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독 론 (복음주의 조직신학)

리스도의 인격

기독론의 방법에 관한 현대적 쟁점들

인간은 모두 죄인이기에 원래 인간에게 의도된 상태와 관계를 회복하기위해 그리스도를 통해 행동하시기를 결정하셨기에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은 인간과 죄에 관한 교리로부터 출발해야한다. 기독론이 어느정도 반복되는 문제가 있지만, 또한 서로 다른 시대에 나타난다. 역사의 한 시점에서 나타나는 특별한 주제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⑴신앙과 역사사이의 관계 ⑵그리스도 인격에 관한 연구와 사역에 관한 연구사이의 관계 ⑶성육신 사상의 문자적 의미를 다룰것이다.

역사와 기독론

과거의 기독론에 대한 연구는 형이상학적이었지만, 현재에 있어서 그 연구가 역사적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1. 역사적 예수탐구

바울과 그리스도와 다를것이라는 입증을 기대로 역사적 예수탐구가 시작된다.

ㅱ슈트라우스(David Strauss)와 르낭(Ernest Renan)

예수가 삼위일체중 하나가 아닌 선한사람, 위대한 영적 교사로 묘사

ㅱ하르낙(Adolf von Harnack)

복음서들이 예수의 초기생애에 대해 알려주지 않고 있기에 그의 전기를 구성할수 없고 일반적 관찰로 예수의 기적을 부인했다. 또 예수의 메시지에 대해 자유주의 신학입장의 고전적인 진술 을 했다.

ㅱ티렐(Gregory Tyrrell) : "하르낙이 본 그리스도는 깊은 우물의 바닥에서 보이는 자유주의 개신교도 의 얼굴의 반영뿐이다."

다음에 두 저술이 자유주의 예수탐구의 종말을 가져왔다.

ㅱ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 [역사적 예수연구]

자유주의 탐구가들의 선입견을 지적하고 예수의 종말론적 모습을 예수안에서 발견한다. 그는 이 런 예수가 현대적인 한 사람으로 바꾸어지지 않아야 한다고했다.

ㅱ켈러(Martin Kahler) : [소위 역사적 예수와 역사적인 성경의 예수]

그는 역사적 예수는 비교적 영향력이 없지만, 신앙의 예수는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며 복음뒤에 가려진 사건들보다 의미있는 역사위에 우리 믿음을 세우자고 했다.

그후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는 감추어졌지만, 20C에 와서 불트만에 이은 에델베르트 슈타우퍼 (Ethelbert Stauffer)와 요아킴 예레미아스(Joachim Jeremias)에 이어 현재까지 연구되고 있다.

2. 위로부터의 기독론

성서전체의 역사적 신뢰도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기까지의 보편적인 기독론이었고 20C에와서도 바 르트, 불트만, 브룬너에까지 이른다. 이 기독론의 핵심요소는 브룬너의 [중보자](The Mediator)에 잘 나타나 있다.

①그리스도 이해의 기초는 역사적 예수가 아닌 케리그마(Kerygma)였다.

②기독론에 있어서 공관복음서보다 바울저서나 제4복음서에 대한 선호가 지적되어야 한다.

③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합리적인 증명에 근거하지도 않으며 그것에 의해서 정당화되지도 않 는다. 단지 신앙에따라 선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는 "육체안에 있는 그리스도"와 "육체이후의 그리스도"를 구분하여 전자가 성육신한 말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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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가 역사적 예수로 전자를 더 중요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후자를 결코 무시한 것은 아니다. 그러면서 두 관점에 연결성을 짓고있다.

3. 아래로부터의 기독론

불트만의 [예수와 말씀]이 출판되자 반대로 1954년 케제만이 [역사적 예수의 문제]라는 책을 출판 하여 역사적 탐구위에 예수에 대한 믿음을 세울것을 주장했다. 뒤이어 여러 연구들이 있었고 예수 는 단지 한 인간에 지나지 않게되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도 참된 기독론의 가능성이 있었고 현대 에 이르러서 유익한 연구는 판넬베르크(Pannenberg)의 [하나님이며 인간이신 예수]에서 볼수있다.

그는 위로부터의 기독론의 유익한 것을 인전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 입장에서만 가능하며 역사적 예수의 중요성을 부인한다고하여 아래로부터의 기독론의 기본윤곽을 형성하게 되었다.

① 케리그마 뒤편에 대한 역사적 연구는 가능하며 신학적으로 필요하다.

② 예수의 죽음, 부활을 의미하는 그의 삶, 가르침, 사역은 보통의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기위해 사용된 것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③ 하나님과 예수의 통일을 입증하려는 노력으로 부활이전의 선포와 행동을 통한 권위주장이다.

ㅱ엘러트(Werner Elert) : 예수가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임을 주장

ㅱ알트하우스(Paul Althaus) : 예수의 권위는 어떤 인간이 갖지못한 하나님과의 밀접성을 전제 한다.

그리고 고가르텐(Friedrich Gogarten), 디엠(Hermann Diem), 보른캄(Gunther Bornkamm), 콘첼 만(Hans Conzelmann)도 동일한 주장을 했다.

또 판넬베르크는 부활의 역사적 사실을 검증하기위해 고전 5:1-11의 바울의 최종변론에 주의를 기 울였고 전통과 문화에서 이미 부활은 분명한 의미를 가졌기에 역사적 사실일뿐 아니라 신성의 신 학적 진리임을 증명했다.

4. 평가

①위로부터의 기독론

⊙장점 : 성육신의 참된 목표와 가치는 예수를 믿었던 사람들에 대해 그의 생애가 미치는 영향 이었음을 인식한다. 그를 직접적으로 알고있고 다른 사람에게 그를 묘사할때 가장 좋 은 위치이다. 순수한 초자연주의로 인도된다. 신적인 예수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문제점

⹪믿음의 현실성에 대한 질문

⹫신앙위에서 취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가?

- 경험에 의한 지시물이 없다면 신앙의 그리스도는 얼마나 비현실적이며 모호한가?

② 아래로부터의 기독론

지나친 주관성을 제거하며 첫 제자들의 주관성을 통해 알려지는 것을 피한다.

문제: 판넬베르크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이 기독론을 입증하는데 의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객관적 확실성은 도달하기 어렵다. 그는 이성이 하나님을 알기에 충분하다며 비 자연 상태에 떨어진 이성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했다.

성령이 역사적 증거들로 신앙을 만들어내는데 사용한다 하더라도 이 신앙이 사실과 일치하는지는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객관적 증거와 신앙의 결론들 사이에는 아직 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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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안적 접근

신앙과 이성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는 보충적이면서 조화로운 두 수단이다. 둘다 그분에 대한 지식의 원천들이다.

철학에서와 같이 역사적 영역에서도 신앙과 이성의 상대적 역할을 보자.

①위로부터의 기독론

신앙적이다.(Fideistic) 키에르케고르의 사상에 크게 의존하며 예수의 신성은 역사적이 아니고 사도들의 신앙에 근거한 신앙이다.

②아래로부터의 기독론

토마스 아퀴나스적(Thomistic)이다. 그리스도의 신성은 전제가 아닌 과정의 결론이다. 역사적 이성에 호소하고 이성이 우위를 차지한다.

③어거스틴적(the Augusinian)이다. 신앙은 이성이 작용하는 시각이나 출발점을 제공한다.

우리의 기독론은 따로따로가 아닌 상호의존적이며 동시에 진보하는 방식으로 양자를 함께 따른다. 신앙의 그리스도는 우리로 역사적 조사의 자료들에 더많이 이해하고 통합할 수 있게 하며 역사의 예수는 신앙에 그리스도에 대한 사도들의 해석이 참임을 더욱 충분히 믿게한다.

성경에도 이 두가지 관점에서 예수를 보지 않음으로해서 예수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베드로의 고백처럼 자연적 이해 이상의 것. 즉, 일종의 직접적인 계시를 통해 예수를 고백한 것이다. 또 하나는 감옥에 있었던 세례 요한에게서 볼수 있다.

역사적 예수를 밝혀주는 열쇠로의 케리그마의 그리스도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메시지를 위 한 전거로서의 예수의 생애사실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은 역사의 예수의 이해로 우리를 인도한 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중세의 스콜라 철학이 그리스도의 인격교리를 직분과 사역으로부터 분리시킨 결과 기독론은 더이상 믿는 자들과 관련이 없었다. 계속해서 추상적인 논쟁뿐이었다. 그러나 루터이후 19C-20C에 반대경향이 발전되었는데 그것은 멜란히톤(Philipp Melanchthon)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그의 유익을 아는것이다." 라는 문장위에 세워졌다. 그리스도의 인격, 사역은 분리될수 없으며 기독론은 두가지중 어느 각도에서 도 접근될수 있다. 틸리히(Paul Tillich)는 "기독론은 구원의 한 기능이며 구원론의 문제는 기독론적 질문 을 만들고 기독론적 대답으로의 방향성을 준다."고 했다. 다만 성경적 소재들의 상징주의에 집중하며 역 사적, 전설적 이야기들은 확증하는 것만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사역연구를 통해 인격에 접근하려는 이 유는 ①기독론과 구원론이 더욱 밀착하려는 욕구이며 ②그리스도에 관한 교리의 타당성을 입증하려는 욕구였다. 그러나 이 접근은 어떤 어려움을 가지는데 사역이 인성을 위한 일이 강조될때 발생한다는 것 이다. 그들은 사역을 먼저 고려한후 그들이 발견한 것을 인간상황에 적용시키든지 아니면 그 상황을 먼 저 검토한후 사역에 관한 성경의 내용으로 돌아가든지 한다.

여기서 적절함에 관련한 문제가 제기되는데 ①그 사람이 올바른 질문들을 하고 있다는 가정이 과연 타당한가의 문제와 ②사역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 인격에 대해 연관된 쟁점을 필연적으로 진정시키지 는 않으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론을 "느껴진 필요들"에 기초하는 것은 불충분함이 판명될것이다.

완전한 기독론을 세우려면 각 영역안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다른데서 찾고자 고찰해야 함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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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관점에서 본 성육신

또 다른 쟁점은 성육신(Incarnation)사상이 신화적인가의 여부이다. 많은 요소들이 이 이론을 조장해왔 다.

①불트만(Rudolf Bultmann)의 비신화화 프로그램이다.

그는 신약의 많은 부분이 신화라고 결론지으며 이런것이 "비신화화"되어야 하며 이것은 성경기자 들이 자신에게 실재로 일어났던 일을 표현하기 위한 신화를 재해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예로 예 수께서 물위를 걸으신 이야기인데 이것은 제자들이 여지껏 알고있던 어떤이도 필적할 수 없는 영 향을 예수가 그들에게 주었다는 사실을 표현하기 위해서 쓴 신화라는 것이다.

②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의 더 일반화된 시각의 등장이다.

정통주의 신학은 하나님의 세계를 팔레스타인으로 연관했지만, 대조적으로 죽음의 신학같은 운동 으로 그는 전적으로 인류의 안에 내재하신다고 했다. 이것은 헤겔(Georg Hegel)사상과 많은 유사 점이 있다.

그러면 변형되어온 성육신을 신화적으로 보는 기독론들의 일치점은?

①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사상은 아주 믿을수 없으며 논리적으로 모순이다.

②신약의 기독론은 예수의 가르침보다는 제자들의 신앙표현이었다.

③교회의 전통적인 기독론은 신약이 아니라 4C-5C의 교회의 신학에서 유래한다.

⇒당시의 철학적 개념들을 활용했을것이고 그 자체가 내적으로 모순이며 실제로는 내용이 없다.

④성육신의 예수사상은 일반적으로 생각되어 왔던 것처럼 독자적이지 않다.

⇒다른 종교들에서도 구원이 있을수 있다.

⑤성육신은 좁은 의미와 넓은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좁은 의미로는 예수가 세상에 들어오셨다는 믿음이고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이 세계안에 계시고 거기서 일하신다.

성육신이 신화적이라는 논지에 대한 대응을 위한 몇가지 제안들

①하나님의 성육신 사상은 본질적으로 자기모순이 아니다.

