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
Edmund Husserl [1859 - 1938]
1. 생애 (1859-1938)
후설은 1859년 4월 8일 독일의 메렌주(당시 오스트리아 영토) 프로스니초(현재 체코의 프로스초프)의 유태인 가문에서 태어나 1938년 4월 27일 프라이 부르크에서 死亡(79세)하였다.
2. 저서
- 論理 硏究 I. II.(Logische unter suchungen I. II. 1900-1901) → 現象學이라 명명.
論理 硏究 I - 純粹 論理學 서설은 主知主義적 客觀主義적 입장에서 심리주의와
상대주의를 비판
II - I부에서 서술된 제 원리를 論理學의 개개의 문제에 적용
ㅴ Logos 誌 . 제 1권 - 現象學의 理念은 嚴密한 學으로서의 哲學
- 哲學및 現象學 硏究 年誌(Jahrbuch fur philosophie und phanomenologische
For schunf)-1913년.
- 純粹 現象學및 現象學 哲學에 대한 藷.理念I(Ideen Zu einer reinen
phanomenologie und phanomenologischen philosophie I)
- 데카르트적 省察(Cartesianische Meditationen)
- 유럽 學文의 危機와 先驗的 現象學 (Die krisis der Europaischen wissenschaften
und die Transzendentale phanomenolgie) - 最後의 著書
3. 유럽 學問의 危機 (Die krisis der Europaischen wissen-
schaften)
ㅱ 學問(wissen schaft)-自然科學과 社會科學은 물론 人文科學을 포함하는 넓은 의 미의 과학 일반
ㅱ 유럽學問의 危機란? 진정한 學問 , 즉 學問이 自身이 課題를 세우고 이 과제를 완
수하기 위한 학문의 方法論을 형성하는 방식. 전체가 의문시되었다는 것을 뜻함.
근대이후 數學과 自然科學의 客觀性을 추구한 實證科學은 놀라운 번영을 이룩, 그러 나 이 實證科學은 있는 "事實의 問題"을 다루지만, '어떻게 있어야만 하고 살아야 하 는가'라는 "理性의 問題"는 해명하지 않는다. 그러나 참된 人間은 단지 事實적 인간 일수만은 없다. 理性에 대한 信念의 붕괴로 야기된 哲學의 危機는 學問 전체의 危機 이며 이는 곧 存在에 의미를 부여하는 人間性 자체의 危機이다.
--學問 위기의 問題요소--
ㅱ심리학(心理學)의 문제 - 數學적 學問은 近代 科學이 해결하기 어려운 수수께끼를 포 함한 不明瞭性이 명백히 드러나고, 이와 관련하여 이전에는 생각이 미치지도 않았던 種類의 世界에 관한 수수께끼가 發生.
ㅱ사실학( 實學學,Tatsachenwissenschaften) - 인간의 現存 전체가 意味있는가, 혹은 의미 없는가하는 問題
ㅱ인간을 고찰하는 정신과학(精神科學) - 주제가 되고 있는 인간이나 그의 文化 형성물 이 理性적인가 비이성적인가 하는 모든 問題.
ㅱ실증주의적 學文 - 理論적으로 결합된 궁극적 眞理의 구축, 여러 세대에 걸처 무한히 계속 성장하는 유일한 眞理의 구축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문제-事實의 문제와 理性 의 문제-時間性의 문제와 永遠의 문제이다.
