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속경륜
서론
1. 경륜의 이해
경륜은 하나님의 의식 활동에 의한 영원한 계획과 작정이다. 구속 경륜도 우리는 철저히 역사적 계시에 의존하였다.
2. 아브라함의 제사
하나님의 구속 경륜의 계시는 창세기 3:15의 원시 복음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기의 구속 경륜을 가장 구체적으로 계시하시고, 세상의 구속주와 구속의 방식을 분명히 밝히셨기 때문이다. 구속주의 모형인 이삭을 희생의 속죄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속하시려는 자기의 작정을 실물 교훈으로 확실하게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사는 길 곧 의를 얻는 길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지만, 인간은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이스라엘이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는 길은 율법의 성취에 있으므로, 율법 성취를 이룰자를 바라고 기대하게 하시는 것이었다.
3. 첫 언약의 성취
하나님은 세상 구원을 언약 성취의 방식으로 이루시었다. 즉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존속하는 길은 하나님의 계명 준수에 성립한다.
4. 첫 언약 : 하나님의 백성되기로 한 약속
구원은 첫 언약의 성취여서 인류가 하나님의 백성에로 되돌아감이다. 인간이 완성에 도달한 존재가 아니고, 자기가 도달해야 할 길의 시작에 서 있는 불완전하고 임시적인 존재로 창조되었으므로, 행위 언약을 체결하여 하늘의 그리스도에게로 인양하려고 하셨다고 이해하는 전통적 언약사상은 성경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가 아니다. 영생을 주시기 위해 언약을 체결하신 것이 아니고 영생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의 법대로 사는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보아야 옳기 때문이다. 우리는 역사적 계시의 개진에 의해 행위 언약에 대한 이해를 바꿔, 첫 언약은 인류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백성의 하나님 되시기로 한 약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르다는 결론이다. 만일 이 책이 한 공헌이 있다면 이 언약 개념의 바른 이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구원 경륜이 다 자기의 백성 회복이기 때문이다.
제 1 장 창조와 그 목표
하나님은 인간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 혹은 그의 말씀을 삶의 법칙으로 삼고 살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이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생명과 영광에의 동참을 허락하시기로 하셨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언약을 체결하셨다.
제 2 장 언약의 체결
하나님이 지으신 특별 조물은 하나님의 축소된 복사물이므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이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기의 경륜을 알리기를 기뻐하셨고,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셨고, 또 영원한 생명을 인간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셨다. 하나님은 이 모든 복을 아담에게 허락하시기로 하셨으되,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며 섬기는 길에서 허락하시기로 하셨다. 창조주께서 피조물의 하나님이 되심은 피조물이 창조주를 자기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섬기는 데 성립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 곧 계명들에 준해서 살고, 준행하는데 성립한다. 이렇게 하나님은 피조물의 하나님이 되시고, 피조물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위해서로 약정하기로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아담에게 체결하신 언약이다.
1. 언약의 당사자
하나님은 피조물을 자기 언약의 당사자로 삼으셨다.언약의 주로서 하나님은 전능자의 자리에 서 아담의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주(the Lord)가 되시고 야웨가 되셨다. 여호와는 자기의 약속 을 이루시기 위해 일하시기 시작하셨고, 시간내에서 바로 인류의 역사 내에서 일하시기 시작 하셨다.
2. 약정 및 언약의 목적 : 하나님의 백성됨
첫 언약의 실패 후 체결된 언약들은 다 언약 체결의 목적이 언약을 체결받은 당사자가 하나 님의 백성됨, 하나님의 백성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 진리를 후속되는 언약 체결들이 분명히 한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에 체결된 언약들의 목표가 하나님의 백성됨이었음을 살피려고 한 다. 처음 언약 체결의 목적은 아담과 그 후손이 하나님의 백성되기로 한 협정임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영생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김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야 바르다. 노 아와의 언약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 회복을 위한 생존 근거를 마련하심이다. 또한 창세기 17장 아브라함과 체결한 언약장에서 분명히 한것은 하나님은 언약을 체결하시므로 자기의 백성 을 만들어 내시고, 그들의 하나님 되심이다. 그러므로 낙원에서의 첫 언약 체결의 목적은 백성 을 만드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되고 언약의 주는 그들의 하나님 되시는 것임이 분명하고 확실하다.
