聖書는 하나의 자구로 複數的인 意味를 意圖한 것인가"에 對하여 言及하고 있어서 이미 敎義問題를 解釋하기 爲하여 聖書解釋學이 不可避함을 初期부터 暗示하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주로 敎會의 立場을 辨證하는 이러한 解釋學的接近이 宗敎改革을 거쳐 變化하기 始作하였으며,지금까지 敎義學의 辨證을 爲하여 있던 解釋學이 敎義와의 緊張關係에 놓이게 되었다. 그리고 이 緊張關係는 擴大되어 "모든 것에 對한 自由로운 質問"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啓蒙精神이 데카르트(Descartes)의 啓蒙主義를 힘입어 드디어 敎會의 敎義에 對한 質問으로까지 번져가게 되었다. 聖書本文에 對한 解釋學的立場도 다른 古典文獻과 꼭같이 取扱하여야 한다는 立場으로 굳어져 이것이 聖書批評學의 發端이 된것이다. 이럴즈음에 "聖書解釋學"(Hermeutica Sacra)이라고 하는 學術用語를 最初로 使用한 사람은 17世紀中盤의 판하우에르(J.C.Pannhauer)였다. 어린아이가 한번 質問하면 無制限의 質問을 繼續하게되고 그 質問의 맛을 들인 후에는 서슴치 않고 大膽한 質問을 하게 되는 것과 같이 文藝復興과 啓蒙時代에 中世의 僞書나 文書에 對한 懷疑를 품게된 知性은 聖書의 權威에 對한 挑戰을 서슴없이 하기에 이르렀다.데카르트(d.1650)의 哲學的懷疑는 容易하게 歷史에 對한 懷疑로 發展하였으며 이는 어떻게 보면 너무나 自然스러운 發展이었다. 그리하여 現代知性은 끝내 두가지 成就 곧 하나는 哲學的-宗敎的으로 無神論的人間論이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啓示인 聖書의 客觀的歷史性에 對한 否定으로 發展하고 말았다. 그때까지 모든 文書와 資料들은 額面 그대로 認定되어 왔으며 歷史的理解나 歷史家의 作業은 그 內容을 어떻게 하나의 構造로 把握하느냐에 對한 作業이었다. 그러나 17世紀後半부터 狀況이 달라진 것이다. 하나의 文書를 認定하려고 하면 그에 앞서서 實證이 있어야 한다는 要求가 나온 것이다. 1835年 스트라우스(D.F.Strauss)가 그의 記念碑的인 [예수의 生涯硏究](Das Leben Jesu,Kritischbeanbeitet)에서 말하기를 紀元 1世紀의 知識構造와 信仰의 內容이 그대로 現代人의 理解로 傳達되지 않으며 當時의 人間理解의 形成과 構造인 天使와 惡靈과 異蹟을 除外하여야 한다고 主張하여 正統과 敎會의 立場을 놀라게 만든 것은 한편으로 생각할 때 當時의 啓蒙思想과 더불어 理解가 되며 그후 100年뒤 불트만(Bultmann)은 이 프로그램을 發展시켜 드디어 批神化化의 問題를 惹起하였다. 例를 들어 編輯史學派의 最近의 代辯者格인 빌리 맑센(Willi Marxen)의 境遇에 는 예수의 復活을 說明하여 正統主義敎會가 一般으로 希望하는 바와 같이 "예수가 다시 사신 것"이 아니라 예수의 十字架事件에 對한 解釋(an Interpretation)일 뿐이며 좋게 말하여 復活事件의 正當性을 세우기 爲하여 使徒的告白과 證言으로 그리고 特別히 베드로의 主導的位置에서 復活證言을 編輯한 것 뿐이며 그러한 文書의 形成은 現代人에게 不可能한 過去人의 技法(technique)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의 裏面의 생각을 좀더 唐突하게 꼬집는다면 예수의 죽음은 예수의 끝이며 그의 屍身은 땅속에 있다고 하는 말을 하지 않을 뿐인 것이다. 그러므로 信仰을 言及하려면 어느 程度의 超越性은 留保되었으나 歷史的事實에서의 超越論은 不可能하다는 것이다.이러한 兩者의 主張을 要約하여 現在 에즈베리 神學校(Asbury Theological Seminary)의 新約解釋學의 敎授인 라이언(Robert W.Lyon)은 그 두 學者가 歷史와 歷史的硏究에 關한 한 無神論者라고 서슴치 않고 指摘하였다. 오늘의 聖書解釋學의 眞相이 무엇인가? 이 質問은 深히 重要하다.이 聖書解釋의 問題가 바로 오늘의 神學의 雰圍氣이기 때문이다. 