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에 관한 소고

서론

누군가 人間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라고 했다.

그러한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자연을 탐구하고 연구해 마침내 자연계의 많은 秘密을 밝혀내고 征服해 나갔다.

자연을 연구 데는 科學적 方法論 을 사용 하는데 이것은 사물을 관찰하고, 가설을 세운후 다시 예측과, 검증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련의 방법론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자연의 여러 분야를 객관적으로 체계화 한 것이 물리학 , 화학 , 천문학 , 생물학 등 인 것이다.

이런 인간은 자신은 어디서 온 것인가? 生命은 어디서 온 것인가를 알고 싶어 했다.

그래서 나타난것이 創造論 과 進化論 이다. 그 외에도 宇宙渡來說 이 있지만 이 說 역시 그 기원을 따지면 위의 두 설 중에 하나로 歸屬 되므로 이 글에선 제외시키고자 한다.

이 생명의 기원에 관한 두가지 학설을 偏見없이 그야말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分析해보고 싶은 욕망에서 이글을 쓴다.

창조론은 신화인가?

종종 창조론을 논할때 無知한 時代의 遺産이라 말하는 이가 많다. 또 종교적인 편견으로 특정종교(기독교)의 敎理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창조론이란 神의 介入을 前提로 하는 이론이다. 물론 세상엔 많은 종교가 있고 대부분의 종교엔 그들 나름의 創造神이 있다.

많은 종교중 특히 기독교를 중심으로 이 글을 쓰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첫째 나 자신이 기독교인 이고 두번째 이유로는 과학과 많은 대립을 보였던 전력이 있는 종교로서, 일반인들은 창조론=기독교 라는 암묵적인 認識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을 설명조차 못하는 非科學적인 종교적 이론 이라고 말한다.

이 창조론은 미안한 말이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檢證할수 없다는게 사실이다.

왜냐하면 神의 意志로 창조된 세계는 一回性 사건으로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우리가 알수 있는것은 창조후 우주의 역사를 더듬고 올라갈수 있는데 까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推論과 檢證으로 더듬어 올라갈수 있다.

소위 우주의 起源說중 하나인 大爆發설(BIG-BANG)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대폭발후의 세계일 뿐이다(모든 자연계의 법칙이 적용되는 세계).

이 대폭발에의해 物質과 時間이 생겼다고 한다.

즉 인간이 아무리 과학적인 방법으로 그 기원을 추적 한다 해도 대폭발 이전의 세계는 알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이 이 우주를 창조할때 이런 대폭발의 방법을 썼다면 우주의 기원은 신의 의지가 개입된 創造論이 아닌가?

또 그 방법론이 과학적인가 아닌가를 따질수도 없는데 ...

왜냐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원리도 創造後의 세계에 관한것이지 그 이전도 똑같이 적용 할수없기 때문이다.

소위 時間旅行이란게 있다 타임머신을 타고 먼 과거로 되돌아 간다고(이 理論은 과학적으로 결코 성립될수 없는 이론 이지만 ...) 가정 해보자. 백년전, 천년전, 수십만년전.... 그리고 대폭발 시점까지 올라 갔다 치자. 그의 눈에는 대폭발을 볼수 있을지 몰라도 그 以前은 전혀 알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시간이란것도 대폭발에 의해 생긴것 이기에 그 이전의 세계는 알수 없는 것이다.

인간이 알수 있는건 창조후의 세계일뿐 그 以前은 전혀 알수 없는 다른 次元의 세계이므로 나는 이 領域을 神의 領域이라 부르고 싶다.

그리고 단언 할수 있다 그 영역의 알수있는 존재라면 그가 바로 神이라고.... 그리고 창조론이란 이론이 결코 非 科學的인게 아니라 인간이 과학적으로 탐구할 수 없는 領域(신의 영역)을 있다는 걸 前提로한 이론인 것이다.

그 영역을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다고 비 과학적이라고 하는건 넌센스일 뿐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死後 世界는 존재 하는가?

그 세계는 죽어보지 않고는 알수 없는 곳 인데 그런 세계를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수 없다고 비 과학적이고, 또 그런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수 있는가?

또 소위 텔레파시니 예감이니 하는것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되지 않는다고 그런 정신세계는 무의미 한 것이며, 환상에 불과한 것인가?

마찬가지로 우리가 알수없는 神의 領域이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다고 그런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할수 없는 것이다.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도 神이 개입 했다는 것이 창조론이다.그리고 창조론도 창조 이후에 전개되는 개체의 變異를 다 인정한다.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범주를 결코 무시하거나 배제하지 않을뿐 아니라 결코 배타적이지도 않다. 만약 그렇게 느낀다면 그건 偏見이다.