⇒성육신이 모순이다라는 믿음은 지나치게 신인동형론쪽으로 받아들여서이고 성육신은 단순히 하나님께서 자신의 무한성의 실현에서 자발적으로 어떤 제한을 두셨다. 즉 유사하게 인간창조 시에도 자신의 선택을 제한하셨다.

②신약의 기독론이 단순히 제자들의 신앙으로 거슬러 올라가기보다 예수 자신에게로 거슬러 올라간 다는 역사적 증거가 있다.

㉠비슷한 신화들로부터 신이 육화된다는 사상을 제자들이 빌어왔다는 이론이 의심스럽다.

⇒그들이 그런 신화들에 접근할 기회를 가졌다는 것은 매우 불확실하다.

㉡높은 기독론은 신약성서의 문서들중에 가장 처음의 것안에 들어있다.

③예수안에서의 하나님의 성육신에 상응하는 것이 다른 종교의 가르침들안에서 발견된다는 가정은 입증될수 없다.

그리스도의 신성

성경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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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의 자기인식

예수는 자기의 신성을 주장한 적이 없지만, "자신의 천사들"을 보낼것이라는 것과 사죄권을 이야 기하며 상대적으로 신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또 마태복음 25:31-46의 심판자인 예수, 안식일의 지 위를 다시 정하는 권리등 실제로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에게만 속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또 하 나님과 독특한 관계에 있음을 주장하는 면과 아브라함보다 선재하심을 말할때 유대인들로써는 "신 성 모독죄"에 해당하여 돌을 집어 들기도 했다.(요 8:59)

좀더 극명된 사건은 예수의 재판과 유죄선고 사건때였는데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라고 신문하 는 대제사장에게 "네가 말하였느니라"고 그의 신성에 대한 선언과도 같았다. 그리고 침묵을 통한 그의 모습은 아버지와의 동등성을 말하는것 같다.

예수의 자기인식에 대한 추가적 표시들

①자기의 말과 구약성경을 나란히 제시하는 방식이다.

⇒구약은 당시의 성서임에도 그것을 인용하시면서 자신의 말을 구약의 권위와 같은 위치에 두 셨다.

②암시, 직접적인 표현, 행동에 의해 그가 생명과 죽음을 이길 능력을 갖고 있음을 나타내신다.

⇒예수는 요한복음 11:25에서 스스로 이 능력을 주장하신다.

③예수는 자기 이해를 전달하는 표현들을 스스로에게 사용하셨다.

⇒예로 "하나님의 아들(Son of God)"이다.

2. 요한복음

요한복음은 예수의 신성에 대한 언급들로 유명하다. 그는 말씀(Word)을 신으로 규정하면서 하나 님과 구별하였다. 그는 유일신론(monotheism)을 묘사하고 있다.

3. 히브리서

역시 예수의 신성을 매우 강조한다. 아들이 천사, 모세, 대제사장보다(4:14,5:10) 뛰어남을 설명.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이다.

4. 바울

바울은 예수의 신성에 대한 믿음을 자주 증언했다.(골1:15-20,2:9) 또 예수가 초기에 했던 주장중 일부를 확인하기도 했다.(마25:31-46,딤후4:1,고후5:10) 그러나 빌립보서 2:5-11의 예수의 신성에 대 한 에른스트 로마이어(Ernst Lohmeyer)의 이것이 실제로 찬송중의 일부이며 헬라어가 아닌 아람어 라는 의견은 그의 많은 문제점을 앉고 우리는 이들의 존재론적 선재를 가르친다는 결론을 내린다.

풀러(Reginald Fuller) : "기독론의 삼중형태"

하나님이신 예수 ⇒ 자기를 비어버린 인간 ⇒ 아버지와 동등함의 상태로 다시 높아짐.

5. '주'라는 용어

"주"라는 용어가 그의 신성을 나타내는 주장의 몇가지 사항

①70인역에서 예수를 "주"로 지칭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히브리 이름중의 하나를 사용하는 구약본문들의 인용문들이다.(행2:20-21과 롬10:3은 욜2:31-32, 벧전3:15은 사8:13)

②ՊՀՑՉՏՒ는 신약에서 성부 하나님과 예수 모두를 가르키는데 사용된다. 유대인들에게는 ՊՀՑՉՏՒ라 는 용어는 그리스도가 아버지와 동등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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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활의 증거

베르너 엘러트(Werner Elert), 알트하우스(Paul Athaus), 케제만(Ernst Kasemann), 보른캄(Gunther Bornkamm)등과 같은 사람들은 부활이전의 예수의 자신에 대한 개념에 의지해 기독론을 발전시켰 지만, 판넬베르크의 기독론은 부활에 크게 의존한다. 판넬베르크는 예수의 사역에서 강하게 종말 론적인 차원을 본다. 그래서 즉각적인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과 세례요한의 제자들에게 실제 검 증은 미래에 놓여 있다고 보았다. 또 그의 계시에 대한 견해와 역사에 대한 견해에서 역사전체가 계시이고 부활은 역사의 종말이며 예변법적으로 일어났다고 보고있다.

예수의 부활사실이 예수와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의미했는지를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①당시의 유대인에게 예수의 부활은 세상의 종말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했을 것이다.

②부활은 하나님 스스로가 예수가 부활이전에 했던 행위를 인정하셨다는 증거이다.

③부활은 인자가 인간 예수외에 다른 인물이 아님을 입증했을 것이다. 부활이후 인간적인 예수와 구름을 타고 오실 천상의 인자는 동일시 간주되었다.

④부활은 하나님께서 예수안에서 궁극적으로 계시되었음을 의미했을것이다.

판넬베르크는 최초의 기독교 공동체안에서 빈무덤에 대한 실제적인 증명과 유대교의 변증에 예수 의 무덤이 비어있지 않았다는 주장이 전혀없음을 관찰하고 부활은 그 자체로 예수의 신성의 증거 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에 대한 믿음으로부터의 역사적 이탈들

1. 에비온주의

그들은 갈라디아온 유대주의자들의 연장이거나 한 분파로써 매우 유일신론적이었다. 때문에 그리 스도의 신성에 자신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그들은 동정녀 탄생을 부인하고 예수를 비범한 재능을 가진 일반적인 인간이상으로 생각하지 않 고 세례시의 비둘기는 인간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감화력의 현존으로 이해했고 인간예수 가 죽자 그리스도는 떠났다고 보고있다. 이들은 부분적으로는 바울의 편지의 권위를 부인하거나 거절함으로 자신들의 입장들을 주장했다.

2. 아리우스주의

이들은 에비온주의보다 더 철저하고 체계적인 구조를 보여왔고 현대까지 이르는데 여호와의 증인 으로 알려진 운동이다.

예수에 대한 중심개념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유일성과 초월성으로 하나님은 누구와도 그의 존재와 본질을 공유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때 직접하지 아니하시고 말 씀(Word)를 통해 일하셨는데 이것은 피조된 존재이고 다른 것에 비길것이 없는 무로의 창조라고 했다. 또 지존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 말씀에 대한 두개의 다른 개념들을 보면,

①말씀은 시작을 가져야만 했다. 그 말씀은 어떤 특정 시점에서 창조되었을 것이다.

②이들은 아버지와의 교제, 아버지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조차 갖고있지 않다.

비록 그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지혜이지만, 하나님의 참된 본질에 속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아들은 변하기 쉬우며 심지어 죄를 지을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견해를 철학이나 신학의 원리가 아닌 성경의 전거들의 집성에 근거를 두었다.

결론은 그는 뛰어나지만, 하나의 피조믈이고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중계자이며 대리자라고 예의 상 하나님으로 불렀다.

이들에 주장에 대한 반응으로 ①그리스도의 신성을 입증하려던 증거유형들이 이들에 의해 무시,불 충분하게 다루어졌고 ②성육신 동안의 아들의 낮아짐을 가르키는 많은 성경 문장들을 잘못이해 하고 문맥속에서 이해하지 못했다라는 지적이다. 교회는 이들의 주장을 정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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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 기독론

이것은 20C의 흥미로운 기독중의 하나로 예수가 누구인가보다는 무엇을 하였나를 강조한다.

오스카 쿨만(Oscar Cullmann) : [신약의 기독론]

4C-5C의 기독론 논쟁은 그리스도의 인격, 본성(nature)에 관련되었다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관심사 에 집중했다. ①예수의 본성과 하나님의 본성사이의 관계 ②예수의 인성과 신성사이의 관계

그러나 이런 논쟁이 신약이 문제로 삼는 쟁점들이 아닌 4C-5C의 유래된 문제들과의 씨름이다라고 하 며 신약이 갖는 방향과 관심이 무엇인지 질문하라고 역설했다.

교회교부들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있어서 이단에 대처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본성, 위격에 주로

관련한바 그럼으로 사역에 대한 토론은 본성에 종식시켰다. 그래서 교회교부들의 토론은 성령의 무대와 는 동떨어진 헬라의 지역환경에서 토론되었다. 반면에 쿨만은 구원사를 사용하여 기독론을 정의했는데 기독론은 하나의 '사건'에 대한 교리지 본성들에 대한 교리가 아니라고 했다.

기능적 기독론의 주장들은 그것의 역할을 두가지로 해석한다.

①신약성경중에 있는 기능적 기독론이 존재론적 기독론에 반대하는 것으로서 성경적 견해이다.

②신약성경에 의해 채택된 기능적 접근을 넘어설 필요도 없고 합당치도 않다.

그러면 이 기능적 기독론을 몇가지 비판할것 같은면

①성경기자들이 본성보다는 사역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옳으나 본성에 대한 그들의 관심은 그의 사 역에 대한 그들의 관심에 언제나 종속되지 않았다.

⇒요 1:1과 요일 4:2-3a에서 볼때 신약성경이 기능이 존재론적인 것에 언제나 우선권을 갖는다고 주장할 수 없다.

②본성에 대한 토론이 성경적이 아닌 헬라적이라는 가정은 히브리적인 것이 성경이 사물을 보는 관점 이라는 성서신학 운동의 일반적 전제를 반영한다.

⽨제임스 바르(James Barr) : 성서신학운동에 의해 받아들여진 몇가지 다른 개념들이 지지할수없다.

⽨브레바드 차일즈(Brevard Childe) : 이 개념들의 진실성의 상실은 성서신학 운동의 "성벽의 붕괴" 를 가져온다는 주장

③히브리적인 것의 정서는 비존재론적, 비이론적이라는 가정에 반드시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히브리적 개념에는 존재론적 요소가 잇다.

④4C의 기독론자들이 헬라적 영향을 받은채로 성서에 나아갔다는 것에 많은 동의가 있다. 히브리인들의 정서가 때때로 그렇게 비형이상학적이지 않다는 바르와 다른 사람들의 결론은 쿨만의 성서주석은 기 능주의에 영향을 받았으리라는 가능성을 고려하게 한다.

⑤쿨만은 순화적 방식으로 구속사가 기능적 기독론을 정당화하고 역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것에 대해 그가 성경본문과 관계없는 범주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무비판적 가정에 대한 경고한다.

⑥기능적 기독론에 머무르는 것은 본질은 사라지고 부차적인 것만 남아있는 것이다. 결국 이 기독론은 우리에게 형태없는 기능들만 준다.

요약하면 기능적 기독론은 오늘에 알맞는 신학이 아니며 어떤 기독론이 타당하려면 존재론적이고 기능 적 문제들을 말하고 통합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신성의 함의들

그리스도의 신성교리의 몇가지 중요한 함의들

①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가질수 있다.

⇒하나님을 알려면 오직 그리스도를 바라볼 필요가 잇다.

②구원은 우리에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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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하나님과 인간은 재연합되었다.

⇒하나님 스스로 죄에 의해 만들어진 틈을 건너셨다.

④그리스도에 대한 경배는 타당하다.

⇒아버지와 같이 그는 우리의 찬양과 숭배와 순종을 받으실 만하다.