學者중에는 오늘의 神學的雰圍氣가 主導的으로 敎會成長學이거나 宣敎神學이라고 단적으로 主張하는 사람도 없지 않으나 그러나 그것들은 하나같이 外部的인 現象이며, 內面的이고 深層的分析으로서 오늘의 神學問題는 여전 聖書理解의 問題이며 "天下의 爭奪戰"이 바로 聖書解釋學의 場에서 角逐戰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모든 聖書釋義學者들은 釋義의 中心問題가 聖書의 本文(Text)의 理解이며 聖書의 本文이 眞正"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를 表現하려는 것임을 同意하고 있다.그러나 그 解釋의 方法, 그것을 가리켜 解釋學, 즉 Hermeneutics 또는 Interpretation 이라고 하거니와 解釋의 規範에 對해서는 전혀 意見이 多樣하여 至極한 混亂을 빚고 있다. 어떻게 解釋하여야 聖書의 本文을 正當하게 理解하는 目的을 成就할 수 있는 가? 즉 "어떻게 解釋하여야 하는가" 하는 方法論의 問題를 놓고 進步와 保守의 兩極現象이 혹심한 것이다. 마치 깊은 大洋의 海底에서 進步와 保守의 "두 물이 마주 부딪혀 흐르는""멜리데 섬 앞바다"의 여울목 같은 現象이 숨가쁘게 進行되고 있다. 한 30如年前만 하더라도 파이퍼(Otto A.Piper) 는 聖書解釋은 著者의 意圖대로 하여야 하며 그리하여 성서의 敎訓과 思想이 規範임을 認定하여야 한다고 하여 그의 信仰的確信을 披瀝한 일이 있다. 그러나 그의 保守的立場을 엔슬린(Morton Enslin) 敎授가 卽刻反駁하여 "Piper 方法은 잘못일 뿐 아니라 現代知性에 逆行된다"고 하였다.이러한 保守/進步의 衝突은 全國聖書神學會(The National Society of

Biblical Scholars)앞에서 發表한 두편의 論文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는데 필슨(Floyd

Filson) 敎授가 正當한 聖書解釋에 있어서는 聖書學者들의 信仰動機에의 參與를 要求한다고 强調한데 反하여 로버트 파이퍼(Robert Pfeiffer) 敎授는 古典文書와 古典歷史를 取扱하는 歷史科學의 方法에는 信仰은 설 곳이 없다고 하는 反駁을 하였다.이러한 聖書解釋의 神學論爭은 只今도 如前히 進行中이며 역시 그러한 公開된 學問의 場에서 訓練을 받고 韓國에 돌아온 많은 學者들이 紙上討論이나 세미나 等에서 自己理解와 所信을 열려 있는 討論을 通하여 兩極的인 意思로 表示하고 있는 韓國神學에 있어서도 많은 境遇外廓的外形的인 主張을 하고 있으나 實相은 聖書를 어떻게 解釋할 것인가가 嚴然하게 基調로 있는 것이다.筆者는 그러한 열려있는 神學論爭의 場에서 自己의 聖書神學을 表示하여야 할 한 사람으로서 果然聖書解釋의 根本問題가 무엇이며 무엇이 그렇게 深刻한가를 우리 모두가 昨今에 와서는 注視하여야 할 것을 깊은 憂慮와 함께 말하고 싶은 것이다 가끔 이러한 所信의 一端을 確信으로 밝히면 심지어 요즘은 講義室에서까지 그것이 筆者의 獨斷的인 神學的立場이며 感情이 아닌가 하는 反問을 서슴치 않는 狀況이고 보니 위에서 上記한 聖書解釋의 根本問題의 理解는 至極히 緊要한 것이다. 첫째의 方法 은 現代의 歷史批評學이 擡頭하기 前까지 主導的位置에 있었던 批評學以前의 方法(The Precritical Method)이다. 나는 여기에서 現代批評學

이 나오기 前의 모든 敬虔한 神學者의 聖書理解가 健全하며,하나님의 말씀을 높이며,그리고 救援과 生活에 크게 그 役割을 堪當하였음을 認定하면서 自己省察의 接近에서 말하여 이 첫번째의 聖書解釋의 方法은 敎理가 方法論을 決定하며 神學이 歷史를 삼켜버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結果的으로 聖書內容의 歷史의 問題가 問題되지 않고 事實과 解釋의 關係問題가 關心事가 아니라는 立場이다. 聖書의 各卷과 內容은 同等한 線에 서 있으며 같은 言語가 舊約의 五經에 있거나 新約의 바울書信에 있거나 아니면 욥記기나 詩篇에 나오는 修辭學的表現이나 福音書에 나오는 事件言語이건 간에 꼭같은 意味의 것으로 一律的인 解釋을 할 뿐 아니라 進行과 흐름과 指向性이 없기 때문에 豫型(模型:Typology)과 成就,約束과 實現, 一般的恩惠와 그리스도人의 自覺이 混沌되고 있으며 한 예로 루터가 말하여 야고보書가 로마書나 갈라디아書에 比하면 "지프라기"의 價値다라고 할 때 루터라고 하는 엄청나게 影響力있는 神學者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 지식 외에는 아는 바가 없고, 웨슬레가 聖潔을 穩全한 사랑이라고 할 때에 그 言語思惟가 表示하는 飛躍에 當惑할 뿐인 것이다. 