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학적 탐구 (Thological Strdy)

이상훈교수

상술한 연구 방법은 직설적 강의이건 예증이건간에 준비 과정이었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의 목적은 역사적으로 나타나 있거나 문학

형식으로 판독을 하 였거나 결국은 하나님께 관하여 우리를 가르치기

위함이다. 성서의 내용의 대략 은 특히 그 성격이 신학적이고 신학적

탐구와 유관한 적절한 훈련이 요구된다. 신학적인 자료는 하나님의

인격 속성과 행적에 관계된 내용만이 아닌 (하나님의 인격 속성이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신 하나님)다음과 같은 교리 분야를 취

급한다.즉,하나님이 창조한 영적 존재인 인간, 죄와 도덕적 과오,

구원과 삶의 높은 차원인 성결, 교회와 사역,끝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장차 도래할 세상이다. 궁극적으로 모든 성서의 내용은 이들 신학적

사변과의 접촉이며, 신학적 이해 의 테두리 안에서 설정이 되어 있다.

이와 같이 역사가 인간의 행동만큼이나 하나님의 행위의 장으로써

이해된다. 인간들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하 나님께 향한

응답으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성서 안에서는 신학이 결코 추상적

학문으로 취급되지 않았다. 신학이 말하자면

성육신적(incarnational)이었다. 신학의 주체가 전진하는 역사의 괴도

안에서 인간과 하나님과의 상호 작용으로 발전하다. 아모스

1-2장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과 목적에 관한 중요한 사 실들을

배운다.

(1) 신학적인 자료들 (Theological Materials)

이스라엘과 유다에 관한 고발 내용을 형성하면서 아모스 선지는

특별히 신학 적 자료들을 구사한다. 아모스 2:9-11절의 확언은 첫째로

명확하게 신학적 역사관임을 나타내 준다. 진실로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의 백성만큼이나 이스라엘의 역사 안에서는 주동 자 (the

primary actor)로 나타난다. 그 나라를 향하여 직접적으로 발언을

하시 는 하나님은 선포하기를 내가 너희 앞에서 아모리 사라드릉가

멸하신 일과, 내 가 너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일고,내가 40년간

광야에서 너희를 인도한 일 과, 내가 너희 자녀를 일으켜 예언자들로

만들었음을 지적하였다. 이스라엘의 존재 그 자체가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행동하신 결과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으며, 아모리 사람의 땅을 소유로 주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앞에 행위하시는 하나님의 자신을 계시하였다. (God who acts).

또한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God who speaks)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보낸 사신자들(messangers)을 거부하였다.

저흐이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러하여 과거에

행한 하나 님의 구원 행위는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이 되는 것이다.

저희들의 반역 까닭에 그들 위에 하나님의 심판이 떨어지기

땜누이다.(암2:13 -16절). 그리하여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이 확인이

되었다. 구원이거나 심판이거나 하나 님은 인간 사건 안에서

참여하시는 당신의 행위를 나타내 주신다. 역사는 다만 발생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여 역사 안에서 취후 원인적 가동자 (a prime

Mover) 가 있는 것이다. 물론 기정 사실적으로 세속적 역사가들은

사건의 범주를 이러한 방식으로 고찰 하질 않는다. 현대의

"과학적"역사 탐구는 초자연의 실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역사로

패쇄된 체계로 그리고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의하여 통제되는 것으로

본다. 하나님의 "개입"을 불가능한 것으로 배제되어야 할 전제라고

생각함으로써 써 용납하지 않는다.7) 아모스 선지는 다른 성서

저자들과 동일하게 별도의 안목으로 역사를 관망한 다.세상은 인간과

하나님이 공히 행동하는 투기장이며, 하나님과 인간 상화 관 계가

경험이 되는 무대이다. 역사 안에서의 하나님의 적극적 참여는

"간섭"이 라고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과 나라들의

주권자이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다와 이스라엘 다같이)

하나님과의 특수한 관계 때문에 각별한 취급 관계 안에 들어와 있다.

저들은 하나님의 백성 (내 백성)이며 하 나님이 선택한 자들이다.

하나님은 저희들에게 구속적 의미의 특권이라고 하는 계약과 그것에

상응하는 특권을 제공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이 과오를 범하고 죄가

있고 하나님게 반역할 시에는 더 큰 책임 이 부과된 것이다. (암

3:1,2절을 볼 것). 더우기 유다와 이스라엘에게 향한 고발은 "특수

계시"에 근거하여 서 있는 것 이다. 서론적으로 나오는, 주변의 이방

이웃에게 주신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한 나라가 다른 또 하나의

나라에게 범한 죄를 묘사한다. 이 경우에는 자연 계 시의 조명에서

일반적인 도덕의 표준이 요구 조건이다. 아모스 선지는 인간의

비인간성 (ingumanity)을 지적하여 맹렬한 비난을 한다. 그들은 피차

정치적 투쟁을 하는 중에 지나친 복수 행의로 치닫고 말았다. 이와

같이 인간의 선량 성이라고 하는 보편 원리를 저희들은 범하였기에

다시 말하여 잉태한 여인의 배를 가르거나, 사람을 노예로 매매하거나,

죽은 왕의 뼈를 모욕하거나, 하는 비인간성 때문에 고발을 당한다.