ㅱ形而上學이란 槪念에 포함되었던 모든 問題 - '最高의 궁극적 問題'
①人間이 形而上學적 問題, 특히 哲學的 문제가 된다면 그 人間은 理性적 存在로써 問題
②人間의 歷史가 問題가 된다면 歷史에 있어서의 '의미', 즉 理性이 중요한 문제
③신의 문제는 세계에서 모든 理性의 目的論적 원천으로서, 즉 세계의 '의미'로서 '절대적' 理性의 문제
4 . 후설(Husserl)의 學說
⑴現象學의 理念과 方法
①現象學(phanomenologie)
正義 - 形相적 還元에 의하여 自然的 事實을 배제하고 다시 先驗的 還元에 의하여 초월적인 本質을 排除한 뒤에 남는 소위 現象學적 잔여(Residuum)로서의 純粹한 意識現象의 구조를 分析, 기술하는 모든 학의 正義
②특징 - 理念 - 어디까지나 지닌 그 자체만을 염두. 槪念적인 認識보다 直觀을 우 위에 둠.
＊現象은 일상적, 소박한 현상이 아니라 現象學적 還元이라는 툭수한 方法에 의 해서 발견되는 純粹 現象(reime phanomen)
③동기- 딜타이(W. Dilthey)의 生의 哲學이나, 셸리(reine phanomen)의 人間學등 의 非合理主義를 排斥하고 哲學을 어디까지나 數學과 같은 엄밀학(嚴密學,stren-
gewissenschaft)으로서 확립하기를 기도.
④목표 - 될수 있는한 모든 先入見을 떠나서 直接的인 소여(所與)의 事實을 가능한 한 正確하고 완전하게 記述하는 것.
⑤根本 태도 - 意識의 直觀에의 귀환
⑥方法 - 現象은 日常적. 소박한 現象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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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象學적 還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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純粹 現象 (reine phanomen) = 現象學적 判斷中止 (phanomenologische Epoc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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形相적 還元 (eidetische Reduk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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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驗적 還元 (transzendentale Reduk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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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質 直觀 (lde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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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質直觀하는 形相적 태도(초월적인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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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象學적 태도(phanomenolohische Einstellung) 로 意識에 내재하는 本質(의식의 본질로 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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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本質을 對象으로 하는 모든 本質學을 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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純粹한 現象學 도달 |
⑵ 心理學主義와 그 批判
①心理學主義 - 수학적 思考나 論理的 사고도 인간의 心理現象이므로 이것을 心理學적으로 연구할 수 있으며, 따라서 論理學이 이제까지 모든 科學의 基礎였다면 이제부터는 心理學이 그 역할을 할수 있다는 주장.
특징 - 論理學의 법칙도 심리적 사실에서부터 증명
ex) "A는 B이다"와 "A는 B가 아니다"의 두 命題는 모순율에 따라서 동시에 참일수가 없다는 주장의 근거를 心理學主義는 "A는 B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실제에 있어서 동시에 "A는 B가 아니다"를 주장할수 없다는 心理的 强制性 내지는 必然性의 느낌에서 찾는다.
② 心理學主義에 대한 후설의 批判
1. 의식 作用과 의식 內容(대상)을 혼동
a. 의식은 언제나 <어떤 것에의 의식>으로서 志向的인 인식이요
b. 의식되어 있는 대상과 의식하는 작용은 그 존재방식을 전혀 달리함.
c. 事實로서의 意識作用은 시간적으로 생성되고 따라서 인과적으로 규정가능.
d. 意識內容, 즉 志向的 대상은 초시간적.객관적인 意味的 存在
e. 그것을 의식하는 특정한 主觀이나 時間과는 獨立하여 자기 동일성은 심적 표상.
Husserl :의식 내용은 志向的인 의미적 존재
f. 心理學主義는 심리작용과 거기서 얻어지는 表象이라는 경험적 심적 사실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했다.
g. 論理的 사고도 經驗的인 사고 작용.
h. 論理學의 법칙도 사고라는 心理作用의 법칙이 됨(귀납적 방법에 의해 얻어지며
개연성, 상대성이다).
Husserl : 論理學의 법칙을 經驗的 법칙으로 규정함으로써 眞理의 相對主義 내지는 會意主義에 빠지고 만다고 비판.
<논리연구 I> - 論理主義 입장에서 心理學主義 반대. 思考라는 心理적, 主觀적인 요소를 배제한 客觀的인 眞理 自體의 세계가 있다는 입장.