진화론자는 창조론이 결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비 과학적이라고 외치지만, 증명할수 없는 神의 領域(차원이 다르기 때문에)을 증명하라는 것은 억지일 뿐 이다.

밤하늘의 별을 바라 보거나, 새 생명이 태어나는걸 보면 신비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起源은 무엇일까 하고 계속 위로 위로 올라 가다 보면 인간의 지식으론 한계에 부딪치는 걸 경험하게 된다. 더 이상 올라갈수 없는 그 한계점에서 인간은 어떤 절대자(신)를 아니면 우연을 전제로한 유물론을 선택할수 밖에 없게 된다. 그 둘중에 前者는 비 과학적이고 後者야 말로 과학적이란 논리는 틀린 논리이다.

진화론

진화론은 物質의 우연한 結合에 의해 생명체가 탄생했다는 학설이다.

창조론도 진화론도 모두 기존의 과학체계를 인정 한다. 이 과학지식을 활용하여 어느 이론이 더 합리적인지 밝혀 보기로 하자.

창조론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無生物에서 生物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變異는 인정해도 鍾을 뛰어넘는 진화는 인정치 않는다는 것으로 말할수 있다. 그런 반면 진화론은 無生物에서 生物이 발생을 인정하며 종간의 진화를 인정 한다.

그럼 첫번째 논제인 무생물에서 생물이 발생할수 있는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알아 보자.

백여년전 유럽에서는 구더기는 더러운 썩은고기에서 自然發生한다는 자연발생설과 그렇지 않다는 학설간에 격렬한 논쟁이 있었다.

그러나 이 논쟁은 파스퇴르의 증명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無生物에서 生物이 결코 생기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科學的인 見解이고 오늘날 까지 변함없이 내려오는 眞理 이다. 이 첫번째 조건을 진화론은 偶然이란 논리로 어물쩡 넘어 갔다.

진화론자는 실험실에서 無機物로 아미노산을 추출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아미노산이란게 단백질을 만드는 구성물일뿐 결코 生命體는 아닌 것이다. 생물의 몸은 단백질(물질)로 구성되어 있기에 물질을 합성하면 그 단백질을 만들 수 있다. 즉 물질+물질=더 복잡한 물질 이란 등식은 창조론자도 다 인정한다.

단지 더 복잡한물질=생물? 이란 등식을 인정치 않을 뿐이다.

또 현대 과학으로 무기물에서 생명체를 만들지도 못했고 그런 이론조차 없다.

그래도 진화론자는 많은 시간과 偶然속에 어쩌다 생명체가 나타날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역시 증명할수 없는 一回性 事件 아닌가?

진화론자는 창조론을 신이 개입한 증명할수도 없는 비 과학적인 이론 이라 주장하지만 그러는 자신의 주장역시 증명할수 없는 非 科學的인 偶然이란 방법을 취하고 있지 않은가? 더구나 과학적 이론조차 무시한채 (파스퇴르의 증명....).

둘째 變異가 축적되면 다른종이 생긴다?

이 문제는 변이가 무엇인지 확실한 정의가 필요하다. 사전적 정의로는 같은 종류의 생물의 個體가 어떤 사정으로 전혀 다른 성질이나 형상을 나타내는 일 이다. 진화론자가 변이를 인정하듯 창조론자도 인정한다.

이 變異란것 역시 자연계의 질서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럼 변이가 축적되면 다른 종으로 바뀌나?

아직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한 자연계에서나 실험실에서 그런일이 일어 났다는 보고를 들은적이 없다.

단치 추측으로 그러려니 할 뿐이다. 증거가 없는데 어떻게 과학적이라고 우기는가?

사람도 임신중에 약을 함부로 먹으면 畸形兒가 태어 난다고 한다.

생물학적으로 突然變異가 발생한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형이라 할 지라도 그는 인간이지 다른 생물이 아닌것이다.

소위 돌연변이 실험이란게 있다. 초파리에게 자연계에서 보다도 더 강한 X선을 쬐어 人工 돌연변이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遺傳子에 영향을 받아 갖가지 기형의 초파리가 발생한다. 눈이 빨간놈, 날개가 큰놈, 작은놈, 심지어 더듬이가 있어야 할곳에 다리가 생긴놈, 날개가 더많이 생긴놈 등등.... 아무리 기형이라 할 지라도 그것은 초파리지 잠자리가 아닌 것이다.

돌연변이란 새로운 유전자가 생긴게 아니고 단지 旣存의 유전자가 變異 하는 것이다. 즉 초파리에게 새로운 지느러미 유전자가 생겨 지느러미가 나오지는 않는 것이다.