그에게는 脈絡이 없고 構造가 없으며 歷史의 理解가 있을 수 없다. 批評以前의 接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批評以前의 接近이 하나의 判斷規範이기 되고 知識體系가 될 때에는 惹起될 緊張과 葛藤을 헤쳐나갈 能力이 없으며 더욱이 聖書解釋學을 討論 할 때에는 전혀 論爭의 相對가 되지 못한다. 더욱이 批評以前의 聖書理解가 福音主義神學은 아니기 때문인 것이다. 두번째의 方法은 앞서 言及한 "批評以前의 方法"과 正反對의 立場이다. 여기에서는 客觀的으로 批評할 수 있고 實證 할 수 있는 것만이 價値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한 接近法에 依하여 聖書理解를 하고보니 聖書의 內容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주 縮小된 元素뿐이고 그리하여 原子(Atom)主義的理解 즉 一部元素같은 槪念만이 重要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여기에서는 逆으로 歷史가 神學을 삼켜버린 꼴이되고 만다. 그런데 神學을 삼켜버린 그 歷史가 무엇인가?그것은 啓蒙時代以後의 歷史觀인 "人間의 歷史"뿐이다. 歷史는 人間의 現像이며,人間의 經驗이며 결코 하나님과 아무런 相關이 없는 "神의 歷史"가 아닌 人間의 歷史이어야 한다고 定義한다. 이러한 歷史는 因果律(Historical cause & effects)로 發展하여,우리는 過去의 歷史를 그러한 因果律에 依하여 再構成, 할 수 있으며 이와같이 因果律에 의해서만 展開되는 "閉鎖된 連續"(A Closed Continuum) 안에는 하나님의 超越論的인 異蹟이 介入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聖書에 該當이 되는 歷史도 一般의 世俗史와 同等하게 理解되어야 한다고 主張하기 때문에 基督의 先在論, 그리스도의 聖肉身(Incarnation) 等等을 가리켜 傳統的福音書理解와는 엄청난 差異가 있는 解釋을 하여 本來 그러한 說話는 聖書事件이 아니라 基督敎以前에 原始社會에 있었던 靈知主義的神話(gnostic myth)의 一部로서 人間의 救援을 爲하여 初人間(Urmensch)이 世上에 내려온다고 하는 "이야기"에 起因한다고 說明한다. 또한 예수의 超越論的人格과 異蹟은 希臘神話의 神人兩性的인 存在(theioi andre)와 異蹟으로 說明을 한다.예수의 復活은 좋게 말하면 弟子들의 幻想이요 나쁘게 말하면 막달라 마리아와 그밖의 女人들의 히스테리아(Hysteria)이며 몇밤을 뜬눈으로 세운 그러한 不眠症의 患者가 무덤을 잘못 찾아갔을 것이라는 것이다. 예수의 再臨은 本來부터 유대人의 默示文學에 있어온 "人子의 降臨"이 復活說話와 함께 複合的으로 發展하여 基督敎的인 것이 되었다고 說明한다. 그러면 이러한 두번째의 方法論을 選擇한 解釋者의 意圖가 무엇인가? 19世紀後半部에 主導的인 役割을 한 前期自由主義의 主張과 같이 所謂眞正한 "歷史的 예수"(the true "historical Jesus")의 探究라고 하는 것이다. 저들이 探究한 所謂 "歷史的 예수"는 歷史的實證이 뒷받침하는 眞正한 예수라고 主張한다. 그 예수는 하나님을 아버지로,兄弟는 서로 사랑하며, 그 사랑이 怨讐까지 普遍하므로 人間의 靈魂의 價値가 回復되는 倫理的救援,이것이 歷史的事實이며 따라서 오늘의 그리스도人은 예수의 道德的行實을 尊敬하는 追從者들이라고 自負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들이 發見한 "歷史的 예수"는 누구인가? 그것은 聖書안에 存在하지 않는 오직 歷史主義者들의 解釋에 依한 "歷史主義者의 예수"(Historian' Jesus) 일 뿐인 것이다. 이러한 歷史主義者의 聖書解釋學은 過去筆者가 神學校에 在學하던 1950年代의 年初에 韓國神學界와 敎會界에 進化論과 合理主義로 한동안 소리가 있었다는 記憶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進化論的合理主義와 그 歷史主義가 聖書에서 모든 超越論을 除去한 後에 남은 것이 무엇이었는가? 