둁 수나 論理의 세계는 眞理 自體의 세계.
둁 이 세계가 主觀과 관계가 없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알수 있는가? (브렌타노의 志向性의 개념을 도입). 意識이란 언제나 무엇에 관한 意識이라는뜻.
Hussel의 意識의 志向性- 대상을 대상으로 성립케 하는 작용. 형성작용과 형성체, 노 에시스(noesis)와 노에마(noema)가 서로 相關關係에 있다는 것이 志向的 의식의 근 본 구조. 對象은 어디까지나 認識된 지향적 對象.
(ex) 數라는 對象은 數를 形成하는 헤아리는 作用과 떼어 놓고 생각 할 수 없다.形成 작용과 形成體의 相關關係에서 가령 수학자는 形成體인 數를 직접 다루는데 대해 서 現象學者는 數를 있게 하는 形成 作用으로 눈을 돌리는것.
③.본질직관 (本質直觀)-現象學의 根本 態度.
形象的 還元은 事實적인 對象을 초월적 對象으로 보는 自然的 態度(naturliche Einstellung) 를 떠나서 事實의 本質을 그 直接性,具體性에서 直觀하는것을 말하며 이를 本質直觀(Ideation)이라 한다.
Husserl은 本質直觀이란 무슨 神秘로운 認識活動이 아니라 우리가 日常的으로 늘 하고 있는 精神活動 이라고 한다.
ex)종이 위에 三角形을 그려 놓고 數學問題를 풀 때 우리는 本質로서의 三角形을 다 루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 精神活動 自體를 들여다 보고 그 過程을 反省해 보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說明하면 어렵고 生疎한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이라 한다
⑶. 先驗的 現象學
. ㈀. 自然的 態度와 判斷中止.
① 本質直觀이 可能하기 위해서는 內在的 領域으로 들어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自然的 태도에 대한 判斷中止(epoche)를 Husserl은 提案.
* 自然的 態度란 : 우리가 日常的으로 취하고 있는 態度.
보통 事物을 지각할때 그 對象이 그 총체인 世界가 지각된 그대로 실재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물론 착각이나 환각이 있을 수 있으나 그때에도 世界 自體의 存在는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이런 세계 確信을 수반하는 生活 態度.
生活 世界 : 우리의 歷史的 삶 속에서 形成된 精神的인 구조인 文化를 구성하는 모든것의 意味.
㉠ 主體와의 聯關關係속에서 이해되고 經驗되는것.
㉡ 存在에 대한 人間의 自然的 태도도 相對的ㅗ主觀的
㉢ 傳統的으로 그렇게 경멸시 되었던 억견의 世界.
ㅱ 先行性의 특징은 일상적인 經驗을 통해서 "存在를 미리 본다"는 것이다.
ㅱ 思惟하고 行爲하는 인간은 그가 대상을 "對象的으로(주체적으로)파악하기 이전 에 이미 存在에 대한 全 이해를가지고 있다.
ㅱ 아 프리오리는 常識이 가지고 있는 "自明性의 힘"이 先驗的 태도 변경을 통해 파괴될 때에야 비로소 生活世界의 自明性이 人間歷史를 규정하는 보편적 理性의 현시로 드러난다는 것.
Husserl은 生活世界에 '전 - 논리적 아 프리오리'를 배정하고, 이것을 모든 추상적 사유의 토대가 되는 有形, 관조적 形態, 일반적 救助로서 규정.
그리고 그는 生活世界의 형식을 따라서
㉠ 具體的 生活世界로서의 時.空間적 世界.
㉡ 歷史적 文化의 個別性을 區分하는 相對的 특수 세계.
㉢ 抽象的으로 도출해 내어야 하는 世界의 핵으로 구별.