3. 백성됨의 길 : 하나님의 법으로 삶
하나님께서 첫 사람과 언약을 맺으심으로, 그 사람과 자손들이 그 언약의 말씀을 지켜, 하나 님을 섬기는 백성되고, 하나님의 법도에 행하는 거룩한 백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언약의 목표 는 하나님의 법도대로 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되는 것이다.
새 언약에서 언약은 그리스도의 피로 체결되었고, 그 피로 백성이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 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례식은 주 그리스도에 대한 공적인 신앙고 백이지만 또 하 나님과의 언약 관계의 회복이다. 이 세례식은 수세자가 창조주 하나님의 백성되겠다는 자발적 인 서약이다. 이 첫 언약으로 목표하신 것이 종말에서 성취된다. 이 새 인류는 하나님이 그리 스도의 피로 죄에서 속량하시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영적 백성이 되게 만드시고, 훈련시키시사 종말에서 완성을 보신다.
4. 언약의 법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과 사망의 법으로 삼고 사는 데 성립한다. 이것이 선악과의 금령으로 나타났다. 선악과는 그 자체로 선악을 알게 해주는 것이 아니다. 선악과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으로 인정하고 사느냐 하는 것의 표호이다. 그러므로 선악은 물리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윤리적으로 결정된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순종 여부 가 선과 악이다.
5. 상급과 형벌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으시사 피조물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만드시기로 하셨으니, 이에서 벗어날 때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심이 당연하다. 언약 체결은 아담과 그의 후손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그의 법도대로 살도록 한 약정이고, 영생은 그 보상으로 주시기로 한 하나님의 호의로 보아야 맞다.
제 3 장 언약의 파기
1. 아담의 직무 수행
1) 제사장, 왕, 선지자로서의 사명 수행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창2:15),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예리한 지성으로 이렇게 사물들의 본성과 법칙을 알 수 있 어서 각 사물들에게 이름들을 주었다. 이것은 선지자의 사역이지만 그것은 곧 다스림이다.
2) 삼중직이 동시에 수행 됨
탐구하고 다스리는 일은 다 제사장적으로 수행되엇고 그 통치가 바로 하나님 경배였다. 이 처럼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직무를 바로 수행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드리므로 하 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 앞에 섰었다.
2. 유혹과 타락
1) 유혹
선악이 곧 생명과 사망인데, 이 선악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이 직접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유혹받게 되었다.
2) 생의 방향전환
선악과를 먹으면 내가 선악을 결정하므로, 나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 규범과 법칙으로 삼고 사는 데서 자주적이 되기로 한 것이다. 이것은 창조주 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섬기고 살아, 그의 백성되기로 한 약정을 파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여 사는 데서 자주적인 삶을 살기로 한 것이다.
3) 언약의 파기
하나님의 계명에의 순종의 표로 세우신 선악과를 먹기로 작정하고 먹어, 전적 순종을 요구 한 계명을 범함으로 , 언약을 파기하였다.
4) 죄책의식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새로운 의식에 도달하였다.순진하던 삶의 방식을 아직 미 숙한 삶의 방식으로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의 몸을 가리므로 새 삶의 방식을 취택하였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서 직접 받아 살던 데서 자기 자력으로 자기들의 삶을 이어가기로 하였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접근에 드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게 됨을 즉각 절감하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자 곧 죄인으로서 자신을 깨달았다(창3:8).그러나 그 죄책 의식은 즉각적이고 자동적이기 보다, 하나님앞에 불리워 섬 으로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 불리움을 받았을 때 그의 양심이 그를 죄인으로 정죄 하였다.