神學으로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기 때문에 新正統主義의 巨人인 칼 바르트(Karl Barth)의 말과 같이 그들은 攻擊할 必要도 없이 自滅하고 말았다.近者에 이르러 에델베르트 슈타우퍼(Ethelbert Stauffer)는 하나님의 歷史는 人間의 歷史안에서 不可能하다는 前期自由主義에 對하여 正反對로 聖書의 事件은 모두 客觀的으로 實證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요아킴 예레미야스(Joachim Jeremias)가 聖書안에는 하나님의 歷史와 人間의 歷史가 함께있으며 예수의 말씀이 啓示이며 初代敎會는 그 부름에 應答하였다라고 指摘한 것을 注視하여야 한다.그는 聖書의 事件은 全體가 하나님의 救援의 歷史라고 挑戰하였다. 세번째의 方法은 實存主義와 聖書解釋의 立場이다. 이 實存主義的聖書解釋의 方法은 批評的方法이라는 點에서는 初期自由主義의 實證主義의 硏究의 方法과 매우 가까우나 神學的으로는 크게 差異가 있다. 주로 불트만(Rudolf Bultmann)의 影響力아래 있는 實存主義는 歷史속에 超越論은 있을 수 없다고 하며 神話로 보는 批評的神學方法論을 使用하고 있어서 歷史는 오로지 人間의 事件이라고 함으로 前期自由主義와 立場을 같이하나 "歷史가 信仰의 基礎가 될 수 없다"고 함으로써 神學的으로는 前期自由主義와는 전혀 다른 實存主義이다. 불트만에 依하면 歷史的事實은 歷史家의 손에 依하여 定立된 것이지만 信仰의 基礎는 靈感된 聖書안에서 우리와 만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며 또한 啓示의 歷史안에 信仰의 基礎가 있는 것이 아니라 現在에 宣布하는 福音 다시 말하여 케리그마(Kerygma:ՊՇՑՕՃՌՁ)안에 그 信仰의 基礎가 있는 것이다라고 解釋한다. 그러므로 오늘의 케리그마를 强調하므로 그의 神學을 케리그마 神學이라고도 하며 또한 現在를 强調하기 때문에 實存主義의 神學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말씀은 내게 주시는 "直接的인 挑戰의 말씀"(God's Personal Word of challenge)이기 때문에 지금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福音을 듣고 있을 때에만 現存的實在가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불트만은 신앙이 歷史에 根據하지 않으며 지금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對한 나의 應答이라고 定義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其實,前期自由主義보다 더욱 過激한 立場을 取한다.事實 그는 Glaubeu Und Verstehen (1933,Vol.1,p.101)에서 自己見解를 表現하여, 福音書의 過去的事實을 徹底하게 批評하여 否定하여도 조금도 어색할 理由가 없는 것은 信仰에는 아무런 重要한 變化를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바 있다. 심지어 實存主義에 徹底한 근 우리는 예수에 對하여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으며 다만 過去 어는 때에 그러한 人物이 生存한 일이 있씀을 點으로 認定한다고 한 所謂 그의 有名한 "Dass"를 우리는 注視하여야 한다.예수의 生涯의 內容, 敎訓과 크신 權能, 奇事와 異蹟, 곧 "Wass" 에 對하여는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다고 하였다.다시 말하여 불트만의 解釋에 依하면 新約이 記錄하고 있는 歷史안에서 役事하시는 하나님의 行爲는 不可能하기 때문에 聖肉身,예수의 救贖的인 죽음,復活,世上의 終末에 關한 新約의 記錄은 하나님의 行爲가 아니며 人間의 運命에 關한 記錄도 아니다.