그리스도의 인성

그리스도의 인격의 중요성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교제가 있으려면 전통적인 이해에 따르면 성육신이라는 것으로 성취되어 성육신 안에서 신성과 인성이 하나의 인격으로 연합되었다. 그러나 예수가 만일 우리와 같지안다면 연합될수 없고 그러면 우리는 구원받을 수 없게된다.

적어도 인간인 우리에 대한 그의 사역의 가능성은 그의 인성에 달려있고 중보사역도 그의 인상에 의존 한다. 만일 그가 인간이 아니었다면, 불완전한 인간이었다면 중보의 일을 할수 없었을 것이다.

성경의 증거

성경은 예수가 철저히 인간이었고 인성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①그가 완전한 인간의 몸을 가졌다는 것이다.

인간과 똑같이 탄생하시고 생애또한 육체적인 인간의 본성을 지녔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범인처럼 육체적 한계에 종속되셨고 결국 고통당했고 죽었다. 요일 1:1은 그에대해 순전히 육체적으로 이해했 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불트만은 고후 5:16의 말씀을 들어 육체적으로 예수를 인식할 수 있다는 생 각에 반대했는데 바울은 이것에 대한 반대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②예수가 육체적인 감각을 지닌 인간이라면 또한 심리적 감각을 지닌 완전하고 참된 인간이었다.

예수는 다양한 상황에서 그에 적절한 감정을 갖고 반응하였다. 그가 괴로와하며 절규한 십자가에서 의 말들은 매우 인간적인 고독의 표현이었고,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 가장 인간적인 예수의 모습을 보게된다. 분명히 예수는 우리만큼 깊게 슬픔과 자책을 느낄수 있는 인간의 본성을 가지셨다.

③그는 과거, 현재, 미래를 평범한 사람들이 가질수 없는 정도의 지식을 가지셨으나, 이 지식은 한계가 있었음을 예수가 의문을 제기한 복음서를 통해 알수 있다. 결국 예수는 자신의 사역을 완수하기 위 해 필요한 지식을 가졌고 다른 문제들에서는 우리처럼 무지했다고 말할수 있다. 즉 인간은 무지하고 잘못도 범한다고할때 성육신이 예수의 인성이 어떤것들을 알지 못함을 포함하지만, 그는 이 한계를 알고 있었고 그런 문제들에 대해 감히 단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④예수의 "인간으로서의 종교적인 삶"에 주목해야 한다.

그는 규칙적인, 습관적인 원칙에따라 행동(눅 4:16)하셨고 밤새도록 기도하시기도 하셨다.(눅 6:12)

⑤사람이란 단어가 실제적으로 예수에 의해 사용되었다.

사탄에 의해 시험받을때(마 4:4), 유대인들을 향하여(요 8:40), 오순절의 베드로설교(행 2:22),

바울(딤전 2:5)

⑥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심을 언급한다.

바울(딤전 3:16), 요한(요 1:14, 요일 4:2-30)

그의 제자들과 성서기자들이 예수의 인성에 관한 질문이 없었던 것은 그들이 예수와 함께 생활하면서 이미 완전한 존재로 간주하였기 때문이다.

예수의 인성에 대한 초기 이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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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현설(Docetism)

플라톤주의의 변형들과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변형들의 기본적인 헬라적 가정들에 의해 크게 영 향을 받은 기독론으로 가시적, 육체적, 물질적 세계는 본래부터 악하다고 생각하여 인성을 부인한 다. 그들의 중심주제는 예수는 인간인것처럼 보일뿐 그의 육체적인 성질은 단지 환영이며 실재가 아니고 예수가 인간이라기 보다는 유령, 귀신과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또 예수가 마리아로부터의 출생이라기 보다는 그녀를 통한 전달이라는 표현으로 생각하여 이 기독론으로 예수의 인성을 잃 고 그로인해 우리와 그사이의 실제적 연결을 잃은것이다.

2. 아폴리나리우스주의(Apollinarianism)

예수의 인성을 축소시킨다. 예수를 복합적인 통일체로 보고 일부는 인간적인것 또 일부는 신적인 것으로 보았다. 그가 취한 것은 인성전체가 아닌 육신이었고 이 육체에 생명을 주는 신의 로고스 (Logos)였는데 이것이 영혼의 자리를 차지했다. 따라서 예수는 육체적으로는 인간이며 정신적으로 는 인간이 아니었다. 예수는 인간의 의지를 갖지않았고 결과적으로 죄를 지을수 없었다. 그러나 정 통파의 입장은 예수는 인간성의 어떤 것도 결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가 인간본성 의 정신적 구성요소들을 취하였다는 믿음을 이들이 거부한 것은 복음서와 상충된다고 결론하여 교회회의에서 정죄되었다.

예수의 인성에 대한 최근의 경시들

1. 칼 바르트

예수의 말과 행동 모두를 정확하게 확인한다 하더라도 그것으로는 하나님을 알지못한다. 그는 예 수 생애의 완전한 연대기가 구성될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투명해지기 보다는 불투명해질 것이 다. 그 예를 예수 자신의 생애안에서 증명하였다. 결국 역사속의 예수에 대한 지식을 통해 하나님 을 알수 없다고 했다.

2. 루돌프 불트만

그는 예수의 역사를 히스토리(Histiry)와 게쉬흐테(Geschichte)로 나누어서 우리가 통상적인 역사학 의 방법으로 히스토리로 돌아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그의 기독론은 예수에 관한 일단의 객관적인 사실들에 초점을 마추는 것이 아닌 그의 실존

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고 사건마다의 역사적인 정황이 아닌 그 의미와 우리와의 관계에서 본다.

바르트와 볼트만에서 인간 예수의 지상에서의 삶의 역사적 사실들은 신앙을 위하여 중요하지 않 다고 같이 보았지만, 신앙을 위한 결정적인 것을 바르트는 초자연적 계시로 볼트만은 초기교회 설 교의 실존적 내용이라고 했다. 그리고 두사람 다 예수의 인성에 직접적으로 주목하게 하는 그의 부활이후의 진술들(눅 24:36-43, 요 20:24-29)을 경시하는 듯하다.

예수의 무죄성

예수의 인성에 대한 중요한 쟁점중 하나는 죄를 지었는지? 아니면 무죄인지?이다.

①성경은 매우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히 4:15,7:26 요일 3:5 요 6:29 벧전 2:22 고후 5:21

②예수 자신도 명시적이나 암시적으로 의롭다고 주장했다.

요 8:46,8:29,15:10

③다른 사람들에 의해서도 나타난다.

빌라도의 아내(마 27:19), 십자가에 달린 도둑(눅 23:41), 가룟 유다(마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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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어느곳도 죄에대한 기록은 없다. 그는 모든것을 아버지와 함께 행하셨고 그러므로 여러가지를 종합하여 예수의 무죄성을 결론지어야 한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제기를 할것같으면 그가 과연 완전한 인간이었느냐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의 시험의 진위성에 의문을 던진다. 이것은 히브리서 기자의 말을 통해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받으셨다." 즉, 참된 고통과 시험이 있었으나 그 결과는 언제나 분명했다.

우리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유형의 인간본성은 순수한 인간본성이 아니다. 즉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참 된 인성은 부패하고 타락했고 오직 세사람(아담,하와,예수)만이 순수한 인간이었다. 아니 더욱 인간적이 었다. 우리의 인성이 아니 그의 인성이 우리를 측정하는 기준이다.

예수의 인성의 함의들

①예수의 속죄적 죽음이 참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예수는 자신의 동료들을 위해 희생제사를 드린 사람이었다.

②예수는 참으로 우리와 공감할 수 있으며 우리를 위해 중재할 수 있다.

③예수는 인성의 참된 본성을 드러낸다.

⇒예수는 우리에게 무엇이 완전한 인성인지를 말해준것이 아닌 드러내 보여주셨다.

④예수는 우리의 모범이 될수 있다.

⑤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⑥하나님은 전적으로 초월적이지는 않다.

하나님은 인류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으시고 실제인간처럼 오늘도 인간영역안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그리스도의 인격의 통일성

그 주제의 중요성과 어려움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안에서의 신성과 인성의 통일에 의준해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간격을 메운다 는 것을 정리하였는데 만약에 예수가 하나님인 동시에 인간이지만, 두 본성이 통일되지 않았다면, 작지 만 간격은 남아있게 된다. 그렇다면 십자가상에서의 성취된 구원이 불완전하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두 본성의 통일은 중요하다. 성경에는 이런 자료들이 어렵기에 예수의 자기관념, 그의 행동들, 그에 관한 다양한 교훈적 진술로부터 추론을 끌어내어 보았다.

성경의 자료

하나님안에는 다양한 암시들이 있다. 예로 창 1:26에는 단수와 복수로 겸해서 나타나는데 비해서 예수 님은 자신에 대해 단수형으로 말씀하셨다. 성서안에는 신성과 인성을 암시하는 언급들이 있지만, 단일한 주제를 언급할뿐이다.(요 1:14 갈 4:4 딤전 3:16)

예수의 사역이 인간, 신의 기능이 아니라 하나로 통일된 주체의 기능임을 분명히 하기위해 그의 사역에 초점을 맞춘 또다른 언급들이 있다. 예로 바울은 엡 2:16-18에서 그리스도의 대속사역을 언급하고 요한 도 요일 2;1-2에서 그의 사역을 언급한다. 이런 그의 사역은 그의 인성(4:2)과 신성(4:15,5:5) 모두를 지 정하는데 이것은 한 인격의 사역이고 위의 모든 언급을 통해볼때 인성과 신성 모두를 전제로하는 하나 의 통일된 인격이 드러난다. 더욱 예수에게 불리워진 칭호들이 신적칭호가 예수의 인간적 행위에 대해 언급되고 반대로 '인자'라는 칭호가 하늘에서의 지위를 가리키는 단락들에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 두 본성이 그의 행위를 번갈아가며 지시했다는 어떤 시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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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오해들

1. 네스토리우스주의(Nestorianism)

기독론의 주된 유형이 4C에 출현하면서 이 두유형의 견해차이로 네스토리우스파 사건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다. 그가 428년 콘스탄티노플의 총 대주교로 취임한후 마리아에 대한 '하나님의 어머 니'로 언급함이 적합한지에 대한 판결을 내려야 했는데 이 용어자체가 아리우스적 견해와 아폴리 나리우스적 개념을 함유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의 진술에 여러 신학자들이 비판했고 후에 그의 견 해에서 이단적인 모습이 나왔는데 그것은 신.인을 두개의 구별된 인격들로 나누는 것이었다. 정죄 된 것은 바로 이 이단이었다. 그러나 정확하게 그의 견해가 무엇이었냐를 결정하기란 불가능하고 그의 견해에는 그리스도의 인격이 분열될 수 있음을 주장하지 않았지만, 그가 말한바는 그것을 내 포하는 것처럼 보였다.

2. 유티케스주의(Eutychianism)

유티케스(Eutyches)는 초로의 대수도원장으로써 양쪽의 입장을 다 대변하다가 Syned의 모임에서 비난받고 정죄, 직위박탈까지 이른다. 그의 견해역시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태어난 그리 스도에 오직 한 본성만 가졌음을 주장하고 두 본성사상을 교부들의 견해와 반대된다하여 거부하 였다. 즉 성육신 이전에는 두 본성이었고 이후에는 한 본성이 있다는 것으로 그의 주장은 후에 인 성이 신성에 흡수되어 실질적으로 제거되었다는 사조의 토대가 되어 가현설의 한 형태가 되었다. 449년 에베소 공의회에서 그를 복권시키고 그를 정통으로 선언하였고 451년 칼케돈에서는 니케아 신조를 유지하면서 표준이 될 성명을 발표하였는데 이것은 네스토리우스주의 이설과 유티케스주 의 이설 모두를 피하고 인격의 통일성과 두 본성 각각의 완전성과 분리성이 함께 주장되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들

1. 양자론

이것은 나사렛 예수는 단순한 인간이었고 어느 한 시점에서(세례때, 부활) 하나님께서 그를 자신 의 아들로 "양자 삼으셨다"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된 경우가 아닌 인간이 하나님이 된 경우 이다. 그들은 시 2:7과 막 1:11을 예로들어 자기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으나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 의 특별한 양자로 삼지않았다면 이것은 참된 성육신의 문제이기보다 하나님께서 존재하고 있는 인간속으로 들어가셨다는 문제를 남기게된다.