제 4 장 하나님의 심판
1. 소환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을 찾아오셔서 그들을 소환하고 심문하셨다(창3:9). 소환당하는 것이 두려운 것은 자기들을 찾아오신 하나님이 은혜로운 아버지로서 오신것이 아니고 범죄한 자기들 을 벌주기 위해 심판주로 오시기 때문이다.
2. 심문
하나님은 범죄의 근본을 지적하셨다.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 었느냐"(창3:11). 하지 말라고 금한 것을 아담이 범하였다. 즉 선악을 스스로 결정하기로 하였 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에게 전적으로 복종해서 사는 것을 거부하였 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사망밖에 다를 길이 있지 않다.
3. 책임 전가
1) 아담의 답
아담은 먹기는 자기가 먹었지만 그렇게 먹게한 일차적 책임은 자기 아내에게 있다고 책임 을 회피하였다(창3:12). 그리고 그 여자는 하나님이 주셔서 자기와 함께있게 한 자라고 함으 로 이차적으로는 그 책임이 섭리주 하나님께 있다고 암시하였다. 그는 범죄의 책임을 자신에 게서 떼어 아내에게 돌리고, 또 하나님께로 돌리었다.
2) 여자의 답
여자도 아담과 동일하게 책임을 전가하였다(창3:13하).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호소하지 못하고 핑계만을 한 것이다. 이 최초의 도덕적 결정에 대한 책임 전가 곧 핑계는 후손들에게 전달되어 아담의 후손들의 본성이 되었다.
4. 심판
범죄한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심판은 처음 언약이 지정하고 선포한 사형의 즉각적 집행이 아니라 사형 집행의 연기와 생존의 허락이었고, 다른 삶의 길을 내시고 구원을 약속하셨다. 심 판은 죽음과 멸절에로의 집행이 아니라, 치유하고 낫게 하시는 구원의 역사였다. 그런데 심판 은 심문하신 역순으로 뱀과 여자와 아담에게 선포되었다.
1) 뱀에게
뱀에게는 그냥 저주를 내리셨다. 뱀은 저주를 받음으로 가축이 될 수 없게 되었고,저주받 아 배로 기어다니는 경멸스런 존재가 되었으며, 흙을 먹는 존재가 되었다. 또한 뱀은 사람과 원수가 되었다. 뱀을 볼 때마다 사람들은 공포와 적개심을 나타내어 돌로 쳐죽인다. 이것은 타락시 하나님께서 사람과 뱀 사이에 두신 원수됨의 발로이다. 성경은 낙원에서 발생한 인류 사의 첫 사건이 사단 혹은 마귀라는 영적 존재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증거한다. 사단이 뱀 을 이용하였고, 또 용과 자신을 동일시하였으므로, 하나님은 뱀을 심판하시면서 사단을 함께 심판하셨다. 이렇게 사단의 유혹은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하고 창조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았다. 그러므로 이 장본인을 하나님은 심판하셨다. 그의 머리가 상하여 패망하며, 그 의 나라가 종국에는 서지 못할 것을 분명히 하셨다(창3:15). 이제는 인류 사회가 두 반으로 나뉘어 하나님의 백성과 유혹자의 무리 곧 백성으로 대립하여 서게 되어 인류 사회가 평화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인류가 사단과 그의 무리들 곧 귀신들에 의해 괴롭힘받으며, 압제받 아 살게 되어, 그들의 종으로 살게 되었다. 그러나 여인의 후손 곧 인자에 의하여 뱀의 머리 가 깨뜨려질 것이다.