또한 그러한 新約의 記錄은 다만 人間을 말하며 人間의 存在(人間의 實存,His existence)에 關한 記錄일 뿐이라고 解釋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對한 應答인 人間의 記錄이기 때문에 現在의 케리그마가 原來新約의 意圖라고 解釋하는 것이다. 聖書解釋에 있어서 基本問題인 歷史와 神學을 어떻게 理解하는가의 네번째의 解釋이 있다. 그것은 오스카 쿨만(Oscar Cullman)에 依하여 代辯되고 있는 救贖史(Hielsgeschichte,History of Salvation)의 立場이다. 이 方法論에서는 하나님께서 救贖의 計劃을 이 끌어가신다고 보며 그 救贖의 計劃이 救贖의 歷史안에 發生한 客觀的事件을 通하여 人間에게 啓示되며 그 救援의 事件이 聖書의 메시지의 核心이라고 强調하여 불트만의 實存主義的聖書解釋과는 正反對의 立場인 것이다. 쿨만에 批判에 依하면 聖書의 重要事件과 敎理를 神話로 보는 불트만의 解釋은 福音으로 現代哲學의 前提와 一致하도록 縮小하고 있는 解釋으로 비쳐졌다. 쿨만은 批評學이 聖書의 本文을 얼마나 否定的으로 보는가에 따라 神學的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指摘하였다. 過激한 樣式批評을 徹底하게 適用하며 그 過激樣式批評이 支配하는 神學的이라고 하는 이름의 새로운 "過激한 도그마主義的神學의 見解"(a difinite dogmatic theological point of view)를 否定한다고 하였다. 그렇다고 하면 實存主義的聖書解釋學이 불트만의 境遇에 新約에서 예수라고 하는 人物이 過去에 "살다가 갔다"(He once Lived and died)고 하는 點과 같은 槪念의 "Dass"외에는 아는 바가 없으며 그러므로 新約의 內容에는 眞正한 텍스트(authentic text)는 存在하지 않으며 케리그만이 存在한다고 하여 그것이 불트만의 新約의 解釋이라고 하면 쿨만은 무엇이 다른가?쿨만은 正當한 批評學이라고 新約의 內容에서 텍스트의 眞正性을 다음과 같은 세가지 規範에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였다.1)다른 眞本的 말씀과 明白하게 矛盾되지 않는 것 2)脈絡에서 發見하여 예수의 生涯와 그 構造와 一致하는 것 3)다른 福音書와 比較하여 二次的資料라고 判明되지 않은 것은 모두 텍스트로 서있다고 主張하였다. 以上과 같은 規範으로 批評을 하면 아무리 樣式批評學의 技法을 使用한다고 할지라도 神學的偏見이 存在하지 않는 限福音書의 記錄과 예수 理解와 使徒的告白形式은 原則的으로 正當하다고 天命하였으며 이것이 救贖史學派의 第四의 立場인 것이다.쿨만은 지금까지 自然主義的歷史批評의 方法으로 再構成한 所謂 "歷史的 예수"(Historical Jesus)의 問題를 論議하면서 "所謂歷史的 예수와 眞正한 聖書的 그리스도의 問題"를 取扱한 마틴 켈러(Martin Kahler)가 自然主義의 歷史硏究의 批評學에서 發見한 所謂"歷史的 예수"는 事實救贖的共生涯를 거쳐가신 예수가 아니라 過去의 初期自由主義의 "예수의 學派"가 探究한 것의 再構成일 뿐이며 이러한 徹底한 合理主義的批評學이 追究하는 예수硏究는 "잘못 들어선 길"(a wrong Way)이라고 結論을 내리면서 歷史的으로 救贖的生涯를 거쳐가신,歷史안에 사신 "眞正한 예수"(the Jesus who lived in history)는 直接的이고 永遠한 感化와 影響을 남겨주신 弟子들과 그리고 그것을 文書와 記錄으로 남겨준 福音書의 예수의 理解(the

Gospel Portrait of Jesus)에서만 찾아야 한다고 하였다.쿨만의 結論에 따르면"歷史的 예수"는 現代의 神學的方法에 依하여 再構成된 것이 아니라 聖書안에 있는 그대로의 그리스도 信仰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많은 批評主義聖書學者들이 復活以後와 復活以前 이와같이 弟子들이 復活事件을 가운데 두고 예수理解에 變化가 생겼다고 指摘하며 그것은 事實이다. 그러나 宗敎史學派의 主張과 같이 平凡한 한 나사렛 靑年木手가 復活信仰의 "필터"에 依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가 되었다고 하는 그리스도神秘主義(Christ-Mysticism)가 아니라 예수님의 復活事件,좀더 具體的으로,다시 사신 그리스도가 저희들 앞에 顯現하므로서 그 以前에는 아직도 깨닫지 못한 예수 그리스도를 비로서 바로 깨닫게 된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復活以前이나 復活以後나 同一人格者라고 하는 解釋인 것이다. 