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캅의 인간실존과 기독론

1. 들어가는 말 : 과정 신학 소개, 신과 인간, 그리고 과정신학에 보여지는 예수그리스도

캅에 따르면, 과정 신학은 화이트해드이 과정철학으로부터 논리적 틀을 제공받은 통전적인 미국적 신학이라고 한다. 즉, 영국인-화이트헤드-의 경험적인 사유와 논리적인 엄격성을 바탕으로하여 미국인들의 실용적인 가치관을 낙관적인 생활 태도에 부합하도록 기독교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는 철학적 신학을 재구성한 것이 바로 과정신학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신학은 성서를 포함한 "기독교 전통의 메시지(생명력)"를 "오늘 우리"에게 설득력 있게 "살아있는 말씀"으로 들려 주려는 노력이다. 그리고 이 과정신학은 논리적 일관성을 갖고 "우리들의 경험"을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강성도, 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입문, 조명문화사, 1992). 화이트헤드는 먼저 이분법적인 이해를 극복하고, 만물 사이의 단적이나 독립보다는 관계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신 이해: 그의 신에 관한 이해에서도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고 또 다 하시는 하나님" 보다는, 만물과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하시는 하나님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서로 서로 영향을 끼치며 맺게되는 관계성, 모든 현실체의 특성인 양극성, 그리고 전체적인 생성 과정의 흐름을 강조하는 하나의 철학 체계를 구축하려 했는데, 이 체계를 움직이는 궁극적인 형이상학적 원리를 "창조성"(creativity)이라고 이해했다. 화이트헤드는 이러한 창조성을 궁극적인 것으로 이해했으나, 기독교 신학은 신을 궁극자 또는 궁극적 존재(the Ultimate Reality)로 이해해 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는 "창조성의 가장 뛰어난 예"로서 신을 이해한다. 과정신학자 캄은, 이 창조성을 신성(Godhood)으로 신을 야훼(God)- 구약에 나타나는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이해해 보려고 한다고 말한다(강성두, 150p).

2)인간 실존

과정신학자들은 인간의 주체를 하나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것을 피하려는 것과, 그리고 인간 주셈들에 대해 적당한 범주를 사용하는 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믿었다. 이들의 실존사상의 중심은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는 공식적인 교리다.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서나, 사회에 의해서나, 혹은 개인적인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실존하는 행위속에서 결정한다. 우리의 실존을 지배하는 미리 수립된 규칙들이란 없는 것이다. 각각의 상황은 독특한 것이다. 우리가 한 규칙을 적용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이것은 우리가 책임지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지시된 미리 결정된 목표한 없는 것이다. 미래는 근본적으로 열려있다. 우리의 결정으로 미래를 창조한다. 따라서 미래에 대해서 우리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우리의 실존은 우리의 실존은 우연적인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사물들의 구조 속에 우리를 내포하는 그리고 우리에게 한 역할을 할당하는 선재적 계획이란 있을 수 없다. 하이데거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세상에 "내던져진" 것으로 경험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한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는 것은 이러한 임의적 상황에서이다.