2) 아담과 여자에게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여자를 심판하시되, 첫 언약에서 선언하신 사망을 집행하신 것이 아 니라, 그들의 생존을 보장하시되, 그들의 생을 고난의 길로 정하셨다. 이미 뱀을 심판하시면 서 인류를 구원하실 것을 선포하셨기 때문에, 자기의 구원 경륜을 이루시기 위해 인류의 생 존을 허락하시고, 죄에 매인 종족을 샌상하게 하셨다. 아담과 여자의 타락이 자의적이었다기 보다 거짓에 의해 속임받아 이루어졌음으로, 그들을 구원하사 창조 목적을 이루심으로 자기 의 영광에 이르시기로 작정하셨다. 그러므로 아담의 범죄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계시하 는 계기가 되어 창조주의 영광을 더 풍성히 계시하는 계기로 삼으셨다. 그러므로 낙원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은혜의 역사였고 구원의 시작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은 범죄 후 아 담과 그의 아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삶의 길을 밝히셨다.
a. 여자에게
<1> 해산의 고통
하나님은 인류에게서 자기의 백성을 생산해 내시고 자기의 나라를 이루시기로 작정하셨다. 그러므로 이 범죄한 백성을 구속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범죄한 조상들에 의해 출산되므로 죄있는 백성이 되게하사 그들을 구속하시기로 하심으로 구속의 대상으로 생산되게 하셨다. 그 리고 여자에게 여자로서 해야할 특권과 의무인 자녀 생산이 고통중에 있게 하셨다. 자녀의 생 산은 남녀의 일이어도 출산의 고통은 여자만이 당한다. 그러나 이 고통은 헛 고통이 아니라 생명이 출산되어 나오므로, 생명 출산으로 그 고통이 보상받게 작정되었다.
<2> 남편에게 굴종
본래 창조의 순서로 봐서 여자는 남자를 돕는 조력자이므로 혼자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남을 돕는 자는 남의 도움없이 자기 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범죄 이후 여자는 독립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남자와 함께 살고 남자를 위해서 일생을 살게 하셨다. 그리하여 여인이 이룬 모든일과 공적이 남자의 것으로 치부되고 귀속되게 하셨 다.이것이 바로 아담과 하와라고 안하고, 아담과 그 여자라고 창세기 3장이 기록한 이유이다. 또한 하나님은 여인의 생이 남자를 위해서 다 진행되게 하셨지만, 이에 더 나아가 남편의 다 스림 속에 살게 하셨다. 남자가 여자를 다스림은 남자의 책임 증대를 뜻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자의 예속이 여성 천대와 학대에 이른 것은 창조주의 섭리를 벗어난 행위이다. 여자의 예속 은 그 직위와 직무의 한정이지 인격적인 하대와 천대를 뜻한 것은 아니다. 여자는 사랑과 보 살핌의 대상이다. 여자를 남자에게 매므로 가정을 하나의 공동체가 되게하신 것이지, 여성 압 제와 학대의 길을 여신 것이 아니다. 여성의 완전한 해방은 죄를 해결한 그리스도의 구속에 의해서 가능해졌다.
b. 아담에게
<1> 땅이 저주를 받음
아담은 대리 통치자로서 타락하였으므로 타락의 결과는 온 우주에 미쳤다. 하나님의 저주가 온 우주에 미쳤으나 그 저주가 하나님의 심판석에서는 땅이 저주받음으로 나타났다. 이 땅에 내린 저주는 역사하여 땅으로 충분한 생산을 못하게 할 뿐 아니라, 모든 생산 조직에도 그대 로 적용되어 생산은 무한정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수준에 오르면 하향 곡선을 드러낸다.
<2> 노동의 법
하나님은 노동을 인류의 생존의 법으로 정하셨다.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를 탐구하며, 계발 하고 다스리던 영화로운 자리에서 자기의 생존을 위해 땀 흘리는 일꾼이 되었다.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수고를 통하여서만이 자기의 생존과 문화계발의 일들을 감당하게 되었다. 이 수고를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하게 작정되었다.
<3> 사망에 이름
범죄로 인해 사망이 그 보응으로 왔으므로 어떤 인생도 이 죽음의 법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죄과 문제의 해결 없이는 죽음의 법이 깨어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죽음에 이르는 기간의 연장과 뱀의 심판에서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시고 생명에의 길을 여실 것을 암시하셨 다.