前者에 불트만은 聖書의 重要敎理,예를 들면 創造,墮落,예수의 誕生,逐魔行爲,超越論的異蹟,復活과 昇天,"하나님 나라의 降臨"等等이 現代의 科學的見解로 말하여 所謂神話(mythological)라고 規程한 것을 쿨만은 救贖史의 重要要素인 事實,事件이라고 主張한다. 여기에서 쿨만은 매우 意味있는 餘地를 남겨놓고 있다. 불트만은 新約의 예수의 記錄이 現代人에게 容納되지 않는 理由는 科學的知性때문이라고 解釋하였으나 現代人의 世界觀이나 科學的自然理解때문이 아니라 쿨만은 歷史안에 發生한 救援과 啓示가 現代人에게 "걸림돌"(scandal,ՓՊՁՍՄՁՋՏՍ)이 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걸림돌"은 主後一世紀에도 있었고 또 現代에도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여기까지에서 聖書解釋學의 基本問題인 歷史와 神學의 關係를 네가지 方法論으로 說明하였다. 그리고 주로 現代批評學이 科學的接近法에 依하여 歷史를 말 할때에 新約의 重要敎理가 實證할 수 없는 歷史 다시 말하여 客觀的事實이 아니라고 하는 否定的解釋에 기울고 있을 뿐 아니라 그 傾向이 深刻함을 指摘하였다. 筆者는 여기에서 自身의 見解를 定理하려고 한다.첫째로 많은 境遇에 根本主義와 福音主義는 區別되어야 하며 根本主義의 聖書理解가 批評以前의 方法임을 省察하여 誠實하고 公正한 批評學을 使用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聖書는 하나님의 말씀이면서 同時에 人間의 言語이며 하나님의 啓示이면서 歷史안에서 發生한 事件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學問이 學問이 되고 神學의 定立이 이루어 지기 爲해서 公正한 批評學의 使用을 두려워 해서는 않될 것이다. 그러나 이 첫번째의 方法에서도 所重한 敎訓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敬虔한 神學이어야 한다는 神學的態度이다. 두번째로 歷史, 卽客觀的實證主義가 神學을 支配한 前期自由主義의 境遇이다.우리는 여기에서 歷史의 本質과 限界를 省察하여야 한다. 聖書안에 있는 歷史를 두고 말 할 때에는 原因과 結果만이 閉鎖的으로 連續한다고 하는 "닫혀진 連續"(a Closed Continuum)으로 啓示의 歷史를 批判 할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超越論이 介入하는 "열려있는 連續"(an Open Continuum)으로 받아들여야 한다.歷史理解는 科學非科學으로 分類할 것이 아니요 機械論的인가 아니면 人格的 내지는 하나님이 支配하시는 歷史인가로 分類되어야 하며 다시 盲目的인 見解와 道德的歷史로 分類되어야 한다.그리고 重要한 事實은 科學的歷史觀이 眞正 그들의 主張과 같이 科學的公正性과 符合하려면 自然主義의 歷史가 그 能力에 限界가 있음을 是認하여야 한다.다시 말하여 自然主義의 歷史는 하나님의 啓示를 支配할 수없으며 하나님의 啓示事件과 그 歷史가 自然主義의 歷史를 包括하여야 한다는 正當한 立場으로 되돌아와야 할 것이다.예를 들어,自然主義的歷史分析은 예수의 復活事件을 두고 "빈 무덤"만 確認할 能力밖에 없다.그러나 復活의 確實性은 "빈 무덤"의 類推에서 온 發想이 아니라 고린도前書十五章의 바울의 辨證처럼 "復活하신 榮光의 主"께서 나타나셨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行爲이다 自然主義,實證主義의 歷史觀은 하나님의 行爲를 堪當할 能力이 없는 限定的方法인 것이다. 세번째로는 實存主義的聖書理解이다. 新約안에 客觀的事實이 없으며 예수까지도 新約의 內容이 아니라 前提일 뿐이며 新約의 福音書의 內容이 텍스트가 아니며 當時나 지금이나 케리그마만 있고 應答만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오늘에 實存하는 오늘의 그리스도人은 오늘의 文化와 政治精神 속에서 어떻게 應答하느냐가 "實存的眞我"의 確立이며 그것이 救援이라 하면 텍스트가 없는 說敎(케리그마),부름이 없는 應答(現代의 假現說),그리스도가 없고, 그리스도같은 超人만이 存在하는 神學이 아닌 人間學이 아니냐 하는 것이다.