Husserl은 具體적 生活世界와 文化적 특수세계를 초월하는 세번째의 보편적인 세계 핵만이 "순적히 간주관적인 經驗의 세계"로서 의미 形成의 토대를 이룬다고 단정.
㈁判斷 中止(epoche)의 正義
- 自然的-소박한 妥當性을 억제하는 性格.
- 변할 수 있는 모든 知識은 일단 무효한 것으로 보고, 변할수 없는것에 대한 변
할수 없는 지식을 찾으려는 思惟 절차.
- 변할수 없는 것은 先驗的 純粹 意識이고 이것에 대한 변할수 없는 知識을 모 든것이 先驗的 現象學의 내용.
Husserl 은 先驗的 現象學의 內容을 "있는 그대로의 事實"을 "우리 意識에 주어지는 그대로 기술"한 것이라고 한다.
ㅱ 客觀的 學問에 관련된 判斷中止→인간의 現存을 思惟를 통해 허구로 變形시키는 방법으로 객관적 학문들의 모든 인식을 함께 수행하는 것에 대한 判斷中止를 意味하며, 지도적 理念에 대한것까지도 태도결정을 判斷中止하는것을 의미.
ex)先驗的 判斷中止의 分析론 (객관적 학문에 대한 판단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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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觀的 學問(새로운 학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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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 活動 |
에 대해 判斷中止의 態度를 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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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活 世界 |
㈂ 데카르트적 判斷中止(Epoche)는 근본주의(Radikalismus)의 성격.
판단중지는 명백하게 이제까지의 모든 學問들의 타당성뿐만 아니라, 학문 이전의 그 리고 학문 이외의 생활세계의 妥當性도 포괄하고 있다.
- 問題점 - 모든 客觀的 인식 즉 이제까지의 모든 학문들, "이"世界에 관한 학문들의 인식 토대의 가장 낮은 단계가 "認識 批判적"으로 문제(日常的 意味에서 경험, "감각적" 經驗과 이것의 상관자인 世界 自體가 문제)
과정 +-- 나는 생각한다 (ego cogito)로 향한 과정.
+-- 思惟作用(ogitationes), 즉 自我 (ego)로 향한 과정.
哲學적 認識은 절대적으로 정초된 認識이다. 데카르트에 있어서 自我는 마음 즉 知性(mens sive animus sive intellectus)으로서 규정.
대카르트가 自身의 발견을 잘못 해석하였던 근거인 客觀主義에 대한것
- 데카르트는 判斷中止를 통해 世界라는 性格을 상실해 버린 그의 자기(Ich)인 자아(ego), 즉 기능하고 있는 思惟作用에 있어서 이제까지 世界가 자신에 대해 가질수 있던 모든 存在의 의미를 지니는 自我는 世界속에서 主題로서 등장할 수 없다는 점을 스스로 명백히 해명하지 못함 → 세계속에서 존재하는 모든것은 곧바로 이 自我의 機能으로부터 그것의 意味를 따라서 자신의 心理적 存在를 이끌어 내기 때문.
⑷ 先驗的 還元
1. 先驗的(Transzendental)
+- 칸트(Kant) - 先天的 대상 인식의 가능성의 인식.
| (ㅱ對象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先天的으로 가능한 對象 認識의 방법 | 에 관한 인식
| ㅱ어떤 直觀, 혹은 槪念이 先天的으로만 가능한 것, 또는 그 가능한 근거 | 의 인식 수단인 선천적 인식이라 하여 '초월적'과 區別되며 '先天的'과 | 도 구별.
+- 現象學파 - "自然的 態度"에 대응하여 判斷을 中止하는 경우.
"本質直觀"에 의해서 본질사태를 통찰하는 態度ㅗ方法의 認識論상의 명칭.
Husserl의 데카르트에 대한 판단중지는 자아, 즉 判斷中止를 수행하는 自我는 유일하 게 절대적으로 의심할 수 없는 것, 모든 회의의 可能性을 원리적으로 배제하는 것.