2. 무인격적 기독론

이 견해는 예수의 인성은 비인격적이었고 독립적인 실체가 없다는 주장으로 신적인 말씀은 개인 적인 인격과 연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네스토리우스주의를 반대하기 위해 또 양자론을 부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것역시 예수의 개인적 인간됨을 부정하여 그가 탁월한 신이었음을 암시하여 아폴리나리우스주의의 색체를 띠게 되었다는 것이다.

3. 겸허설(Kenoticism)

이 학설은 19C에 일어났는데 빌 2:7에 근거하여 예수가 스스로에게서 비운것은 하나님의 형상이었 고 제2위격께서 자신의 확실한 신적인 속성들을 벗어버리고 대신 인간의 특징을 취하셨다라는 것 이다. 여기서 예수가 하나님과 인간인것은 동시적이 아닌 연속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성 육신의 이론을 옹호하는데는 아직 불리하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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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동적 성육신 교리

이 교리는 성육신은 인격적인 예수 내부에 하나님의 능력이 활동적으로 있다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으로 역동적 단일신론과 유사하다.

최근 베일리(Donald Baillie)는 고후 5:19을 근거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 계셨음"을 강조하 고 성육신의 역설을 설명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은총의 역설이라 불리는 것안으로 믿는자안에 거 한다는 모델을 사용했다. 이 교리는 칼케돈 신조에 의해 제기된 긴장을 완화시켰지만, 신성의 무조 건적 축소때문에 어려움에 직면한다.

한 인격 안의 두 본성 교리의 기본 신조들

①성육신은 신적 속성의 포기라기보다는 인간적 속성을 얻는 것이었다.

예수는 하나님을 계시하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본성으로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지만, 성육신동안 에는 기능상으로 아버지께 종속되셨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신적 속성들의 기능 에 약간의 제약을 받았는데 이 제약은 신적 속성들을 상실한 결과가 아닌 인간속성들이 추가된 결 과였다.

②두 본성의 연합은 그것들이 독립적으로 기능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예수는 신성과 인성을 따로 행사하지 않았다. 그는 신적인 능력을 가졌으나 성육신한 존재로 인간육 체를 가졌기에 그 능력을 행사하는데 제약을 받았다. 이것은 그의 자발적인 일이며 스스로 선택한 제한이었다. 그 기간동안 그의 신성은 언제나 그의 인성과 연결되어 기능하였다.

③성육신교리에서 인성과 신성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들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이 그리 스도안에서 가장 완전히 드러난다는 인식으로 시작해야만 한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우리가 가지고있 는 신성과 인성의 개념에서 성육신교리로 이르려고 하지말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의 성육신의 실재 에서 시작한다면 두 본성이 어떠한지 더 잘 알수있을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이전에 한 인격안에서 공존하였기에 양립할 수 없음을 인식하게 될것이다.

④성육신의 주도권은 아래로부터가 아니고 위로부터 온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아래로부터의 기독론의 관점으로 보기 시작한다면 성육신은 아주 있을법하지도 않게된다.

⑤예수를 매우 복잡한 인물이라 간주하는것 역시 도움이된다.

예수라는 인물은 단지 인간적 특징들과 신의 특징들의 졔삼의 것으로 합쳐진 혼합물이 아닌 그의 인격은 신적본성의 특징에 완전하고 죄없는 인간본성의 모든 특징과 속성이 덧붙여진 인격이다.

동정녀 탄생 논의의 중요성

논의의 중요성

19C-20C에 근본주의자들과 현대주의자들사이의 주된 논쟁거리는 동정녀탄생이다.

근본주의자 : 이 교리를 믿음의 필수요소라 했고 그리스도의 독특성과 신성을 보증해준다.

(보수주의자)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하나님의 내재성을 강조하여 자신의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독특한 방식이 아닌 매일 일상사와 자연법칙속에서 역사한다. 그래서 동정녀탄생을 기적으로 보았다.

현대주의자 : 이 교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부인하고 오히려 영적실재로서의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을 (자유주의자) 생물학적 문제로 옮겨놓는다고 했다.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하여 때때로 기적같은 방법으로 인간사에 개입하신다. 그래서 모 든 탄생은 다 하나의 기적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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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 교리에 논쟁이 있으면서 각 사람들간에 중요성의 이유도 각각이다.

①이 교리가 성육신 사상에 중요한 요소이다.

②그리스도의 무오성을 주장하는데 동정녀 탄생이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는 것이다.

③성육신의 실재를 상징화 할수 있다는 면에서 중요하다.

⇒이 교리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예수가 하나님임을 우리가 아는데 필요한 것이다.

동정녀 탄생의 증거

1. 성서적 증거

이 교리는 성서에 마 1:18-25, 눅 1:26-28 두곳에 나와있는데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다. 그러나 한 번도 아닌 두번이나 쓰인것은 사실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그러면 동정녀 탄생의 역사적 진실성을 확신하기 위해 두개의 관련본문이 기술적으로 완전함을 살펴보자.

①두 본문다 수정이나 삽입된 부분이 아니라 그 줄거리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들이다.

②두 본문이 독립적이긴 하지만, 너무 닮았기에 이전에 있던 공통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을 것이 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다. 즉 복음서 이전의 단일 초기전승에서 나온것이다.

③두 복음서가 이 부분에서 유대적 특성을 강하게 풍기고있다.

그렇다면 이 전승은 어디에서 유래했는가?

과거에는 이 전승이 요셉과 마리아로부터 와서 마태는 요셉에게서 누가는 마리아에게서 유래했다 고 하지만, 브라운에 의하면 그렇지않다고 결론지으면서 또한 이 두사람외에 다른 사람들의 전승 의 출처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그리고 예수의 가족을 전승의 원천으로 보기로 결론내렸다.

또 짚어야 할 것은 예수의 정통성을 둘러싼 의심인데 켈수스(Celsus)의 반기독교적 논쟁에서 예수 가 사생아였다고 주장했고 심지어 신약에도 사생아임을 암시하는 구절들이 있다.(막 6:3) 그러나 브라운은 이 구절을 예수의 평범성을 증거하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했다. 아마도 예수의 사생아 소 문이 있음에 마태는 1:18-25의 내용을 포함시켰는지도 모른다.

2. 초대교회전승

이 전승만으로 이 교리가 사실이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참인지 아닌지 가늠할 증거는 된다.

①사도신경 : 이것은 2C에 전로마에서 사용되었으며 여기에 동정녀 탄생교리가 출현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②이그나티우스(Ignatius)의 신경

가현설에 반대한 그는 그리스도에 관한 중요한 사실을 요약,제시하였다.

아돌프 폰 하르낙(Adolf von Harnack)은 이그나티우스의 요약을 가르켜 그리스도의 케리그마로 불렀다. 그의 글을 관찰해보면,

㉠그는 가현설에 반대해서 썼기에 "처녀에서 나다"라는 표현을 썼다.

㉡그것은 이방 기독교의 모교회 주교에 의해 기록된 것이다.

㉢그것은 117년이 지나기전에 기록된 것이다.

메첸(J.Gresham Machen)은 이 교리가 이미 1C무렵에 퍼져있었다는 증거로 보았다. 또 2C에 있었던 이 교리에 대한 부정은 역사적 전승에 기인한 것이 아닌 철학적, 교리적 전제에 치중된 것임을 말했다.

동정녀 탄생에 대한 반대들

1. 동정녀 탄생에 대한 뜻밖의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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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가까왔던 사람들중 그의 현제뿐만 아니라 마리아도 예수의 기적적 탄생을 몰랐고 또 성경 의 저술자인 마가, 요한, 사도바울도 이 교리를 몰랐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그들의 신약에는 이런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는 결론인데 이것에대해 먼저 마리아와 그의 형제에 대해 설명하면 마리아 는 예수가 훗날 다윗의 왕좌에 앉을것을 알고 있었다면 그녀는 예수의 행동이 사람들에게 반대와 배척을 받는 것이기에 당황했을 것이고 예수의 성육신이 실제사건이라면 예수께서 인간으로 살아 갈 현명한 방법을 주언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그의 현제들은 그의 사역기간동안 그를 믿지않았 다. 이것이 동정녀 탄생사실을 몰랐다는 증거도 되고 오히려 어떤 시점에 그 진실을 듣게되고 그 것이 예수를 믿게되는 사건일수도 있다.

마가복음은 함축적인 유용한 자료들만 선별했다. 막 6:3에 동정녀 탄생에 관해 알고 있었음을 짐 작케하는 구절이 있는데 마가복음에 이 교리를 부인하는 어떤 증거도 없다. 요한복음은 심지어 서 른살이전의 예수의 생애에 관해 기록하려고 시도하지 않았고 사도행전은 적대적이거나 사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야 했으므로 이 교리는 불필요한 장애가 되었다.

바울서신은 하나님의 은총과 율법, 영적은사의 본질등을 다루었는데 그가 예수의 인성을 자세히 다루지 않은것은 그것이 당시 교회에서 별 논쟁거리도 아니고 관심이 없어서였다는 것이다.

정리해보면 신약이 동정녀 탄생에 침묵을 지키고 있기는 하지만, 그 사실에 반대하는 것도 없다는 것이다.

2. 완전한 인성을 못갖출 가능성

예수의 부모중 한사람만 인간이라면 예수가 완전한 인성을 갖추지 않았다는 의견으로 이것은 아 담과 하와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에게 인성을 전해줄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그는 완전한 인성 을 지녔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3. 타종교와의 유사성

①다른 종교적 문헌들속에서 나타나는 유사한 지적들을 적용시킨 것에 불과하다.

무디(Dale Moody) : "이교들의 다신교적 성적문란 신화와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에 관한 고상한 일신론사이의 간격은 너무나 넓어서 아무리해도 메꿀수없다."

②성경의 기사를 유대교와 관련지어 보는 견해이다.

그러나 이 이론도 실제 유대교가 동정녀 탄생교리를 믿었다는 설명이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4. 그리스도 선재론과 상치됨

이 교리와 그리스도의 선재론이 양립할 수 없기에 그중 하나만 택하고 부인해야 한다는 이론인데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이시며 완전한 인간이시다. 그러기에 예수의 지상에서의 생애가 성육신이라 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모순될 이유가없다.

5. 자연법에 위배됨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과 역사적 사건에 초자연적 존재의 개입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데서 비롯된다. 만일 누군가 모든일은 자연적 힘의 결과이며 자연체계가 실체의 전부라고 믿으면 기적 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혀이지만, 실체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사람이라면 초자연적 힘이 개입해서 자연법을 막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할 수 있다.

동정녀 탄생의 신학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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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녀 탄생이 왜 그토록 중요한 교리인가?

①실제로 발생한 사건이기에 중요하다.

그러기에 성경이 말하고 있는데 이 교리를 부인함은 곧 성경을 부인함이다.

②성육신에 꼭 필요한 것으로 동정녀 교리가 없다면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완전한 합일이란 불가능 했 을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예수는 한 순간도 인성과 신성이 별개로 존재한 적이 없었고 이것은 예수가 하나님인 동시에 인간인 점은 동정녀 탄생과는 무관한 것이다.

③동정녀 탄생이 예수의 무죄성에 필수불가결 하다는 점이다.

이것은 다음 두가지중 하나를 의미한다. ㉠아버지가 타락의 원천이며 어머니는 타락의 요소가없다. ㉡부모에게서 타락한 본성이 유래하는 것이 아닌 성적행위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과㉡ 모두 성경적 근거가 없고 성령이 마리아로부터 어떠한 죄성도 예수에게 전달되지 않게 했음 을 알수있고 우리는 예수의 무죄성이 동정녀 탄생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을수 있다.

그러면 이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가?

①이 교리는 우리의 구원이 초자연적 현상임을 일깨워준다.