텍스트가 聖書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應答안에만 있기 때문에 마르크스를 닮은 그리스도人이 나오고 하나님의 百姓代身에 民衆의 意識이 韓國的神學으로 운위되고 심지어는 佛敎的基督敎까지도 胎動하는 것이다.그러나 實存主義神學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省察하여야 한다.그것은 그들에게서 오늘의 케리그마에서 볼 수 있는 勇氣있는 行動을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끝으로 네번째의 쿨만의 救贖史的立場에서 가장 福音主義에 가까운 聖書解釋을 發見한다. 그는 하나님의 啓示를 力動的인 歷史로 確認하였으며 重要한 新約의 예수 事件을 客觀的事實로 辨證하여 寄與한 바가 큰것을 認定하여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도 補完되어야 할 省察이 있다.그것은 칼 헨리(Carl F.Henry)의 [神.啓示.權威]第三卷第二十五章 "命題的啓示에 對한 新改新敎의 反對"에서 指摘한 바와 같이 쿨만의 救贖史立場은 事件만이 重要視되며 命題的啓示를 輕視하는 傾向이 指摘되고 있다. 그래서 심지어 어떤 境遇에 쿨만은 新約 가운데 하나님의 啓示는 福音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誤解를 받게되고 또 그는 자주 바울의 書信은 解釋이라고 한 境遇도 있다.이것은 우리에게 問題가 되는 것이다.出애굽記도 啓示이며 詩篇도 啓示이며 箴言도 啓示이며 福音書의 事件만이 아니라 바울書信도 啓示인 것이다.우리는 쿨만에게서 命題的啓示,認識論的啓示가 弱하다는 點을 發見하고 補完해야 할 것이다. 여기까지 모든 聖書解釋의 方法論을 要約하면서 福音主義聖書解釋學이 무엇인지 結論을 내려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言及한 聖書解釋學의 接近法의 基本問題中 그 어느 하나가 特定한 敎派를 代表하는 것은 아니다. 네가지의 方法이 어느 敎派나 神學的陣營에서 모두 存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福音主義에서는 大衆媒體를 通한 說得力을 왜 보여주고 있지 못한가 하는 問題를 提起할 수있다. 이에 對해서는 피터 바이엘하우스(Peter Beyerhaus)가 잘 說明해 주듯이 啓蒙時代以後 모든것을 否定的으로 分析하는 理論이 大學을 이루고 人物이 排出되었으며,매스컴을 掌握하였기 때문에 이제 福音主義가 이를 뚫고 들어가기 爲해서는 苦戰을 하는 것이다. 죠지 래드(George E.Ladd)는 福音主義神學界에서는 단 한卷의 問題作도 아직 쓴 學者가 없다고 말하였다. 하젤(Hasel)은 [오늘의 新約神學의 動向]에서 過去五十年 동안 福音主義聖書神學者中注目할 만한 사람은 단 두사람 밖에 없다고 못밖았다. 그러므로 우리 福音主義神學界는 많은 境遇에 自己를 批判하며 勤勉해야 할 것을 배운다. 그러나 여기에는 相當한 理由가 있다. 모든 否定的,世俗的學問은 그 事實이 創造的神學이었으나 保守主義, 福音主義는 創造的神學이 아니라 創造的生活이 重要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重生,聖潔,神癒,再臨과 聖化論과 基督者完全論을 强調하였으며 여러가지 새로운 理論을 세우려고 하는데에 全力投球할 必要를 적게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이제는 좋은 神學이 되어야 하며 좋은 神學大學을 지켜야 하며 敎派가 公認性을 얻는 大敎派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말을 整理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筆者는 여기서 우선 세가지로 整理하고자 한다. 첫째,하나님의 啓示는 新舊約聖書經典이다. 여기에는 注意를 기울여야 한다. 經典은 縮小도 擴大도 해서는 안된다.