Husserl은 "認識 形成의 궁극적 源泉으로 되물어 가려는 동기"(先驗的은 반드시 先天的인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의 시선을 對象에서부터 이것을 形成하는 주관의 意識 作用으로 돌리기만 하면 그것은 곧 先驗的이다.)
ㅱ認識의 根源을 찾아서 Coguto로 들어가면 데카르트의 會意적 方法도 先驗的.
ㅱ知識이 성립하는 심적 조건을 묻는 록크, 흄의 탐구도 先驗的이라 말함.
ㅱ對象성에서부터 이것을 意識하는 主觀的 체험 및 活動的 形成]作用에로 되물어 가려는 시도 - 現象學. 結論은 Husserl에 있어서 현상학은 先驗的 現象學이다.
2. 先驗的 觀念論(teanszendentaler Idealismus)
意識 또는 精神의 先驗的인 원리를 自覺的으로 전개하는 입장, 哲學 (비판적 관념론 또는 形式적 觀念論이라고 부르며 칸트의 批判主義에 根本을 두고 있다. 認識의 근거를 객관속에서 經驗的 主觀의 소산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질료적 觀念論과 구별되며, 또 개개의 經驗的 주관을 근거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버클리의 主觀的 觀念論과도 구별된다.)
⑸ 기타
①合理論 (Rationalismus)
ㅱ形而上學적 → 存在 일반의 原理를 理性에 두고 존재 理由를 갖지 않는것의 存在 를 인정하지 않는 學說 → 그리이스 古典 哲學의 觀象的 合理主義가 대표적이다.
ㅱ認識의 기원을 問題 삼는 인식(=知識)론적 견지에서는 經驗論에 대립→ 데카르트, 스피노자, 헤겔의 哲學이 代表的이다.
ㅱ主知主義로서는 모든 형태의 批合理主義와 대립 → 실천의 지침을 오직 理性의 원 리에 구하는 生活 態度도 여기에 속함.
② 經驗論 (Enpiricismus)
ㅱ認識의 근거를 經驗에 두는 인식론의 입장.
經驗에 의한 해석의 차이 +-- 唯物論적 認識論 - 베이컨과 로크
+-- 觀念論적 認識論
◎ 18세기 후반의 칸트 → 영국의 大陸의 認識論상의 두가지 立場을 통일시도 → 主觀的 觀念論, 不可知論의 입장을 벗어나지 못함.
③ 이성 (理性. Vernunft)
ㅱ人間이 動物과 구별되는 인간 特有의 能力→槪念的 思考 능력, 實踐的인 면에서는 본능,충동,감정적 욕구에 치우치지 아니하는 사려에 근거하여 行動하는 능력.
ㅱ진위(眞僞)선악을 식별하여 바르게 判斷하는 능력.
ㅱ超 自然的인 계시에 대해 人間의 자연적 인식.
ㅱ先天的 原理에 총체, 이용법은 이미 라이프니츠에서 볼수 있는데 칸트의 純粹 理性 은 그것을 명확히 한것.
認識에 關係되는 理性 → 理論 理性, 사변적 理性.
行爲에 倫理를 포함하는 것 → 實踐理性.
동일 本質의 것→適用은 다름.
ㅱ라이프니츠 → 理論 理性
㉠넓은 意味에서는 프리오리한 認識 能力의 全體를 意味(感性, 悟性, 좁은 의미의
이성).
㉡關係하는 보다 높은 思考의 능력.
ㅱ헤겔 : 理性은 悟性과 區別되고 이성적 사고는 辨證法적 思考를 의미.
ㅱ칸트 以後의 觀念論(피히테, 셀링, 헤겔)에서는 理性은 동시에 宇宙적 原理로서의 意味를 가지며 世界 理性, 絶對的 理性이라는 用法으로 쓰임.