유다에 대한 고발은 한편으로 더 일반적이면서 그러나 다른 종족들보다

더욱 구체적인 데가 있다. 전자의 서론으로 취급된 나라보다는 거론이

없어도 개괄 적인 하나의 신학적 비난을 언급한다.... 그 어느 것도

구체적인 행동은 아니 나 일반적으로 지적한 불순종과 배교가 거론이

되고 있다."8) 반면에 해당이 되는 규범은 "여호와의 율법"이라고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유다는 토라 (모세오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법을 불순종하였으므로 책망을 당한다. 더우기 유다는

하나님의 진리의 계시를 거부하기 위하여 인간의 거짓을 좇았다.

이스라엘에게 향한 고발 역시 하나님의 말씀의 규정에 근거한다. 이

심판의 말씀에는 네 가지 특정적인 죄가 설명이 되었고, 각기 그

하나하나는(인간의 규례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파괴하였음이

나타난다. 이스라엘은 이채로운 근거에서 정죄되고 있다. 다시

말하여 "모든 단 옆에서 전당잡은 옷 위에 누우 며" 하였다(암 2:8).

이 문절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음을 뜻한다. 다시 말하여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잡거든 해가 지기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출 22:

26) 하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행위에서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과 반항을 노출시켰다. 이러한 종류의

자료들은 성서와 신학의 전문 영역 안에서만 해석이 되기 때문 에

신학적 고려를 요구한다.

(2) 신학적 교리 사상(Theological Doctrines)

앞서 진술한 바와 같이 모든 성서의 내용은 궁극적으로 신학적 영역

안에서 성 립된다. 그 사실이 아모스 1, 2장에서 용이하게 예증이

된다. "아모스의 말"은 여호와의 말씀이다(암 1

1,2을 볼 것).

아모스 선지는 하나님께로 받은 사신( 사신)을 선포한다. 그는 여러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고 확언한다. 전체의 문장이(서론적인

도입의 두문절을 빼놓고) 하나님이 직접 발언하는 형식 으로 기재되어

있다. 예언자 아모스는 단지 여호와의 사신자일 뿐이다. 그는 자

기의 시신을 소개하는 언저리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임을 말하여

사자의 부 르짖음이라고 설명한다(암 1:2). 이와 같이 우리는 이

문장에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으로서 상응하는 특별한 관심을

집중하여야 한다. 이 문장 안에서 특히 세 가지 신학적 교리 사상이

특출하다. 다시 말하여 아모 스 1,2장은 이 명제들을 놓고 우리의

이해를 이끌어 준다. 어렵지 않게 많이 나타난 사실은 하나님께 관한

사실이다. 앞서 이미 언급을 한 바 있거니와 하나님은 당신이

말씀하시고 행동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 신다. 아모스 선지가

그의 말씀을 선포하며 율법이 그의 뜻을 나타내 준다. 하 나님은

분명한 권위로 말씀한다. 하나님의 행위는 이스라엘의 역사 안에서

표현 된다. 그는 인간과 자연의 주권자이며, 미래를 주관하시는

여호와이다. 그는 나 라들을(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심판할 것이고, 그 나라들의 죄를 심 판할 것이다. 또한 죄에 관한

교리가 해설이 된다. 여덟 번 반복되어 나오는 심판의 말씀 안 에

서론적 형식 안에서 "죄"를 범한 일을 언급한다. 히브리어의 기본

의미는 " 반항"이나 "반발"이다. 이방 국가들이 피차 서로 증오의

보복 행위를 자행하는 행위를 신학적으로 여호와께 반항하는 증거로

보았다. 하나님은 이웃나라에 향 한 공격을 죄로 보신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더 구체적으로 인증이 되 어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거부하기 때문에 지적되었다. 불순종이 또한 죄이다. 이 문장은

또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상당한 교훈을 담고 있다. 하나님은

처벌 없이 그대로 죄를 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에 대하여

그들이 수 용한 계시의 빛에 근거하여 그들이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지우신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이제는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저희의 반항을 더 이상 용인하실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심판하기로 정하신 목적을 선고하신다.

불은 임박한 심판의 상징이며, 그 심판은 나라마다 그들의 성새에

멸망을 가져올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의 죄를 심판하신다. 다시

말하여 유다와 이스라엘이 예외가 아니다. 그리고 심판날에 피할

길이란 절대로 없다. 이 분야의 문서 이해로 말하여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계시의 전부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진리로 통하는

창구의 재공이라고 생각을 한다. 또한 특정 적인 성서의 문장과

관련지어 해당이 되는 신학적 탐구의 성격에 돤한 해명인 것이다.

(성서 해석학적인 하나의 실용적인 모델 인 이 논문 안에서는 편의상

네번째 분야인 신앙 생활의 도움을 받는 수단으로서의 연구법은

귀납법적 성서 연구법 과는 직접적으로 무관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