初代敎會의 마르시온(Marcion)은 縮小하였으며 現代神學者 중에는 이를 縮小하려는 試圖가 있다.反對로 擴大되어서도 안된다.아직도 正典의 形成이 進行되고 있다는 假定에서 民族的인 神學告白이 使徒行傳에 包含되어야 한다거나 統一敎의 原理講論을 보고 韓國最初의 組織神學書가 나왔다고 높이 評價한다거나 하는 것은 舊約,新約에 이은 第三原論에의 擴大의 試圖인 것이다. 正典의 縮小도 擴大도 容納되어서는 안된다. 둘째로 하나님의 救援에 關한 解釋은 혹은 하나님의 말씀에 對한 解釋은 正典과 함께 終結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對한 가장 正當한 解釋은 聖書안에 있다는 것이다. 聖書밖의 哲學的假定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聖書안에 있다는 것이다.正典의 完成과 함께 解釋法도 完成되었다. 모든 完全한 解釋은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聖書解釋은 우리의 境遇釋義(Exegesis)인 것이지 哲學的再解釋(Eisegesis)이 아니다. 세번째로, 그러면 批評學이 어떻게 可能한가 하는 質問이다. 批評學이 어떻게 可能한가. 그것은 聖書가 하나님의 말씀인 同時에 人間의 言語이며 人間의 人格과 歷史속에 하나님의 啓示가 歷史的으로 주어진바 되었기 때문에 批評學은 要求되는 것이다. 다만 均衡있는 批評學의 善用이어야 할 것이다. 또한 聖書解釋은 다음의 세가지가 獨立的으로 協力해야 한다고 본다.첫째는 歷史的解釋,둘째는 文法的解釋,세째는 神學的解釋의 法則이다. 이 세가지는 따로 分離되거나 한 法則이 다른 法則을 支配하는 것이 아니라 複合的으로 協力해야 한다는 것이다. 歷史가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의 假現論에 머물고 말 것이다. 그러나 歷史만 있다고 하면 그것은 歷史에 그치고 말 것이다.文學이 있어야 文法的인 理解가 可能하다.그러나 文法만 固執하면 그것은 辭典이나 文學에 그치고 말 것이다. 救援의 道理를 찾을 수 없이 偉大한 文學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또한 解釋에는 神學的인 解釋이 뒷받침해야 하나 만약 神學만이 强調되면 이것은 도그마(Dogma)에 불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가 均衡있게 補完되었을 때 우리는 이를 가리켜 좋은 神學, 좋은 解釋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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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圖書

Robert W. Lyon,Interpreting God's Word for Today.

George E.Ladd,The New Testament and Criticism.김만우譯[新約과 批評] 韓國改革主義信行協會刊行同一著者,A Theology of the New Testament,신성종,이한수,共譯 [新約神學] 大韓基督敎出版社刊行.同一著者의 [나는 예수의 復活을 믿는다] 김경신譯生命의 말씀社刊行

A.Berkeley Mickelsen,Interpreting the Bible .원세호번譯 [基礎聖經解釋學] 國際神學硏究所刊行.

F.F.Bruce,Paul and Jesus.이길상譯[바울과 예수]아가페 出版社刊行

C.F.H.Henry,God:Revelation:Authority,Volum1-6,一卷,二卷은 맹용길譯,大韓基督敎書會刊行,三卷,四卷은 李相勳譯,生命의 말씀社刊行.C.F.Hasel,New Testament Theology: Basic Issues in the Current Debate, 張裳譯[現代新約神學의 動向]大韓基督敎出版社刊行

Wayne.G.McCown Hermeneutics:Interpretative Theology .李相勳譯[ 聖書解釋學]所望社刊行. 그外聖書神學과 聖書解釋學에 關한 單行本參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