제 5 장 저주와 그 후속 조치
1. 아담에게 내리신 후속 조치
1) 가죽 옷을 지어 입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 이로써 변화된 낙원의 기상 조건속에 살 수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들의 생존의 보장 조치이었다.
2) 낙원에서 추방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낙원에서 추방하셨다. 이 추방은 낙원이란 장소에서의 이동이지만 또 하나님의 면전에서의 격리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친숙한 임재를 거두시게 되었으므로, 아 담은 하나님을 찾아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늘상 만나는 것이 아니라 속죄의 길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3) 생명나무에의 접근 봉쇄
생명나무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영생의 약속이다. 생명나무를 두심은 생명이 아담에게 있 는 것이 아니라, 아담 밖에 생명이 있음, 곧 하나님께 생명이 있음을 뜻한다. 생명나무에 생 명을 일치시켰으므로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으면 영생해야 합당하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생 명나무에의 접근을 막으셨다. 이 접근 봉쇄는 결국 죽음을 인생의 종국으로 정하심을 뜻한 다.
4) 육으로 육체의 생을 살게 하심
하나님께서 그의 영을 거두시므로, 완전히 육(肉)이되어 육체의 생을 살게 되었다. 하나님 을 모시고 하나님을 인식하고 사는 영적 지각에서 떠나 감각 세계에 더욱 집착하게 되었다.
2. 사망의 법칙을 보편화함
죄 아래 있는 세계는 죽음에 종속된 세계가 됨이 당연한 귀결이다.그리하여 죽음의 법이 모 든 생명 세계에 보편 법칙이 되게 하셨다.
3. 부패와 해체를 도입
하나님의 저주가 생명계 뿐 아니라 전 물질 세계에까지 미쳐 생체뿐 아니라 모든 무기물적인 조직체들도 시간과 함께 해체하고 부패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생명과 모든 존재자들이 일 전기간을 경과하므로 그 존재를 마치게 하셨다.
제 6 장 하나님의 구속 경륜(1)
: 언약의 성취
1. 창조 경륜을 집행하시기로 함
1) 그의 창조 경륜
하나님은 모든일에 창조주를 하나님으로 모시고 그에게 전적으로 순종하는 백성을 가지시 기를 기뻐하셨다. 백성의 길이 하나님의 뜻에의 전적인 순종이므로 하나님께서 그 백성 가운 데 완전히 거하시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저들의 왕이 되시기를 기뻐하셨다. 즉 하나님은 백성들로 자기의 나라를 삼으시기를 목표하셨다.
2) 진행의 방해
이 하나님의 경륜의 진행이 유혹자의 거짓에 의해 좌절되게 되었다.
3) 경륜의 성취 작정
그러나 하나님은 사단의 계교로 하여금 자기의 경륜 위에 승리하게 하도록 하지 않으셨고, 또 그것을 용납하실 수 없었다. 하나님은 사단의 계교를 파하사 유혹자의 나라가 서지 못하 게 하시고 자기의 나라를세우기로 하셨다. 이 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타락한 인류를 구속하사 자기에게로 돌리시고, 저주받은 창조도 자기에게로 회복시키기로 하셨다.
2. 구원 계획
1) 사람으로 사단을 멸하게 하심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실 약속은 인류 중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서 사단을 파할 것임을 분명히 하셨다. 처음 약속에서는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자가 어떤 신분인지가 밝혀지지 않했 지만 이 약속이 성취되었을 때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2) 언약을 회복시키기로 하심
a. 언약의 바른 이해
은혜언약은 첫 행위 언약의 회복과 성취로 보아야 합당하다. 첫 언약 체결이 영생 선사의 목 적으로 체결했다기 보다 하나님의 백성됨의 체결이므로 행위 언약이란 명칭도 바르고 합당하게 구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할 것이다. 은혜 언약은 하나님의 언약 당사자가 하나님의 계명 을 지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지 못하였으므로, 백성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하는 언약 이므로, 하나님의 백성 됨의 근본인 하나님의 계명을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대신 지켜, 의 곧 생존의 권리를 선사하심으로 이해해야 바르다.