♥♥ 참고 문헌 ♥♥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 . 이론과 실천, Edmund Husserl
철학 대사전 . 철학 사상 대계 . 한국 이데아.
서양 철학사 . 이문 출판사 .
현상학 . 서광사. w, 마르크스 .
후설의 현대철학 . 서광사 . 한국 현상학 협회편 .
@ 에포케 (époche):멈추다.보류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①-고대 그리스에 있어 회의론적 입장을 지닌 철학자는 철학자는 어떠한 주장에 대해서도 그 반대가 성립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판단은 불가능하고 따라서 판단을 보류할 수 없다고 하였고 이것이 곧 에포케이다.②-금세기의 철학자 후설은 그 현상학적 입장에서 일체의 존재를 성립시키는 기초의 구명(究明). 즉현상학 영역의 연구를 위해 일상적이고 자연적인 견해에 의한 판단을 보류하는 것을 현상학적 에포케라 하였다.
@ 아프리오리(a priori):선척적으로 번역된다.① 심리적(心理的),발생적(發生的)의미,생득적(生得的)인 것을 선천적이라 한다.② 인식론적 의미.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경험이전의 인식을 선천적 인식이라 하고,선천적이라고 불리는 것은 경험적 인식의 근본적인 전제 조건을 이고는 보편타당한 인식이다. 이 뜻은 칸트 및 많은 신(新)칸트학자가 주장하는 바이다.③일반적으로 비경험적인 것, 연역적인 추리 등도 선척적인 것이라고 본다.① ,②의 뜻으로 선천적인 것을 인정 하는 입장을 선천설(先天說,apriorism)이라 한다.
@ 선험적(先驗的)[영.불]Transcendental [독]Transzendental ①칸트철학의 근본개념 중의 하나이다.칸트는 '선험적'을 정의하여 '대상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선천적으로 가능한 대상 인식의 방법에 관한 인식' 또는 '어떤 직관(直觀) 혹은 개념이 선천적으로만 가능한 것, 또는 그 가능한 근거의 인식수단인 선천적 인식, 이라하여 '초절적' 구별되며 선척적 과도 구별되었다. 즉 선천적 대상인식의 가능성의 인식 이 곧 선험적의 뜻이다. 칸트의 이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 여러 가지 논의가 많으나 위에서 말한 정의를 후의 신 칸트학파의 철학자들은 높이 강조하였다. ②현상학파에서는 자연적 태도 에 대응하여 판단을 중지하는 경우, 본질직관(本質直觀)에 의해서 본질사태(本質事態)를 통찰하는 태도.방법론상의 명칭이다.
@ 현상학(現象學)[영]phenomenology [독]Phanomenologie:현상학이라는 말은 독일의 람베르트(J.H Lambert)가 1764년에 '신기관(Newe Organon)이라는 저서 속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말이다. 이 말의 뜻은 그 구조로 보아 동물학이나 생물학이라는 말과 유사한 점에서 우선 현상에 관한 학이라고 해석된다. 그러나 이 현상이라는 말의 해석 여하에 따라서 현상학의 뜻이 여러가지로 달라진다. 그것은 칸트 헤겔 등의 저서에서 보여진다. 여기서는 주로 후설(Husserl)이후의 현상학에 주목된다. 즉 오늘날의 현상학의 목표는 될 수 있는 한 모든 선입견을 떠나서 직접적인 소여(所與)의 사실(事實)을 가능한 한 정확하고 완전하게 기술하는 것이다.후설은 당시 활기를 띠고 있던 딜타이(W.Dilthy)의 생(生)의 철학이나 셜리(M.Scheler)의 인간학등의 비합리주의를 배척하고 철학을 어디까지나 수학과 엄밀학으로서 확립하기를 기도하였다. 이점은 본래 수학자로서 논리학의 연구를 거쳐서 철학에 들어간 그의 전력으로 미루어 수긍되는 사실이다. 후설의 현상학은 절대적,필연적, 객관적 의식과 독립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진리의 상관자라고 생각되는 객관적 실재와도 떠나서 어디까지나 진리 그 자체만을 염鑁에 두었다. 