우리의 실존은 세계-안에-있는-한 존재(a being-in-the-world)이다. 세계로부터 분리된 자아는 없으며, 또한 분리된 자아는 없으며, 또한 자아로부너 분리된 세계도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세계-안의-존재으 한 실재만이 존재한다(the one reality of being-in-the-world). 우리의 실존이 세계에 속하는 것 같이, 세계는 우리의 실존에 속한다. 왜냐하면 한 현실사건(actual occasion)은 그것의 현실세계로부터 분리될 수 없으며, 馽나 현실세계는 그것을 구성하는 그 현실사건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정신학자들과 실존주의는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있지만 그들 사이에 긴장관계가 있다. 예를들면, 하이데거는 인간의 실존이나 혹은 "현존재"(Dasein)를 즉음을 향해 가고 있는 존재(being-toward-death)로 묘사한다. 이것은 인간 실존에 대한 그의 견해를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하나의 단일한 실재하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하지만, 화이트헤드는 인간 실존을 순간들의 연속으로 묘사한다. 그에게 있어서, 살아 숨쉬는 우리는 끊임없이 죽어가고 있는 존재들이다. 그 자신의 말을 따르면, 우리는 "끈임없이 소멸해 간다"(perpetuslly perishing). 이러한 차이는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에 대한 개념에 있어서의 차이점가 연결되어 있다. 하이데거에게는 다른 인간 존재란 오직 세계를 공유하는 존재(Mitsein)로만 나타난다. 왜냐햐면 사람들 사이에는 진정한 내적 관계들이 존재할 수 없기 떠蒁문이다. 그러나 화이트헤드에게는 나와 나 자신의 미래와 과거와의 관계와 그리고 나와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 사이의 차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존재는 나 자신의 실존의 구성에 있어서 기여하는 요소가 될 수 없으며, 그리고나는 다른 존재에게 기여할 수 있다. 우리는 진정한 상호관계로서 결합될 수 있는 것이다. 화이트헤드는 각개 인간 존재의 외로운 고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우선 공동체 안에서 존재하며 그리고그 공동체 안에서의 상대적인 독립이 수립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참여와 개체성(participation and individuality)은 대극적(對極的)인 것으로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다른 존재들과 더욱 어울리면 어울릴수록 우리는 더 개체들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우리가 더 개체들이 되면 될수록 우리는 공동체에 더 풍부히 참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출생에서 죽음까지를 고립된 자기-동일성(self-idendity)으로 보는 견해는 환영인 것이다. 그는 결정과 책임에 관해서 실존주의자의 강조를 공유하고 있지만, 그에게 있어서 결정이란 도덕적인 생각들로 그렇게 무겁게 짐지우지는 않는다. 결정은 '만족'을 향해 지시되어진 것을 말한다. 하나의 계기적 사건은 그 자신의 직접성(immediacy)을 "향유하는 것"이다.

미래는 새로움(Novum), 즉 질적으로 새로운 것으로 열려 있다. 그에게 있어서, 창조적인 새로움(creative novelty)은 한 존재가 열려 있는 미래의 본질이며, 그리고 미래는 이러한 개방성을 지니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인간의 결정들이 미리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이 기대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가 가지는 과거에 대한 느낌-이란 곧 과거로부터의 자유를 생각하는 것이다. 한 존재의 과거를 재현하거나 혹은 순응하려는 경향은 새로운 상황에 대한 부적당한 습관들을 심화시킬 수 있다.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것은 새로운 순간에 주어진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응답할 수 있음을 말한다. 새로운 가능성이란 새로운 방법으로 과거를 통합하는 기회이다. 과거로 부터 나온 요소들의 합성에 의해 구성되지 않는 순간이란 없다. 현재의 힘은 과거로부터 나온 요소들을 더 크게 포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일인데, 그것이 없이는 그들이 양립할 수 없음을 드러내며, 그리고 그들의 잠재적 공헌들로부터 서로를 배제하게 되는 것이다. 실존주의자가 과거에 의해 지배된 순간을 가지는 일과 또한 미래가 결정적인 것이 되도록 용인하는 일 사이의 대립을 간파하는 것같이 보이는 경우에, 회이트헤드는 미래가 더 효과적일수록 과거의 잠재적 공헌이 더 충분히 실현되어진다고 말한다.

인간의 역사성: 화이트헤드는 인간 실존을 정신사적으로 언급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인간 존재란 인류 이전의 동물적인 형식들의 존재로부터 나온 여러 단계들을 통하여 출현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고 오늘날의 인간 실존의 형식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실존의 이러한 진화론적이고 역사적인 성격이 인식되어져야만 한다. 그는 동물적인 배경으로부터의 인간의 출현을 신생, 언어. 그리고 종교의 역할 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한다. 신생(新生)이란 사물들의 진화과정에 있어서 아주 새롭고 신기한 것의 출현 즉 어떤 존재의 "질적 변화"나 새존재의 탄생을 의미하는데, 화이트헤드는 하나님을 바로 이 "신생"의 원인자요 근거로 본다. 그는 신생과의 관계에 대하여 "동물적인 삶은 관습적인 고안들과 함께 관습적인 새로움들을 맞이할 수 있으나 지배하는 원리는 어떤 중요한 신생의 갑작스런 도입을 위한 큰 힘이 없다고 말한다( 과정신학, 118p.). 실현되지 않은 가능성의 개념적인 즐김은 인간의 심성 가운데 하나의 중오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언어도 또한 인간 존재의 특징이다. 언어는 너무도 중요해서 인류의 정신과 인류의 언어를 서로 서로를 창조한다.고 그는 기술한다. 언어는 그 발생 초기의 형식에 있어서 "감정의 표현과 신호하는 행위 사이의 다양성을 드러낸다."고 한다. 그리고언어의 이러한 형식은 인간에서뿐만 아니라 동물에게서도 발견된다.