b. 언약 : 하나님의 사역의 방식
하나님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하실 때는 늘 언약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c. 성취하기 위하여 언약을 체결하심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맺으실 때 거기에 자기의 인격을 걸으셨고 자기의 신실성을 두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신을 걸어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후손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기로 작정하셨다. 인간은 언약을 파기하였어도 하나님은 자기의 인격과 신 실성을 걸어 맺으신 언약을 성취하시려고 작정하신 것이다. 이 첫 언약의 성취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회복하시고 그 백성됨의 보상으로 약속하신 영생을 허락하시기로 하셨다.
d. 계명 준수로 의의 성취
하나님께서 죽고 사는 것을 결정하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시사, 그 계명 준수로 의를 획득 하시기로 하셨다. 이 일을 하나님 자신이 하신다. 왜냐하면 아담과 그의 후손 중에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의를 획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신이 계명 준수를 이 루어 그 의를 인류의 것이 되게 하시기로 하셨다. 이렇게 하시므로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어 하 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앞에 다시 살 수 있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자신 곧 그리 스도의 계명 순종이 의가 되어 인류를 살리기로 하신 것이다(롬5:18-19). 이 계명 준수 곧 순 종을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 되심이 하나님의 구속 경륜에 필수적으로 작정되었다.
e. 성육신 : 언약 성취의 길
이제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리에서 순종의 요구를 이루시는 길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에게 육을 입히시기로 작정하셨다. 그리고 이 인자가 아담과 그 후손들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법이 요구하는 모든 순종을 다 이루시기로 하셨다. 이렇게 하여 첫 언약의 순종의 요구가 성취된다. 이것이 은혜 언약 혹은 첫 언약의 성취이다.
f. 그 순종 곧 의를 인간에게 선사
하나님은 자기가 이룩한 이 순종을 사람들에게 선사하려고 작정하셨다. 그리하여 그 순종을 사람들에게 선사하려고 작정하셨다. 그리가여 그 순종을 사람 자신이 이룬 순종으로 치부하시 기로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이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허락하시기 로 하셨다. 하나님께로 순종으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허락받게 된다. 이것 이 바로 의이다.
g. 믿음의 길로
하나님 자신이 이룩하신 의가 바로 내 것이라고 받아들임, 곧 내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을 한 것으로 여기는 것이 믿음이다. 그러므로 아들을 믿음이 바로 그의 순종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 임이다.
제 7 장 하나님의 구속 경륜(2) : 속죄의 길
창조주 하나님은 언약을 체결하사 언약의 주가 되셨는데, 인류를 그 범죄에서 구출하기로 작정하사 구속주가 되셨다. 죄를 속하므로 임류를 자기의 것으로 회복하사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심으로, 다시 그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섬김을 받으시사 영광을 보시려고 하셨다.
1. 구속 경륜
1)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심
하나님은 백성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죄를 없이 하는 희생의 제사로 이 일을 이루기 로 하셨다.
2) 속죄(희생)의 제사로 구속하시기로 작정하심
희생 제사는 죄를 속하여 범죄한 인류의 죄과를 씻어, 다시 그들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생명과 영광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다.
3) 하나님 자신이 속죄를 이루심
하나님 자신이 세상의 죄과를 지시고 그가 희생의 양이 되사 죄과를 속량하시므로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이 일을 위하여 범죄가 이루 어진 본성 곧 인성을 하나님께서 자기 몸에 입으시기로 작정하셨다. 이 일은 하나님의 권능 과 지혜로 조성하신 창조 사역보다 더 크고 신비한 일인 것은 구속은 하나님의 인격 자체가 일을 이루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구속은 하나님의 비하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제 8 장 아브라함의 제사 : 하나님의 구원 방식의 계시
그의 구원 경륜을 실행하시고 집행하기 위해 인류역사에 본격적으로 개입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한 사람에게 계시하셨다. 하하님은 자기의 구원 경륜을 집행하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다.