또한 그는 개념적인 인식보다는 오히려 직관을 그우위에 두었다. 그러므로 여기서의 현상은 일상적.소박한 현상이 아니라 현상학적 환원이라는 특수한 방법에 의해서 발견되는 순수 현상(reine Phanomen)이다. 이것은 혹 현상학적 판단중지(phanomen-ologische Epoche)라고도 불리우며 두 단계로 나누어진다. 그 첫째를 형상적 환원이라 하고, 둘째 단게를 선험적 환원이라고 한다. 형상적 환원은 사실적인 대상을 초월적 대상으로 보는 자연적 태도를 떠나서 사실의 본질을 그 직접성,구체성에서 직관하는것을 말하며 이를 본질직관(本質直觀)이라고 한다. 선험적 환원은 본질을 직관하는 형상적 태도에서 다시 현상학적 태도로 전환하여 초월적인 본질을 의식의 내재적인 본질로 보는것을 말한다. 이로써 형상적 태도에서는 초월적인 본질이, 현상학적 태도에 있어서는 의식에 내재하는 본질, 다시 말하면 의식의 본질로 환원된다. 여기서 다시 초월적인 본질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학문을 배제하고 순수한 현상학에 도달한다. 그러므로 현상학이란 첫째 형상적 환원에 의하여 자연적 사실을 배제하고, 다시 선험적 환원에 의하여 초월적인 본질을 배제한 뒤에 남는 소위 현상학적 잔여(Residuum)로서의 순수한 의식 현상의 구조는 분석.기술하는 모든 학문의 기초학이라 말할 수 있다.
@ 현상학적 환원(現象學的 還元)[독]phänomenologische Reduktion :
훗설의 용어 정리. 진리의 인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마련된 근본적인 인식태도의 변경을 말한다. 그에 의하면 우리들의 일상 생활이나 모든 자연적 태도는 끊임없이 누적되어가는 일상경험에서 생긴 하비투스(haditus0dm)의 일종에 불과하다. 현상학은 이 태도에 근본적 변경을 가하여 어떠한 전제도 없는 근원적인 것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려 한다. 그러나 이는 세계의 초월적 존재를 허무 또는 가상으로 보고 그것을 실제로 파기ㅗ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세계의 초월존재 정립(定立)의 일체를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그 타당성을 <괄호에 넣어> 이를 <작용의 밖에 두고> 이를 <떼어낸>후 이에 대하여 비판적으로 <판단중지>를 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저치를 선험적 환원(先驗的 還元)이라 칭하고, 이를 실시할때 잔류하는 <현상학적 잉여>로서의 순수의식, 선험적ㅗ현상학적 주관성이야말로 현상학에 고유한 영역이다. 그러나 이 순수의식은 훗설에 있어서는 초개인적인 것도, 또 단적으로 형식적인 것도아니고, 내용이 찬 개인적 주관성이다. 즉 세계는 내재화 되었다고 말하지만 거기에는 한 개의 주관의 사유물로 된 데 불과하며, 간주관적 현상인 세계는 이 양자에 의하여 주관성 속에 환원되어 모두 내재화되어 버리고, 현상학에서 말하는 <현상>이 된다. 그런데 본질학으로서의 현상학은 내재적 현상의 본질및 그 사이의 본질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시 형상적 환원을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현상학적 환원과 형상학적 환원과는 성질이 다르고, 전자야말로 현상학에 대하여 없어서는 안 될 것이지만, 후자도 넓은 뜻의 현상학적 환원속에 포함시키는 일도 있다 → 형상적 환원
@선험적 환원(先驗的 還元):본질을 직관하는 형상적 태도에서 다시 현상학적 태도로 전환하여 초월적인 본질을 의식의 내재적인 본질로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