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을까?
믿음의집/전가화목사
우리는 지금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한다는 신앙의 실제적인 중대 문
제 앞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성령의 충만함을 어
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하여 분명히 명확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모든 믿음의 사람은 성령의 충만함이 각 성도 속에 있기를 원하고 계십
니다.
성경의 충만함이 각 성도 속에 있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이란 성령의 조종과 통치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베소
서 5:18절에 바울은 이런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
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여기에서 바울은 두 가지 상반되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술의 충만
을 받은 사람은 술의 조종과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
함을 받은 사람은 성령의 조종과 통치를 받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은 성령의 영향력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사도행전2:38절에 [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성령은 회개와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그리스도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마음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모여든 청중들에게 저들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죄를 날카롭게 지적하자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마음의
찔림을 받고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행2:37) 부르짖는 저들에게
베드로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회개하라. 그리스도에 대한 너희의 마음을 바꾸라.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고 십자가에 못박았던 마음의 태도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
접하라]
1) 예수를 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것이 성령 충만함의 첫번째 단계입니
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
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들 중에 이 첫단계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결단의 시간과
장소가 분명히 있엇으나, 오늘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언제 어느 장소
이후 주를 위해 나의 생애를 드리고,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의 구주로
영접했다고 하는 결단의 시기와 장소와 분명치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마음의 자세를 바꾸는 것이
중요 조건이 됩니다.
죄를 사랑하거나 죄로 만족하던 태도에서 죄를 미워하고 죄를 버리는
태도를 마음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성령
의 세례를 받기위해서는 아주 정직하고 온전한 자아 반성이 있어야 합
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우리의 중심을 낮낮이 들추어 내어 하나님이 기
뻐하지 않는 삶의 모든 것들을 지적해 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시139:23,24).
3) 하나님 성도 사이에 가로막힌 문제의 담을 헐어야 합니다.
관계가 새롭게 형성될 때 성령의 역사는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세례는 마음 속에 죄를 숨겨두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편한
상태에서 그리스도를 부속품처럼 믿어보려는 사람에게는 내리지 않습
니다.
이 시간에도 성령의 세례를 받기를 원하시는 믿음의 성도가 있으시
다고 하면, 믿음의 자세를 바꾸십시오 기도의 자세를 바꾸십시요. 하
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성도에게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순종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계명과 율례를 지키라는 뜻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앞에서
완전히 굴복하는 일이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고 항상 그에
게 복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