1. 아브라함의 소명
하나님은 아담의 후손 중 아브라함을 자기 구원 계획의 동역자로 또 그 시행 경륜의 계시 수 납자로 선택하셨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을 세계 모든 족속들의 복의 근원 곧 세계 모든 백성이 구원에 이르는 시작을 삼으시기로 하셨다.
2. 아들의 약속과 출생 : 구세주의 약속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은 법적인 정상적인 부부에게서 나오게 하시되 인간적인 가능성이 다 끝난 후에 아들 출생의 약속을 시행하셨다. 그러므로 출생된 아들은 은혜의 역사로 이루어 졌 다. 출생할 아들은 구세주의 예표로 인정되고 그와 일치 되었다. 그는 출산이 불가능한 여인에 게서 출산되었다. 그러므로 그의 출생은 전적으로 은혜였다.
3. 언약 체결: 메시야 언약 : 자손과 땅의 약속, 하나님의 백성됨을 요구
아브라함과의 언약은 메시야 약속의 언약이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하나 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살아 하나님의 백성이 될것을 요구하셨다(창17:1하).
4. 아브라함의 제사 : 세상 구속의 길 계시
이삭의 순종은 십자가에 까지 달리면서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한 그리스도의 제사와 순종의 예표였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구속이 이처럼 사람 생명을 제물로 바침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가 르치시기 위함이었다.
1) 아들을 제사함
하나님께서 제사를 명령하셨는데 그 제물은 이삭이었고, 그 제사는 짐승의 제사와 동일한 번제의 방식이었다.
2) 어린 양을 대신 제사
하나님께서는 어린양을 마련하사 이삭의 자신을 대신하여 아름다운 희생이 되게 하셨다.
3) 제사장 아브라함과 이삭 : 제물인 제사장
이삭은 이제껏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바쳐드린 속죄의 어린양이었는데 이제는 아버지의 제 사에 동참하여 제사장이 되었다. 제물이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께 제사하였다. 이렇게 하여 이삭은 제물이시고 제사장이신 이 곧 그리스도를 사전에 표상하였다.
4) 세상 구속의 길
하나님께서 이삭의 희생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원하실 것을 아브라함에게 가르치시고 그 구 원자를 아브라함의 씨에서 나오게 하실려고 아브라함을 자기 구원의 동역자로 부르셨다.
5. 아브라함의 생의 종결
아브라함은 죽었어도 그에게서 시작된 구원 역사는 그의 후손에게서 계속되어 왔다.
제 9 장 약속을 이루심
1. 자손이 이어짐
1) 이삭의 결혼
아브라함은 이삭의 아내를 본 족속에서 구하므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 순정한 자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메시야가 오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셨다.
2) 야곱의 출생
야곱을 민족의 자손으로 삼고 그에게서 민족이 이루어질 기초를 삼음으로 애굽에서 종족단 위의 성장의 기초를 삼으셨다.
2. 애굽이 민족 성장지로 정해짐
1) 가나안의 약속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을 후손의 영구한 주거지로 약속하셨다. 그러나 민족을 형성 하는 장소로는 가나안이 아니라 애굽이 선정되었다.
2) 요셉을 미리 보내심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으로 미리 보내셔서 그의 부친의 가족들을 애굽으로 초청할 수 있게 역사하셨다.
3. 애굽에서 백성이 번창
4.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심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구원자되고 백성과 관계를 맺는 일에 중보자로 세 우셨다. 애굽에서의 해방의 요구는 이스라엘龁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도록 허락하라는 것 즉 자기들의 하나님을 섬길 권리를 주장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속한 백성들을 회복하여 언약맺은 백성을 자기 백성으로 삼고 섬김받으시려 함에 해방의 근거를 두셨다.