이 교리로부터 인간은 자기 스스로 구원에 이를수 없을뿐더러 구원자를 이땅에 오게끔 할수도 없는 존재임을 설명한다. 동정녀 탄생은 비록 인간을 통해서 왔지만,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임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②이 교리는 하나님의 구원이 전적으로 은혜의 선물임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이것은 구원이 인간 의 업적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선물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③이 교리는 구원자 예수만이 지닐수 있는 독특성이다.

④여기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에 대한 또다른 증거가 있다.

하나님 전능하시기에 자연의 섭리를 뒤집거나 바꾸실수 있는 분으로 동정녀 탄생으로 죄인들에게 새로운 탄생을 선사하는 불가능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사역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개요

그리스도의 기능들

역사적으로 그리스도의 사역을 세가지 직분들(Offices)로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분류했으나 현재에 이 르러서는 예수의 다양한 모습의 사역을 이렇게 분류하지 않는다.

최근 신학에서 "그리스도의 직분들"이란 용어를 망설이는데

①개신교 스콜라 주의에서 그 직분들을 서로 첨예하게 구별하거나 고립시켜 보는 경향때문이다.

②직분의 개념이 때때로 지나치게 공식적인 형태로 받아들여져 왔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그리스도 의 사역의 역동적이고 인격적인 특성이 흐려진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의 세가지 기능들(functions) - 계시, 통치, 화해 -에 대해 말하기로 한다. 예수는 기 름부음 받은자였기에 기름부음 받은 역할(들)이 무엇인지 질문해야 한다. 그리고 그의 사역의 세가지 면 모두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 그리스도의 계시역할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많은 언급들은 하늘의 진리에 대해 그가 받은 계시를 강조한다. 또 예수 자신을 한사람의 선지자로 이해하고 그의 설교를 들은 사람은 그가 선지자임을 인정했음을 성경 에서 볼수있다. 예수가 선지자라는 것은 그자체가 예언의 성취였고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았다는 점에서 여느 선지자들의 사역과 같지만, 하나님의 참된 현존에서 왔다는 독특성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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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사역은 구약 선지자의 사역과 비슷한 면이 많았는데 메시지가 닮앗다. 판결과 심판의 선 언, 복음과 구원의 선언이 있었고 죄를 정죄하는 선지자적 메시지는 그의 설교에서 두드러졌다. 또 기사의 형식과 유형의 유사성에 있어서 구약 선지자들의 그것과 비슷했다.

그리스도의 계시하는 사역은 광범위한 시간과 형식들을 포함하고 있다.

①그는 그의 성육신 이전에도 계시의 양식으로서 역할하였다.

로고스로써 구약의 선지자의 메시지를 통해 이미 일하고 계셨다.

②가장 분명한 기간은 그의 성육신인데 지상에 머무는 동안의 선지자적 사역이다.

그는 본성의 참형상을 갖고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기에 그가 한 행동은 단순한 전달이 아닌 진리와 하나님의 실재를 밖으로보여준것이다.

③그리스도의 교회를 통한 그의 계속적인 계시사역이 있다.

그는 자신의 사역이 성령에의해 지속되고 완성될 것임을 드러내셨고 사실 성령을 통해 자신의 계시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또 사도들이 진리를 선포할때이다.

④가장 완전한 예수의 계시사역은 미래에 놓여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대한 단어들중 하나가 "계시"이고 그때는 하나님과 진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 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들이 제거될 것이다.

19C-20C 몇몇신학자 : 그리스도의 계시사역을 사실상 그의 사역에대한 완전한 교리와 그리스도의 위격 과 본성에대한 교리로도 삼았다.

자유주의자 : 예수가 기본적으로 아버지와 영적진리에대한 매우 중요한 계시자, 종교에서의 특별한 천 재로 간주하여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은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계시사역과 관련된것으로 속죄는 인간에대한 도덕적 감화라는 이론으로 그리스도의 속죄하 는 죽음의 주된 효력은 계시라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을 듣고 이해하는 이는 그리스도의 사역 즉 계시적인 사역을 충분히 경험해왔다고 한다.

예수의 계시적 가르침의 내용을 주의깊게 검토하면 계시자로서의 그의 사역이 통치자로서의 사역, 화해 자로서의 사역과 분리될수 없음을 알수있을 것이다.

2. 그리스도의 통치

복음서는 예수를 왕, 통치자로 이사야는 다윗의 보좌에 앉을 미래의 통치자로(사9:7),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묘사하고(히1:8) 예수 자신도 영광의 보좌에 앉을것(마19:28)과 하늘나라가 자 신의 것임을 선언하였다.(마13:41)

그런데 예수의 통치를 거의 미래에 있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오늘날 예수는 자연적 우주를 통치 한다.(요1:3, 골1:17) 또한 그의 통치가 교회에 현존한다. 왜냐면 그는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이다. (골1:18) 그리고 그의 통치나라는 제자들의 마음가운데 있어서 오늘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주되심 을 따르는 곳은 어디나 그의 지배, 왕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그가 오실때 완전해질 것이다.

3. 그리스도의 화해사역

대표적으로 그의 중보사역으로 요 17장의 기도에서 볼수있듯 지상에 있을동안 제자들을 위해 아 버지와 함께 하늘에 있는 동안에 모든 신자들을 위해 중보하신다. 그리고 자신의 의로 모든 신자 들을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하신다.

그리스도의 사역의 단계들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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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육신

예수가 지상에 오면서 포기한 것은 이루 헤아릴수 없고 지상에서 그것들중 어느것도 갖지 않으셨 다. 그러나 모든 의미에서 그는 왕자였다. 그가 온것은 가장 높은 인간적 환경이 아니라 가장 초라 하고 낮은 환경이셨다. 또 율법의 주인인 그가 율법아래 태어나 다 이행하셨다.

그러면 비하의 기간동안에 그의 신적속성은 어떻게 되었는지 몇가지 가능성의 주장을 살펴보자.

①주님 자신의 신적속성을 포기하셨다.

사실 그는 하나님이기를 그만두고 하나님으로부터 변하였다. 성육신이라기보다 변형에 해당된 다. 그러나 지상에 머무르는 동안의 그의 신성에대한 다양한 긍정들에 모순된다.

②주님은 신성의 일부 - 자연적 속성, 상대적 속성중 하나 - 를 포기하셨다.

이것은 예수가 하나님됨을 그만두지 않고서 그의 신적속성의 일부를 어떻게 실제적으로 포기 할 수 있었는지를 상상하기가 어렵다.

③예수는 그의 신적속성의 독립된 실행을 포기하셨다.

이것은 그의 신적속성의 일부(전부)를 포기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그것들을 실행할 능력을 자발적으로 포기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성경에 그는 많은 신적능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자 신의 신적속성을 발휘하기 위해 아버지와의 의지와 그의 필연적이었다.

④그리스도는 그의 신적속성의 사용을 포기하였다.

이것은 예수가 신적속성과 독립적으로 벌휘할 수 있으나 활용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 하는데 그러면 아버지에 대한 그의 기도와 분명한 의존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⑤예수가 여전히 신적속성을 소유했지만, 마치 갖고 있지 않은것처럼 행동하셨다.

그렇다면 그가 재림시기를 모른다고 한 진술은 허위나 철저한 부정직의 죄를 지은 것인가?

여기서 ③번의 견해가 전체자료와 가장 잘 조화를 이룬다. 비하는 인간성의 모든 조건을 수반했다. 그는 여러가지를 경험하면서 완전한 인간됨에 따르는 영혼의 비탄을 경험하였다.

2. 죽음(Death)

비하의 종국은 그의 죽음이었는데 생명의 창조자요 제공자이신 그분이 죽음의 지배를 받게 되신 것이다. 죽음은 죄의 값인데 죄없는 분이 죽은것이다. 더군다나 사람들에게 굴육적인 일까지 당하 셨다. 죄와 악의 능력이 승리한 것처럼 보였다. 그는 실패한 것같았다. 제자들은 좌절하여 흩어졌 다.

3. 음부로 내려감

어떤 신학자들은 비하의 다른 단계가 지옥(Hell) 혹은 음부(Hades)로 내려갔음을 언급하는데 이견 이 많다. 왜냐면 분명하고 명확한 단일한 성경본문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정확한 판단을 위해 성경을 검토해보자.

①시편 16:10

이것은 지옥으로부터가 아닌 단순히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에 대한 언급이다. 즉 죽음이 예수를 영원히 지배하는 힘을 갖지 않음을 진술하는 것이다.

②에베소서 4:8-10

9절의 "땅"은 단순한 "아래곳"으로 이해하여 그는 우주의 낮은지역 곧 땅으로 내려오셨다라는 의미이다.

③데모데전서 3:16

"천사들에게 보이시고"라는 의미가 예수가 지옥에 내려가 마귀에게 보였다는 의미보다 하나님 께서 육체로 나타나셨다는 중요한 사실에 대한 지상과 천상의 증인목록의 한부분으로 간주하 는 것이 더 잘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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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베드로전서 3:18-19

㉠로마 카톨릭의 견해

예수가 죽은 성도들의 거주지로 가서 복음을 선포하고 그곳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었다는 해 석이다.

㉡루터교의 견해 : 예수가 음부에 내려갔지만, 복음을 선포함이 아닌 사탄에 대한 그의 승리를 선언하고 완전하게 하며 죄를 선고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영국 국교회의 견해

예수는 음부 곧 낙원이라는 곳에가서 의로운 자들에게 지리를 더 완전하게 설명하였다는 해 석이다.

이것중 어느하나 적절하지 않는데 ㉠은 두번째 기회라는 사고가 성경의 어느 가르침과 일치하 지 않고 ㉡에서 "설교하다"는 의미는 성경에서 시종일관 복음선포를 지칭하는데 여기는 심판의 선언을 지칭하고 있다. ㉢은 낙원에 있는 의인들을 "옥에 있는 영들"로 묘사한 이유가 어렵다. 한가지 가능성은 이 구절을 20절에 비추어 이해하는 것인데 예수는 노아를 통한 그 동일한 영 으로 살리심을 받았다. 그 사람들은 그의 메시지를 마음에 두지 못하였고 결국 파멸하였다. 영 으로 살리심을 받은것과 옥에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신 것이 시간적 연속이라는 표시가 없음에 주목하자.

⑤베드로전서 4:4-6

6절에서 이미 죽은자들이나 영적으로 죽은 자들에게 복음의 메시지가 선포된다고 보는것이 나 을것이다.

결론지어서 이 문제에 대해 독단적으로 않은것이 최선이다.

승귀

1. 부활

부활이 죽음을 주는것이 죄와 죄의 권세가 그리스도에게 가할수 있는 가장 심한것이고 죽음이 그 를 붙잡을수 없음에서 그의 승리의 완전성이 상징화되기에 중요하다.

부활의 두가지 유형의 증거는 ①예수의 무덤이 비었고 시체가 결코 제시되지 않았다. ②여러 사람 들이 예수가 살아있는 것을 보았음을 증언하였다. 더욱이 두려워하고 낙담한 제자들이 과감하게 부활을 전하는 자들로 바뀐것을 설명할 길이 없다.

또 한가지 문제는 부활한 육체의 성질인데 살과 피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고 했지만, 부활후 예수는 음식을 먹었고 그의 창과 못자국으로 그가 여전히 물질적 육체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는데 이런 모순가운데서 아직 그가 승천하지 아니한 부활의 상태에 있음을 알아야한다. 그 가 승천할때는 또다시 완전한 변화를 겪을것이다. 부활이 주로 물질적인 사실로만 간주되어서는 안되고 죄와 죽음에대한 예수의 승리이다.