종교에 관해서까지도, 그는 연속성 속의 불연속성의 역사를 추적하였다. 종교는 단순히 인간 실존의많은 것 가운데서의 한 양상이 아니라 내면적 삶의 한 체계이기때문에, 종교의 역사는 생물학적-진화적 과정의 완성의 결과로 발생하는 인간의 내면적 발전인 것이다.

종교의 네 가지 요인은 의례(儀禮), 감정, 신념, 그리고 합리화라고 한다(RM 18.) 의례란 "행위자들의 물질적 유기체들의 보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일정한 행위들의 습관적인 수행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RM20). 이것은 여분의 정력과 여가의 원시적인 사물인 것이다(RM 20.). 의례는 감정을 흥분시키며, "감정느 생명체를 민감하게 하여 주어 다양한 방법으로 인간의 생명체를 민감게 하여 준다."(RM21.)

신념은 의례蓁와 그리고 그것이 동반하는 감정이 결과로 발생한다. 신화들(myths)은 의례와감루을 고무하기 뛽여 발생했다. "신념의 이러한 단계에서, 종교는 인간의 상승에 있어서 새로운 형성적 요인임을 나타낸다. 이것은 의례가 '감정'을 북돋아주는 것같이, 종교는 더 나은 단계에서 환경들의 압력과의 단순한 싸움과는 분리된 '사상들'을 탄생시키기 때문이다. 상상력은 그 안에서 그것의 발전을 위한 한 장치를 안정시켜주며, 사유는부이는 직접적인 대상들 너모로 인도되어진다."(RM27.)

이러한 사유의 출현은 그리스도 이전 수천년 동안에 이 과정은 가속화되었으며, 그리고 합리적 종교가 탄생하였다. "합리적 종교란 그것의 신념들과 의례들이 인간의 삶의 일관된 질서화에 중심적 요소를 제공하는 목적과 함께 재조직되어온 종교를 말하는데, 삶의 질서화란 사상을 설명해 주는 일에 있어서나 또한 윤리적 찬성을 명령하는 통일된 목적을 향한 행동의방향에 있어서 공히 일관되어야 할 것을 의미한다."(RAM31.)

요컨대 실존의 역사는 종교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으며, 사건들의 진행과정은 계속적이고 이해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자연적이며, 하나의 변화는 또 다른 변화들이 발생할 수 있는 정황을 창조해 주며, 사건들의 진행과정은 발전의 같은 단계에서 다양한 형식들로 나타난다.