5. 언약 체결 : 자기 백성 삼으심
애굽과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신 하나님은 시내산으로 그들을 인도하사 거기서 언약을 맺어 그들을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6. 가나안 땅을 허락하심
이스라엘로 가나안에 삶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메시야의 출생을 예비하고 그리고 동서 교차로에 자리잡아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만방에 전파하게 하셨다.
제 10 장 율법과 제사 제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삶의 길로 구원에 이르는 길로 율법을 허락하시고 그 법에 의해 하나님을 섬기며 국가 생활을 하게 하셨다. 또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의 길로 제사 제도를 섬기사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게 하셨다.
1. 율법 제도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준거해서 살 법규들로 허락하신 것이다. 언약 백성으로서 살기 위한 규범으로써 율법이 주어졌음으로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고 그로서 언약을 맺으신 야웨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인격의 존엄성이 지켜진다. 근본적으로 사람이 삶을 얻고 그 존재가 계속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데 성 립한다. 하나님 앞에서 삶을 얻고 존속함이 바로 의이다. 율법준수가 하나님을 섬김이고 그의 구원에 이름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허락하사 가르치신 진리는 율법은 마땅히 성취되어야 하나 사람은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그 성취요구를 계속한다. 그러 므로 이 성취를 하나님께서 이루시기를 율법 자체가 요구한다. 결국 율법 성취자, 곧 구원자의 오심을 바라게 하셨다.
2. 제사 제도
제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이다. 이 예배가 희생의 제사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하셨다. 하 나님께서 모든 제사 제도를 친히 다 정하시사 인간 임의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의 뜻 에 따라 하나님을 섬김으로 하나님께 열납되게 하셨다. 속죄 제사를 통해 세상 구속 방식을 선 포하셨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속죄 제사를 통해서이다. 성전 제사는 이삭의 제사를 기념 하고 또 그 제사가 표상하는 완전한 속죄 제사를 바라보게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희생의 속죄 제사가 죄과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함으로 완전 속죄 제사를 바라게 하셨다.
결론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역사하사 아브라함을 소명하시고, 그에게 자기의 구원 경륜을 알리셨다.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구속자가 나게 하시기로 하신 작정을 아브라함에게 알리시고, 속죄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임을 이삭의 제사로 가르치셨다. 속죄제사와 율법으로는 세상의 죄과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함으로 완전한 제사와 율법의 완성자를 바라게 하셨다. 십자가상의 속죄제사는 하나님 자신이 이룩한 재사였고, 또 속죄 제사를 필연적이게 한 율법 준수의 완성도 하나님 자신이 이루셨다. 이 일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알리시고 그에게 성취를 약속하셨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어서 창조와 구속을 인해 영구히 찬양 받으시기를 기뻐하셨다.
평가
본 저서는 성경계시 내면에 흘러가는 約束과 成就의 救贖史가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의 구속 경륜이, 즉 구체적인 하나님의 구속의 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그에 대한 답은 아브라함이 드린 제사의 방식으로서 세상이 구속되고 또 그 후손에서 이 구속주가 출산되기 위하여 이스라엘이 형성되고, 그 민족의 역사가 진행되었다. 여기에 模型論의 도움을 얻고 있다. 그리고 언약 사상을 바로 정립하려고 하였다. 그리스도 안에서 설립된 은혜 언약과 창세기 2장의 첫 언약 즉 행위 언약은 대립적 관게가 아니라, 은혜 언약은 첫 언약의 회복과 성취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 언약의 목적은 하나님은 백성의 하나님 되시고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되기로 하는 합의인 것이다. 언약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유익함을 주었다. 신약과 구약의 언약사상은 언약의 목적을 볼 때 결국 하나인 것이다. 끝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