2. 승천과 아버지의 우편에 앉음

승귀의 두번째 단계는 지상을 떠나 아버지와 함께하는 그의 위치를 다시 취하는 것을 포함한다. 통상 승천이 한장소에서 다른 장소로의 이행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은 단순히 지리학적이지 아니하 고 차원의 변화뿐만 아니라 상태의 변화도 요구된다. 승천할때 예수는 그의 몸의 부활과 함께 시 작된 변형의 나머지를 겪었다. 승천의 중요성은 그가 이 지상에서의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더이상 당하지않고 이전보다 더 큰영광과 아버지의 직접적인 임재로 대치되었다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앞으로 영화롭게될 인성보다 더 완전하시고 그의 계속적인 성육신은 그 신성에 어떤 제한도 가하 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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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지상을 떠나야만 했던 이유는

①우리가 앞으로 거처할 장소를 예비하기 위해서이다.(요14:2-3)

②삼위일체의 제3위격인 성령이 와야했기 때문이다.(요16:7)

성령은 그들안에서 일할수 있고 그들의 삶의 중심에 더 친밀하게 다가감으로써 그는 더 자유롭 게 일을 할수 잇을것이다. 그래서 신자들은 예수가 한일보다 더 큰일을 할수 있게 될것이다.

예수의 승천은 그가 아버지의 우편에 앉았음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휴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이 영예와 능력의 자리이기에 그것은 권위와 적극적인 통치의 상징인 것이다. 또 우리를 위 해 간구하는 곳이다.(히7:25)

3. 재림

성경은 그리스도가 미래의 어떤 시점에 다시올것을 명확히 말하는데 그때에는 그의 승리가 완전 해지며 만물의 심판자가 될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무릎을 꿇고 절하며 모든 입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할 것이다.(빌2:10-11)

속죄에 대한 이론들

속죄의 중요성

속죄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요소라 할수 있는데 이것은 신학이 객관적인 면에서 주관적인 면으로 옮겨지는 전환점이 되기 때문이다. 속죄는 구원을 가능케하고 교회론과 종말론의 기초가 되기도한다.

⽨에밀 브룬너(Emil Brunner) : "십자가를 올바로 이해하는 사람이 성경을 올바로 이해하며 예수 그리 스도를 바로 이해한다."

⽨레온 모리스(Leon Moris) : "속죄가 신앙의 핵심교리이다. 만일 우리가 여기서 옳지않다면 다른 겨우 에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것은 거의 문제되지 않는다."

신학은 유기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 하나의 입장으로 살펴보면 그것이 다른것에 영향을 미치거 나 골격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래서 신론, 기독론에 관한 교리가 속죄에대한 우리의 이해에 영 향을 미칠것이다. 또한 죄론까지 포함해서 넓은의미로 정의내리자면 인간론역시 속죄론에 영향을 미친 다. 만약 인간이 영적온전함을 지니고 있다면 약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달성할수 있을것 이나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이기에 좀더 근본적인 어떤 일이 행해져야만 한다.

속죄에 관한 다양한 이론들

1. 소키누스주의 이론 : 모밤으로서의 속죄

이들은 대속이라는 개념을 모두 부인했고 다음의 이유로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을 무효화했다.

①예수의 지상사역이 예언자적이었다는 주장

②예수의 제사장적 역할이 하늘에서의 왕적 기능과 별 다를것이 없는 동일하다고 강조

이들에 의하면 예수의 새언약이 대속적 죽음이기보다 절대적인 용서의 의미로 해석된다. 예수의 죽음이 주는 가치는 아름답고 완벽한 모범을 보여주는 것이고 부활의 이유는 우리에게 약속했던 바를 입증하며 그가 가르쳐 주고자 한것을 명백히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벧전 2:21과 요일 2:6을 예로 들었다.

그의 속죄에 대한 이해에서 나오는 몇가지 개념

①펠라기우스적인 견해

인간은 영적, 도덕적으로 하나님의 의지를 실행할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을 만족시킬수 있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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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하나님은 보복적인 의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개념이다.

그래서 범죄한자나 그들을 대신하는 어떠한 속죄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③예수 그리스도를 단순히 한 인간으로 보는 개념이다.

그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한 인간에게 요구한것을 완성한 최고의 모범이었다. 위대한 계명을 단 순히 말로써가 아닌 자신이 행함으로 인간이 그것을 할수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셨다.

그의 이와같은 견해에 따르면 예수의 죽음은 인간에게 필요한 두가지 욕구충족을 준다.

①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에대한 완전한 사랑을 어떻게 펼칠지 하나의 모범으로써의 욕구

②예수의 죽음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그의 죽음은 그러한 사랑이 인간완성의 영역안으로 가능한 것임을 보여주는 실례가된다.

그들은 속죄란 단순히 은유적인 개념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에대한 인간의 사랑과 신앙이 인 간과 하나님의 교제에 필요한 전부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것을 요구하는 것과 예수를 죄악세 상에 몰아넣고 처벌하신 것은 하나님의 본성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2. 도덕감화설 :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증명으로서의 속죄

이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이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난 예시라고하며 그리스도의 신적차원을 강조한 다. 피터 아벨라드(Peter Abelard)가 안셀름(Anselm)의 견해를 반박하면서 발전했는데 후에 미국에 서는 호레이스 부쉬넬(Horace Bushnell)이 영국에서는 헤이스팅스 래쉬달(Hastings Rashdall)이 이 이론을 발전시켜 갔다.

이들의 견해에 따르면 하나님의 속성중 거룩함, 공의보다 사랑을 강조하여 인간의 문제란 하나님 의 법을 어김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인간의 태도에 있다고했다. 소외된 인간의 모습은 불순 종하는 인간, 하나님이 우리를 여전히 사랑하고 계심을 깨닫지 못한것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님에대 한 신뢰와 신앙을 회복한다면 하나님과 화해가 이뤄질 것이다. 부쉬넬은 죄에대해 치유받아야 할 일종의 병이라고 했다. 객관적인 이론을 펼치는 사람들은 예수의 죽음을 그가 이땅에 오신 목적으 로 이해했고 부쉬넬은 그가 이땅에 오셨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라고 했다.

그에따르면 예수의 죽음의 목적은 하늘나라를 인간사이에서 건설하는 것과 결국 새로운 세계를 완벽하게 건설하는데 필요한 것을 그 가운데 인지하게 된다고했다. 예수가 실제로 이땅에와서 한 사역은 영혼에대한 치유이다. 죄가 인간으로부터 떠나게 하는것이 중요했다.

그의 죽음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필요를 충족시켰다.

①하나님이 다가오실때 범죄한 인간이 보여준 반응은 불안, 회피, 두려움이었다.

부쉬넬은 우리가 회복되었다라고 표현하면서 하나님에대한 두려움은 사라졌다고 했다.

②개인적인 죄와 그 결과로 참회에대한 순수하고 깊은 자각이다.

③인간은 또한 영감을 필요로한다.

우리가 실현할 거룩성에 대해 추상적인 표현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실현되는 것은 바로 우리가 그것을 실질적이고 개인적인 설명가운데서 볼때이다.

부쉬넬에 의하면 우리안에 이루어져야하는 변화에 대해 많은 말을하고 이러한 변화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가능하다고 했다. 또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을수있는 가장 강력한 동기중의 하나는 하 나님도 죄로인해 고통받으셨다는 깨달음이다. 그러기에 죄로 고통당하는 우리를 보시면서 반응은 비난이 아닌 동정이다.

3. 통치설 :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증명으로서의 속죄

주창자는 휴고 그로티우스(Hugo Grotius)이다. 그가 본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개념은 하나님은 확 실한 법들을 제정하시는 거룩하고 의로운 존재이시고 죄는 그러한 법에대한 위반으로 마땅히 처 벌받아야 될 속성을 지니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사랑의 속성으로 범죄한 인간을 용서하실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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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에따르면 각각의 범죄에 하나님이 채권자나 주인이 아닌 통치자로써 간과할수없고 그래서 그리스도의 죽음 즉 속죄가 용서할 수 있는 근거와 도덕통치구조를 지속시킬수 있는 속죄모두를 이룰수있는 속죄가 된다고했다. 그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대리자로서 예수에게 죽음의 형벌이 주어 진 것이 아닌 형벌자체를 대신한 것이라고 본다. 또 그리스도의 고난은 죄에대한 일종의 속죄이고 예수의 죽음이 처벌을 불필요하게 했다고 본다. 그는 하나님이 처벌만하여서가 아니라 도덕적인 통치가 요구되기에 죄를 벌하시는 것이고 형벌의 중요한 점은 짓지않도록 하는데있다. 그는 반율 법주의를 맹렬히 반대했다.

통치설의 하나의 객관적 요소는 속죄로 우리를 처벌한 필요성이 없어지고 도덕통치와 율법에 관 한 권위가 주창된것이다. 그러나 이 논리를 검토해볼때 놀랍게도 그것이 성격적 근거가 부족하다 는 사실로 결국 통치설은 성경의 일반적 가르침과 원칙들로부터 어떤것을 추리해내서 진술해 나 가는 것이다.

4. 속전설 : 죄악을 물리친 승리로서의 속죄

오리겐(Origen)과 닛사의 그레고리(Gregry of Nyssa)에의해 발전되었고 초기교회에서 가장 큰 목소 리로 기본적인 견해였다.

⽨오리겐 : 성경의 역사 = 한편의 거대한 우주드라마, 속죄 = 극적인 견해

①사탄은 자신이 예수의 영혼을 지배하는 주인이 될수있다고 생각했으나 그의 부활은 그렇지 않음을 증명했다.

②마귀는 예수의 기적과 가름침으로 인류가 부분적으로나마 자유롭게 되었고 그의 죽음과 부 활로 완벽하게 구원받으리라는 몰랐다.

⇒사탄은 인간을 놓아 주었지만 대신 잡아두시로한 예수 또한 자신이 지배할 수 없음을 깨 닫게 되었다.

⽨그레고리 : 그는 하나님의 공의를 유지하려고했고 사탄이 더 값어치있는 포획물 즉 그리스도의 생명을 요구하여 거래가 일어났고 그리스도의 신성은 사탄에게 숨겨진 은밀한 비밀 이었다. 그는 하나님, 사탄이 모두 속였다고 하면서 단지 하나님은 그일에대한 대가 와 그일 이면의 동기가 인간에대한 사랑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고했다.

⽨어거스틴 : 그리스도의 신성이 사탄을 속이기위해 위장되었다는 것을 부인하고 사탄은 단지 자 신의 교만으로 희생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이론에 반대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Gregory of Nazianzus)와 아 타나시우스(Atanasius), 다마스쿠스의 요한(John of Damascus)이다. 요한은 속죄가 본질적으로 하 나님의 승리이고 인간을 얽매었던 힘과 하나님에의해 얽매임을 당한 힘은 마귀가 아니라 죽음이 라했다. 속전설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이 하나님과 인간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 았다고해서 그리스도의 사역은 이차적인 문제가 되었다.

5. 만족설(Satisfaction Theory) : 아버지께 대한 보상으로서의 속죄)

이 이론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본성이 지닌 원칙을 만족시키기위해 죽으셨다고하며 라틴신학자 에 의해 시작되고 안셀름에 이른다. 당시 카톨릭교회는 고해성사를 발달시켰는데 어떠한 형태든 보복(Satisfaction)으로 죄에대한 처벌을 피할수 있던 시대에 그는 하나님을 봉건적 군주로 묘사하 고 하나님은 자신의 명예에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 적절한 만족을 요구하시는 분으로 주장했다. 또 인간은 오로지 하나님께만 속한 존재이기에 하나님이 되사와야 할 필요도 없고 단지 인간을 꼬신 마귀를 벌주는 것이다.

⽨안셀름 : 죄 - 하나님에게 기본적으로 해야 할 바를 하지 않는것

하나님의 것을 빼앗은 인간은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릴뿐더러 그로인한 상처까지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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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손상된 명예는 인간에게 벌을 주어 회복하거나 인간편에 서 이뤄진 만족을 받아들임으로 바르게 될수 있다고하며 타락한 천사들의 수를 보충 하기 위해서라도 어떤 사람들은 구원받아야 한다는 어거스틴의 견해를 수용했다.