변이된 개체가 또 변이를 일으키고 또 일으키고 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원래의 개체보다 모양과 성질은 달라질수 있지만 여전히 같은 부류의 변이된 개체이지 진화된 전혀 다른 종이라고 할수 없는 것이다.

여기서 鍾에 대한 정의부터 확실히 하고 넘어 가야겠다.

鍾이란 마이어 의 정의에 의하면 서로 교배하여 자손을 남길수 있는 생물집단이다.

말과 당나귀는 모양이 비슷하지만 그 사이에서 나온 노새는 생식력이 없기에 다른 鍾이다. 또 백인과 흑인은 색갈이 달라도 자손을 남길수 있기에 같은 종으로 분류한다.

앞의 예를 들어 초파리가 제 아무리 변이를 일으켜도 다른 초파리와 생식을 통해 자손을 남긴다면 같은 종이다. 그리고 유전자가 심하게 손상되어 자손을 남길 수 없다면 그건 불임일뿐 그 이상도 아니다.

진정 진화론이 올바른 이론 이라면 변이된 초파리가 잠자리와 교배되어 자손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생물체가 나와야 한다.

실험실에서도 성공하지 못한걸 자연계에서 그것도 우연히 발생할수 있는가? 결론적으로 말해서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켜 모습이 바뀐다고 다른종으로 진화 했다고 말할수 없는 것이다.

현대과학은 DNA구조를 밝혀내 새로운 유전공학을 발전 시키고 있다.

이 유전공학도 기존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새로운 품종을(변이?) 만들어 내는 것이지 초파리에게 물고기의 지느러미 遺傳子를 삽입하여 새로운 종(?)을 만들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나 언젠간 인간이 유전자의 신비를 밝혀내어 그런 새로운 종을 만들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런 작업이란 고도의 기술과 장비를 갖춘 인간이 실험실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지 자연계에서 우연히 발생한다는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다.

마치 인간이 공장에서 컴퓨터를 조립했다고 자연계에서도 우연히 조립될수 있다는 논리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또 진화론자는 자주 化石을 증거로 내 세우는데, 사실 화석상에 나타난 생물은 진화의 중간생물이 아니란 점이다. 단지 그렇게 믿으려 할 뿐이지....

지구상엔 지금도 옛날과 같이 많은 생물이 멸종을 하고 또 새로운 변종도 생겨 나고 있다. 새로 변이한 종 역시 번성하다가 멸종의 길을 걷기도 하는 것이다.

몇년전 어느 신문기사에 실러컨스 에 관한 기사가 있었다.

살아있는 화석 실러컨스(폐어)는 양서류로 진화단계에 있던 중간생물이라고...

그 생김이 보통 어류와는 다르게 생겼는데 지느러미가 퇴화되는 단계 라나...

그런데 그 물고기가 아프리카 동부에서 잡혔는데 애석하게도 그 물고기는 수심 500m 이하에서 사는 深海魚였던 것이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이 실러컨스는 얕은바다 또는 물가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양서류로 진화 하려면 물가로 나와야 하니까...

단지 모양이 이상하다고 중간생물이라고 생각하는건 잘못이란 얘기다.

( 참고 : 실러컨스는 심해어로 물위로 올라오면 압력차이로 죽는다.)

그리고 인류의 조상이라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의 화석도 그렇다.

인간과는 너무 다르고 유인원과 비슷한 그러나 현재 지구상에서 사라진 이 생물을 진화의 중간단계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가?

옛날에 번성했다 멸종된 유인원의 변종이라고 생각할수는 없을까?

이러한 변종의 화석을 진화론의 틀속에 꿰 맞추려 하지만 유전자(DNA)구조가 다른데 어떻게 번식을 한단 말인가?

그럼 지구상의 수만종의 생물을 다 神이 만들었느냐고 물을것이다.

나의 대답은 이렇다 단세포 생물이 진화해서 인간이 됫다고 생각치 않는다.

그렇다고 神이 어떤 방법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그걸 알면 내가 神 이게?

에필로그

창조론과 진화론의 사상적 배경은 有神論과 唯物論이다.

그리고 그 어느것도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고 또 증명될 수 도 없는 것이다.

둘 중 어느것을 선택하던 그건 자유이다.

유물론이 科學이고 유신론이 神話란 논리 역시 잘못된 편견의 논리인 것이다.

그건 이미 과학의 범주에서 벗어난 철학의 범주이기 때문이다.

창조론이나 진화론은 그 기원을 추적하는 방법으로 과학이란 도구를 사용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창조시점, 진화의 시점)은 신의 섭리나 우연으로 돌리기에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볼수없는 것이다.

결국 이 두 이론 모두 과학으로 증명될수 없다는걸 의미한다.

단 어느걸 선택하는냐에 따라 그 사람의 思想的 背景이 결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