3) 인간 실존의 구조들- 실존주의자들 : 화이트헤드

실존주의자들은 후기-기독교적 실존의 구조에 대한 명쾌한 분석을 제공했지만 화이트헤드는 진화론적인 철학이 생리적인 변화뿐만아니라 인간의 주관성의 발전에 기여했다. 실존의 현재적 구조가 더 앞선 구조들로 부터 발생했다는 암시는 인간 실존의 구조들의 역사에 길을 열어주었다. 1)정신 : 정신의 자율적인 즐김의 증가는 정신적 경험의 계기들의 자기-현실화의 주요한 목적이 될 수 있다. 2)의식: 인간실존의 역사에 있어서의 의식은 무의식적 경험과의 관계에서 작용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의식은 감각적 경험을 강조하는 세계에 반대되는 정신적 활동의 자유로운 역할의 결과들을 시험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의식은 무의식적인 상상의 삶을 훈련시킨다. 이러한 상상의 훈련이 합리성이며, 이것은 긍극적으로 그 자체를 인간집단의 어떤 계층을 위해 가장 중오한 것으로만드는 의식의 합리화 활동이다. 합리적인 의식의 상승과 그리고 이것과 일치하는 내면적인 삶의 재정돈은 실존의 구조들의 역사적인 발전에 있어서 또 다른 출발점의 교차로를 구성하는데, 화이트헤드는 이것을 합리적 종교(rational religion)의 출현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실존의 새로운 구조들의 출현은 어떤 의미에서는 진보이지만 그러나 이러한 진보는 높은 댓가를 치르는데, 그것은 정신에 신체를 종속시키게 되었고 이것은 우리가 언재나 더 많이 겪어왔던 불안함(dis-ease)의 요소를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즉 신체적 존재가 그것의 정신보다 더 중요한 동물의 최고의 건강과 자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종교적 스승들은 주로 인간 종족들의 정신적 삶으로의 지향으로 인해 상실되었던 신체와의 원래적 조화를 회복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3)자아 : 자아는 시간을 통한 동일성의 느낌에 이해 구성되며 한 사람의 과거의 기억과 그리고 그 사람의 미래의 기대는 그 사람을 과거와 미래로 속박시키는데, 이것은 특정한 과거와 미래가 실제로 자기 자신이 것이라는견해는 그들을 통하여 지속하려는 한 자아가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사실 경험들의 연속의 주체인 자기-확인적인 자아(self-identical self)란 없는 것이다. 시간을 통한 동일성이란, 그것에 관해서 신념들은 향유되는 주어진 실재가 아닌 것이다. 그것은 다만 믿어짐 속에 존재 하는것이다. 예를 들면 만일 내가 나의 개인적 과거와 같이 어제 일어났던 사건들을 생각해 본다면, 나는 어제와 동일한 현재의자아이다. 만일 내가 내일 나에게 일어날 것 같은 어떤 예견되는 사건들을 바라보다면, 나는 내일 있게 될 것같은 동일한 지금의 자아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葽遁 동일서들을 위한 형이상학적 근거는 없는 것이다. 실재란 실체적 기반(substantial ground)이 없는 사건들의 한 흐름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아, 정신, 그리고 육체에 대한 사려깊은 논의가 없었으며, 그리고 자아의 저오하난 혹은 수수함의실현이나 혹은 자아의 지존재를 위해 발저노딘 물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기술도 둁铴었다 대신에, 가부장적 부족신, 야훼, 그리고그의 요구들과 馽나 이랗遁 경험의 발전적인 합리화에 대한 생생한 경험이 있었다.

이러한 합리화는 세계를 창조했던 그리고 정당하게 그의 백성의 복종을 요구했던 저 위대한 나로서의 하나님 사상으로 인도되었다. 이것은 이러한 요구에 반항하든지 아니면 순종하든지를 선택할 수 있었던 응답자하는자들으로서 백성들로 이해되었다. 결정이 최종적으로 개인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깨달아짐에 딸서, 신의 뜻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인격적 자아에 대한 감각이 발생하였다. 신의 뜻을 발전적으로 개인 상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운리적인 법규들로 합리화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인격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어떻게 다른 사람에 대하여 행동하는가에 관해 전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이성적 의지(rational will)가 되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출현한 실존의 윤리적인 구조에서, 인간은 윤리적 원칙들의 올바른 주장들과 지나친 자기-관심에 의해 주로 강요되는 저급한 목표들 사이에서 선택하는 자유로운 대리자로서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아 혹은 나는 이성적 의지라고 불리울 수 잇는 선택의 행위자로서 구성된다. 감정들도 참되고 중요하다. 그러나 그들은 자아와 구별된다. 그들 감정들은 자아를 지원하거나 혹은 위협할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이성적이고 윤리적인 결정으로 부터 벗어나 그들에 의해서 좌우되지 않게 되는 것이 자아의 책임이다. 이론론적이고 사변적인 사색은 적합한 활동들일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것들이 언제 그리고 어떻게 적합하게 되느냐하느 것은 이성적 의지로서의 자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성적 의지로서의 자아는 그것의 과거 행위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면서, 그리고 미래의 행위들을 예상하면서, 시간을 통하여 존손한다. 이러한 자아성(selfhood) 양태에서 경험된 고통은 무엇이든지 간에 받아들여져야만 했다.

원시 기독교는 이러한 실존의 윤리적 구조로 부터 탄생했다. 이러한 인간의 실존은 강화하였고 그것을 변형시앣다. 이성적 의지로서의 실존은 윤리적으로 요구된 것이 의지의 지배안에 있어야 할 것을 요구할 것이다. 인간이 행할 수없는 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