사탄에게 패배한 인간이 과연 만족을 줄수 있는가? 그래서 하나님을 대신할만한 자격을 지닌 누 군가가 인간을 위해서 뮌가를 해야했다. 효과적이기 위해 모든 피조물들이 할수있는 휠씬 많은 만 족이 이뤄져야 하는데 그러자면 하나님이면서 인간인 누군가에 의해 이뤄져야 했고 그래서 성육 신이 필요했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신 인간으로 죽으실수 없는분이지만, 그만이 인간의 죄를 위 해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진정한 만족일수 있다.

속죄의 중심 주제

배경 요소들

1. 하나님의 본성

신학에서 가장 광범위한것이 하나님에 대한 교리로 하나님의 본성은 완전함과 온전하신 거룩함이 다. 그는 자신의 본성에 위배되는 죄란 그에게 전혀 있을수 없는 요소로서 죄를 싫어하신다.

2. 율법의 상태

속죄이론의 두번째 구성요소는 하나님의 도덕적이고 영적인 율법의 상태에 관한 것으로 율법은 하나님의 인격적인 의지의 표현으로 하나님의 본성을 따서 정해놓은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안지 키는 것은 곧 하나님 자신의 본성에 공격을 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율법에 대한 위반에서(창 2:15-17, 겔18:20, 롬6:23, 갈6:8) 형벌은 하나의 가능성이기보다 필연적으로 이해해야 된다.

3. 인간의 상태

인간을 위한 속죄는 인간을 대신해서 해야만 하는데 그것은 인간 스스로 할수없는 일이기 때문이 다.

4.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신성, 인성 둘다 가지고 있는데 그의 신성이 감해진 것이 아닌 독자적인 발휘만 포기 한 것이고 그의 인성도 완전한 인간이셨다. 그는 정상적인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전 영역을 느꼈 고 그의 죽음은 전 인류를 구원할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닌것이다.

5. 구약성경의 희생제사제도

그리스도의 속죄죽음은 구약의 희생제사와 관련해서 보아야 하는데 이 희생제사는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죄를 속죄하기 위해 필요했다. 속죄라는 히브리 단어는 "덮다"라는 뜻으로 희생제사는 하 나님을 달래기 위해 제공되었다. 죄인을 위한 대속으로 드려졌다는 사실이다. 죄인의 죄를 담당했 다. 희생제사가 효과를 나타내려면,

①제물이 되는 동물은 흠없고 순전한 것이어야 한다.

②속죄함을 받는 사람은 그 제물위에 손을 얹어야한다. ⇒ 이것은 죄의 전가이다.

③희생제사와 제물은 제사장에 의해 받아 들여진다.

구약의 율법에 관한 말씀및 예언에 관한 말씀들이 그리스도의 죽음이 대속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 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신약 성경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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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음서들

먼저 예수 자신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사역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 직접적이고 명백하게 언급했 다. 그는 이땅에 오신 이유가 속죄이며 아버지 역시 이일에 관여하고 아들이 아버지에 의해 보냄 을 받았다고 했다.(요3:17) 또 자신의 삶과 죽음이 구약예언의 성취라고하며 이사야53장을 인용하 여 자신을 고난의 종과 동일시하였다. 예수 자신은 죽음이 속전을 지급한것으로 또 자신이 우리를 대속하는자로 생각하고 있었다.(요15:13) 요한복음 17:19에서 그는 자신이 희생제물임을 알고있었 고 세례요한 역시 유사한 진술을 하였다.(요1:29) 예수는 그가 참 생명의 원천이며 제공자라고 하 며(요17:3) 상징적으로 "자신의 몸을 먹는것"으로 생명을 받을수 있다고 했다.

2. 바울서신들

바울도 복음서와 같이 예수의 사랑과 사역을 하나님의 사랑과 사역으로 동일하게 취급한다.(고후 5:19, 롬5:8, 8:3,32) 또 아버지에 관해 말한 것처럼 아들에 관해서도 말한다.(고후5:14, 엡5:2) 반면 그의 진술에는 죄에대한 하나님의 진노역시 분명히 눈에 띄는 주제였고 그래서 속죄가 필요했다. 그는 지금 그리스도의 죽음을 희생제사로(고전5:7, 엡5:2, 롬3:25,5:9, 엡1:7,2:13, 골1:20) 생각하여 언급했고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주장한다.(롬8:32,5:8, 엡5:2, 살전5:10) 마지막으로 그 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화목제물로 언급하여 그리스도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달리기 위해 서 죽으셨다는 것이다.

⽨다드(C.H.Dodd) - [성경과 헬라인]에서 예수의 죽음은 화목제물이 아니라 롬3:25에 나오는 구절 처럼 속죄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래드는 ԿՋԼՓՊՏՌՁՉ가 실제로 화목제물을 언급 한다고 주장했다.

①요세푸스, 필로처럼 헬라어를 사용하는 그리스 저자들의 비성경적인 문헌에도 이 동사는 "화 목제물"의 뜻으로 쓰인다. 교부들 역시 그렇게 사용했다.

②스가랴 7:2,8:22, 말라기 1:9에서 ԽՎՉՋԼՊՏՌՁՉ가 화목제물로 쓰였는데 여기에 대한 주석에서 다 드는 단어사용법에 약간의 예외가 나타난다고 했다.

③70인역에 "하나님"이 동사의 직접목적어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구약에는 "죄"가 동사의 직 접목적어로 결코 사용되지 않았다.

④구약에 이 단어가 실재로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는 않았지만, 그런 문맥속에서 많이 등장한다.

만약 다드의 의견과 반대로 바울서신중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면 불가능한 해석들이 생기게된다. 그러면 속죄죽음에 관해 바울은 죄를 덮어주고 부패함에서 깨끗하 게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죄를 미워하시고 반대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는 희생제사이다.

속죄의 근본 의미

1. 희생제사(Sacrifice)

히브리 기자가 말하는 개념으로 더 보충하면 히브리서9:6-15,28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속죄의 날, 그리스도=대제사장, 희생제물=자신의 피, 그리스도의 희생제사=영원한 효과를 가져온다. 단 일회로 전인류의 죄를 구속한다. 또 히10:5-8에 보면 번제물=그리스도의 몸을 희생제물로 드림, 그리스도 의 죽음=속죄제로 보면서 우리는 그가 당하신 능욕을 짊어지고 영문밖으로 그에게 나아가도록 권 면한다. 자신의 죽음으로 시작된 그의 중보는 우리를 위한 그의 제사장적 중재형태로 지끔까지 계 속된다.

2. 화목제물(Propitiation)

이 개념을 바울서신에 국한하지 않고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희생제사제도는 주앞에서 행해졌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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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를 나타냈다.

3. 대속(Substitution)

그의 죽음이 과연 우리의 대속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한가?

①사53장을 통해서 볼때 또 벧전2:24에 근거해볼때 우리의 죄가 그에게로 전가된 것이다. 틀림없 는 대속의 개념이다.

②그리스도의 사역과 우리의 관계를 명확히 나타내는 전치사들이다. 대속이란 뜻을 가장 명확하 게 전하는 전치사는 ԼՍՔԿ인데 "대신에"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 전치사를 사용한 구절들을(눅 11:15, 마2:22, 고전11:15) 볼때 이 전치사가 대속의 개념이 분명히 나타난다. 또 ՝ՐԽՑ의 전치사 도 마찬가지다.(롬5:6-8,8:32, 갈2:20, 히2:9, 요11:50, 고후5:15, 갈3:13)

4. 화해(Reconciliation)

그리스도의 죽음은 또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화해를 가져왔다. 과연 도덕감화설자들이 하나님의 주된 사역이 화해하는 주장이 맞는가?

①성경에서 서로 화해할때 적대감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마5:23-24) 이와 유사하게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적대감을 갖지 않지만, 화해케하기 위해서 일하신다.(롬11:15)

②세상과의 화해가 가능해진 것은 하나님이 유대인을 버렸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방인과의 화해 로 이스라엘의 버림과 대조를 이루어 화해는 하나님의 행위 곧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세상을 받 아들이며 특별히 다스리는 하나님의 행위이다.

형벌 대속설에 대한 반대들

1. 속죄필요성 개념에 대한 반대

왜 하나님은 죄를 쉽게 용서하지 않는가?라고 제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진실로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사적으로 하나님이 죄를 다른 의미로는 용서해 주시지만, 어떤 형벌도 요 구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전우주의 도덕성인 선악의 차이를 사실상 파괴하게 될것이다.

2. 대속개념에 대한 반대

대속의 도덕성과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이것은 재판관이 피고에 대한 형벌을 무고한 사람에게 내리는 가정하에

①예수는 아버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자벌적으로해서 아버지의 진노를 달랜것이다.

②예수가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은 사역은 아버지 또한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이것은 재판관이 판결을 내린후 법복을 벗고 내려와 자신이 피고의 자리에 와서 선고를 받는것과 같다.

3. 화목제물 개념에 대한 반대

죄로인해 진노의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이 설득하여 사랑과 용서의 정신으로 이끌었다는 것은 삼위일체의 위격들간의 내적갈등이 있음을 지적한다. 이것은 화목제물이 진노의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노의 하나님이 사랑하고 계신다는 표현이 맞다. 즉 하나님 은 의로우셔서 죄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시지만, 그 사랑이 그것을 치르셨다. 화목제물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이 빚어낸 열매이다. 그래서 화목제물은 그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4.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하는 개념에 대한 반대

그리스도의 의로움이 우리에게 전가될수 있다는 견해를 반박하는 주장이다. 만일 우리와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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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분리되고 떨어진 관계라면 위 주장이 옳지만, 믿는 사람은 실제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다. 의로움을 전가한다는 것은 한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이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둘을 하나로 만드는 문제이며 따라서 그들은 모든것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다른 이론들과 관련해서 바라본 형벌 대속설

1. 모범으로서의 속죄

소키누스 학파의 이론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가치가 우리가 살아야할 하나의 모범을 제시한데 있 으며 특히 우리에게 드러내야만 되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의 유형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모범이 라 했는데 만일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죽은 것이 아니라 해도 그의 죽음이 모범으로서 타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만약 그의 대속적 죽음과 상관없이 구원받을수 있다고 한다면 그의 죽음 의 목적은 무엇인가? 얼마나 바보스러운 광경인가? 그리스도의 죽음은 대속적 희생제사인 경우에

한하여 하나의 모범이다.

2.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증명으로서의 속죄

도덕감화설에 따르면 하나님은 예수의 죽음이 없었더라도 우리죄를 용서하실수 있는 분이시다. 그 런데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사랑의 증명, 어리석은 행동으로 간주할 수 있겠는가? 속죄는 하 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증명인데 만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데 속죄가 필요치 않았 다면 그것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표현이 아닌 자기 자신에대한 관심의 증명일 것이다.

3.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증명으로서의 속죄

통치설에 따르면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은 희생제물이 아닌 죄의 심각한 결 과를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그리스도를 죽음으로 이끌었다는 후회의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죽었다고 한다. 여기서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신다면 그리스도의 죽음이 정말로 필요한 것이었을 까? 그것은 하나님이 대단히 공의롭지 못하고 부정의가 행해진것처럼 보이고 그런 하나님을 누가 사랑하고 복종하겠는가?

그리고 대속이론에서도 그의 죽음이 율법에 의해 요구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만일 그의 죽음이 없 었더라면 율법은 모든 죄인들의 고통과 죽음의 형식으로 실행되어야만 했고 독생자의 죽음만큼이 나 요구했을것이다. 결국 대속이론은 하나님의 정의로움과 거룩함을 대단히 강조한다.

4. 악에대한 승리로서의 속죄

속전설과 형벌대속설에 따르면 죄에대한 승리가 그리스도를 속전으로 내어놓음에 얻게 된것이라 하나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움 때문이지 사탄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탄의 세력에서 벗어나려면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성경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했기에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났고 더이상 죄의 노예가 아니라고 한다.(롬6:6-8, 갈3:13, 롬8:1,31-34, 고전15:55-57) 사탄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해서 율법의 저주로부 터 우리를 자유케 했기 때문이다.

대속적 속죄의 함축된 의미

1. 형벌대속설은 모든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했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확실히 뒷받침한다.

2. 하나님의 본성은 단편적인 것이 아니면서도 많은 다양한 특성들속에서도 긴장이라곤 없다.

3. 그리스도의 죽음이 아니고는 어디에도 구원의 길은 없다.

4. 대속적 속죄는 하나님과 믿는자 사이의 관계를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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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는 절대로 우리가 갖게된 구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비록 거저 얻은 구원이지만, 그것은 그리스도가 끝없는 희생을 치르고서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속죄의 범위

누구를 위해 그리스도가 죽었나?

"그리스도가 누구를 위해 죽었는가?"

①선택된 자를 구원하겠다는 결정이 구원의 결정보다는 논리적으로 앞선다면 속죄는 제한적인 것이다.

②구원의 결정이 누구를 구원할 것인지의 결정보다 앞선다면 그리스도의 죽음의 범위가 무제한적이고 우주적이다.

알미나주의 자들과 칼빈주의 자들의 입장이다.

1. 제한 속죄

칼빈주의 자들은 그리스도가 모든사람과 선택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땅에 왔다고 했는데

①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이 "그의 백성을 위한것"이라는 성경에 주의해야 한다. 제한속죄론 자 들은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이 모든사람을 위한것이 아니라고 추론한다.(마1:21, 요 10:11,15,26-27,15:13) 또 그리스도의 중보사역과 같은 교리들로부터 그들의 개념을 추론한다.

⽨카이퍼도 요17:9에 나오는 대제사장적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가 선택된 사람만을 위해서 주 었다고 주장한다.

⽨루이스 벌코프(Louis Berhod)

속죄가 그리스도의 중보사역의 기초임을 강조하고 요17:24에 근거해 그리스도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신자들만을 위해 기도했기에 그가 죽은것도 단지 그들만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찰스 하지(Charles Hodge)

구약의 제사장직을 기초하여 중보와 속죄의 공존성에 관해 주장했는데 그리스도가 아론의 제사장직을 완성한 인물이었기에 그는 속죄할 사람들만을 위해 기도했고 또 기도해준 사람 들만을 위해 속죄했다.

②속죄의 본성에서 연유한 논쟁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영접치 않은 사람은 율법의 저주로부터 구원받을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죽음이 보편적인 속전이었다면 그것은 죄를 보상하기 위해 이중의 요구를 하고 있는 경우처럼 보인다.

③속죄교리는 역사적으로 선택론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이 요구할 사람을 택했음을 가르쳤고 이후 제한속죄론과 개별적 구원선택론 의 두가지 가르침은 동시에 확증, 부인되었다. 중세시대에도 속죄죽음은 선택된 사람들만을 위 한 것임을 강조했고 종교개혁때와 루터교회에도 유사한 주장이 있었다. 또 칼빈주의자가 되려 면 제한속죄론의 지지를 요구받게 되었다.

④논리적 필연성에 대한것이다.

하지의 견해에 따르면 선택된 사람도 아닌데 그를위해 그리스도가 죽게 하셨다라는 말은 하나 님이 예견하지 못함과 잘못 예상했을 것임을 나타내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했다.

⇒제한선택론과 제한속죄론을 따로 생각하면 모순을 범하게 된다.

2. 보편 속죄

제한속죄론에 반대되는 주장으로 하나님의 의도된 속죄는 전인류를 위한 구원이 가능하다는 주장 이다.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지지하기 위해 성경에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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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그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이나 속죄에 관해 보편적인 용어로 말하는 다양한 구절들을 지적한다. 또 그리스도가 "세상"죄를 위해 죽었다는 구절에 주의한다.(요1:29,3:16-17) 바울서신(고후 5:14-15, 딤전4:10) 공동서신(히2:9, 요일2:1-2,4:14) 특히 이사야53:6과 딤전2:6은 강한 설득력을 갖는 말씀이다.

②그리스도가 위해서 죽은 사람들중 몇사람만이 멸망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구절이다. 믿는 사람 들에 의해 형제가 상처를 받거나 괴로워하며 멸망하게 될것을 말하는 구절(롬14:15, 고전8:11) 과 히10:29 벧후2:1의 말씀을 종합하면 그리스도가 위해서 죽은 사람과 마지막에 구원받을 사 람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제시한다.

③복음이 우주적으로 선포된 것임을 지적하는 구절들로 이뤄져 있다고 주장한다.(마24:14, 행 1:8,15:30, 딛2:11) 그러면서 만일 그리스도가 모든사람을 위해 죽은것이 아니라면 모든 사람에 게 구원을 제공하는 것 또한 부적합하지 않을까? 와 선택받지 못한 사람이 멸망당하기를 그가 원치 않았다고 하는 것은 거의 있을수 없는 경우라고 했다.

④세상과 모든 사람에 대한 하나나의 사랑을 명시하는 성경과 그리스도가 모든 사람을 위해 죽 은 것이 아니라는 맏음사이에는 모순이 있다라는 주장이다.(롬5:8, 눅23:24)

⇒문제는 그들의 입장이 만인 구원설에 대한 믿음으로 연결될수도 있다는 위협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은 모든 경우에 "구원과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를 영접하는 사람에게만 준다는 것이다.

3. 균형잡힌 평가

양측에서 발견된 많은 주장과 논쟁들을 평가해볼때 상당수가 완전한 설득력을 지니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보편속죄론의 주장에서 구절들을 문맥속에서 해석되어야하고 제한속죄론도 마찬가지다. 무제한속죄론을 주장하는 이들의 다양한 구절은 그의미가 애매모호하고 타교리에서 유추하여 제 한속죄론을 주장하는것 역시 설득력이 없다.

예정론으로부터 제한속죄론을 추론해내려는 시도는 성공하기 어렵다. 또 역사로부터의 논쟁또한 설득력이 없다. 특별선택론과 제한속죄론이 역사적으로 항상 같이 연관되어 왔다는 사실이 둘사이 에 불가분의 논리적 연관성이 있음을 확립해 주지는 못한다. 다시한번 두 주장이 낸 구절들을 연 구하면서 만일 그리스도가 전 인류를 위해 죽은것이 사실이라면 전체중에 특별한 한부분을 위해 서도 죽었다고 하는 주장이 별로 문제가 되지않고 보편속죄론이 성경의 증거들을 덜 왜곡시키면 서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려본다.

중요한 문제하나는 속죄의 효과로 제한속죄론은 그리스도가 누구를 위해 죽었다면 그는 구원되었 고야 한다는 가정하에 만인구원설에 빠질 염려가 있고 무제한 속죄론은 구원이 가능할 수도 있는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실패할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한속죄론 에서는 그러한 가능성이 전혀없다. 또 제한속죄론에서 맞는 어려움은 속죄는 선택되지 않은 사람 까지 충분하되 그리스도가 그들을 위해 죽은것이 아니라는데 동의해야 하는 상황인데 무제한 속 죄론은 이 사실에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여기서 택하고 있는 견해는 칼빈주의의 가장 온건한 형태로 하나님이 우선 구원을 예비해 놓고서 그다음 구원을 받아들일 사람을 선택하셨다는 견해이다.

무엇 때문에 그리스도가 속죄를 이루셨나?

이 문제는 그리스도의 죽음이 죄책과 정죄를 제거하려는데 있다는 것으로 전제하는데 20C에 오면서 영 적치료라는 주제에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미국에서 발생한 오순절운동(Pentecostal Movement) 과 성령의 은사운동이 그거인데 그들의 견해는 치유역시 속죄의 범위내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이 견 해에 지지하는 사람중에 심프슨(A.B.Simpson)이 있는데 그는 질병이 당순한 자연적 사물의 구조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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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타락의 결과이므로 자연적 수단만으로는 고칠수없고 영적수단 즉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을 사용해 싸 워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육체의 치유는 우리의 위대한 구원권리의 한부분이다. 그는 마8:17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의 저주뿐만 아니라 질병의 저주까지 파기시켰다는 결론이다.

그러면 질병의 기원과 원인 또 죄와의 어떤 내적 연관성이 있는가?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질병의 원인으로 보인다. 고대에는 하나님이나 악한 영의 저주로 인한것으로 어떤이는 개인 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라고 믿었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으셨고 육체적 질병 에 대한 치유와 죄의 용서를 연관시키지 않으셨다. 즉 질병을 개인의 죄에대한 처벌로 보지는 않으셨다.

예수님이 질병을 치료해 주었던 근거는 죄의 용서가 아니라 믿음이었다.(마9:20-22, 눅17:11-19, 막 10:46-52,7:24-39,9:14-29) 그래서 이것을 정리해보면 심프슨이 가정했던 질병과 죄사이에 밀접한 관계는 별 관련이 없음을 알게된다. 그러면 마8:17과 사53:4을 관찰해보면 이 두 본문이 죄를 언급했다기보다 실제로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인 고통을 언급했음을 알 수 있고 그들은 이병을 대신 짊어진다라는 견해 는 갖고 있지않다. 또 삶의 고통을 동정적으로 짊어지는 것에 관해 말했다는 것이 더 유사한 해석일 것 이다. 그렇다면 예수는 속죄를 제공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육신됨에 의해서 이땅에 오심으로해서 그는 지금 우리가 처한 슬픔과 병, 고통의 상황속으로 들어오신 것이다.

또 하나의 해결할 문제는 이제껏 다룬 구절과 벧전2:24의 관계이다. 베드로가 이사야53:4을 인용했지만,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53장 전체를 언급하고 그중에도 12절을 특별히 언급하고 있는것 같다.

요약하면 예수가 우리의 병도 짊어지고 가심으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이 치유는 초자연적 힘을 지상세 계에 단순히 소개하고 있는 사건이다. 죄사함의 경우처럼 모든 경우에 치료가 응답받을수 있으리라 기 대할 수 없는데 이는 치료해 주심이 언제나 하나님의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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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

신학에 있어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보면서 인간의 지식과 사고가 참으로 단편적임을 역사적인 논쟁과 주장에서 볼 수 있었다. 많은 세월,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주어져 있는 기독론에 입각하여 설명하려고 노력했지만, 먼저는 그들에게 갈채를 보내면서 왜 상대방의 의견을 또 반대적인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가 아쉽다. 물론 그분들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신학이 형성되었지만, 좀더 건전하고 발전적으로 이뤄나갔으면 해보았다.

예수의 인성과 신성은 정말 분리될수 없다. 또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쳐서도 안된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교회는 신성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지 않나? 생각해보는데 날마다 예수를 부르지만,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대속하시며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 중보하시는 예수가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아파하는 곳에, 더러운 곳에, 추하고 아름답지 못한 곳에서는 예수를 생각하지도 부르지도 못한다. 예수를 고백함에 있어서도 "나의 주님"이 절대적이지 "나의 친구"라는 고백은 윈지 교만해 보이기에 다들 그런고백은 엄두를 내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결론이 금물인것 같다. 우리는 한계적이고 유한하지만, 하나님인 예수는 영원하고 무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중간의 입장에 서서 건전한 기독론을 또 신앙이 중요함을 느껴본다. 어떤것은 이해되지 않지만, 신앙의 차원에서 또 어떤것은 하나님이 완벽하게 보여주실 그날에 알아야 할것도 있겠다. 많은 이단으로 정죄된 사람들을 보고 무엇이 그토록 그들로 그만큼의 종교적 열심을 가지게 했는지 궁금했다. 오늘을 사는 나에게도 이런 종교적 열심만으로 살고 있지않나? 그래서 건전한 길과 신앙가운데서 있는지 점검해본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이해함이 있었는데 아직 삼위일체교리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해 줄수 있는지 궁금했다. 이 부분이 여기서 다루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뭏든 삼위일체 교리를 확실히 이해하고 싶다.

또 예수가 참 인간이어야됨이 우리의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과 역시 성육신사건, 동정녀 탄생사건도 우리의 구원에 중요한 한 기둥임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한가지는 속죄의 범위에서 우리 교단및 칼빈주의는 제한속죄론을 주장하지만, 개인적으로 보편속죄론을 지지한다. 이것은 알미니안 주의로써 도르트 종교회의에서 정죄되었는데 과연 보편속죄론을 지지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지? 제기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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